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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나서
해양경찰청, 해양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나서
[AANEWS] 해양경찰청은 8일 남해 해역 치안현장을 방문해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관련 대비상황과 해양 관련 각종 범죄 예방 현황을 수사국장이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신항 항만시설 및 화물선 운항실태 점검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최근 남해권역에서 발생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사건 관련해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을 확인해 해양 마약류 밀반입 선제차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남해 해역의 부산신항 등 주요 항구는 최근 해양을 통한 대량의 마약류 밀반입이 적발된 사례가 있고 중남미 등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 입출항이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남해해양경찰청은 불시 선저검사를 통해 선박을 이용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수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약류 밀반입은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며 “마약류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변 해역에서의 감시 강화해 줄 것” 을 당부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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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KOTRA·중국계 기업과 간담회 최초 개최
김창기 국세청장(앞줄 세 번째)이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앞줄 두 번째), 인웨이위 중국상공회의소 회장(앞줄 네 번째) 등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대표단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AANEWS]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8일 KOTRA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기업은 ’22년 기준 총 1,204개로 전체 외국계기업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도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순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가 발효된 이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해 양국 교역규모는 ’22년 기준 36.5% 증가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역대 최대인 3,104억불을 기록했고 그 결과 중국이 최대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하면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내·외국법인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약속하고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CCK 대표단은 국세청의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외국계법인 소속 근로자 세액공제, 통합투자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 확대, 외국계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 등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사항을 건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간담회가 국세청과 외국계 기업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주한 중국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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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 어린잎으로 차를 만들어 보세요
신나무 어린잎으로 차를 만들어 보세요
[AANEWS]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이때 자생식물 신나무의 어린잎이 풍성하게 올라와 건강한 차로 마시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나무 잎 차는 주로 어린 시기의 부드러운 찻잎을 덖어 만드는데, 녹찻잎보다 매우 얇아 덖는 온도가 중요하다.
신나무 찻잎은 200℃∼210℃의 중온 범위에서 덖은 것이 가장 높은 풍미를 나타내었다.
이 차는 민간에서 해열작용·간 건강 보호·눈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잎의 주성분인 프로시아니딘 계열의 에이서탄닌을 30% 이상 함유하고 있어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폴리페놀류, 플라보노이드, 갈로탄닌 등의 유효성분들이 존재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실제 신나무 Wesm.) 잎의 항산화 활성 검정을 위해 DPPH 활성에서 각각의 용매 추출물의 라디칼 제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5㎍/㎖ 농도에서 대부분의 용매 조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이 대조 물질인 아스코르브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에탄올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은 94%로 가장 높았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신나무 잎은 식품원료로 등재되어 있어 제품개발이 가능하고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어 차나 기능성 식품으로써 가치가 높다”며 “다양한 기능성 검정을 통한 제품 개발로 산주와 임업 경영인의 소득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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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학교 기간제 행정인력 공개 채용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기간제 행정인력 공개 채용
[AANEWS]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행정과 회계 업무, 늘봄학교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2024. 7. 1.~2025. 2. 28.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그 밖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학년도에는 늘봄행정실무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수립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응시생들은 공고문을 통해 접수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해 응시할 것”을 당부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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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 배포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 배포
[AANEWS]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인사와 복무, 임금 등에 대한 노무 처리 기준 안내서인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제작해 학교와 기관에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교육공무직원의 직종별 다양한 근무조건과 수시로 개정되는 법적 기준 등에 따라 업무 처리에 있어 학교 현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는 채용과 연차 유급휴가, 주휴일 부여, 임금 계산, 퇴직급여 지급 등 노무 처리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업무 흐름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사, 복무, 임금 등과 관련된 사례 230여 개를 수록해 일선 학교에서 사례를 통해 업무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길라잡이는 경북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 전자책 형식으로 안내하고 도 교육청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는 적용되는 법 기준도 다양하고 직종별로 기준이 달라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무다”며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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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MSDS’조사·보급 직접 나서 안전과 업무 경감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경북교육청, ‘MSDS’조사·보급 직접 나서 안전과 업무 경감 두 마리 토끼를 잡다
[AANEWS]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로부터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관리를 위한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MSDS란 학교에서 취급하는 세척제와 페인트 등 다양한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유해 위험성, 취급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화학물질 사용 설명서’이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학교와 기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MSDS 게시와 비치, 교육, 경고 표지 설치 등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으나 관련 인식 부족, 대상 물질 여부 파악에 대한 어려움, 사용하는 대상 물질의 종류·구매자·구입처 등의 다양성, 제조업체 등에 대한 MSDS 요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MSDS의 확보와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각 학교에서 일일이 대상 물질 제조업체 등에 직접 자료를 요구하거나 자체 검색을 통해 확보해야만 했던 MSDS를 도 교육청에서 일괄 조사해 보급했다.
