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 성료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내외 114개 대학을 초청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 입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내 104개 대학, 해외 10개 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대학별 상담부스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진학특강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했으며 5호관 건물에서 대학 전공학과 체험 진학상담교사 1:1 컨설팅 수능공부법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는 “박람회를 통해 수시모집 지원을 고려 중인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만나 유용한 정보를 얻어 지원전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고교생들이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인 진학 상담을 통해 입시정보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도록 수시·정시 맞춤형대입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 위촉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 위촉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12일 전달했다.
강사단은 최근 학교에서 학생 대상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지원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자 구성했다.
이들은 강사 양성 과정 연수를 거쳐,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0학급에 학생 참여 중심의 대면 교육을 10월까지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마약류 및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MOU협의체 구축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대상 연수 운영 마약류 예방 교육 초·중등 지도서 제작 배부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협업으로 찾아가는 강사지원 등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자체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단의 찾아가는 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
인천광역시교육청, 올해 역점과제 추진 상황 점검
인천광역시교육청, 올해 역점과제 추진 상황 점검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학습역량 강화를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김환식 부교육감 주재로 2023년 역점과제 추진 1차 점검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학습역량 강화’를 역점과제로 7개 역점사업과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디지털·생태 문해력 함양, 읽·걷·쓰, 쉬운 수학·즐거운 수학, 사회정서학습 확대 등 23개 세부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는 인천의 모든 학생이 결대로 성장하도록 하는 반석이 되는 만큼 수시로 진행 과정을 점검해 모든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12
-
인천광역시교육청, 해외대학과 교육감 추천 특별입학 전형 업무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 해외대학과 교육감 추천 특별입학 전형 업무협약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호주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와 교육감 추천 특별입학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는 호주에서 기술과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정부 교육기관 중 하나다.
공신력이 높고 거대 교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8만여명의 학생에게 500개 이상의 산업 교육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4년제 국립대학교로 인도네시아 최고의 명문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협약식은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마티록 호주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 국제협력국장, 바드룰 무니르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 학생처장, 마이클 코켄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 부대표를 비롯한 해외대학 관계자와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업무협약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교육감 추천 특별입학전형과 각 기관의 포괄적인 교육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와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는 인천시교육청 관내 역량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입학 기회와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협약식 이후 양 대학은 10일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박람회’에 참여해 학생, 교원, 학부모 상담 부스 운영과 인천시교육감 추천 입학전형을 홍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해외 대학 방문 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이 호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세계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2
-
인천광역시교육청, 공공-학교도서관 읽·걷·쓰 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사서 등 사서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학교도서관 읽·걷·쓰 토론회’를 12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올해 핵심 역점사업인 ‘읽·걷·쓰’ 통합 활동을 통해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워 AI와 공존하기 위한 인간다움을 기르기 위해 추진했다.
‘읽·걷·쓰’ 비전과 방향에 대한 도성훈 교육감의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읽·걷·쓰’ 문화를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에게 널리 확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과 사서의 입장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읽·걷·쓰’ 문화를 확산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토론회의 결과는 향후 공공-학교도서관의 독서 진흥 사업에 반영해 ‘읽·걷·쓰’ 시민 문화 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12
-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 실내외 놀이나눔터 환경조성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 실내외 놀이나눔터 환경조성 추진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까지 유치원의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유치원 실내외 놀이나눔터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실내외 놀이나눔터 환경개선비 지원으로 노후 공간 개선 실내외 놀이공간 및 쉼 놀이터 구성 다목적 공간구성 미래형 유치원 디지털 교육환경 구성 등을 통해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한다.
2023학년도 개원 30년 이상 유치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관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실내외 놀이나눔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업 추진 시 예산 점검 철저 지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업 추진 시 예산 점검 철저 지시
[AANEWS]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주간공감회의에서 사업 예산 집행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업 집행의 적절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등을 검토해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 시 낭비성 예산과 예산 집행 부당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12
-
인천광역시교육청, 신임 비서실장에 황보근석 前 대변인 임명
인천광역시교육청, 신임 비서실장에 황보근석 前 대변인 임명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임 비서실장에 황보근석 전 대변인을 12일 임명했다.
