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5년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9개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 9개를 선정했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의 안전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기관별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중앙부처는 여성가족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해양경찰청, 광역지자체는 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세종시, 기초지자체는 인천 부평구·경기 성남시가 선정됐다.
우수기관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활동 증가에 대응해 해양안전체험관을 구축하고 해양안전과 관련된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다문화가족 안전체험행사를, 경기 성남시는 안전체험캠프와 안전 뮤지컬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주도의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여성가족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세종시는 자전거·킥보드 등 ‘두바퀴차’ 이용자 안전강조 주간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을 독려했다.
셋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소비자단체 및 교육·식의약품 전문가 등과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해양경찰청은 구명조끼 착용과 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재난안전 비전 선포식’을 중심으로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 문화 운동을, 인천 부평구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공감 안심부평’ 실천 운동을 펼쳤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와 우수사례를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해 보완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 안전교육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
국제 재난협력 확대를 위한 APEC 재난분야 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난관리 대표단, 공무원 및 국제기구 인사를 초청해 ‘2025 APEC 재난분야 회의’를 개최한다.
‘APEC 재난분야 회의’는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순회 개최하며 올해에는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재난분야 회의를 주최한다.
올해 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재난위험경감 추진: 회복력 있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의제로 삼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모색한다.
7월 30일에 열리는 비상대비실무그룹 회의는 2005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시작된 실무급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재난위험관리 협력 전략 복합 재난 대응 관련 지역사회 리더십의 중요성 지역 재난위험 평가 사례 연구 포럼 간 협력을 통한 회복탄력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각국의 재난관리 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7월 31일에 개최하는 재난관리 고위급포럼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이다.
전날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신종 위험에 대한 회복탄력적인 대응 체계 조기경보 시스템 격차 해소 회복력 있는 재난관리를 위한 다층적 거버넌스 강화 효과적인 재난 리더십을 위한 기술 활용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8월 1일에는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등 우리나라 재난안전 관련 기관을 견학한다.
우리나라 재난안전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난기술 홍보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총 10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우리나라 재난안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교류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재난분야 회의와 동시에 아시아재난예방센터와 양해각서를, 뉴질랜드 국가재난관리청과 협력각서를 체결해 재난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협력 토대를 구축한다.
아시아재난예방센터와는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교류 재난관리 정보 교환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재난분야 인력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협력을 이어나가며 뉴질랜드 국가재난관리청과는 재난대응 훈련, 공동연구 및 국제포럼 추진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정기적인 정보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
데이브 곤 뉴질랜드 국가재난관리청장은 “APEC회의와 협력각서 체결은 깊이 있는 관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며 아태지역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공동의지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APEC 재난분야 회의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국제 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
국립소방연구원, 금속화재 효과적 대응을 위한 '간이소화용구' 해답 찾기 돌입
국립소방연구원, 금속화재 효과적 대응을 위한 '간이소화용구' 해답 찾기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금속화재에 적용하는 간이소화용구의 종류와 입자, 형태별 적응성 검증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속화재’란 가연성 금속이 연소하며 생기는 화재이다.
주요 물질 특성으로 연소 초기에 진화되지 않으면 화염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일반적인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려워 현장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해왔다.
현재 금속화재가 발생한 현장에서 방어선 구축 등에 사용하는 간이소화용구의 적절한 규격 및 형태가 없어 구매·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연구원의 ‘119리빙랩’ 플랫폼을 활용해 검증을 추진했다.
이번 실험은 국제표준의 금속화재 적응 소화기의 성능 요구사항과 시험방법 등을 준용해, 마그네슘 합금칩과 분말을 가연물로 활용해 진행됐다.
실험에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전국 시도소방본부 현장대원들이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실험 내용은 국내 유통되고 있는 △팽창질석의 종류와 입자크기 △마른모래의 종류와 입자크기 △팽창진주암의 입자크기 △마른모래의 수분 함유량에 따른 금속화재의 적응성에 대한 실험을 수행했다.
각 소방 기관마다 취급하는 팽창질석과 마른모래, 팽창진주암의 종류와 입자크기의 차이가 있고 보관 상태에 따라 수분을 함유한 경우도 있어 화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간이소화용구의 차이가 있다.
