MORE NEWS
-
양산시, 우수경로당 선정 ‘대방7차경로당’ 현판식
양산시, 우수경로당 선정 ‘대방7차경로당’ 현판식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0일 물금읍 대방노블랜드7차경로당에서 2025년 양산시 우수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심주석 물금읍장, 유수정 노인장애인과장, 대방노블랜드7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방노블랜드7차경로당은 앞서 지난 9월 진행된 양산시 우수경로당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 투명성 △자치활동 △운영활성화 △운영지원 체계구축 △수범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경로당은 회원수 62명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이웃돕기,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 참여 등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유만 회장은 “인생은 지금부터라는 경로당 당훈처럼 회원들 스스로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하고자 다같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
고성군, 2025 숏폼 영상·관광사진 공모전 접수시작
고성군, 2025 숏폼 영상·관광사진 공모전 접수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이 지역 관광 홍보와 국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2025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 공모전”과 “2025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명소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으로 기획됐다.
“2025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 공모전”은 고성군을 직접 여행한 후 촬영한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수, 조회수 1,000회 이상을 달성한 영상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고성의 자연, 맛집, 힐링명소, 축제, 역사 등 관광자원이 자유롭게 담기면 되며 콘텐츠의 독창성과 매력도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작품접수는 2025년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고성군의 관광홍보 콘텐츠로의 활용기회가 주어진다.
시상규모는 작품 35점, 시상금 6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선착순 30명에게는 5만원의 상금이 제공되어 조기 접수자 혜택도 마련됐다.
고성군의 명소와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2025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응모작은 2024년 1월 이후 고성군 내에서 직접 촬영한 미발표작이어야 하며 고성의 자연·문화·관광 요소를 담은 컬러 또는 흑백사진이 대상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고성군수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수상규모는 작품 76점, 시상금 1,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고성군 관광홍보 및 전시회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이번 두 공모전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고성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그 감동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해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고성군의 관광자산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은 고성의 풍경과 이야기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고성을 알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고성에 대한 애정과 창의력을 가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접수방법은 고성군청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2025-10-21
-
창원특례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창원특례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7,822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주거지가 대상이다.
수집된 통계는 복지·교육·주거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비대면과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으며비대면 참여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 또는 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조사를 앞두고 홍보탑 설치, 시내버스 외부 광고 시내버스 하차 방송 시 홍보 멘트 송출, 누리집, 소식지,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조사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며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국가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 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1
-
김해시, 제2회 우리만의 결혼 이야기 공모전 개최
김해시, 제2회 우리만의 결혼 이야기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시민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결혼의 긍정적 의미를 확산하고 가족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제2회 우리만의 결혼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수필 공모에 이은 이번 두 번째 공모전은 △만남·연애·프러포즈·결혼·신혼여행 등 특별한 에피소드 △신혼부부가 가족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자녀 탄생과 일상의 행복 이야기 등 결혼과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 4장을 500자 이내 이야기와 함께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배우자 1인 이상이 만 45세 이하이고 △신청일 6개월 이전부터 시상금 지급일까지 부부 중 1명 이상이 김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명 △우수 4명 △장려 5명 △입선 90명으로 총 100명이며 최종 결과는 12월 초 시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수상작은 향후 결혼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인식 제고를 위해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하며 각종 정책 홍보 자료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신혼부부들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1
-
김해시, 요양보호사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김해시, 요양보호사 공감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김해지역자활센터 4층 강당에서 ‘요양보호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홍태용 시장, 유한회사 김해돌봄지원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38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요양보호사분들의 돌봄과 헌신이 어르신들의 하루하루를 지켜준다”며 “그러나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비해 근무환경과 처우가 충분하지 못한 점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근무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수가 2020년 135개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275개로 103% 증가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수도 매년 2,00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김해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사자 수당 지원, 사회복지사 자격수당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1
-
진주시, 농업인 대상 ‘농산물 온라인 판매 교육’ 수강생 모집
진주시, 농업인 대상 ‘농산물 온라인 판매 교육’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농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농산물 온라인 판매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10부터 12월 9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진입과 실전 활용 능력을 익혀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플랫폼 가입부터 직접 온라인 판매 활동까지 경험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 스토어 진입 △상품 등록 및 판매 과정 △유튜브 활용 및 수익화 등 온라인 판매에 꼭 필요한 핵심 실무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온라인 판매 수익 창출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농산물을 잘 재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판매 전략도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실속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은 물론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분들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주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1
-
하동군, 3년 연속 청년협력가 파견.곳곳에 부는 청년 바람
하동군, 3년 연속 청년협력가 파견.곳곳에 부는 청년 바람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협력가를 양성·파견하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청년협력가 5명은 지난 9월 한 달간 인턴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마을에서 이장·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들은 제1·2기 협력가가 파견된 마을들을 방문해 하동의 지리·역사·문화적 배경 지식을 확대하고 마을 주민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 방법을 터득하는 등 협력가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제3기 협력가들이 파견된 7개 마을은 이장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뒷받침됐다.
