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거창군풍물패연합, 마고성·삼성궁 2025년 천제 터밟기굿 참가
행사사진(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원 200여명이 하동군 마고성, 삼성궁에서 열린 2025년 천제 봉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천제는 단기 4358년을 맞아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생명의 근원을 기리는 전통 제의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에 거창군풍물패연합이 참여한 터밟기굿으로 삼성궁 일원에 풍물소리가 울려 퍼지며 천지인의 조화를 기원했다.풍물놀이는 음악과 춤,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담은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적 민속예술로 과거 농경사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농사의 성공과 액운 제거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행하던 의례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풍물연합회원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임을 깨닫는 제례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에 대한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표상권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장은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풍물놀이는 회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풍물놀이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거창풍물패연합은 2008년 설립된 단체로 매년 정기공연과 아림예술제 민속분과 풍물경연 등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읍면 행사 참여를 통해 군민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2025-10-29
-
영양군, 스마트농업 전환으로 미래 농업 이끈다!
영양우체국 “지역 장애인 위해 소불고기 후원”(영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9일(수),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농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영양군은 농림어업이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약 24.6%를 차지하고 임야를 제외한 지역의 약 61.2%가 농지로 구성되는 등 농업 중심지이다.또한, 경상북도가 전국 고추 생산량의 약 27%를 생산하며 그 중 51.6%가 영양군에서 생산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농업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이를 극복하고자 영양군에서는 스마트농업을 새로운 전환 수단으로 보고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을 착수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환경·생육·병해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영농 체계 구축, 스마트 솔루션 활용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인력·기술 역량 강화, 그리고 법·제도 및 거버넌스 정비 등의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고회가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농업, 더 살기 좋은 농촌, 그리고 더 밝은 영양군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
영양우체국 “지역 장애인 위해 소불고기 후원”
영양우체국 “지역 장애인 위해 소불고기 후원” (영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양우체국(국장 서재천)에서는 10월 29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이희자)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소불고기(10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영양우체국은 2016년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불고기와 같은 식재료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영양분관 돌봄대상자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갔다.영양우체국 서재천 국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영양분관 이희자 분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소불고기를 돌봄대상자가정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0-29
-
창원특례시, 캠핑카 전용주차장 이용자 모집 시민 호응 속 마감
창원특례시 캠핑카 전용주차장 이용자 모집 시민 호응 속 마감 소계캠핑카주차장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8월 의창구 소계동과 진해구 죽곡동에 조성한 캠핑용자동차 전용주차장(83면)의 이용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내 공영주차장에서의 캠핑카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캠핑카 소유주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원활한 주차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특히 창원시의 소규모 분산형 캠핑카 전용주차장 조성은 방치된 시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료 운영을 통한 세수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창원시 교통정책과 화물교통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소유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전용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고 시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성황리 마무리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말 최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강의는 민간 녹색 활동가 ‘창원시 그린리더’가 직접 맡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29개교 1,19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26개교 946명이 교육을 마쳤다.교육은 탄소중립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을 병행한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창원시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2024년부터 학생·기업·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팀(명)의 동아리 또는 개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2025-10-29
-
창원특례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실시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창원시 부동산중개업종사자 1,9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5개 구청별로 실시된다.강의는 △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세부기준 및 과태료 △ 부동산 전자계약에 대한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창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이 법적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고 거래 과정에서의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받음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공인중개사는 시민의 재산 거래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윤리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9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군 전면 시행 촉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군 전면 시행 촉구 (봉화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10월 29일 국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의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날 공동성명문은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봉화, 진안, 장수, 곡성, 옥천 5개 군이 뜻을 함께했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선정지역 거주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농어촌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49개 군(71%)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군을 선정한 후 최종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봉화군은 이번 공모에서 △전 