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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일수록 환경미화원 작업안전수칙은 준수해주세요.
추운 날씨일수록 환경미화원 작업안전수칙은 준수해주세요.
[AANEWS]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8. 6:30,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소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작업현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현장 작업을 같이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안전작업 사항을 점검했다.
환경미화원은 필수업무 종사자로서 겨울철 한파, 미세먼지와 같은 계절적 위험에도 작업을 계속해야 하고 중량물·반복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위험에도 상시 노출되어 있다.
특히 환경미화 종사자의 상당수는 50세 이상 중장년이 많아 겨울철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뿐 아니라 뇌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최근 3년간 끼임·깔림 등 각종 산재사고로 93명이 사망하는 등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작업은 안전사고에도 매우 취약하다.
이정식 장관은 환경미화원 작업현장을 방문하고 작업전 안전점검에 참여해 매일 단위 안전점검과 위험성평가에 기반한 자기규율 안전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겨울철 한랭질환·미세먼지에 따른 건강장해 예방수칙과 환경미화원 작업안전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건강검진비용 지원, 보건관리 기술지도, 근골격계 예방 재정지원 등 각종 정부 재정지원 제도도 환경미화원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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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등 동물카페 전시기준 개선 한 달… 업계 소통으로 동물복지 정착시킨다
라쿤 등 동물카페 전시기준 개선 한 달… 업계 소통으로 동물복지 정착시킨다
[AANEWS] 환경부는 1월 1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야생동물카페에서 야생동물 전시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전시업계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전시용 야생동물 복지 개선을 위한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신규 제도가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라쿤, 미어캣 등의 야생동물은 동물원과 같이 적정한 사육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전시해야 하며 동물카페와 같은 시설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4년의 기간을 부여하면서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만지기, 먹이주기 등의 행위를 제한했다.
환경부가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새로운 전시기준에 적용을 받는 야생동물 전시 또는 판매 시설은 전국에 157곳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시설은 2,070마리의 전시금지 야생동물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물복지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의 취지를 고려해 유예기간 중에도 안전하게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빠짐없이 적정한 사육시설로 옮겨지도록 동물전시업계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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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24’ 개회 직전까지 현장 점검, 만반의 준비 마친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월 18일부터 강릉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직전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동계스포츠와 한국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 ‘청소년 페스티벌 사이트’도 살피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유 장관은 먼저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는 우리 빙상종목 선수단을 조용히 찾아 격려한다.
1월 20일에 시작하는 경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미래 스포츠 주역’임을 강조하고 대회의 성적보다는 스포츠 축제 자체를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강릉 올림픽 파크를 찾아가 추운 날씨 속에 수송과 주차 등 야외근무를 맡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
유 장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는 첫 얼굴이자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가장 중요한 주역인 만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강원2024’ 조직위에 자원봉사자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처우를 개선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유 장관은 올림픽 파크 안에 조성한 ‘청소년 페스티벌 사이트’도 점검한다.
‘청소년 페스티벌 사이트’는 야외 아이스링크장을 포함해 미니 컬링과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동계스포츠는 물론 한국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청소년들이 겨울을 만난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강원2024’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 장관은 메인프레스센터도 방문해 대회 취재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기자단 50여명을 만난다.
‘강원2024’ 참가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기자단의 취재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대회 막바지를 앞두고 지난 1월 12일과 13일 횡성과 평창, 정선의 경기장과 선수촌 현장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개회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개회 이후에는 ‘강원2024’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불편한 상황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현장을 계속 찾아갈 계획이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장미란 제2차관도 1월 18일부터 ‘강원2024’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전병극 차관은 강릉과 대회 개회식이 동시에 열리는 평창을 찾아간다.
평창돔에서 개회식 현장 상황과 평창 지역 경기 준비상황을 살핀다.
장미란 차관은 강릉 선수촌을 방문해 수송과 주차 등 야외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1월 19일에는 자원봉사자 생일 축하행사에도 참여해 생일케이크를 직접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로 가족, 친구들과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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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기아·제이스모빌리티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SM3 8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1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카렌스 RP 1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월 1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티밴 1,602대는 물품적재장치 내 창유리를 설치할 경우 화물의 탈락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호봉을 설치해야 하나, 기준과 다른 부품을 설치해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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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이어지는 영동지방 대설 대비 만전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나흘간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전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7개 중앙부처와 5개 시·도,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 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대설이 예보되고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과 경기장 내 다중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임시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사전대피 등 조치를 실시할 것 지역간 경계 도로·접속구간은 기관 간 상호 우선해 제설을 실시해 제설 미흡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교량·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취약구간 점검을 강화하고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빙작업을 철저히 실시할 것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눈·비로 인한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도로 제설을 비롯해 인도, 이면도로 골목길 등 생활도로의 후속 제설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내일부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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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범칙금 종이 통고서 이제는 모바일로.
경찰청
[AANEWS] 경찰청은 2023년 12월 교통 범칙금 통고서를 종이 출력 대신 폴리폰을 이용해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개발,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시행했다.
시행 20일 동안 총 54,977건 발부 건수 중 7,083건이 모바일로 발부됐다.
현재는 종이 출력의 보조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경찰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차원에서 모바일 통고서 발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모바일이 대세인 시대적 흐름에 맞게 업무를 발굴해 모바일화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폴리폰에서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한 후 별도의 휴대용 프린터를 활용해 범칙금 통고서를 종이로 출력·교부 했었다.
현장 경찰관의 휴대 장비를 간소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2023년 5월 교통 범칙금 통고서 전자화 개발 계획 수립, 9월 폴리폰에서 범칙금 통고서 모바일로 발송하는 기능을 개발, 구현했다.
