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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마음약국’업무협약
진천군청
[AANEWS]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천상산초등학교와 12일 상산초등학교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약국’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관내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 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약국’은 마음 자가검진과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아동·청소년에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연극 프로그램 가족상담을 연계하고 정신과 임상군에 치료비를 지원한다.
김 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과 상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해 관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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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댁에 ‘안전바’ 놔드립니다…송파구, 홀몸어르신 주거안전 높인다
어르신 댁에 ‘안전바’ 놔드립니다…송파구, 홀몸어르신 주거안전 높인다
[AANEWS] 송파구가 올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방지 안전바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 어르신들은 근력 약화 및 골다공증 등으로 낙상에 매우 취약하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낙상사고의 43.8%는 주거지에서 발생하였을 만큼 가정 내 낙상사고는 노후 삶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관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노후생활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낙상사고 방지 안전바 설치 사업’을 신설하고 올해 연말까지 안전바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하고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댁에 ‘안전바’를 설치해 보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낙상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어르신들은 화장실에서 일어날 때 갑작스러운 현기증과 신체 균형의 저하로 위험할 수 있어 안전바 설치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상 복지용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이다.
오는 5월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자격 확인 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독거어르신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구민의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0년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돌봄 사업으로 매년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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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군수 취임 7주년…도시 체질 혁신적 변화 이끌어
송기섭 군수 취임 7주년…도시 체질 혁신적 변화 이끌어
[AANEWS] 지난 2016년 열린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내리 3선까지 성공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취임 7주년을 맞는다.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라고 외치며 첫 당선부터 집중해온 우량기업 유치 노력은 작은 농촌 도시 이미지에 갇혀 있던 진천군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GRDP, 인구증가율, 고용률, 평균 급여 상승 등 주목받는 도시로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진천군수로서 마지막 임기를 펼쳐나가고 있는 송 군수를 만나 지금까지 진천군이 밟아온 성장 과정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진천군을 이끌어 온 지 7년이 지났다.
그간의 소회는? 내 고향 진천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제위기, 가축 전염병, 자연재해, 러시아-우크라 전쟁 등 연속적인 위기 속에서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해 내기 위해 끝없는 고민의 시간을 보내온 것 같다.
이 기간 동안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해 도시 체질 바꾸는 데 집중했고 9만 진천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며 한 걸음씩 내딛다보니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이라는 기분 좋은 타이틀을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아보자면? 지난 2015년, 첫 보궐선거에 나서기 전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철도건설을 주장했었다.
당시에는 ‘황당하다’, ‘현혹한다’, ‘허무맹랑하다’ 등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정말 많았다.
하지만 국토부 재직 시절부터 진천군의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항상 가슴 한구석에 품고 있었고 실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철도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년 뒤인 2021년 수도권내륙선이라는 진천군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프로젝트를 국가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었다.
군민들에게 큰 선물을 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개인적으로도 참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
꾸준한 인구증가도 큰 성과일 것 같은데? 인구절벽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 시대의 인구증가는 모든 지자체의 최대 관심 사항이고 지방발전의 척도이자 새로운 지역 성장의 동력임에 틀림없다.
진천군은 2008년부터 17년째 인구가 늘고 있다.
월 단위로 보면 지난해 12월 말까지 101개월 연속 인구증가라는 믿기 힘든 진기록을 만들어 냈다.
101개월 동안 21,212명의 인구가 늘었고 무려 32.6%의 전국 최상위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덕산면의 읍 승격, 상주인구 9만 돌파, 덕산읍 인구 3만 돌파 등 진천군 역사에 기록될 많은 이정표를 세웠다.
더욱이 미래 출생인구를 전망하는 합계출산율에서 1.118명을 기록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초·중·고 학령인구 비율 또한 충북 도내 자치단체들은 모두 감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15% 이상의 증가율로 보이고 있어 지속 가능성에서 타 지방정부보다 한발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꾸준한 인구증가의 비결은? 진천군의 성장 공식은 ‘생거진천형 선순환 구조’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선순환의 시작은 투자유치인데 이 씨앗이 잘 심어져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정주여건 확충 등이 그 뒤를 따르게 된다.
때문에 생산력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뛰어난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념했고 CJ 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한화큐셀, SKC 등이 진천군에 둥지를 틀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7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을 가능케 했고 진천 군수직을 맡은 뒤로는 약 11조 원 이르는 누적액을 기록할 수 있었다.
