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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권한 확대 지원을 위한 특례사무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9일 노후화된 공동주택 정비 현장을 확인하고 용인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특례시의 권한을 확대하는 ‘특례시 특별법’제정을 위한 현장 확인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고기동 차관은 용인특례시의 노후화된 공동주택 정비를 위한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절차와 필요성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인구와 산업이 밀집되어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례시의 권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대도시의 시장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는 경우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특례시 특별법이 제정되면 승인 절차가 제외되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특례시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관련 권한을 특례시에 이양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주거·도시환경 정비 등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권한이 필요하다”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기동 차관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에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용인특례시 세정과를 방문해 차세대세입정보시스템을 통한 지방세 납부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세무공무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간담회도 가졌다.
고 차관은 간담회에서 “지방의 건전재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방세입 업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격려하며 “행정안전부에서도 지방세무공무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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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스타트업정키, 관광 혁신서비스 해외 진출 협력 추진
관광공사-스타트업정키, 관광 혁신서비스 해외 진출 협력 추진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 재단 스타트업정키와 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기업 해외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정키는 미국 월마트 창업자인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해 2011년에 설립된 재단으로 기술·고성장 분야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하고 벤처캐피털 펀드를 운용하는 등 미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의 호텔, 컨벤션센터, 여행사 등으로 협력 파트너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술·서비스 보유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실증 지원 ▲글로벌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및 ESG 분야 실증 공동 기획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 분야 정보 교환 등 우수한 국내 관광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첫 번째 해외실증 국가로 계획 중”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해외 관광 분야 정부기관 및 기업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확보해 국내 관광기업의 서비스 수출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관광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과 싱가포르와 도쿄에 있는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누적 110여 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고 작년 한 해는 해외법인 설립, 파트너십 체결, 투자유치 등 8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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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대비 교원 연수 운영 담당자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대비 교원 연수 운영 담당자 연수 실시
[AANEWS]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 혁명을 위한 교육전문직원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적용에 따른 현장 교사에 대한 수업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특강과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활용한 수업 설계·평가·성찰 등에 대한 직접 실습으로 교원 연수 기획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올해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 수학, 정보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전면 실시해 AI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교원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7월부터는 학교 관리자와 일반직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하는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더 활성화되어 교사의 교실 혁명이 성공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역할과 역량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구현을 위한 교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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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872명 발표
경북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872명 발표
[AANEWS] 경북교육청은 9일 지난달에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220명의 지원자 중 1,105명이 응시해 872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78.91%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66명, 중졸 152명, 고졸 654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금,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류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박, 중졸 안, 고졸 우이다.
합격증서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도 교육청에서 교부한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9일부터 20일까지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서도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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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학급 교실 리모델링 사업에 33학급 선정
경북교육청, 특수학급 교실 리모델링 사업에 33학급 선정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4년 특수학급 교실 리모델링 및 공간 혁신 사업’ 대상으로 초 14교, 중 10교, 고 3교 등 총 27교 33학급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특수학급 리모델링 및 공간 혁신 사업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환경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한 무장애 통합 놀이공간, 심리안정 공간, 배려 공간 등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학교 선정에는 바닥과 천장 공사, 벽면 수납장 공사 등 노후 학급으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학교, 교실 공간이 좁아서 교내 이동·통합·확장의 필요가 있고 휠체어 이동 출입문 공사 등이 필요한 학교, 사업 신청 사유와 활용계획이 구체적이며 실효성이 있는 학교 등의 여건이 고려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실 리모델링 공사의 규모, 학교의 여건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 신청 금액 등을 고려해 교실당 4,0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부터 특수학급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특수교사들이 참여하는 ‘특수학급 환경개선 지원사업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획일화된 교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학교들의 3년간의 우수사례를 집대성해 사진으로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급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겠다”며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쾌적하고 따뜻한 교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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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 80개 팀으로 확대
경북교육청,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 80개 팀으로 확대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에는 유아의 전인 발달과 초등학교 입학 적응 지원을 위한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지난해보다 25개 팀이 늘어난 8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은 초등학교 취학 직전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초 연계 특색과정을 운영하고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유치원과 연계 초등학교 55개 팀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80개 팀을 선정해 5억 4,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한다.
이음학기 준비기간인 1학기는 이음학기 운영 계획 수립과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간 공감대 형성, 교원 학습공동체 구성과 운영을 통해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의 연계 방향을 설정한다.