지난해 11월 한 달간 세종경찰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전체 범칙금 통고서 375건 중 145건을 모바일로 발송했다.
경찰관들은 현장 근무 시 프린터를 휴대하지 않게 되는 등 휴대 장구 간소화를 이루었다는 평과 함께, 범칙금 발부에 따른 마찰이나 도로 위 체류 시간 감소 효과, 출력 도중 종이 부족으로 재발행하는 번거로움 해소, 종이 통고서 받은 민원인의 통고서 분실 염려 해소 등 치안 고객 만족도가 대폭으로 향상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시민들은 고령자의 경우 ‘본인인증이 힘든 면이 있으나, 종이 출력보다 발부 시간이 짧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잘 개선된 것 같으며 종이 통고서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로 단속 내용 확인 및 납부를 할 수 있기에 편리해진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2024년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자료를 즉시 활용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일선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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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충북지역 주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
국립소방병원, 충북지역 주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
[AANEWS] 소방청은 2025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공사 중인 국립소방병원이 의료취약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확충 및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부지 39,343㎡를 확보해 건축 연면적 39,755㎡로 현재 건축공사 중에 있으며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2025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면 소방공무원 진료와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을 통해 소방관의 건강지표를 개선함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해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충북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소방청은 2022년 6월 서울대학교병원과 국립소방병원의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등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음성군 지역주민들과 지역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건립공사로 인한 분진과 먼지, 소음, 도로오염 및 훼손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공공의료서비스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 진천군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 인프라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국정과제이자 소방공무원들의 염원이 담긴 국립소방병원 개원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소방병원이 준공할 때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개원 이후에도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공공의료 역할 수행을 통해 충북 음성, 진천, 증평, 괴산 등 의료공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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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24’, 대회 참가국 해외 현지에서도 즐긴다
‘강원2024’, 대회 참가국 해외 현지에서도 즐긴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참가국에 있는 재외한국문화원 31개소와 함께 ‘강원2024’를 적극 알리고 있다.
한국문화원 31개소는 로비와 리셉션홀 등에 ‘강원2024’ 홍보관을 설치하는 한편 대회와 연계한 한국문화행사 진행, 현지 주요매체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대회 개최 전부터 주재국 내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강원2024’ 홍보관에서는 마스코트 ‘뭉초’와 대회 엠블럼을 활용한 각종 올림픽 홍보 상품을 전시하고 ‘강원2024’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콘텐츠로 스키를 타거나 직접 컬링을 즐길 수 있는 동계스포츠 체험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문화원들은 한국문화행사와 ‘강원2024’를 연계해 올림픽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주상해 한국문화원은 한지공예 체험행사를 열어 과자와 라면 등 한국 간식을 상품으로 주는 ‘강원2024’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현지 콘텐츠 창작자 50명을 초청해 ‘강원2024’ 홍보영상을 함께 제작했다.
또한 헝가리 국가대표팀 올림픽선서식에 참가해 한국문화공연을 펼치고 선전을 기원하는 등 각종 현지 올림픽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양국 간 우호를 다지고 있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한국영화 상영회’ 시작 전에 ‘강원2024’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원들은 한국문화행사를 개최할 때 ‘강원2024’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서를 배포하고 있다.
한국문화원들은 현지 주요매체와 온라인을 통한 ‘강원2024’ 홍보도 이어간다.
누리집에 현지어로 자체 제작한 ‘강원2024’ 홍보 배너를 게시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성화 봉송 영상,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인터뷰 등 ‘강원2024’ 홍보 콘텐츠를 확산하고 있다.
해문홍이 주재국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영문뉴스레터 ‘코리아 히어 앤 나우’도 ‘강원2024’ 기획특집호로 제작했다.
현지 주요매체의 ‘강원2024’ 특집 보도와 국내 취재도 지원하는 등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해문홍 김재현 원장 직무대리는 “한국문화원은 ‘강원2024’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 개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 ‘강원2024’ 홍보를 계기로 한국문화원의 주요 고객이자 주재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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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힘 모아 ’24년 관광대국 함께 이룬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1월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관광인의 힘, 함께 이루는 관광대국’이라는 주제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관광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관광 분야 기관과 단체, 업계, 학계 대표들과 미래 대한민국 관광의 주역이 될 관광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관광대국 도약을 다짐한다.
특히 지난해 항공과 교통, 쇼핑, 안내, 국방 등 다양한 접점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관광정책 발전 유공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업종별 대표와 종사자들이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다짐 선언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신뢰와 안전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관광업계의 의지를 알린다.
유인촌 장관은 “관광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이 4년 만에 천만명을 넘었고 올해는 2천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의 공연과 웰니스 관광, 미용, 음식 등 우리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로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판을 크게 벌여 ‘2024 한국방문의 해’ 2천만명 유치와 관광대국 도약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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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힘을 보태는 ‘천원의 아침밥’ 전년 대비 2배 수준 확대 지원
청년들에게 힘을 보태는 ‘천원의 아침밥’ 전년 대비 2배 수준 확대 지원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층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450만명분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천원을,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천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49만명분에서 2023년 233만명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450만명분 규모로 지원대상과 예산을 확대했다.
또한, 학교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에서도 전년 대비 2배가 늘어난 35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은 긍정적이다.
2023년 설문조사 결과, 이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응답자 비율은 90.4%였고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90.5%에 달했다.
농식품부는 지원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사업 관리와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부실 식단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별 식단 구성 현장점검, 학교·학생 간담회 개최, 설문조사 등 현장 밀착형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에서 아침밥 먹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우수 사례도 적극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이번 사업 확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제대로 된 따뜻한 아침 식사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고 하면서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미래 세대의 쌀 소비를 늘려 쌀 수급 균형 유지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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