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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 9주기 맞아 16일 안산 단원구청 일대서 1분간 추모 사이렌
경기도
[AANEWS]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사이렌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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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선정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한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하나로 산·학·연 연계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공공기술 발굴·이전 기술사업화 기업 성장의 선순환을 통해 자생적 지역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관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으로 부산대·부경대, 블록체인 및 커피 관련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이 추진 중인 커피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커피산업 특화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이용한 기술 실증을 통해 지역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82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110억원을 투입해 3년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추진내용은 첫째, 커피 물류 공급망 안전성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생두 분석 기술 및 스마트 로스팅 솔루션 기술 등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둘째, 커피산업 특화 물류 플랫폼 구축과 플랫폼 지원을 위한 커피 데이터 허브 구축, 블록체인 연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단계이다.
생두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시음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이력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물류 계약 당사자 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거래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기술사업화 단계로 예비 창업자에게 개발 기술의 이전과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커피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실증하는 플랫폼 구축사업은 우리 시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원산지 정보 및 유통 과정에 신뢰성이 부여되어 부산이 아시아 커피 생두 허브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10일 ‘커피도시부산포럼’을 발족하고 커피도시부산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시점에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커피도시부산 조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최첨단 커피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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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부지사, 포천·연천지역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 찾아 점검
오후석 부지사, 포천·연천지역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 찾아 점검
[AANEWS]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포천시와 연천군 한탄강 일대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인 사업으로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맞는 관광자원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이다.
경기도 포천·연천, 강원도 철원의 3개 시·군이 주상절리길로 연결될 예정이며 총연장 119.65km 중 도내 단절구간 45.4km를 조성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제1차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 조성사업,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현장과 제2차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한탄강 경관 교량과 전망대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은 각종 규제와 취약한 기반 시설로 인해 정체된 저발전 지역에 대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5년 단위의 사업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유네스코도 인정한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관광 기반 시설을 잘 조성하면 지역 소득 창출 등 지역 활성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중첩규제 등으로 낙후된 접경지역 및 저발전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 포천·연천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은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협곡, 폭포 등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해안가가 아닌 내륙지방에서 유일하게 관측되는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질학·자연생태·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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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기업당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조물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3 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자 등이 손해를 부담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 보험이다.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자로 부여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돼 제조물책임 위기에 대비하는 경영관리가 절실해지고 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업들이 제조물책임단체보험에 가입 시 기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최소 500개 기업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경기도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지원하므로 단체보험 할인 20%도 추가 적용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제품 신뢰도 향상과 재정 부담완화를 통해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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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양특례시 경제인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 역설
경기도
[AANEWS]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오전 고양특례시 소노캄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주관 초청행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계획과 고양특례시의 특화발전을 위한 목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는 최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인,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 편의와 복지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이상헌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회장, 고양특례시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 부지사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보다 많은 재정확보와 투자 촉진,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경의축·경원축·경춘축 중심의 경기북부 발전 방안, 고양특례시 특화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반영 추진 등을 소개하고 참석한 고양특례시 기업인들의 질의응답에 맞춰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도민께서 궁금해하시고 소통이 필요하다면 어디든 찾아가서 설명하며 의견을 여쭙고 이해를 구할 생각”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의 대내외적 한계를 넘어 지속 가능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 발전 비전을 만들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으로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설치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고양특례시와 상생하며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이상헌 회장은 “이번 특강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미래와 비전을 읽을 수 있었고 경기북구특별자치도가 고양특례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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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택시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외국인 관광객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지향함에도 현재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카드와 은행 계좌 위주의 결제방식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우 제한적이라는 상황을 인식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앱인 우버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티는 외국에서 우버 앱을 사용하던 이용객이 별도 앱 설치 없이 자국에서처럼 우버 앱을 활용해 국내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또한 인앱 메시지 번역 기능을 탑재해 언어 장벽 없이 국내 기사와 외국인 승객 모두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우티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우티 앱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최근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우티 앱에 탑재해 홍보하는 등 부산관광 홍보 및 엑스포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택시 사업 분야에서 부산시와의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해 우티 플랫폼 사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티는 사용자의 국적과 관계없이 모빌리티 플랫폼 이용 경험을 일원화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15분 도시’ 부산은 전 세계 여행자의 취향을 골고루 만족시킬 풍성한 관광콘텐츠를 갖춘 역동적인 국제관광도시”며 “관광과 교통은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며 편리하고 적절한 교통수단은 관광 만족을 이끌어내는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항공노선도 속속 재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관광도시에 걸맞은 외국인 수용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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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탐방로 함께 걸어요 ‘종로 건강걷기대회’
북악산 탐방로 함께 걸어요 ‘종로 건강걷기대회’
[AANEWS] 종로구가 오는 4월 15일 오전 8시 삼청공원 일대에서 ‘제77회 종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특별한 비용이나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이날 참가자들은 삼청공원에서 집결해 말바위안내소, 숙정문, 법흥사터를 거쳐 다시 삼청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를 걸어볼 예정이다.