이러한 혼란의 우려가 있어 본 검증 실험을 통해 가장 적응성이 높은 간이소화용구의 종류 및 형태를 도출하고 몇 %의 수분을 함유한 마른모래 적용 시 위험성이 있는지 알리고자 한다.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향후 몇 차례 추가적인 반복 실험과 검증을 거친 이후 도출된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시도소방본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시·도 현장대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과학적인 실험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 우리 연구원의 역할이며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 “소방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
경북교육청, 2025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유입을 유도하고 학부모와 마을의 신뢰를 회복해 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와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연계되어 지역이 스스로 정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설계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참여자들이 미래 교육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간 나눔과 협력의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
경북교육청, ‘할매 할배 톡톡데이’로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
경북교육청, ‘할매 할배 톡톡데이’로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하며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로 가정과 연계해 참여를 독려하고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매주 할머니께 톡을 보내면서 대화가 많아졌고 작은 인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건강한 태도를 기르며 공동체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간단한 메시지 한 통이 가족의 정을 되살리고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을 잇는 소중한 실천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할매 할배 톡톡데이’ 가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
경북교육청,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해소에 초점을 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추진
경북교육청,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해소에 초점을 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28만 7,602명에서 2025년 23만 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명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명이 감소하며 학교 소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증가하고 학교 수도 988교에서 933교로 55교가 줄어드는 등 교육여건 변화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의 증가로 인해 복식학급 운영, 토론·체험 중심 수업의 어려움, 학생 간 상호작용 부족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식수업에 따른 교사의 부담 증가, 교과 불일치 문제, 교육기자재·시설 투자 위축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 저하와 행정 비효율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는 지역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어 통폐합에 대한 반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의 본질적 기능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적정규모학교 체계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통폐합이 아닌,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한 통합 추진 패러다임으로 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폐합 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통학 지원·교육비 지원 등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 급감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대해서는 기존 3월 1일에 한정됐던 통폐합 시행 시점을 9월 1일자까지로 확대함으로써, 학교별 여건에 맞춘 탄력적인 대응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 자로 △문경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장 병설유치원 △의성 단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성주 용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안동 월곡초등학교 삼계분교장 △문경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장 △의성 단밀초등학교 △성주 용암초등학교가 폐교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정규모학교 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
이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뉴스 이해력 교육한다
이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뉴스 이해력 교육한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와 뉴스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인 ‘빅카인즈 에이아이’를 활용해 초·중·고교 교사들의 뉴스와 인공지능 이해력을 높이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는 알고리즘에 의한 확증 편향적 정보습득과 가짜뉴스 확산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책으로 강조되고 있는 뉴스 이해력 교육의 가치를 확인하고 동시에 뉴스 이해력 교육 현장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언론재단은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중·고교 교사 5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소속 교사가 ‘빅카인즈’ 사용법과 ‘빅카인즈’ 활용 수업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전자 신문 활용 교육프로그램’ 강의를 듣고 뉴스 이해력 수업안을 함께 설계했다.
언론재단과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지난 6월, 공교육 현장에 뉴스 이해력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회와 교사 연수 등으로 현장 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9월까지 언론재단 미디어연구원에서는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를 총 12회 진행한다.
회차당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뉴스 빅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뉴스·인공지능 이해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뉴스·인공지능 이해력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직접 설계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도 이루어진다.
연수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강의 자료 일체를 제공하고 이수증을 발급한다.
이번 연수는 뉴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결합한 수업에 관심 있는 교사를 모아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확산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연수 과정에서 논의하고 습득한 경험들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이해력 교육과 수업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빅카인즈’를 기반으로 한 뉴스 이해력 교육이 자리 잡아 미디어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이 조금이라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모든 교육 현장에서 뉴스·인공지능 이해력 교육이 폭넓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7-28
-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일상’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 개최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일상’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2025년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손상예방 및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국민생각함 누리집,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 1작품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카드뉴스, 짧은영상,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질병관리청 SNS 및 누리집 등 온라인 채널에 게재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손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국가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
화재 원인 AI로 원격 감정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감정할 수 있는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인 ‘ATRIP’을 개발해 2025년 7월부로 전국 지방 경찰청에 배포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에서는 ‘ATRIP’를 통해 화재·사고 현장에서 촬영한 단락흔의 영상과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과수 감정의뢰를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1차적으로 판별된 결과는 국과수의 단락흔 원격감정 담당관이 최종 검토하면 자동으로 감정서가 생성·회보된다.
그동안 단락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감정의뢰에서 국과수 감정서 회보까지 평균 3~4주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나, 이제는 화재·사고 현장에서 앱으로 수 시간 내에 단락흔 감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원격감정 시대가 열리게 됐다.
또한 반복적인 감정 절차를 자동화해 국과수의 감정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과수는 단락흔뿐만 아니라 화재 현장에서 국과수의 감정이 필요하다고 의뢰되는 다양한 흔적 판별 증거물에 대해서도 인공지능 자동 감정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ATRIP부터 시작되는 인공지능 활용 원격·자동 감정은 안전사고 전 분야에 걸쳐 신속하고 정확도 높은 감정 결과를 제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수사 혁신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원격감정 플랫폼은 수사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AI 활용 사례”며 “앞으로도 수사기관의 의견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감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09시,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상안전 사고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또한, 재난방송⁃문자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민에게 온열질환 대처 요령을 적극 안내한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