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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폭염 대응 체계 가동
홍천군, 폭염 대응 체계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기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시구역 내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고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은 또 폭염으로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무더위쉼터 내 환경개선을 위해 냉방기 교체를 했다고 밝혔다.
냉방기를 교체함으로써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폭염 대응 요령 홍보에 나설 것이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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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 개최
고령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령군은 8월 5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인구 3만 회복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 부서 차원의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전 부서가 협력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군 인구감소 원인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현재 추진 중인 인구증가 시책의 보완사항 및 향후 부서별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령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할 때”며 “실효성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실현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는 등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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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얼이 담겨있는 두들마을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얼이 담겨있는 두들마을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서 산 능선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산불이 할퀴고 간 상처 틈새로 고즈넉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두들마을’ 이 자리잡고 있다.
‘언덕 위에 있는 마을’ 이라는 뜻의 두들마을은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을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 이승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석계고택과 석천서당 같은 전통 가옥들을 끼고 장계향 선생이 생전에 빈민구휼을 위해 도토리죽을 나눠주던 도토리 숲을 지나 두들마을 꼭대기에 있는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 도착하면 장계향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 하는 전시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드는 체험과 함께 한옥에서 밤을 보낼 수 있다.
밥하기도 귀찮을 땐 ‘음식디미방’ 레시피로 만든 전통 한식을 한상 가득 받아볼 수 있는 식사체험, 심신을 채울 수 있는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소리를 배경 삼아, 자연과 어우러지는 한옥을 요기 삼아 즐기는 ‘음식디미방’은 몸과 마음을 비우고 그 허기를 채워 준다”며 “잠시나마 두들마을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여유를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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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보건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
함양군 보건소, 임산부 전용 주차장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보건소가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전환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주차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구획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을 위한 주차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보건소 내 임산부 전용 주차장 전환을 시작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배려 공간을 조성, 주차 편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설치를 계기로 군청, 병원, 마트 등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에 ‘가족배려주차장’ 설치를 확대 권고하고 미설치 시설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배려주차장’ 전환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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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추진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인 토지에 주택, 창고 등을 건축하고도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인 토지를 조사해 실제 현황과 일치시키는 지목 현실화를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 이외의 용도로 사용됐음이 확인되는 토지의 경우 농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해당 토지의 지목을 실제 용도에 맞게 변경해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줄이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과거 항공사진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한 후 총 170여 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해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토지이동정리 및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토지 일부분만 형질변경 된 경우에는 분할 측량이 수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토지 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겪게 되는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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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 2025년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다
영덕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 2025년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다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일 열린 ‘2025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래불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덕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해변 노래자랑,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강유진과 하유비의 축하 무대, MZ세대를 위한 DJ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병곡면의 대표 특산물인 백합 조개를 직접 채취해 보는 ‘백합 줍기 체험’과 이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래불해수욕장 이진우 운영위원장은 “명사 20리라 불리는 아름다운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매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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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 예술인역량강화교육 개최
예천군, 2025 예술인역량강화교육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2025 예천예술인역량강화교육이 6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이영철 화가의 ‘미술로 보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예술로 우리 일상 속 삶의 가치와 동심,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공간, 디자인, 역사, 심리 등 다양한 관점으로 미술 작품과 세상을 재해석해 참석한 예술인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영철 화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신라미술대전 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대구미술발전인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진 국내대표 서양화가이다.
진기석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와 시각을 접해 창작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목표”며 “앞으로도 예천 예술계가 성장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미술작품과 세상의 재해석을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사랑, 꿈, 우정, 행복, 배려, 나눔 같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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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마음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거창군 한마음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되며 군민들의 교육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초등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어린이 웹툰창작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어린이 역사탐험대 등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취미생활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디지털드로잉 △DIY 코바늘 △아뜰리에 자수 △보타니컬아트 △주역 △낭송의 품격 등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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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 실시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담당 공무원과 지방보조사업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을 받은 최기웅 원장을 초빙해 실시했으며 청렴 캠페인 사진촬영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 주요 감사사례 부정수급 방지대책 안내 순으로 이루어져 교육 대상자가 학습 내용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집행 · 정산방법을 숙지해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달성한 영광스러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군민들과 또 함께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의 역량을 강화해 보조금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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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토마토 첫 수확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토마토 첫 수확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6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청년농업인들이 입주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7월 초 오이 수확에 이어 토마토 온실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금호읍 구암리에 4ha 규모의 유리온실 7개 동에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스마트팜을 통한 영농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의 임대형 스마트팜은 팀 단위로 모집해 1팀이 1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팀별 경영 자율성이 높고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실은 동당 약 5,400㎡ 규모로 1동당 3명의 청년농업인이 함께 경영하고 있다.
현재 딸기, 토마토, 오이 3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날 수확한 토마토는 3개 동에서 재배된 것이다.
토마토를 재배 중인 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조성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입주를 꿈꿔왔다”며 “첫 수확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고 1기 입주농으로서 영천시 스마트팜의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