또한 우량기업 유치로 창출된 수준 높은 일자리는 타지역 근로자들의 발길을 이끌었고 2022년 기준 71.5%라는 역대 최고 고용률을 만드는 중요한 동력이 됐다.
3선 군수로서 군민들에게 고마웠던 일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우한 지역 교민들의 충북혁신도시 내 보호 결정이 있었다.
바이러스 발생 시점과 맞물려 있었기 때문에 공포감이 극에 달한 시기였고 이 소식은 나를 비롯한 모든 진천군민을 당혹스럽게 만들었었다.
갑작스러운 정부의 결정에 불만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었지만 이내 보호 교민을 위해 정성이 담긴 음식, 장난감, 손편지 등을 전달하는 넓은 마음을 보여주셨다.
이듬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보호 수용 기간도 있었지만 그때도 역시 진천군민이 가진 포용의 미덕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생거진천인의 시민 의식에 감동한 국민들은 ‘돈쭐’이라는 이름으로 보답의 손길을 보내기도 했다.
이런 진천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이다.
의미를 두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진천의 혼과 정체성을 바로 세울수 있는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사업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꼭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해 지난 2016년 기념관 건립 계획을 세웠지만 자부담액 확보가 어려워 추진에 난항을 겪었었다.
하지만 송두산업단지개발, 금성개발 등 지역 기업들의 통 큰 지원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었고 오는 6월 역사적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탄생될 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군민들의 애국심 함양은 물론 순국선열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에 대한 미래 구상이 궁금한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진천시 건설이라는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만들고 싶다.
진천군은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한 진천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 서비스, 관광 등 산업군을 다변화한 투자유치 노력과 더불어 1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방자치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군정에 도입하며 정주환경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는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전한 지배 구조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진천군은 지역 우량기업이자 선진 ESG 경영을 자랑하고 있는 CJ제일제당과 ESG 협약을 맺고 ESG 경영 노하우와 경험을 배우고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ESG가 진천군정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양과 질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시 승격이 이뤄질 것이라 믿고 있으며 꼭 그렇게 해낼 것이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할 말은? 3선 군수라는 자리가 주는 막중한 책임감을 매일같이 느끼고 있다.
아이를 원에 맡기고 출근하는 부모,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 한국 문화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다문화 여성 등 이 모두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나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진천군을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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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의 정석 강동구, 적극행정으로 위기가구 구하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복지의 정석 강동구, 적극행정으로 위기가구 구하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AANEWS] 강동구는 한발 앞선 적극행정으로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은둔생활 중인 강동구 주민 최모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독거가구다.
최근 성내3동주민센터는 최모씨의 간경변 증상이 심해진 사실을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오던 중 연락이 닿지 않자 상황의 위급함을 인지해 즉시 최모씨의 집을 방문했다.
문조차 열 기력이 없는 위독한 상태의 최모씨를 구조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담당자는 과감히 문을 개방한 후 119 구조대의 도움으로 최모씨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또한, 보호자가 없던 최모씨가 병원 치료 후에도 건강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구청 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례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병원 치료가 끝난 최모씨를 요양병원으로 옮겨 건강관리사의 도움으로 회복 중에 있고 오랜 은둔생활로 쓰레기와 폐기물이 가득한 최모씨의 집을 본인 동의하에 강동구 장애인연합회 주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연계해 홈클리닝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모씨의 어려운 경제적 사정을 감안해 서울형 긴급복지에 연계, 전기료 체납액을 해결하고 임대료 체납액 일부를 지원하는 등 최모씨가 퇴원 후에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심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서모씨 역시 강동구의 적극행정으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서모씨는 아버지는 치매환자에 어머니 또한 장애인으로 실질적으로 가정을 꾸려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모씨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 결과 ‘등급 외’ 판정으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고 이에 주민센터에서 직접 나서 서모씨의 병원치료에 동행하거나 처방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별도 관리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갔다.
서모씨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주민센터가 발 벗고 나서 병원동행부터 장례절차 등을 도왔고 현재도 주거문제 등 사후처리 전반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현미 성내3동장은 “복지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촘촘한 모니터링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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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을 위한 모니터링단 교육
아산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을 위한 모니터링단 교육
[AANEWS] 아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을 위한 모니터링단 교육을 했다.
앞서 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 전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날 김선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박사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 개요 모니터링단 역할 우수사례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관한 공유의 시간이 이뤄졌다.
2023년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재활용품 교환의 날 및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산후관리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운영 등이 추진된다.
