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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의 첫걸음, 사용법 숙지
개인용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의 첫걸음, 사용법 숙지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가정 내에서 환자가 직접 사용하는 의료기기 중 하나인 ‘개인용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의 생활 습관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혈당검사가 중요하며 이때 혈당검사를 위해 가정에서 개인용혈당측정기를 이용한 자가검사가 주로 이뤄집니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제품에 따라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침이 함께 제공된다.
혈당측정검사지는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보관조건과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혈당측정검사지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혈침도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손을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손가락의 가장자리를 채혈침으로 찌른 후 측정 시 필요한 양만큼의 혈액을 채취하되 손가락에 자연스럽게 맺히는 혈액을 이용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소비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참고로 개인용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인용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 방법이 궁금해요’ 제목의 카드뉴스를 배포했으며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홍보물 자료 ’ 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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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청와대 녹지원 한바퀴 걸어보세요
한복 입고 청와대 녹지원 한바퀴 걸어보세요
[AANEWS] 청와대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청와대에서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전통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고 녹지원 한바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K-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에서 한복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와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체험행사는 녹지원 앞 여민1관 출입구에서 진행하며 청와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한복을 입어볼 수 있다.
등록을 마친 청와대 방문객은 상춘재와 녹지원을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려 행사 참여를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답호, 사규삼, 창의, 당의 등 전통 저고리 총 6점도 함께 전시해 청와대 방문객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우리 한복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복문화주간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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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국내 여행 전국 숙박시설·놀이공원 할인권 발급 개시
알뜰 국내 여행 전국 숙박시설·놀이공원 할인권 발급 개시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우리 국민들이 알뜰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숙박시설과 놀이공원 할인권을 발급한다.
전국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5월 30일부터, ‘놀이공원 할인대전’은 5월 3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지난 3월 29일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침체된 국내 소비를 되살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추진한다.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누어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체물량 100만 장 중 90만 장을 상반기에 배포하고 10만 장을 포함한 잔여 수량은 하반기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숙박 할인권은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지역편’에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12개 광역시도 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전국편’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5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권은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200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미성년자는 발급이 불가하다.
할인권 발급 후 유효기간 안에 숙박 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숙박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편’ 할인권 사용 시 ‘전국편’ 할인권은 발급이 안되며 모든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니, 여행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사용 조건 등을 확인하고 예매할 것을 권한다.
각 참여사마다 다양한 추가할인권과 카드사 할인, 경품 이벤트 등도 준비하고 있어 꼼꼼히 비교한 후 할인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여행사의 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11번가 누리집에서 중소전문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관광 취약계층도 편하게 숙박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고객 전용 콜센터와 챗봇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숙박시설이 행사 시기에 맞춰 합리적인 이유 없이 과도하게 가격을 올리는 경우 등은 소명 절차를 거쳐 제한할 방침이다.
‘2023 놀이공원 할인대전’은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놀이공원 입장권 상품을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1만원 할인권을 1인 2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놀이공원 할인대전’도 각 온라인 여행사에서 추가할인, 카드사 할인 등을 준비하고 있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놀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 발급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2023 놀이공원 할인대전’’ 안내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체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6월부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일상 회복단계에 진입하는 만큼, 이번 숙박시설·놀이공원 할인권 제공을 통해 국민들과 관광업계가 수혜를 체감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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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해외직구…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
의료기기 해외직구…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증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입허가된 의료기기를 ‘의료기기 판매업자’로부터 구매할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을 5월 24일 서울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식약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함께 해외직구 의료기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의료기기 해외직구 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료기기는 정식 제품이 아닌 검증되지 않은 위조·불량품일 가능성이 있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 불가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의료기기를 해외직구로 구매·사용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그간 의료기기 해외직구 차단을 위해 의료기기 수입통관 단계 식약처-관세청 협업 검사 강화 온라인 불법유통 판매 누리집 차단·삭제 요청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의료기기 사용문화를 조성하고 해외직구 의료기기로부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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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을 위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
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을 위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
[AANEWS] 보건복지부는 5월 24일 오전 11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는 물론,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5개의 안심활용센터를 지정했다.
올해 6월부터는 암 공공 빅데이터의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소식에서는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소개하고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K-CURE 포털을 통해 K-CURE 암 공공 빅데이터를 신청해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유관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 개소식에서 “혁신 의료기술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안심활용센터가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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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통합물관리 시범사업으로 제1지천 무심천 수질 최대 56% 개선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 미호강 통합물관리 시범사업으로 미호강 제1지천인 무심천의 유량이 증가하면서 이 하천의 수질이 최대 56%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3월 13일 충청북도 등 8개 관계기관과 미호강의 유량확보, 물환경 보전 등을 위한 ‘미호강 통합물관리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의 일환으로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 5곳의 운영을 개선해 미호강의 수량을 확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 기간 중에 하루 총 17.9만톤의 댐 및 저수지 용수가 미호강 수질개선을 위해 활용됐다.
