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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5’ 개최
2025-08-22 07: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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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편의점이 무더위 쉼터로… 광역 최초 3대 편의점 기업과 무더위쉼터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도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언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더위쉼터로서의 편의점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편의점 본사는 쉼터지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가맹점을 모집하고 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된 가맹점은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3사가 운영하는 도내 편의점은 1,700여 개이며 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게 되면 도민이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협약을 맺는다”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냉방 공간을 잠깐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온열 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이 최대 66%까지 낮아진다고 한다”며 “이 협약에 참여한 편의점은 숨은 생명의 공로자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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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청렴 실명제 챌린지’ 성료… 우수 부서 8곳 포상
군위군, ‘청렴 실명제 챌린지’ 성료… 우수 부서 8곳 포상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지난 8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 부서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산림새마을과, 우수상은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은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자, 군위군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 부서의 청렴 영상은 군위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직원 간 청렴 메시지를 확산하고 공직 사회 전반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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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실증시범포, ‘주말농장 분양제’ 3년째 인기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주말농장 분양제’ 3년째 인기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내 주말농장 분양제가 3년째 성황리에 운영되며 도시민의 농업 이해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1인당 최대 2구획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평당 1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증시범포 내 급수시설과 휴게시설, 소농기구, 유기질 비료를 제공하고 일주일에 1회 이상 관수도 지원함으로써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농업을 체험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도시민에게 기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군위군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서 농업·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농업체험은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 인근 상권 이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말농장 참여자들 중 일부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소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활용한 실용적 농업모델 개발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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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순차적 개편 추진
함양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순차적 개편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기존 농어촌버스의 비효율적인 운행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함양군의 농어촌버스는 노선 간 연계성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내 순환버스와 마을버스 환승체계를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편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개편 내용은 함양읍 순환버스 및 안의·서상면 지역 마을버스 노선을 우선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 혼선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함양읍에서는 농어촌버스 터미널을 기점으로 성심병원, 상림공원, 국민체육센터, 보건소, 함양고 등을 잇는 읍내 순환버스 1대가 하루 상·하행 각각 5~6회 운행된다.
총 22개 정류장을 경유하며 1회 운행 거리는 약 9.2km로 45분 내외 소요된다.
또한 안의면과 서상면은 마을버스 노선을 간선버스와의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안의면은 안의터미널을 중심으로 용추사, 귀곡, 덕산, 삼산 방면 노선이 운행되며 서상면은 서상터미널을 중심으로 육십령, 부전, 피적래 등을 연결하고 노상, 추상, 옥산은 1회 증차 운행한다.
특히 피적래, 육십령, 부전마을 등 교통 소외지역에도 신규 노선이 도입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무료이용사업과 함께 고령층과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환승 중심시설을 활용한 요금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노선 개편을 단기간에 완료하기보다 버스 차량 확보와 운행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주민 의견과 운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읍 순환버스와 안의·서상 지역의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개편을 추진하면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군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분 노선 개편에 따른 세부 운행 시간표 및 노선 정보는 2025년 8월 6일 전후로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와 마을에 우선 홍보해 주민들이 변경 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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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노인복지시설 63개소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사천시, 노인복지시설 63개소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까지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양로시설 1개소, 노인요양시설 17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5개소 등 총 63개소이며 양로원·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방문요양기관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관리 상태 및 급식 제공 실태, 안전관리 체계 및 사고예방 조치 사항,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준수,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독거노인 안부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홍보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가운데, 특히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며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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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사천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와 일치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행정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 방식’ 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직접 방문해서 조사하는 ‘방문 조사’ 가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대별 1명이 대표로 등록하면 전체 세대원에 대한 조사가 가능하다.
GPS 기반 인증으로 등록지 내 위치 확인이 필요하며 간편인증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방문조사’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나 중점 조사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2025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시는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경우 최대 80%까지 과태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시의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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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타협없는 시민 안전이 곧 통영발전의 경쟁력”
통영시, “타협없는 시민 안전이 곧 통영발전의 경쟁력”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시민의 생애주기별·생활권역별 맞춤형 안전정책을 확대하며 ‘위기대응 중심’에서 ‘사전예방 중심’ 으로의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천영기 시장의 진두지휘 아래 시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여름철 폭염·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어린이 통학로 개선·교통 및 선박사고 예방·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각종 위기대응 인프라 개선 및 확충 △어린이상해보험·시민안전보험과 같은 시민안전보장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통영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 9월말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도 폭염·수상안전사고 대비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인 새통영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그늘막 설치·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살수차 및 무료 양산대여소 운영 등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세심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과 같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통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구역을 중심으로 간판광고물에 대한 정밀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빗물받이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 7월말 기준 관내 8,535개소에 대해 100% 점검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국·도비 약 346억원을 확보하며 시비 포함 총 462억원을 투입해 관내 재해위험지역 8개 지구에 대한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앙시장 침수위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명정충렬 침수위험지구 △급경사지 3개지구 등 신규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기존의 계속사업인 급경사지 3개지구는 올해 사업완료를 앞두고 있어 자연재해위험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 및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확충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선진화된 시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 통영초·한려초 어린이보호구역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삭막했던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또한 올해 광도초를 마지막으로 관내 14개의 초등학교에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스쿨존 내 안심 승·하차존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며 등하교 시간대 차량 정체와 주정차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위험을 대폭 줄여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는 최근 교통사고가 잦은 무전사거리와 서호시장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여러 유관기관들의 협조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관내 교통사고 통계·분석결과 사고발생 위험 및 빈도가 높은 대상지를 선정, 총 사업비 4억 9,000만원을 들여 △신호기 이설 및 신설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무단횡단 방지펜스 설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무전사거리에는 횡단보도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보행로 노면 표시를 정비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3월에는 인근 북신전통시장 앞 도로를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한 바가 있다.