이음학기 운영 시기인 2학기에는 공동 행사와 체험학습, 방문과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유·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 적응력을 증진 위한 시설과 공간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학부모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이음교육을 실천한다.
경북교육청은 이음학기 활성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현장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20명으로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애 모든 단계의 전환기 과정은 중요하며 특히 학교급 간 원활한 전이를 위해서는 촘촘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으로 유·초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 협력과 연대를 통해 이음교육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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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부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2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5월 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2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7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782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7%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6%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 감소한 85,421명으로 평시 대비 89%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1명으로 전주와 유사하고 평시의 8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99명으로 전주 대비 2%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다.
5월 7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3% 증가, 중등증 환자는 3.5% 증가, 경증 환자는 11.8%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1% 감소, 중등증 환자는 0.9% 감소, 경증 환자는 10.7% 감소한 수치이다.
5월 7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6.8%이며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9.6%로 지속해서 소폭 증가 중이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가 3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동안, 병원을 지키고 계신 의사·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과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집단으로 비우는 불법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 대상의 고소·고발과 소송이 난무한 지금의 모순된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병원의 운영 상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전공의들은 조속히 집단 행동을 중단하고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주 금요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예정으로 의사단체는 회의에 참여해 의료개혁의 사회적 논의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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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주말 영동선은 폐지’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주말 영동선은 폐지’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
[AANEWS]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행정예고 했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안’에 대해 관련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청은 경기남부·충청권의 출·퇴근 버스 증가로 연장 필요성이 제기된 ‘평일 경부선 전용차로’와, 실효성 등으로 민원이 지속 제기된 ‘주말 영동선 전용차로’에 대해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버스단체·시민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했으며 버스 교통량과 민원현황 등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개정안을 마련해왔다.
지난 3월 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관련기관·단체 및 국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개정 방향에 대한 이견이 많지 않아 큰 틀은 유지한 상태에서 세부구간을 조정한 후, 5월 1일 경찰청 고시를 개정했다.
한편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경부선의 경우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까지이며 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만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5월 말까지 안내표지 설치·차선 재도색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이용자들이 자주 접하는 도로전광판, 영업소 현수막,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구간조정 내용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며 경찰청은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카메라를 정비하고 경부선 연장지점에 대해선 시행 이후에도 일정 기간 계도 조치하는 등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실질적으로 주말 영동선 폐지는 6월 1일 토요일부터, 평일 경부선 연장은 6월 3일 월요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국민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 등을 분석해 대중교통 활성화 취지에 맞는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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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지역인재 공무원, 초기 적응 도울 것”
인사혁신처
[AANEWS] 평균나이 25.1세, 공무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의 공직 적응을 돕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충북 진천 본원에서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간담회’와 ‘김승호 인사처장의 공직 적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및 특강은 지난 4월 수습발령을 받고 국가인재원에서 신규자 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17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인재 7급 공무원들은 ▲공직 적응 지원 ▲지역인재 제도 ▲교육내용 등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은 대부분 청년세대로 입직 초기에 공직에 적응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며 “제도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승호 인사처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이 제도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세대 우수 지역인재들이 공직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역으로 조언하기, 유연근무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처장은 ‘공직 소개 및 바람직한 공직인재상’ 특강도 직접 진행했다.
김 처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지역인재 7급 교육생들에게 공직자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공무원의 인식·태도·가치 정립에 기준이 되는 ‘공무원 인재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직무 지식과 기술 등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 헌신과 열정, 창의와 혁신, 윤리와 책임 등 사고역량 및 대인관계역량을 갖춘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보람된 직업으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인재 7급 교육생들은 오는 24일까지 5주간 ▲국정운영 방향 및 공직가치 등 국정철학 공유 ▲인공지능챗봇 활용 등 직무 전문성 배양 ▲대인관계 기법 등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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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나서
해양경찰청, 해양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나서
[AANEWS] 해양경찰청은 8일 남해 해역 치안현장을 방문해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관련 대비상황과 해양 관련 각종 범죄 예방 현황을 수사국장이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신항 항만시설 및 화물선 운항실태 점검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최근 남해권역에서 발생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사건 관련해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을 확인해 해양 마약류 밀반입 선제차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남해 해역의 부산신항 등 주요 항구는 최근 해양을 통한 대량의 마약류 밀반입이 적발된 사례가 있고 중남미 등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 입출항이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남해해양경찰청은 불시 선저검사를 통해 선박을 이용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수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약류 밀반입은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며 “마약류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변 해역에서의 감시 강화해 줄 것” 을 당부했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