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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희소금속 협력 강화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부국으로 몰리브덴,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희토류가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향후 몽골과의 핵심광물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9월 12일 오후 서울에서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몽골 간 희소금속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산업부-광업중공업부 간 체결한 ‘한-몽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올해 11월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동 협력위원회에서는 한-몽 희소금속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논의 예정이다.
 몽골 생산 광산품들은 정·제련을 거치지 않은 저부가가치의 광석 또는 정광 형태가 대부분으로 선광·제련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필요로 한다.
 이에 ‘한-몽 희소금속 협력센터 설립’ ODA 사업을 통해 몽골은 희소금속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고 우리 측은 국내 공급망 기반을 다지는 등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 ODA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몽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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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우수기술 20선 선정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3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는 환경 분야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 우수성과 20선 기술은 지난해 창출된 환경기술개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물관리, 자원·토양, 생태·보건, 기후·대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국민생각함’ 투표를 함께 반영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성과 20선의 분야별 최우수 기술은 다음과 같다.
 물관리 분야에서는 국내 설계기술로 완성한 초순수 실증 설비 기술)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그간 해외기업이 독점했던 초순수 생산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약 836억원의 관련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자원·토양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13~18% 줄이면서 강도 및 가스 차단성을 기존 페트병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페트병 생산 기술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켜 기존 대비 약 2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생태·보건 분야에서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실시간 검출하는 기술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용 장비로 공기 중 유해인자를 측정해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후·대기 분야는 동북아 규모의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감출, 이동,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후 변화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우수성과 20선 기술을 개발한 기업 등 연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9월 12일 연세대학교에서 수여식을 개최해 우수성과 20선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된 기술을 홍보하고 환경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우수성과 연구책임자에게는 신규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지식재산권과 연계된 기술개발 전략과 기술가치평가 등을 지원한다.
 특별히 최우수성과 연구책임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분야 연구자들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국민에게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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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근로자공제회, ‘가다’와 기능등급 연계 구인·구직서비스 개시
											고용노동부(사진=PEDIEN)
								
							
						[AANEWS] 건설근로자공제회는 9월 12일부터 기능등급 연계 고용지원 서비스를 ㈜웍스메이트 ‘가다’앱을 통해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양 기관은‘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능등급 시스템 연계 구축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기능등급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마련해왔다.
 구직 희망 건설근로자는 건설기능플러스에서 기능등급증명서를 발급받고 ‘가다’앱에 등록하면, 기능등급제 기반의 일자리 등록 시 카카오톡 알림으로 제안받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전까지 건설근로자는 현장 이동이 잦고 고용관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오랜 기간 일을 하더라도 그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기 어려웠으나, 기능등급제 도입 이후 기능등급 4단계에 따른 경력 사항을 활용해 구직할 수 있게 됐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이번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직종별 기능등급을 활용하는 고용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기능등급 활용채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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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 패혈증도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한다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AANEWS]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예방을 위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5천만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 중 20%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감염 후 생존하더라도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남게 되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어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 임상과 실험 응급의학, 2014 . 세계보건기구도 패혈증의 중요성을 인정해 2017년 5월 제70회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 ‘패혈증 결의안’을 채택하고 패혈증을 전 세계적인 보건 과제로 선정하며 패혈증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를 촉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국내 패혈증 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패혈증 관리 정책의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 실정에 맞는 패혈증 진료지침서 개발을 위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4일 대한중환자의학회 주관으로 ‘2023년 세계 패혈증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그간의 패혈증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패혈증 진료지침서에 대한 관련 학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되는 패혈증 진료지침서 최종안은 올해 안에 임상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패혈증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이 ‘골든 타임’이 있어 빠른 인지와 초기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우리나라 패혈증 관리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패혈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패혈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패혈증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패혈증 진료지침서가 개발되어 전국적인 진료 표준화를 통한 패혈증 예방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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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과 연구개발 25건 표창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과 ‘2023년 재난안전 연구개발대상’ 수상작으로 재난안전관리 분야 우수 안전기술·제품 8점과 우수 연구개발성과 17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주한 외교사절단, 관계기관 주요인사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해 안전산업·연구개발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수상의 영예를 더욱 높인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우수한 첨단 안전기술이나 제품에 대해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40일간의 공모를 거쳐 총 60건이 접수됐고 서면심사, 현장심사, 국민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과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 등 총 8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상은 현대모비스㈜의 ‘엠브레인’이 선정됐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뇌파를 통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청각, 촉각, 시각적 작동 신호를 운전자에게 보내 졸음운전 등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 원리이다.
