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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함께 한·아세안 재난대응을 논하다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유엔을 비롯한 재난 관련 국제기구 대표와 태풍위원회 11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제18회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우리나라가 2006년에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국으로 선출 후 매년 연례회의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세계기상기구, 아시아 재해경감센터, 태풍위원회 사무국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또한, 미국 해양대기 관리처, 도쿄·상하이 태풍센터, 중국 기상청, 홍콩 기상청 등 11개 회원국의 재난 관련 부처 대표를 비롯해, 일본 동북대학, 아시아재난저감센터와 우리나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등 국내·외 재난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회의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태풍과 홍수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이번 여름에도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태풍위원회 회원국 간 재난에 대한 경험, 정책, 기술을 공유해 역량을 높이고 방재분과의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위험저감의 미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앙 지역 내 재해위험저감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1일차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위험저감 기술동향 등 국외 전문가 발표와 토론세션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원국별 국가보고서 발표와 자문그룹 회의가 이어진다.
3,4일차에는 태풍위원회 방재분과의 내년도 연간운영계획 등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와 국내 문화탐방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앞으로도 방재분과 연례회의 운영을 통해 아시아 지역 각 국의 재난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재해위험저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리 정부는 재해위험저감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협력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 간의 재난대응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재난 관련 역량을 강화해 결과적으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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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통신망 실습위주 교육으로 ‘재난현장 활용 능력‘ 강화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이번 달부터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통신망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강화해 현장활용 능력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 대응기관의 초기대응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0개 시도에서 1,000여명의 담당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활용 실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해 달라”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활용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개편했다.
연말까지 17개 시·도별로 2회 이상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연간 3,500여명이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일선 재난업무담당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담당자 외에도 지난 4월부터 소방, 해경, 군 등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전문교육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0여명이 이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소방, 해경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하는 각 기관별로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신규임용자와 승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에 따라 연말까지 약 2,500여명이 이수할 것으로 보인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와 각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 교육과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온 결과,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현장 대응기관 간에 상황전파와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과 훈련을 지속 실시해 재난상황 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숙달을 위해 지역별·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기관 합동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훈련’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로도 연말까지 4회 이상 자체 훈련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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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청년에게 듣는다, 청년을 위한 국민연금 개혁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6월 12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과 함께, 국민의 연금개혁안 마련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한 국민연금 청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토론회에는 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국민연금에 관심 있는 2030 청년들이 참석해 국민연금과 연금개혁에 대해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현행 국민연금 구조는 지속가능성이 낮아졌다”며“보험료만 내고 연금은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전했다.
다른 참석자는 “현재 국민연금 기금이 잘 운용되고 있는지와 노후에 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기금을 잘 운용해 국민, 특히 청년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연금이 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미애 의원은 “연금개혁은 청년을 위한 개혁이어야 한다”며 “청년을 위한 개혁안이 나올 수 있도록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회도 개혁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란 연금정책국장은 “정부는 상생의 연금개혁안 마련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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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23년 6월‘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6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김형옥 수석연구원과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형옥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7nm이하 반도체 칩 설계 기법과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향 3nm 및 최선단 핀펫 공정향 설계 기법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옥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7nm이하 설계기법은 모바일 자동차용 시스템온칩, 고성능 서버 및 인공지능칩 설계 등에 적용되며 제품면적 감소로 인한 원가 절감과 함께 성능·전력효율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옥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통해 혁신적인 설계 기법 개발을 이어갈 것”이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기법을 개발해 한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에도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는 도심 완전 자율주행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사례를 구축해 국내 자율주행의 상용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중희 대표이사가 개발한 도심 완전 자율주행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술은 복잡하고 다양한 도로 · 기상환경에서도 주변차량, 보행자 등과 상호작용해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수요응답형 서비스 및 국내 최초 구역형 서비스 등에 시범적으로 활용됐다.
박중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로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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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 넘어 세계 무대로 K-클래식 발전 방안 모색
콩쿠르 넘어 세계 무대로 K-클래식 발전 방안 모색
[AANEWS] K-컬처의 높아진 위상을 K-클래식이 이어가는 가운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월 12일 오전 예술의전당에서 K-클래식 전문가들을 만나 K-클래식이 콩쿠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K-클래식 진흥 정책을 재점검하고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등 새로운 정책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최근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을 맡았던 조수미 성악가를 비롯해 양지훈 금호문화재단 상무,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최진 음반 프로듀서 겸 톤마이스터, 한정호 에투알클래식 대표 등 민·관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함께했다.
