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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면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펼쳐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중복을 맞아 대합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대합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강경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합면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봉사단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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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지도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친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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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 에코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복합형 여름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3대 문화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조성됐고 주요 시설로는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이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갱도 체험관, 은성 갱도 실감 체험, 탄광 사택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전시실에는 문경 광산 역사와 탄광 산업의 발전 과정을 교육적 시각에서 전달하며 거미 열차는 동굴 내부를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스릴 있는 8개 테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탄광 사택촌에서는 70년대~80년대 광부 가정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으로 그 시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에코월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은 오픈세트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철인왕후’, ‘환혼’, ‘고려거란전쟁’,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가은 오픈세트장이 펼쳐진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에코월드의 전경은 세트장을 뒷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문경 에코월드의 에코타운 구역 내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도입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은 서바이벌 체험존과 VR체험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밖에 키즈존, 에어바운스, 블록체험존 등 놀이체험과 생태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실내 체험시설로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개장 이후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축제·물놀이 콘텐츠’를 집중 운영해 문경 에코월드의 체류형 관광 거점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문경에코월드 캐릭터 싱어롱쇼’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가족형 공연이다.
△1주차 ‘헬로카봇’, △2주차 ‘브래드이발소’, △3주차 ‘로보카폴리’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은 45분간의 뮤지컬 형식 쇼와 15분간의 포토타임으로 구성되고 오후 1시에는 특별 퍼레이드 행사가 마련됐다.
인기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어린이 중심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
공연은 에코월드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16일에는 문경시 야간관광 대표축제인‘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가 개최된다.
이번 야간 축제는 기존 단순 공포 체험을 넘어 공포와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 여름 콘텐츠로 공포미로체험과 좀비 퍼포먼스, 물총·워터쇼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시즌 문경의 대표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야외물놀이 존’도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문경 에코월드 내에 설치되는 여름 전용 물놀이존은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며 간이 탈의실과 휴게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에코월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기별·대상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집중 기획함으로써, 문경에코월드를 단순 관람형 공간에서 체험형 복합 테마파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테마를 다양하게 리뉴얼하고 관광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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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홍천군,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에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2025년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논·밭 작업 또는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년 7월 현재 도내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번 홍천군 발생 환자는 전신쇠약, 거동불편, 고열 등 증상으로 7월25일 춘천성심병원에 입원했으나, 증상이 악화해 응급중환자실로 옮겨 치료 받던 중 29일 사망했고 사망 1일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제3급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는 농업, 임업, 산림 관련 직업 종사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텃밭작업, 풀베기,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과 반려동물과 산책 시 풀밭에서 묻혀오거나 야생 동물과의 접촉 등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의 최우선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작업복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이나 귀가 후 일반 옷과 분리 세탁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는 SFTS 발생 시기인 4월에서 11월 사이에 고열,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최근 14일 이내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SFTS 검사를 시행해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특정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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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교육 실시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곤명농협 및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 인증 농업인과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GAP 제도의 필요성과 실천 요령, 사천시의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GAP 인증을 받기 위한 실천 요령,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사천시에서 추진 중인 수수료 및 안정성 분석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안내됐다.
농업인들은 “GAP 인증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처리 및 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를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이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GAP 인증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사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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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전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기획전시와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혜원 그림 속으로 풍~덩’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기획전인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과 연계해 도원이야기 속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에서 엿볼 수 있는 조선후기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단옷날의 전통부채를 만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선시대 복장과 소품을 통해 그 시대의 삶을 체험하고 프린트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촬영으로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참여는 6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두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회차당 5가족씩 하루 2회 수업을 진행해 모두 8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차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이며 2회차 수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이다.
한 가족당 최대인원은 4명으로 자녀는 2명까지 가능하며 보호자가 1명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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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도시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 점검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휴식공간 조성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8월 한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점검대상은 도시공원과 아파트에 설치한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개소이며 수질은 물론 운영 상황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15일 주기 수질검사 실시 여부 △주 1회 저류조 청소 여부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소독제 투입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행정처분, 운영 중지, 수질 재검사 등 엄중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도시공원 외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바닥분수대 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안전한 물놀이시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시설 관리기준에 부적합한 곳은 개방을 중지하고 점검 후 재개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우주항공테마공원 물놀이시설, 용현택지근린공원 및 용두공원 바닥분수대 등 시에서 운영하는 도시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점검했다.
이들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투입하는 소독약품의 잔류염소 농도가 0.4~4㎎/ℓ로 측정돼 기준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8월까지 안전한 수질확보를 위해 소독약품을 안전하게 적정량을 주입하도록 수경시설 관리자에게 지도했다.
박동식 시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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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 대비 육교 승강기 특별점검”
진주시, “폭염 대비 육교 승강기 특별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올해 여름 무더운 날씨와 폭염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육교 승강기에 대해 지난 7월 17일 25일 양일에 걸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진주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대상은 관내 육교 승강기 총 5대이다.
특히 폭염에 영향을 받는 부품, 비상통화장치, 환기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총 4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했다.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를 완료했고 8월 초순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육교 승강기 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보완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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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통시장 국산농축산물 구매시 온누리 상품권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우리 농축산물도 사고 상품권도 받아가세요.”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 환급은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해당 전통시장 내에 별도로 설치된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중앙상권에 있는 논개시장, 비봉시장에서 구입한 소비자는 청과시장 환급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급금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대 환급금액은 1인 2만원까지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수입 농축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점포에서 구입 시 환급이 어렵다”며 “시민들께서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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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품은 사람들” 문화 소외 없는 하동을 위한 따뜻한 문화 나눔
“별을 품은 사람들” 문화 소외 없는 하동을 위한 따뜻한 문화 나눔
[아시아월드뉴스] 무더운 여름, 외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가 하동에서 펼쳐졌다.
지난 30일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한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두 번째 행사 ‘별천지 하동의 별난예감 – 별을 품은 사람들’ 활력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재미있는 마술쇼 △전통미 가득한 가야금 병창 △에너지 넘치는 어린이 댄스 △밴드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고 △미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니 몸도 마음도 쳐졌는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오랜만에 웃고 박수도 쳤다”며 “내 손주들이 무대에 선 것 같아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 장애인 참가자는 “처음 경험해 보는 공연인데, 우리도 문화 속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자주 열리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예술행동 전재원 기획자는 “문화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이런 프로그램이야말로 진정한 문화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다음 행사는 8월 31일 하동읍 송림공원에서 개최되는 ‘별난예감 – 별난장터’ 이다.
지리산과 섬진강 지역의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옛 화개장터처럼 다양한 셀러 제품과 가수 공연, 체험 부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동군에서는 지역성과 문화적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