군민 월 17만원 지급안(기본 15만원 + 군비 추가 2만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안정적 재원 확보 △읍·면 단위 가맹점 확대 및 지역화폐 순환경제 구축 등 봉화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행정·의회·민간이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아쉽게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이에 봉화군을 포함한 5개 군은 1차 심사를 통과해 정책 추진 의지와 실행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에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명하며 공동성명문을 통해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시범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우리나라 농촌의 인구소멸 위기는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매년 20만명씩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5개 군은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해 사업 수행 역량을 검증받았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공동체 해체의 위기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시범사업 대상지로서의 적합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을 진정한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면, 12개 지역 모두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해 가능한 한 고르게, 다양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그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5개 군은 공동성명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해 정책 추진 의지와 실행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12개 군 중 우리 5개 군이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것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아쉬움을 안겨줬다”며 “전국 12개 지역 모두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해야만 정책적 효과를 비교·분석하고 평가해 전국 확산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농어촌 소멸은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며 “5개 군을 제외한 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조치”고 지적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여건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회복해 희망의 봉화, 새로운 봉화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2025-10-29
-
합천군, 제10회 합천공예품 전시회 개최
합천군, 제10회 합천공예품 전시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9일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제10회 합천공예품 전시회’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2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10회를 맞은 합천공예품 전시회는 합천군의 우수한 공예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25년 합천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창의적 분야 공예품과 관광상품화 분야 공예품 12점을 포함해 지역 공예인들이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 5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청와대세트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한다.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 의장 및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심재수 합천공예협회장, 지역 공예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심재수 합천공예협회장은 “실력있는 공예인들을 많이 발굴하고 우수 공예품을 개발해 앞으로 전시회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윤철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합천 공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알리고 작품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합천 공예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0회 합천공예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6일 개최됐으며 창의적 분야 9개 작품, 관광상품화 분야 14개 작품으로 총 2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의적 분야 대상에는 ‘음각경대’를 출품한 이지호씨, 관광상품화 분야 대상에는 ‘별쿵이와 걷는 합천길’의 고영배씨가 차지했다.
2025-10-29
-
합천군 쌍책면, 직원 간 소통과 청렴 실천 의지 눈길
합천군 쌍책면, 직원 간 소통과 청렴 실천 의지 눈길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수현)은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장과 mz세대 직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MZ 직원과의 청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그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느낀 MZ세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고 이를 현실에 반영해 나은 청렴 실천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청렴을 주제로 한 면장과 소통 및 대화, 청렴시책(아이디어) 도출, 기타 고충상담 순서로 진행됐으며 MZ세대와 기성세대의 청렴 가치와 소통의 방식 차이 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조직 내 세대간의 화합과 나아가 지속적인 청렴문화의 확산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이 날 참석한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우리 부서만의 청렴 시책으로 ‘청렴명찰 제작’, ‘나만의 청렴 문구를 활용한 청렴 명패 비치’가 선정되어 시행중에 있으며 주민들에게 직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달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수현 쌍책면장은 “평소 업무로 인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젊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함께 우리가 나아가야 할 청렴의 방향성을 되짚어보게 됐다”며 “쌍책면의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리고 관내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
제30회 삼원제례 성료, 전통문화 계승의 장을 열다
제30회 삼원제례 성료, 전통문화 계승의 장을 열다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용지공원 내 창원유허비 앞에서 ‘제30회 삼원제례’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삼원회(이사장 이년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옛 삼원지 선령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 및 시민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행사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삼원제례는 오랜 세월 향토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의 화합을 도모해 온 삼원회의 대표 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으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봉행하고 축사를 전했다.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전통 기원무 등 추모공연이 펼쳐졌으며 초헌례와 강신례 등 제례 의식이 창원유허비 앞에서 엄숙히 진행됐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비롯해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의 전통과 화합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삼원회는 1995년 창립 이래 옛 창원면·상남면·웅남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해 온 단체로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이번 삼원제례 역시 전통의 맥을 잇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단합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삼원제례가 이어온 전통과 지역사회의 단합은 매우 소중한 유산이며 앞으로도 삼원회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