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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 2025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 성료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 2025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원주양궁장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가족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친절, 안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택시업계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의 축사,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친절 교육을 통해 원주시민을 위한 안전한 여객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축구, 족구 등 각종 체육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서철원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조합원 스스로가 교통안전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았다”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택시업계의 교통법규 실천과 친절 서비스 이행 결의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택시 종사자의 복지 증진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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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등 대상 공유재산 임대료 50퍼센트 감면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기존요율의 50퍼센트로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를 두고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 1년 유예와 연체료 50퍼센트 경감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시 소유의 공유재산을 임차한 2,277건에 대해 최대 117억원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적용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의 납부분으로 기납부 건은 인하액만큼 환급하고 신규 계약 건은 감액 부과된다.
공유재산 △기존요율의 50퍼센트 임대료 감면 △임대료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임대 연체료 50퍼센트가 시행된다.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임대료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연체료 50퍼센트 경감] 아울러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1년까지 연장하고 연체료도 50퍼센트 감경해 연체료 부담이 없어져 추가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각 임대 주관부서에서 안내 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인은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12월까지 환급 및 감액처리가 완료된다.
신청서와 같이 제출해야 하는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는 대상자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이더라도 △공유재산을 해당 업종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여야 하고 △일반유흥주점업 등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5조 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업종 △‘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제19조 제6항에 따른 최저요율 적용 대상자는 제외된다.
단, 변상금을 납부하는 무단 점유자는 제외되나, 변상금 상환 후 올해 안에 대부계약 체결 시에는 계약기간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폐업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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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남·전남과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
부산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남·전남과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경남, 2024년 전남에서 개최된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포럼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모여 구체적인 남해안 공동발전에 대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경남·전남 시도지사와 함께 각 시도의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공무원, 관련 기업,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남해안에 위치한 3개 시도가 각 도시 경쟁력 강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초광역 협력·소통의 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정책토크쇼가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돼, 3개 시도가 미래 비전과 공동성장 전략을 충분한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해양을 품은 남해안권에 혁신 산업과 인재, 문화와 관광이 고르게 순환해 혁신균형발전을 이루고 남해안권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3개 시도 단체장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정책토크쇼에 참여한다.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며 대담은 이경찬 영산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박 시장은 부산이 해양산업과 해양과학기술, 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경남, 전남과 힘을 모아 남해안권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진행 아래, 토론자들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실장의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경남·전남 북극경제회랑 구축전략’ △박병주 경남연구원 본부장의 ‘항만 기반 물류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남해안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람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남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상’ 등 총 3건의 주제발표 이후 남해안권이 실질적으로 공동 성장할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남해안을 잇는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해양자치분권의 실현을 넘어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적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경남·전남과 함께 전략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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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시민 모두의 시설로 추진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시민 모두의 시설로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부산여성회관을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반영된 이후, 계획 수립,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여성회관을 여성뿐만 아닌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온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교육, 취·창업 등 기존의 여성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시립아동심리치료실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인 ‘들락날락’ △전시장·공연장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공간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거쳐 △2030년 개관·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공사 기간 부산여성회관을 임시청사로 이전해 운영한다.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부산여성플라자’의 공식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여성회관은 1981년 준공돼 44년간 운영된 시설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과 시민 불편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공간이 협소해 여성 외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여성플라자'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방과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돌봄·문화·교육·상담을 누리는 가족활동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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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복귀 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관계자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복귀 지원정책과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북 지역으로의 투자유치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산업통상부 해외투자과장, 코트라 국내복귀팀,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시군 담당 직원 등 국내복귀업무에 관련되는 관계기관과 자화전자 등 10개 도내 기업,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복귀 지원 정책과 보조금 제도,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설명회에서는 코트라의 ‘2025 국내복귀 지원제도’ 안내 ㈜원익큐엔씨의 국내복귀 성공사례 발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인센티브’설명 참석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1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4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부터 투자유치, 기업 애로 해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경북도는 경기도를 제외하고 국내복귀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지자체로 현재까지 26개 기업, 9,308억원의 투자와 1,1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2024년에는 산업통상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2025년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 보조 비율 5% 추가 지원을 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 등 공급망 재편 상황은 우리 지역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거나 지방에 새로 투자하려는 기업이 경북을 최우선 투자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내복귀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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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한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강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방송은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 256개소를 활용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활동 인구가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 방송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산불, 집중호우, 수상안전사고 너울 피해 등 각종 재난 발생 또는 위험 상황 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재난예방 홍보방송을 지속 추진하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왔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홍보방송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보시설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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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손창환)는 오는 10월 29일(수),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동남부권 도민의 불편 해소와 고충 상담을 위한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본부(제2청사)가 주관하며 영동남부권 도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행정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민원실’은 도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복합·다부서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행정을 강화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태백시청에서 도와 시의 18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총 15건의 민원을 상담했으며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복합 민원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찾아가는 민원실은 도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현장 행정의 실천”이라며 “영동남부권 도민의 편의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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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지켜요, 함께하는 소비’ 강원더몰, ‘강릉 가뭄 극복 특별기획전’ 3차 쿠폰 발행
‘강릉을 지켜요, 함께하는 소비’ 강원더몰, ‘강릉 가뭄 극복 특별기획전’ 3차 쿠폰 발행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은 10월 1일부터 진행 중인 ‘강릉 가뭄 극복 특별기획전’을 통해 지금까지 약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소상공인과 입점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행사로 현재 강릉 지역 73개 기업이 참여해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〇 강원더몰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10월 21일 3차 할인쿠폰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〇 소비자는 쿠폰을 통해 강릉 지역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 소비 캠페인으로 의미가 크다”며 “3차 쿠폰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강릉 지역 상품을 소비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 가뭄 극복 특별기획전’은 강원더몰 홈페이지 내 전용 기획전관을 통해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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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 부모 행복 프로그램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0일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예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부모 행복 프로그램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 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초청해 ‘심리극으로 보는 부모-자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소장은 JTBC ‘이혼숙려캠프’ 와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리상담 전문가로 이날 교육에서 심리극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는 심리극을 통해 부모로서의 역할과 감정을 성찰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공감과 이해의 소통 방법을 배웠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부모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부모 역시 부모 역할이 처음인 만큼 여러 고민과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이번 부모 행복 프로그램이 부모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외에도 부모성장 프로그램인 ‘엄마들의 해방일지’, 부모-자녀가 함께 만드는 ‘팝아트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성장하는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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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형 면허시험장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
안동시 도시형 면허시험장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추진 중인 안동운전면허센터가 10월 24일 문을 연다.
운전면허센터는 운전면허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도심 속에 조성하는 작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전국에서는 8번째로 안동에 개소하게 됐다.
그간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문경, 구미, 대구 등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추진해 왔다.
안동운전면허센터는 서후면에 소재한 안동과학대학교 사회관 4층에 들어서며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PC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위한 민원실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안동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달 22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PC학과시험, 운전면허 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 등의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는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노력과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안동시의 적극 행정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운전면허 응시 원거리 이동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인근 지역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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