교육안전과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신설해 MSDS 일괄 게시했으며 학교에서는 필요 MSDS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학교 업무 경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MSDS 관련 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학교로 안내하고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주요 내용은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법적 사항과 그에 따른 상세 업무 가이드, 동영상 자료, 서식과 예시, 조치 이행 점검표, 화학물질 안전 사용 TIP 등이다.
또한 ‘물질안전보건자료 바로 알기’를 리플릿으로 제작해 도내 전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리플릿은 화학물질 취급 시 해당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고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 전체를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한 관심과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 보건 문화가 현장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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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기념품을 찾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념품을 찾습니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한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으로 올해는 ‘일반’ 분야와 ‘로컬특화’ 분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일반 분야에서는 한국의 경험을 기억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념품을 로컬특화 분야에서는 지역의 특색이 돋보이는 기념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협업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특별상도 신설해 수상작을 대상으로는 현대백화점 입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5월 8일부터 31일까지며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내외국인 심사 등을 거쳐 총 25점을 선정한다.
공사는 향후 ▲대상 1천만원 ▲금상 각 400만원 ▲은상 각 250만원 ▲동상 각 150만원 등 총 4,27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쌀꽃 생막걸리 키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코스모지 박소현 대표는 “그동안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서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사의 신뢰를 얻어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작년 공모전 수상작은 더현대, 롯데마트 기념품 판매점 등에 입점시키는 등 100여 건이 넘는 민간 협업을 추진했다”며 “공사는 올해에도 민간기업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을 강화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 DDP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모전 시상식 및 지역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와 함께 판매도 할 계획이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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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9월 조직개편 단행
경북교육청, 9월 조직개편 단행
[AANEWS] 경북교육청은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합리적 조직 운영을 위한 기획예산관 신설을 포함한 3국 3관 13과 1단으로의 조직개편을 오는 9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업무조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 조직개편에서는 현재 3국 2관 14과 1단으로 구성된 본청 조직을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개편하고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직속 기관의 일부 사무분장이 조정된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국을 이동하며 기획 기능 강화와 업무의 전문성,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했다.
기획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정보운영업무 중 디지털기반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나머지 정보운영업무와 정보보호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 후 예산정보과는 폐지된다.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협력 관련 업무를 기획예산관으로 이관하고 예산정보과에서 이관받은 업무를 합쳐 미래교육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창의인재과는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해 AI·SW 등 디지털 정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는 교육복지과로 이관한다.
교육복지과는 기존 업무에 이관받은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합쳐 행복교육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학생생활과는 기존의 대안교육담당을 폐지하고 심리·정서 생명 존중 교육 강화를 위해 마음성장지원담당을 신설한다.
감사관과 기획예산관에는 감사 업무와 예산업무를 총괄할 서기관을 배치해 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밖에 정보업무 조직 재구조화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보업무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로 이관해 정보업무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재구조화를 통해 중복되는 인력은 교육지원청에 배치·활용해 학교 현장의 교육정보 관련 업무가 경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과 직속 기관의 합리적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경북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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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칠곡특수학교 설계 작품 선정 완료
경북교육청, 칠곡특수학교 설계 작품 선정 완료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칠곡특수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614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491억 667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0,873㎡에 유치원 1학급, 초등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7학급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길환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된 작품의 특수학교 학생들이 일반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점, 많은 통학 학생을 예상한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주차장 확보, 거동이 불편한 특수학생의 승하차 공간 조성과 교사 동과의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학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특수학교 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해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실내외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인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어 작품에 대한 평가·심의·투표를 해 선정하고 있다.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 HUB 홈페이지 https:www.hub.go.kr/를 통해 설계 공모를 접수하고 출품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위원 7~10명의 평가와 심의를 통해 설계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 개최 당일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맛쿨멋쿨tv 유튜브 홈페이지 https:https:www.youtube.com/@gyo6를 통해 생방송 중계가 되고 다시 보기로 해당 채널을 시청할 수도 있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뿐만 아니라 2024년도부터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함에 따라 공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심사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생에 대한 교육은 혜택과 배려가 아닌 권리다”며 “특수학교의 특수성과 지역민들의 지역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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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식에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42명의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제외하고 대상자 18명과 가족, 인솔자 22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표창은 손주를 올바르고 배려심 넘치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조부모에게 드리는 상이다.
수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인 ‘맛쿨멋쿨TV-경북ON 학부모 소식’에서 볼 수 있다.
경주지역의 한 수상자는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에서도 손주가 방황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구미지역의 한 가족은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을 봐 줄 사람이 없었는데 자녀를 10년 이상 함께 양육해 준 친정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에는 특히 조손가정이 많고 또 저출산 시대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양육해 주는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일 어버이날을 맞아 조부모님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