박 장관은 “K-컬처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세계와 보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K-클래식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K-클래식의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과 이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자유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K-클래식 발전 정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우리 음악가들이 K-컬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온 조수미 성악가는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과 음악가들을 위해 문체부 장관께서 이렇듯 직접 나서서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것은 감사하고 또 중요한 일”이라며 “K-클래식 음악가들이 우리만의 얼과 빛과 색채, 한국 음악가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한 여러 방안들이 현장에서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인춘아트홀 스페셜 시리즈를 통한 신진 음악가 소개, 싹온스크린으로 대표되는 예술의전당 고품질 공연 영상의 제작 및 배급으로 K-클래식의 국내외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클래식은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우리 국민은 물론 유럽·미국·일본 등 전통적 클래식 음악 강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이 전 세계가 오랫동안 공유해온 보편적 음악언어이자 예술 장르라는 점에서 K-클래식이 K-팝과 영화, 드라마에 이어 K-컬처를 이끌 차기 주자로서 거두고 있는 최근의 성과는 더욱 값지고 뜻깊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K-클래식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주요하게 다뤘다.
문체부는 K-클래식 음악인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예술적 창작과 표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립 예술단체들의 해외 활동을 확대한다.
국립합창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미국 3개 도시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담은 한국 가곡을 선보이고 국립오페라단은 내년 오페라의 본고장인 유럽을 찾아 우리 성악가들을 해외 공연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추진한다.
국내외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국립오페라단 작품에 대한 현지 오디션도 개최한다.
재외한국문화원도 우리 음악가들을 위한 무대를 확대해나간다.
뉴욕한국문화원이 소프라노 박혜상의 카네기홀 리사이틀, 첼리스트 최하영의 뉴욕 공연을 공동 주최한 바 있으며 한-유럽연합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 회원국 한국문화원에서 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재외한국문화원은 공연 개최 외에도 해외 음악계 관계자와 우리 음악가들을 잇는 실질적 가교 역할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분야별 세분화된 전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캐스팅이 이뤄지는 해외 음악계의 특성을 감안해 현지 에이전시와 주요 공연장 관계자가 우리 음악가들의 최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기악·성악·지휘·작곡 등 분야별 K-클래식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해외 각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 유수 음악제를 K-클래식 해외 확산 거점이자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성장시키는 계획도 논의했다.
문체부는 전통예술 분야의 해외 관계자 초청 프로그램을 클래식 음악 분야로 확대해 향후 국내 유수 국제음악제에 해외 주요 에이전트를 초청하고 차세대 음악가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과 국립음악단체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클래식 전문 영상 프로듀서 및 톤마이스터와 협업해 수준 높은 공연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독일 ‘유니텔’을 비롯해, 도이치그라모폰 등 세계적 플랫폼과 국내 아이피티브이 통신사 등 배급망도 확대한다.
K-클래식의 현장에서 화려한 협연 무대의 솔리스트나 오페라 주역만이 무대를 빛내는 것은 아니다.
간담회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 오페라 주·조역과 앙상블, 지휘자 등 음악을 직업으로 선택한 젊은이들이 그 꿈에 좀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돕는 인재 양성 사업도 주요하게 다뤘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참여자에게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출연 기회를 주는 등 오페라 예술가로서의 집중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2021년에 출범한 국립오페라스튜디오는 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김태한, 5위 입상자 정인호를 배출한 오페라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국내외 기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도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도 함께 논의했다.
국립심포니는 2024년 제2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제 지휘 콩쿠르를 통해 미래의 포디엄을 빛낼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고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올해는 목관 프로그램, 내년에는 금관 및 현악 3·4·5중주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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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발생 소폭 감소 중이나 감시체계 지속 유지
엠폭스 발생 소폭 감소 중이나 감시체계 지속 유지
[AANEWS]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5일부터 6월11일까지 4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06명이라고 밝혔다.
6월 1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3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이며 5월 3주 이후 증감을 반복하며 발생중으로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위험군에 대한 감시와 주의가 계속 필요한 상황이다.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총 131개 기관에서 실시중이며 6.11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3,852명이고 2차 접종은 248명이 접종 완료했다.