최근 통영시는 해수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 국토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총 사업비 2조 4650억원] 최종 확정되는 등 진정한 남해안권 거점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유치에 성공하며 해양안전 거점도시라는 타이틀도 함께 획득했다.
올해 4월 시설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대부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1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는 통영에 특화한 선박검사 기준개발과 어선안전 기술연구, 시민체감형 해양안전 교육 등이 통합된 원스톱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단순한 해양 안전 서비스 기능을 넘어 지역 어업인과 해양레저 관광객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섬 주민들의 생명권과 직결된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총 사업비 330억원 규모의 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준공, 식수원인 욕지저수지와 정수장을 기존의 두배가량 확장해 욕지면 5개 섬 25개 마을, 2천여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추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수우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만성적인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섬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수를 공급함으로써 지역간 물 공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생활권역별 맞춤형 안전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특히 구도심과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이 대표적이다.
현재 △태평지구 △당동지구 △통제영지구 △도산면 도선마을 △용남면 적촌마을 △도산면 노전·선창마을을 대상으로 골목길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CCTV 등 방범시설 설치·범죄예방디자인 등 안전과 관련된 사업은 물론, 주택정비·주민역량강화사업 등 각종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및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통영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아이가 사랑하는 안전한 통영 구현’을 목표로 전국 226개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 상해보험’을 시행, 올해도 보험을 갱신하며 3년째 계속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행안부 주관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어린이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13세 미만 어린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골절진단비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보장실적을 분석해 가입항목 및 금액을 조정하고 보장실적이 높은 항목들의 보장금액을 높여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보육부담을 한층 더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총 358건, 1억 16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완료했다.
통영시는 올해도 ‘통영시민안전보험’ 가입 갱신을 완료하며 어린이 상해보험과 더불어 전 연령에 대한 안전보장제도를 확립했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통영시민이면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사고 관련 보장 항목을 추가하고 사회·자연재난 사망보장금액을 기존의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한편 지난 해 3월 14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총 139건, 2억 9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완료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시는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새로운 통영 건설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정사에 길이 남은 값진 성과들을 대거 이뤄냈다”며 “무엇보다 통영시민의 수준 높은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행정에서는 이를 믿고 통영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을 이어올 수 있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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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곤충생태학습관, 여름방학 특별전 ‘청정 반딧불이 이야기’ 개최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여름방학 특별전 ‘청정 반딧불이 이야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반딧불이 암실 체험’을 포함한 여름방학 특별전을 개최해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암실 체험’ 이다.
어두운 암실 속에서 반딧불이가 내뿜는 은은한 빛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경이로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 서식지, 생태적 역할 등을 생태해설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다.
세계의 다양한 열대어와 갑각류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색종이 접기 체험’은 관람 후의 즐거움을 놀이로 이어가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관찰과 표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곤충낚시’, ‘물고기 잡기 체험’ 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전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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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이재명 대통령에 강원 현안 건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들어 대통령과 전국 광역단체장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앞으로 국가정책을 결정하거나 예산을 배정·배분 할 때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의 주요 현안으로 두 가지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먼저 “1970년부터 55년 간 비행기가 뜨지 않은 비행장 때문에 양구 읍내 전역에서 3층 이상 건물도 짓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그동안 정말 비행기가 뜨지 않았나”고 되물었고 김 지사는 “그렇다.
실제로 비행기는 전혀 없고 헬리콥터만 운영되고 있는데 비행기 운행을 전제로 고도 제한 등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고 답했고 이 대통령은 “관할부처에서 잘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해당 비행장은 1970년부터 운용 중인 양구 안대리 비행장으로 지원항공작전기지를 기준으로 약 22㎢ 규모의 비행안전구역이 지정돼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태백과 삼척의 경제진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해 있다”며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에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고 이 대통령은 “관할 부처에서 잘 검토해 답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군인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르면, 실제 생활하는 군부대 소재지에서는 민생쿠폰을 사용할 수가 없다”며 “소비쿠폰을 군부대 소재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깊은 관심을 보이며 “부대 근처에서 쓸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냐”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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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지법 시행 이전 토지 지목 현실화 추진
합천군, 농지법 시행 이전 토지 지목 현실화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사실상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변경이 되었으나, 아직 공부상 지목이 농지인 토지를 대상으로 2026년 12월 말까지 실제 용도에 맞는 지목으로 일치시키는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자료를 대상으로 과거 항공사진 등 자료를 조사해 총 612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했고 현장조사와 관련 법 저촉 여부를 검토한 후 1차 대상지를 확정해 지난 7월 24일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토지이동정리 및 등기촉탁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단, 해당 토지의 일부만 형질 변경된 경우 분할측량이 수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이 어려웠던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고 지적행정에 대한 공신력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