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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초과 발암물질 범벅 … 짝퉁 장신구·라부부 인형 적발
안전 기준치 초과 주요 지재권 침해물품
[아시아월드뉴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그중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 카드뮴, 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이번 성분분석은 중국 광군제11.11,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28 등 해외의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을 앞두고 짝퉁 제품의 반입 급증에 대비해 실시됐으며,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누리소통망 실시간 소통 판매에서 직접 구입한 제품까지 검사 대상에 포함했다.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실시한 짝퉁 금속 장신구 안전성 분석 결과, 일부 제품에서 납과 카드뮴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5,527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검출됐다.특히 젊은 세대가 라이브 커머스에서 장신구를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경로로 42점의 짝퉁 물품을 구입해 분석한 결과, 24점 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다.이 중 납은 최대 41.64%, 카드뮴은 최대 12.0% 검출돼, 단순 표면처리 수준이 아니라 제조 시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부부 키링 총 5점을 구매해 분석한 결과, 2점에서 국내 기준치의 344배에 이르는 가소제가 검출되기도 했다.이번 분석에서 다량 검출된 납, 카드뮴, 가소제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발암가능 물질로 지정한 유해물질이다.납과 카드뮴은 중독 시 신장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소제는 중독 시 생식능력 손상 및 내분비계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명인을 따라하기 위해 짝퉁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짝퉁 제품 소비는 지식재산권 침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며, “국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분석을 확대하고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 협업을 통해 불법·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짝퉁 제품은 수입업자가 안전기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을 우려가 큰 만큼,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 위험 물품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구매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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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차령 완화·소비자 안전 제고한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국토교통부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렌터카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차령 규제 완화와 함께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차량의 최대운행거리를 제한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기술의 발전에 따른 자동차의 내구성 및 안전도 향상, 중소업체 활력제고, 소비자 편익증대등 민생회복 효과를 고려해, 렌터카의 차령 규제를 완화하고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 제한을 도입했다.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렌터카에 사용되는 자동차 중 중형 승용차의 차령은 5년에서 7년으로 대형 승용차의 차령은 8년에서 9년으로 완화되며 전기·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9년의 차령을 적용한다 렌터카에 사용되는 승용자동차의 대폐차에 따른 차량 신규등록시 신차 출고 후 1년 이내의 자동차만 등록가능 하였 으나, 2년 이내의 자동차도 등록가능 하도록 완화한다 차령 완화로 인한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운행가능한 최대주행거리를 경형 및 소형은 최대운행거리 25만 킬로미터, 중형은 35만 킬로미터, 대형 및 전기·수소차는 45만 킬로미터를 초과할 경우 운행을 제한하도록 했다.국토교통부 배성호 모빌리티총괄과장은 “이번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련 업계에 대한 활력을 부여하고 소비자의 렌터카 이용요금 절감과 함께 과도한 주행거리로 인한 안전문제 우려도 해소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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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ty 고도화 ·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 자율주행 실험은 더 정밀하게, 보안은 더 견고하게
K-City 주요시설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준공식을 개최한다.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했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췄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 이준석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안전성 시험 기반을 마련한 국가 대표 자율주행 실험도시이다.이번 3단계 고도화를 통해 △복잡한 도심 교차로, △교통·보행 상황 재현 시설,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완비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통합 실증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이를 통해 자율주행 업계 및 연구기관은 도로·신호·보행자·기상 등 현실 세계의 모든 변수를 반영한 고난도 자율주행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레벨 4 이상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정밀 검증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진다.함께 문을 연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는 올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제도’의 운영·인증·평가를 총괄하는 핵심 시설로서 차량의 개발·생산·운행 전 주기에 걸쳐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 탈취, 외부 해킹, 주행 교란 등 사이버 위협을 실시간 감시·대응한다.센터는 △제작사 인증·관리 시스템,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시스템, △실차 기반 보안평가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시대의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준공식을 마친 후 K-City 내 실험시설과 자율주행 데이터공유센터를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증, 데이터 확보 및 공유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자율주행 데이터공유센터는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공공·민간이 수집한 주행데이터를 분석·가공 후 업계·학계 등에 공유하는 시설로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의 핵심 인프라이다.김 장관은 “올해 말 화성 리빙랩이 준공되면 K-City는 ‘실험도시-리빙랩-상용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자율주행 실증 체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율주행 기술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의 골든타임으로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정부는 도시 실증 지원, AI 인프라 구축, 규제 합리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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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이 스포츠활동을 하나 이상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현_제2차관_학교스포츠클럽_현장_방문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11월 5일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시군구체육회와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먼저 김대현 차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참여 소감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이어 담당 교사와 체육회,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를 만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 현장 운영에 부족함이 없는지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재정적 부담이 있다며 원활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김대현 차관은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수준은 다른 연령대 및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어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스포츠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며 “문체부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스포츠활동을 하나 이상 즐길 수 있도록 강사와 시설, 장비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 학교와 교육청, 체육회 등 관계자들도 학생들이 제약 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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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일학습병행 10주년, 현장의 주역에게 감사장을!