이들은 올 3월 진행된 ‘마을이장학교’ 과정까지 모두 수료하는 등 협력가 파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이장은 “청년협력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행정적 지원을 발판 삼아, 마을의 자원을 발굴·활용해 으뜸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로써 현재 하동군 관내 8개 면과 16개 마을에 마을 협력가가 파견됐다.
협력가들은 마을 자원 조사, 비전 수립,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진행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전면에 파견된 협력가는 “외형과 내실이 모두 단단한 마을을 만들어 이장님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년협력가 사업을 통해 3년 연속으로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 정착이라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새로운 협력가의 파견이 하동 곳곳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1
-
인제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보건소는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풀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풀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다.
접종 백신은 3가 백신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제군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위탁의료기관에서 임신부와 어린이는 보건소·보건지소·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제군에 주소를 둔 50~65세 주민, 중·고등학생,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에 한해 인제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기증신청자, 강원도혈액원 헌혈자는 인제군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접종백신은 LP8.1 단가백신이며 보건소·보건지소·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인풀루엔자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
인제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오는 22일 인제읍 갯골 일원에서 ‘재난대응체계확립 및 실전대응역량 강화로 안전한 인제군 실현’을 목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훈련으로 올해 인제군은 대형 산불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매년 봄가뭄이 심화되면서 풍속 변화와 비화 등으로 불길 확산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유형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불 대응 부서인 산림정원과가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자치단체의 대응 범위를 넓혔다.
기존의 소방·재난 부서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현장 대응과 지휘 체계 전반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일반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된다.
이번 훈련에는 인제소방서 인제경찰서 인제국유림관리소, 제12사단의무대대,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총150여명이 참여한다.
앞서 군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했으며 체험단은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통해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
하동군, 무주택 청년들 위한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 발표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첫 번째로 추진한 주거 안정 사업의 연장선으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하동읍 청년타운 준공 및 신축 임대주택 공급 확대 하동읍 비파리 옛 하동역사 부지에 건립 중인 청년타운은 2025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정부 공모사업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마련된 정부지원금이 활용됐으며 청년과 가족 25세대·근로자 20세대의 주거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수요와 비교해 안정적인 공급으로 인해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동군은 추가적인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따라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세부 계획 및 특징 하동군은 공공사업으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의 복잡함과 각종 심의 절차에 따른 시간·비용 과다 소요 등을 고려했을 때 한정된 예산으로 공급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 주도형 임대주택 공급을 결정했다.
이번 계획은 민간 주도의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신축 후 군에서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정부 행정절차의 지연과 예산 초과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매입계획은 주거전용면적 24~85㎡, 주거호수 50호의 규모로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군의회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민간사업자의 공모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투명하고 엄정하게 수행평가를 진행하고 사전 입지 선정과 사업자의 시공 능력 등 체계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검정해 사업 시행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직접적인 현장 관리 하승철 군수는 “공공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내부 행정절차 및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장에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 중인 이번 정책과 함께 국토교통부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도 추진해 국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까지는 국토부의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에 공공에서 시행하는 “건설형” 사업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사업 승인을 받은 특화주택에 대해 “매입형” 사업 또한 응시할 수 있도록 조건이 변경됐다.
이로써 하동군이 추진하는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이 국가의 주택 보급 사업과 동행할 수 있게 되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기대와 향후 발전 방향 하동군의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은 청년과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하되, 필요시 긴급한 주거수요가 있는 일반 군민들에게도 적용할 예정이다.
1단계로는 50가구를 계획하고 있으나, 필요할 경우 추가 사업도 검토할 수 있다.
향후에는 단순한 거주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가로 모색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앞으로도 하동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거 안정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심도 있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