지난해 신규 개방한 북악산 남측 탐방로 구간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행사는 오전 8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 준비 체조, 바른 걷기 자세 교육, 걷기 대회, 경품 추첨, 폐회식 순으로 이어진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개인, 가족,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체육과에서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걸어서 지구 한 바퀴’ 를 추진하고 있다.
워크온 앱을 내려받은 뒤 ‘일상이 건강한 걷기’, ‘종로라 특별한 걷기’ 등의 테마별 챌린지와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내실 있는 도보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2024년 말까지 ‘청와대-백악 도보탐방코스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지는 윤동주문학관 앞 창의문로에서 시작해 북악산 탐방로를 거쳐 청와대 춘추관 입구에 이르는 약 1.9km 구간이다.
도보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담장, 핸드레일을 세심히 정비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입혀 가로시설물도 말끔히 단장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문헌 구청장은 “즐거운 주말을 맞아 관내 명소를 걸으며 가족, 이웃과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종로만이 보유한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리고 주민 건강 증진에도 힘을 보태는 일거양득의 걷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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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스누융합과학배움터’ 캠퍼스 투어.
시흥시, 서울대‘스누융합과학배움터’ 캠퍼스 투어.
[AANEWS] 시흥시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와 함께하는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2023년도 사사과정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털보관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전 과천과학관 관장’을 초청해 ‘과학자의 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다.
이정모 관장은 천동설과 지동설을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학자에게 필수 덕목인 ‘대화의 중요성’과 ‘상대방의 주장에 모순이 없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확인하는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공계에 관심 있는 사사과정 학생들이 수학·과학을 탐구함에 있어 갖춰야 할 비판적 사고에 대해 알기 쉬운 사례와 함께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정모 관장의 특강을 직접 듣게 돼 매우 좋았다.
앞으로 과학을 탐구하며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흡족해 했다.
오후에는 사사과정 학생 4명과 서울대 학부생 멘토 1명을 매칭해 조별로 서울대의 랜드마크인 ‘샤’ 구조물 앞에서 착시 사진 찍기, 자연대 및 공대 학부생 찾아서 인터뷰하기, 숫자 추리로 해당 장소에서 인증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서울대 관악캠퍼스의 이곳저곳을 누비는 본격적인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다.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사사과정’ 외에도 중 1~2학년이 사사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이공계 맛보기탐구’ 고 1~2학년이 여름방학 일주일간 서울대 교수, 석박사생과 함께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는 ‘이공계 창의융합진로캠프’ 고교생들과 함께 과학자들의 현장이야기와 Q&A를 나누는 ‘생생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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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 도시 지표 및 지수 개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SK텔레콤과 ‘15분 도시 지표 및 지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SK텔레콤 장홍성 부사장이 참석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관리 지표 개발 등에 관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그간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전략 및 도시 지표 등이 마련돼 있었지만, 기존 지표들은 투입 예산, 공사 공정률 등 투입지표 위주로 측정·평가되어 한계가 있었다.
‘15분 도시 지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 연대성, 생태성 등 3대 정책목표와 9개 실현 가치에 부합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접근성’ 분야는 보행, 건강·돌봄, 일자리와 밀접한 지표들로 구성되고 ‘연대성’ 분야는 주거, 공동체, 교육·문화 등 활성화 수준을 위주로 측정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태성’ 분야는 그린, 제3의 공간, 에코라이프 등을 포함해 향후 발전 가능성까지 진단할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생활권 내 이동 인구, 골목상권 활성화, 시설 이용현황 등 15분도시 지표 및 지수를 개발하고 SK텔레콤은 보유하고 있는 기지국 기반 인공지능 위치 측위 및 분석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로 실제 이용 시간, 체류 목적 이동 수단 등을 비교해 지표 측정을 위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15분도시 지표 및 지수가 개발되어 측정·분석이 이뤄지면, 시민들은 15분도시 추진에 따른 성과가 과거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알 수 있다.
개발된 지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조성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측정된 지수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관련 정책의 효과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올 연말까지 해당 지표 및 지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조성 중인 시범 생활권역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와 SK텔레콤 간의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향후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 시민 누구나 15분 도시 조성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측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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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시흥 연성봉사회, 독거 어르신에 무료 급식. 아름다운 선행
대한적십자사 시흥 연성봉사회, 독거 어르신에 무료 급식. 아름다운 선행
[AANEWS]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연성봉사회가 지난 3월 13일을 시작으로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연성봉사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배식활동을 할 뿐 아니라,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정기적인 반찬배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연성 봉사회는 올해 말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미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연성봉사회장은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물적 지원뿐 아니라, 인적 지원이 필요한 곳에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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