고용노동부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엘리에나 서울 강남에서 ‘고교 일학습병행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 10주년을 맞아 우수 교사 및 전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고교 일학습병행 발전에 기여한 교사와 전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교육청, 학교 관계자, 기업현장교사 등 330여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공단은 경기자동차고 등 140여명의 우수 교사와 전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서경산업 등 20명의 기업현장교사에게 1급 인증서를 전달했다.또한 고교 일학습병행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현장교사와 전담자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이어서 기업현장교사와 우수교사, 전담자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해 도제식 교육이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됐는지 소개했다.이후 공단은 2026년 사업계획과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일학습병행의 지속적 발전과 현장 중심 지원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이우영 이사장은 “고교 일학습병행이 지난 10년 동안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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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과제연구지도 역량 강화 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 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원에서 연수 예정자 47명을 대상으로 ‘2025 과제연구지도 역량 강화 연수’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연구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가지 방식의 공모 형태로 총 12개 과정의 대상자를 모집했다.첫째, 정해진 연구 주제에 따라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연수 주제 확정형’과, 둘째, 참여 교사들이 직접 연구 주제를 논의·선정하는 ‘연수 주제 공모형’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연수는 3~4명의 교사가 한 연구실에 배치되어 교수·연구원과 함께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소규모 맞춤형 연구 참여 연수’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각 실험실의 연구 주제와 교사의 관심 분야를 정밀하게 매칭해,실제 연구실 수준의 실험·관찰·분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두 유형 모두 실제 연구 기반의 실험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 기대가 크며 이를 반영하듯 연수 대상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교사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사전 설명회에서는 실험실별 연구 분야와 주요 활동 내용 안내, 희망 연구 주제 논의, 모둠 구성 협의 등 연수 운영을 위한 핵심 사항이 다뤄졌다.본 연수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45차시로 진행되며 한국교원대학교와 DGIST 연구실에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연구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 연구 지도 전문성 강화 △학생 맞춤형 연구·탐구 수업 적용력 향상 △연구 중심 과학교육 문화 확산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실제 연구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드문 기회”며, “높은 관심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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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교실 속 배움을 돕는 ‘수업 보듬이’학교 현장 호응도 높아!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교실 속 배움을 돕는 수업 보듬이 학교 현장 호응도 높아 수업보듬이 활동 모습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습 참여를 돕는 ‘수업 보듬이’자원봉사자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ADHD, 충동조절 어려움, 정서불안 등으로 수업 중 교사의 지도가 어렵거나 교실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학습 참여 지원 중심의 맞춤형 제도다.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해,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규교육과정 참여 곤란학생 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참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수업 보듬이’자원봉사자를 1:1로 배치했다.‘수업 보듬이’는 정규수업 시간 동안 학생 곁에서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돌발행동 발생 시 즉각 대응해 교사의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또한, 교사·Wee클래스·학부모와 협력해 학생이 교실 안에서 끝까지 수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실 내 학습 흐름 회복과 수업 연속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보듬이 위촉은 학교별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자원이 참여했다.위촉된 자원봉사자는 학교장이 발급한 위촉장을 받고 아동학대 예방과 학생인권 보호·금지 행위 등 활동 수칙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교실에 배치된다.현장에서는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경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수업 보듬이 제도가 시행되면 수업 중 돌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교사의 수업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경산의 한 학부모는 “모든 아이가 교실 안에서 함께 배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경북교육청은 11월 7일까지 학교별 학생–보듬이 매칭 결과를 보고받고 12월에는 도 교육청 단위 컨설팅을 통해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2026년 1월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질을 고도화하고 이를 토대로 2026학년도 전면 도입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보듬이는 단순한 인력 지원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수업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실 기반의 안전망”이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안정적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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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경북교육청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전경사진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인성교육 공청회’를 1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제8조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공청회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제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지식보다 먼저 길러야 할 삶의 힘이며 학교 현장의 공감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완성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인성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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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에서 ‘대구교대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및 사전 안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IB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촉식에는 1~5학년 학부모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어 학부모들은 IB PYP 이해 연수에 참여해, 학습자 상과 학습 접근방법, 개념 기반 탐구 등 IB의 핵심 요소를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또한, 학교는 IB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향후 교육 지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모임에서는 IB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정기 교장은 “IB 교육의 가장 큰 힘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아이들이 탐구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완성된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IB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들의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IB 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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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특별전 참가
경상북도 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 참가해 ‘미래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학교 건축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시대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은 특별전에서 △교육시설 신·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 △공간재구조화 사업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우수 작품 등을 전시한다.이를 통해 단순한 건축물로서의 학교를 넘어, 학생의 삶과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공간은 미래 교육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학교 건축의 혁신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건축이 도시와 미래 세대에 줄 수 있는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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