비서실장은 4급 상당 지방별정직이다.
황보근석 신임 비서실장은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96년 인제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보좌관과 비서관, 대변인을 지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제2 도약을 위한 공약 이행과 소통으로 교육행정을 잘 보좌할 적임자”고 설명했다.
2023-06-12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 중간결과 발표
경찰청
[AANEWS]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국내 핵심 산업의 기술·인력 탈취 시도를 막기 위해 2월부터‘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을 전개해 4개월이 지난 5월 말 기준 77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찰청에서는 13개 분야 75개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한 산업기술유출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가수사본부 직속 안보수사대, 18개 시도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 및 경찰서 안보수사팀 인력 전원을 이번 특별단속에 투입하고 있는데, 단속 성과를 중간 점검한 결과, 적용 죄종별로는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무상배임, 산업기술 유출이 뒤를 이었다.
피해기업별로는 중소기업 피해가 대기업 피해보다 많았고 외부인에 의한 유출보다는 임직원 등 내부인에 의한 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기업 간 기술유출이 해외 기술유출에 비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A사의 B국 생산법인이 소유한 생산설비를 B국 C사에 매각하는 프로젝트 책임자였던 D씨는 프로젝트가 끝나자 사직서를 제출하고 B국에 있는 한 정보통신 기업으로 이직했다.
경찰은 D씨를 수상히 여긴 A사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 D씨가 A사의 영업비밀을 사진 촬영 후 C사에 빼돌린 사실을 밝혀내어, A사의 영업비밀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로 송치했다.
D씨는 C사로부터 연봉과 생활비, 자녀 교육비, 주택비 등 수억원에 달하는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이직했다고 한다.
E국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자국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금을 제시하며 국책연구사업 참여를 독려 중이다.
우리나라 F연구소에서 의료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G씨는 E국의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를 위해 F연구소의 로봇 개발 관련 자료를 반출 후 이를 활용해 연구계획서 등을 작성해 E국에 전송했다.
G씨는 범행 후 가족을 E국으로 이주시킨 다음 뒷정리를 위해 우리나라에 재입국했다가 공항에서 검거됐고 경찰은 G씨를 F연구소의 영업비밀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송치했다.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진행 예정인 특별단속을 통해 우리 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는 행위를 엄단하고 특히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범죄에 강력히 대응하는 등 경찰이 산업스파이와 전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또한 “산업기술유출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청 누리집에 개설된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에 신고 또는 가까운 경찰서 안보계·시도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볼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3-06-12
-
‘2023 서울국제도서전’, 전 세계 출판 교류 마케팅 중심으로 도약
‘2023 서울국제도서전’, 전 세계 출판 교류 마케팅 중심으로 도약
[AANEWS]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
1954년 첫 번째 도서전 개최 이후 65번째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난해보다 확장된 규모로 K-북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출판 교류의 중심이자 마케팅의 전진기지 도약을 도모한다.
박보균 장관은 “한국이 문화매력국가가 되는 데는 K-컬처의 근간인 책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국제도서전’이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잇는 플랫폼이자, 세계를 움직이는 출판 교류와 마케팅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
도서전에서 자유와 연대의 정신을 기반으로 작가, 출판인, 독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책 문화를 교류하고 미래 담론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K-북의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지난주 ‘K-북 도약 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과 추진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선포식을 통해 한국 출판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고 K-북을 콘텐츠 수출의 선두주자로 육성하며 공정한 독서문화 향유와 창작 생태계를 지속해 K-북이 문화번영 전성시대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도서전에서는 36개국 530개 출판사, 작가와 연사 총 215명이 참가해 전시와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17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설가 오정희, 김인숙, 편혜영, 김애란, 최은영, 천선란 등 6인이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이다.