 향후, 폐쇄회로 티비 관제 근로자, 보안담당자 등 장시간 혼자 일하는 분야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국무총리상은 ㈜아세아방재의 ‘장애인과 함께 쓰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가 선정됐으며 행안부장관상으로는 차량 화재 예방, 사면붕괴 피해예방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 활용되는 6개의 우수 안전기술·제품이 선정됐다.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은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난안전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우수한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2022년 재난안전관리 분야 연구개발 성과 중 중앙·지자체·연구기관 등에서 추천한 36건에 대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총 17건을 선정했으며 소정의 포상금도 함께 지급한다.
 최우수상에는 ㈜라지 김늘새롬 연구소장의 ‘전기차 화재대응 고내열 원단 및 재봉사 적용 질식소화포’가 선정됐으며 이는 1400℃ 이상에서도 우수한 내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30회 이상 반복 소화가 가능한 활용도가 높은 자동차 화재 대응 소방 담요이다.
 우수상은 빅데이터 기반 양간지풍 도시산불방재 기술개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통한 공공 CCTV 활용 시민안전 실증 및 사업화, 빗물 배수관 실시간 유량 감시를 통한 도시침수 예보시스템 구축 기반 확보 신민철 대표이사) 등 총 6점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지하시설 복합재난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한 재난안전 디지털트윈 플랫폼, 119 인공지능 골든타임 사수 신고접수, 수환경내 화학물질 현장 처리 장치 개발 등 총 10점이 선정됐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재난의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인 재난대응이 중시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제품과 연구개발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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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차관, 베트남 녹색성장 경제포럼 참가, 한국의 녹색성장 본보기 제시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베트남 녹색성장 경제포럼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9월 14일 녹색성장 경제포럼 사전 회의에서 초청 주빈국 대표의 자격으로 축사를 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 변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녹색금융의 움직임 및 녹색산업 우수성을 소개한다.
 베트남 녹색성장 경제포럼은 베트남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이며 필립 뢰슬러 독일 전 부총리, 얀 잠본 벨기에 외교문화부 장관, 투 무디 영국 외부성 실장 등 6개국 환경·에너지 부처와 100여 개의 기업이 참석한다.
 베트남은 최근 폐기물 에너지화, 스마트 하수처리시설 등 국내기업이 강점이 있는 분야의 환경 기반시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중요한 녹색산업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임상준 차관은 땅 꾸엇 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및 판 반 마이 호치민 인민위원장 등을 만나 환경정책 협력 방안과 우리나라 녹색기술 진출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준 차관은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등 녹색산업 현지 진출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녹색 신규사업 추진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는 올해 20조 원의 수주·수출 효과 창출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수주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형 녹색성장의 본보기를 전수함으로써 베트남을 녹색산업 수출의 동남아 거점으로 삼아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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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청사 구내식당, 수요일은 우리 수산물 먹는 날 운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9월 13일부터 정부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수요일엔 우리 수산물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메뉴는 9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4주간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해 있는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4대 청사의 총 17개 구내식당에서 중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산물은 우럭, 멍게, 전복 등을 포함해 꽃게, 장어, 고등어 등 국민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된다.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푸팟퐁커리, 해물파스타 등과 함께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오징어물회, 멍게비빔밥 등 다양하게 제공되어 입주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청사 구내식당에서 구매하는 수산물은 해양수산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방사능 수치 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이며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수산물과 동일하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4대 청사에는 총 74개 기관, 3만 5천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입주해 있어 하루 평균 중식 수가 7천 식수가 넘는 만큼, 행사기간 동안 약 3톤 내외의 국내산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의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수산물 이용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최훈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직원을 포함한 우리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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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을 위해 한국의 우수 정책·기술 전파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9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재난안전 국제기구와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국제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예산 확대 기조에 맞게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한국의 기여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우수 재난안전정책·기술·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와 정책 공유를 위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 아시아태평양 사무소 부소장과 한-아세안 재난관리위원회 공동의장국이 참석해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국제기구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의 재난안전담당공무원과 파라과이, 스리랑카 등 20여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여해 각국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정책과 국제개발협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포럼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한국의 재난안전정책과 기술, 국제개발협력 우수 추진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한국의 주요 성공적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설치된 필리핀의 홍수조기경보시스템이 소개된다.
 필리핀에서는 2017년 태풍 템빈 발생 시 홍수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조기 경보· 대피를 시행함으로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재난관리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을 위해 도입한 재난안전통신망과 재난상황 전파와 행동요령 등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재난문자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동향과 개발협력 수요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진다.