이상반응 능동감시 신고는 총 120건으로 사유는 접종부위 붓기, 발적 등 가벼운 증상이다.
한편 고위험군 예방접종 확대 및 2차 접종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해 3세대 백신 2만도즈를 추가 도입해 공급 예정이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국내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엠폭스 감시·관리·예방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대응을 위해 엠폭스 자문단을 구성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6월 8일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첫 자문단 회의에서는 국내 치료경험 공유와 치료제 투여 기준 강화 등 엠폭스의료진 대상 임상지침 개정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으며 이후 회의에서는 확진환자 격리 및 치료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시카고 태국 등에서 엠폭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은 신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향후 유럽, 미국 등에서는 대규모 축제 등)을 통한 재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에서는 해외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축제 등 참여 시 익명의 사람과의 피부 · 성접촉 등 주의 엠폭스 사전 예방접종 적극 참여 엠폭스 고위험군 다빈도시설에 대한 지자체 방역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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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범죄의 예방과 척결 등 경각심 제고를 위한 범정부 릴레이 캠페인 동참
마약류 범죄의 예방과 척결 등 경각심 제고를 위한 범정부 릴레이 캠페인 동참
[AANEWS] 해양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예방과 척결, 경각심 제고를 위해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노 엑시트’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해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유관기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 척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기식 병무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으며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인간의 건강과 정신을 마비시키고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마약범죄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특히 해상으로 유입되는 마약이 국민의 손에 닿지 않도록 해양경찰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척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노 엑시트’ 캠페인의 다음 동참자로 유희동 기상청장과 해양경찰 홍보대사 배우 이덕화 씨, 래퍼 비와이를 지목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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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트 재직자, 디지털 분야 국가기술자격에 관심 높아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2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응시한 재직자 55만6천여명의 응시 현황을 분석해, 재직자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응시 동향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재직자의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율은 연평균 5.7% 증가했다.
그중 엠제트 세대 재직자는 연평균 7.1% 증가해 2022년에는 전체 재직자 응시인원의 59.6%에 달했다.
2022년 엠제트 세대 재직자들이 주로 관심을 두는 국가기술자격 종목은 디지털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1] 엠제트 세대의 시험 응시 비율이 높은 자격은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웹디자인기능사 등이다.
미용사, 화학분석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미용과 안전 분야의 응시율도 높았다.
또한 공단은 엠제트 세대 재직자 시험응시자들의 개인 특성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참고2] 재직 기업 규모를 보면 1,000명 이상 기업 비율이 22.4%로 가장 높았다.
응시 자격과 업무와의 연관성은 81%로 자격시험 공부 또는 자격증 취득을 업무에 연계하려는 실용적 특성이 강했다.
재직 기업에서 자격을 우대하는 내용으로는 ‘승진·배치 등 인사고과’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자격시험 응시목적은 ‘자기계발’이 가장 높았으며 ‘업무수행 능력 향상’이 그 뒤를 이었다.
김혜경 능력평가이사는 “국가기술자격에서도 엠제트 세대의 특성이 반영돼 디지털 분야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며 “디지털 기반 평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산업현장 중심의 시험으로 자격의 현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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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자기이해 기반 역량 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자기이해 기반 역량 강화 연수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자기 이해 기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는 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와 함께 진행해 교육청-지역사회 간 건강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추진했다.
주 내용은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 학생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교시주혜주 강사의 ‘나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기’ 2교시김미화 강사의 ‘나만을 위한 회복력 코칭’ 3교시안진희 강사의 ‘색깔을 통한 마음건강 관리 방법 4교시오윤정 강사의 음악명상과 아로마 마사지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실습 등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중심 교육,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기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강점을 발견하며 교육에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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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반도체 분야 세계 3위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인천 영종도 내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4천 4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해 3조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 기업이다.
양 기관은 2021년 5월 반도체 제조공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계획에 따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신청해, 반도체소프트웨어과·반도체설계과·반도체공정과·반도체장비과 등 4개 학과, 8개 학급 규모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신청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인천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의 지정이 확정되면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현장 실무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신설은 인천시의 반도체 후공정 분야 특화단지 유치와 더불어 지역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산·관·학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기업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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