또, 마을 복지 활성화 지원사업이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이어 중점 추진되고 장애인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운영, 노올자 동네 공동체 경로당 활성화 사업, 청년행복도시 만들기 ‘나와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확대 등 양질의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 발굴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아산시는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는데, 이는 여러 전문가와 모니터링위원들의 실무적 제언과 의견 덕분이다”며 “올해도 분야별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이행점검을 부탁드리며 사업부서에서는 모니터링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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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전국적 복지 모델 선진사례 전파
아산시 행복키움, 전국적 복지 모델 선진사례 전파
[AANEWS] 아산시 행복키움이 전국적 복지 모델을 선도하며 그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11일 청주시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아산시 행복키움 선진모델을 견학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이미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이 ‘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치 복지, 행복키움’이란 주제의 사업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어 추진단이 지원한 위기가정 실제 사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아산시 행복키움 사업 ‘공공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적 복지’를 통해 주민이 주인공이 돼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후원자를 모집해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는 선도적 사례를 공유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배움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청주시 우암동 협의체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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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과기부 ‘2024 스마트빌리지 사업’ 선정…국비 10억원 확보
아산시, 과기부 ‘2024 스마트빌리지 사업’ 선정…국비 10억원 확보
[AANEWS] 아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선도사업 부문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수철·갈월·도산 3개 소류지에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 기술,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해 농어촌 소득증대 지원, 생활편의 개선, 재난 안전 강화 지원 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저수지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류지 3개소에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선정으로 ‘AI 기반 소류지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사통 전동화 및 원격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동으로 관리자가 조작하던 사통을 상황실에서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되며 집중호우 시 AI가 자동으로 사통을 개방해 범람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 범람 예상 시 경보 방송을 통한 사전 대피 시스템도 구축되고 출입 감시 스마트 CCTV를 통해 사람이 출입하면 주의 방송이 송출되고 입수로 판단되면 관련기관 구호 조치 등도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소류지 3개소에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나머지 소류지 22개소에 대해서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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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비닐 피복기 탈부착식 발판’특허기술 개발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비닐 멀칭 작업 시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걸어 다녀야 하는 힘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비닐 피복 관리기 탈부착용 접이식 발판 구조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농사가 시작될 때면 옥수수 등 밭작물 정식을 위해 두둑을 만들고 비닐로 피복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비닐 피복 농작업 시 보통 승용관리기, 트랙터 등을 이용하는데, 승용관리기와 트랙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은 농업인 보행 횟수를 최소화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지만 농기계 구매비용 부담과 커다란 크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작업은 적합하지 않다.
보행관리기는 저렴하고 시설 내에서도 작업이 쉽지만, 반복적인 보행으로 다리 근육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행관리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 시 농업인 보행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했었다.
이번에 개발한 발판은 보행관리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 시 작업자가 발판에 올라 탄체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행 횟수를 최소화해 다리 근육 피로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또한, 관리기 본체에 농업인이 발을 걸어 타고 다니며 멀칭 작업도 하기에 안전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관리기 본체에 쉽게 탈부착도 가능하고 180도로 접을 수 있게 해 작업 시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이성희 유기농업연구팀장은 “농촌 초고령화 상황에서 농업인이 더 안전하고 다리 피로도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장치를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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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지원사업 10개 선정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민·관·학 각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사업추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자문 및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아동친화도시 지원 공모사업을 심의하고 선정했다.
시는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어린이청소년의회 등 2개의 특화사업 및 아동 친화 6개 영역을 주제로 한 자유사업 8개, 어린이날 큰잔치 놀이 체험존 1개 사업 등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은 “충주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동친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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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아산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아산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AANEWS] 아산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주최, 아산시 후원으로 열렸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유공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무지개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어우러진 행사를 지켜보며. 참석자들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휘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는 삶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을 뿐, 무언가를 성취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장애로 인한 차이와 불편이 차별이 되지 않는 도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살기 좋은 도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 많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표창받으신 분들을 비롯해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많은 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차별적 시선과 생각을 바로잡고 장애인 권리 증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모든 장애인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 민선 8기는 ‘무장애 도시’를 선언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과 사회적 문턱을 낮추는 일에 집중해 왔다”며 “아산시가 전국 제일의 무장애 도시로 거듭나려면, 여기 계신 여러분을 비롯해 37만 아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아산시 조성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3년 장애인 생활 안정, 돌봄 등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49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참여 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 지속 추진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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