이 물량 중 약 96%는 미호강의 제1지천인 무심천을 통해 공급됐다.
그 결과 무심천은 시범사업 기간 중 유량이 최대 2.7배 증가하고 하천의 수질 환경기준 대표항목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 최대 56%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미호강의 유량 증가 및 수질개선 효과는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미호강 인근의 댐·저수지 운영개선, 신규 수원 확보 등 지속적으로 미호강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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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로 짐 배송까지… 모빌리티 혁신 계속
자율차로 짐 배송까지… 모빌리티 혁신 계속
[AANEWS]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5월 25일부터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을 촉진하고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와 ‘탐라 자율차’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구벌 자율차’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해,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도 도입해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하게 된다.
‘탐라 자율차’는 이미 운행 중인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 관광형 여객운송 서비스에 더해, 제주공항부터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 가방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는 동시에 탐라 자율차로 해안도로를 관광하고 원하는 시간에 다시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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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등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절 집중점검
바닥분수 등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절 집중점검
[AANEWS] 환경부는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6월 1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 인공시설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로 전국에 약 2,600여 곳이 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수질기준 초과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위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4개 항목,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야 하며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물을 여과기에 1일 1회 이상 통과시키고 소독제를 저류조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관리해야 한다.
환경부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즉시 시설 개방 중지 및 개선 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실태점검에 앞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설치·운영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 요령 등을 담은 안내 동영상을 새로 제작해 환경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올여름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부는 수경시설 운영·관리 요령 안내와 실태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이용할 때 관련 시설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지 않도록 하는 등 국민들도 시설 이용 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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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데이터 분석 활성화 방안, 현장의 관점에서 민관이 함께 찾는다
행정안전부
[AANEWS]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활성화 방향을 찾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민관합동 데이터분석협의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18개 중앙부처와 4개 시도, 민간전문가, 현장 데이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민관합동 데이터분석협의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며 데이터분석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민관협의회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분석 지원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한다.
행정안전부는 통합데이터분석 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분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콜센터 운영과 범정부 데이터분석시스템 구축, 데이터분석 역량강화 사업 등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국민 피해를 줄인 사례도 발표한다.
관세청은 국민 생활 유의 품목을 대상으로 통관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물가가 급등한 품목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부처에 단가 정보를 공유하는 수입물가 모니터링시스템을 소개한다.
관세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조달청 등 관계부처에 물가관리 대상품목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서 통계청에서는 민관 협업으로 데이터 가명정보를 활용해 제주 한달살이를 분석하고 제주 관광 정책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민권익위원회는 교육부와 협업해 중학교 입학배정 민원을 분석하고 정책을 개선한 사례를 공유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재난 대응과 서비스 체계 구축에서 수행한 데이터 분석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정책세미나에서는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공공부문 데이터 활용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는 이재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스마트지방행정연구센터장이 지난해 진행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 기반 정책추진의 현황과 장애요인을 소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는 김건욱 대구시 빅데이터 활용센터장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시 사례를 발표하고 지자체 현장에서 활용되는 데이터 분석 현황과 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임정욱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 허준영 한국행정연구원 소장, 박건웅 서울대 교수, 하용진 한국공항공사 부장 등 전문가가 참여해 공공부문 데이터 분석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행정안전부는 민관협의회와 정책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데이터 분석과 활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 영역뿐 아니라 민간영역과의 연계·협력이 필수”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민관이 데이터 분석 기법과 사례들을 활발히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찾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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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불필요한 수신 대폭 줄인다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시·군·구 단위로 발송하던 재난문자를 5월 25일부터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이동통신 3사 기지국을 통한 송출권역이 시·군·구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아, 인접한 시·군·구의 재난문자까지 수신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와 이동통신 3사에서는 각각의 재난문자시스템 기능을 읍·면·동 단위로 전면 개편했고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자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합동으로 실증시험 및 시험운영을 완료했다.
다만, 읍·면·동 단위로 송출해도, 기지국 전파가 미치는 반경으로 인해 인접 읍·면·동에서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도 있으나, 중첩되는 범위가 시·군·구 단위 발송보다는 작아지는 효과가 있게 된다.
이동통신 3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시스템 개선 비용이나 통신 요금 지원 없이 2005년 5월부터 재난문자 송출 무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그동안 인접한 다른 시·군구의 재난문자까지 수신하는 경우가 있어 국민 불편을 초래했는데, 이제는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므로 불필요한 재난문자 수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꼭 필요한 것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문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