 먼저, UNDRR에서 전 세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계획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에서 각 나라별 재난안전정책 현황과 ODA 사업 수요분야를 소개한다.
 아울러 3부에서는 전 세계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한 참가자들의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UNDRR 아태사무소 부소장은 국제사회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행동강령인 센다이프레임워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전 세계 조기경보 시스템의 설치 확대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홍수·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에서는 한국의 첨단 상황관리체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하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기후변화 일상화로 다변화된 재난이 발생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재난위험경감 분야의 협력과 공조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제이다”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상당히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의 재난위험경감을 목표로 전 세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한민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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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최초의 달 남극 착륙 현장, 대한민국의 눈으로 보다 다누리의 찬드라얀 3호 착륙지 촬영 사진 공개
											인류 최초의 달 남극 착륙 현장, 대한민국의 눈으로 보다 다누리의 찬드라얀 3호 착륙지 촬영 사진 공개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8월 27일 찬드라얀 3호의 착륙지 사진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은 8월 23일 인도의 달 착륙선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다누리가 8월 27일 오전 7시 55분경 달 임무궤도 상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또한 찬드라얀 3호의 달 남극 착륙 성공에 대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스리드하라 소마나스 인도우주연구기구 의장에게 ‘찬드라얀 3호를 통해 달 남극 착륙이라는 의미 있는 과학적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하고 향후 양국의 우주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8월 28일 전달한 바 있다.
 다누리는 ‘25.12월까지 달 임무궤도를 돌며 달 착륙 후보지 촬영, 달 표면 원소·광물 지도 제작을 위한 달 표면 편광·감마선 관측, 달의 기원 연구를 위한 달 자기장 측정,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 다양한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다누리 임무 수행 1주년을 기념해 달 착륙후보지 사진, 5종의 달 원소지도, 달 방사선환경지도 등 다양한 성과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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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과학기술의 만남,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재난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재난안전 제품·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국내 재난안전기업이 보유한 첨단 우수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을 재난현장의 대응인력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보급함으로써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재난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재난안전산업 진흥법’시행 원년을 맞아 전시규모와 참여기관이 대폭 확대되고 유관 박람회, 포럼,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종합적인 박람회로서 처음 발돋움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먼저, 유관 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시너지를 위해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함께 동시 개최해 약 38,580㎡의 전시장 공간에 513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그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박람회와 연계해 ‘제6회 주한 외교사절 대상 재난안전 정책설명회’, ‘재난안전 국제개발협력 포럼’, ‘국제방재협력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가 유치되어 박람회의 국제적인 위상 제고가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51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제품·기술 전시, 코트라 등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 재난안전 컨퍼런스 등과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특별주제관에서는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K-Safety’를 주제로 최근의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와 관련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제품·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방재·화재, 보안·치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해양, 공공안전서비스 등 6개 안전분야 ‘일반산업관’을 통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이 보유한 우수 재난안전제품·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1~2일차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재난안전제품·기술 수요가 있는 국내 40여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주요 구매자가 되어 164개 박람회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 개막 전일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15일까지는 코트라 등 주관으로 개최되는 ‘재난안전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23개국 80개사의 구매기업이 139개 박람회 참가기업과 화상 및 현장상담을 통해 우수 국내 재난안전제품·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 참가기업과 재난안전 제품·기술 수요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간 1:1 대면상담도 수시 운영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난안전기업이 내실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일간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재난안전산업의 발전과 미래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등 42개의 다양한 재난안전분야 컨퍼런스도 개최되어 재난안전 박람회에 걸맞은 전문성을 선보인다.
 특히 13일에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6회 주한 외교사절 대상 재난안전 정책설명회’에서는 법무부, 경기도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재난안전 정책 등을 소개하고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관리 체계 재난문자 외국어 서비스 비상상황 시 주민보호 계획 등을 소개하는데, 특히 재난 및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재난문자의 발송체계와 “Emergency Ready 앱” 등 우수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주한 외교사절단의 정책 이해를 돕는다.
 법무부는 여권정보와 바이오 정보를 사전에 등록한 후 자동출입국 심사기기에서 출입국심사를 진행하는 제도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 활동과 산업안전·화재안전 분야의 외국인 재난안전 지원대책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재난안전 국제개발협력포럼, 국제방재협력세미나 등 다양한 컨퍼런스와 함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등 30여개의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안전골든벨 결승전’ 등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첨단 기술역량에 기반한 과학적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는 안전산업박람회를 재난대응에 필요한 첨단 장비·기술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학계와 기술 인력 간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적인 재난안전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주한외교사절단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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