그동안 인간중심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소외받는 인간과 인간 외의 존재에 대해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전시와 강연,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사라지다’, ‘저항하다’, ‘가속하다’, ‘교차하다’, ‘가능하다’ 등 5개 분야로 나눠 도서 총 600여 권을 전시하면서 인간 너머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전 첫날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그들은 우리를 보고 있다’를 주제로 시작해, 김연수 작가가 ‘‘나’가 사라진 꿈 속에서’를, 작사가 김이나, 작가 이슬아, 번역가 황석희 등이 ‘미래의 과거에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고래’의 천명관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비인간으로서의 문학’을 주제로 도서전 홍보대사인 소설가 6인이 강연을 이어간다.
주제 세미나에서는 ‘로봇-인간 돌봄 공동체’, ‘생성형 인공지능: 인간의 비인간화’, ‘비동물인간, 그 경계 밖에서’ 등의 강연이 진행되고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니콜라이 슐츠가 참여하는 ‘병든 지구를 감각하고 생각하기’에서는 기후 위기와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다.
‘기후위기 앞의 삶’을 주제로 작은 땅의 야수들의 저자인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김주혜와 작가 김겨울이 북토크를 진행한다.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HBO 시리즈 드라마 동조자의 원작소설이자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의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도 도서전을 방문해 ‘아시안 디아스포라와 미국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소설가 김애란과 최은영은 소수자에 대해, 김초엽과 천선란은 SF 세계를 통해 비인간이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존재의 다른 가능성’ 테마에서는 전건우, 황모과, 김선오 등이 ‘코즈믹 호러’, ‘예술, 소외, 검열’, ‘반려’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팟캐스트 ‘책읽아웃’ 공개방송에서는 홍은전, 황정은, 오은을 만날 수 있다.
올해도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책과 신간 발표 도서 리커버 도서가 독자들을 기다린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도서전 주제 ‘비인간’에 맞춰 소설가인 김금희, 김멜라, 김화진, 오정희, 정지돈과 시인인 백은선, 서윤후, 서효인, 성동혁, 양안다, 오은, 이소호, 그리고 박혜진, 임소연, 해도연 등 총 15인의 작가와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 ‘여름의 드로잉’에 선정된 작가 3인이 참여해 총 15편의 글과 9장의 그림을 담아 책을 펴낸다.
이 책은 도서전 현장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으로 독자들에게 증정한다.
신간 도서를 최초로 선보이는 ‘여름, 첫 책’에서는 강물과 나는,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는다, 산복빨래방, 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 신간 10종을 선보인다.
또한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으로는 검은 새, 고양이 대학살, 마음의 눈, 서른의 반격, 어떤 이름에게, 인생의 역사 등 10권이 새로운 표지로 재탄생한다.
올해 주빈국으로는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가 참가한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 토후국 중에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19년 유네스코 세계 도서 수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으로 양국의 문화교류 협력과 연대가 더욱 돈독해진 만큼, 이번 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출판 교류 협력 관계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샤르자는 아랍의 현대문학, 아랍 작가들의 동인 문화, 아랍 출판시장의 현황, 샤르자의 저널리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디지털 아트 워크숍, 전통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샤르자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해 K-북, K-컬처의 매력을 중동지역에 알려 ‘제2 중동 붐’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는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캐나다가 참가한다.
파이 이야기로 2002년 맨 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얀 마텔이 방한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소설가 김중혁과의 대담, 한국 독자와의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저작권센터’에서는 국내외 출판사와 에이전시들의 저작권 수출 상담 업무와 저작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립출판물과 아트북을 제작하는 출판사와 서점들을 만날 수 있는 ‘책마을’ 공간이 꾸려진다.
올해 ‘책마을’은 국내 72개 독립출판사와 아시아 5개국의 서점·독립출판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큰 규모로 운영된다.
2023-06-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