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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등록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등록
[AANEWS] #사례1. 부산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던 ㄱ 씨는 지난해 9월 동료 직원이 운행하던 지게차와 부딪쳐 우측 어깨근육이 완전 파열되어 산재로 치료를 받게 됐다.
공단 담당자는 ㄱ 씨와 상담 후 ㄱ 씨와 비슷한 상병, 나이, 경력, 직종 등의 변수를 반영한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을 통해 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의료·일상복귀 서비스 6종을 추천받았으며 특히 공단병원에서 실시하는 집중재활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해 ㄱ 씨는 올해 3월에 원직장의 원직무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사례2. 청주의 음료업체 포장라인에서 일하던 ㄴ 씨는 지난해 3월 포장라인의 벨트 청소 중 설비가 작동되어 우 2,3수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ㄴ 씨의 경우에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에서 타서비스 외 집중적인 심리상담을 요양단계마다 추천했고 이에 공단에서는 ㄴ 씨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집단심리프로그램 및 개별 집중심리상담도 제공했다.
ㄴ 씨는 심리적 회복과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사고 발생 10개월 후 원직장으로 복귀해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일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천하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공단이 그동안 축적해온 산재·고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을 분석해 요양 기간 인공지능으로 추천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산재근로자들의 치료과정에 적합한 의료지원 및 사회복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됐으며 산재근로자의 노동력 상실을 막고 직업 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직업 복귀율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단은 2027년 직업복귀율을 78%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국내특허 외에도 우리나라 산재보험법의 모델인 재활선진국 독일에도 특허출원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산재근로자의 치료가 끝난 후에도 개별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및 일자리 추천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사용자들이 시공간 및 신체적 제약 없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 내일찾기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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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보, 아르헨티나 경제차관보 면담
차관보, 아르헨티나 경제차관보 면담
[AANEWS]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5.2. 방한 중인 ‘라미로 오르도키’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보를 만나 한-아르헨티나 양국관계, 경제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보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작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 차관보는 최근 리튬 등 핵심광물 분야 협력 증진 및 곡물 교역 확대에 힘입어 양국 간 통상·투자 협력이 지속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 차관보는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사업을 계기로 아르헨티나 광물분야 진출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 메르코수르 무역 협정 협상 진전 및 양국 간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등을 통해 경제 교류를 증진해 가자고 했다.
오르도키 차관보는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식량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하고 앞으로 양국 간 실질협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최 차관보는 동 면담 계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부산의 박람회 개최 역량과 우리 정부의 적극적 유치 의사를 감안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지를 적극 요청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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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 및 인력 수급동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PEDIEN
[AANEWS]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해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인력 수요를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이 사전에 정밀히 파악하고 적시 공급해 농촌인력 부족의 빈틈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하며 정부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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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 전수 점검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전국 21개 민자 고속도로 중 운영기간 1년이 경과한 20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6주간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 안전성을 제고하고 민자도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금년 운영평가는 교통안전 개선 노력과 이용자 측면의 평가를 보다 강화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도로를 이용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도로 안전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여러 가지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 사고예방 조치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로파손·포장 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조치 적정성 등 시설물 유지관리 평가지표를 새로 추가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배점도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방재, 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지난해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뿐 아니라, 앞으로 사업자가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민자고속도로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교통안전점검차량을 활용해 도로포장상태, 도로 기하구조, 안전시설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대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구-부산을 시작으로 수도권 제1순환, 상주-영천, 안양-성남 4개 민자고속도로 뿐 아니라, 12월 말 개통 예정인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천우 도로투자지원과장은 “도로이용자의 입장에서 민자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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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정책 수립 약속
소방청
[AANEWS] “현장과 동떨어진 소방정책은 과감히 개선한다” 소방청은 최일선 현장지휘관인 전국 119안전센터장, 구조·구급대장 1,358명과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정책소통회’를 개최한다.
정책소통회는 1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호서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앞서 1일에는 700여명의 현장지휘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화영 청장 직무대리는 평소 정책추진 과정에 있어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올해 초부터 시·도소방본부와의 소통회의를 정례화한 바 있다.
이어 중앙과 시·도간 주요 정책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일선 현장 지휘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정책소통회를 마련했다.
소통회는 올해 소방청이 추진하는 중점 추진시책 2023년부터 달라지는 현장대응 강화방안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개편방안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방안 효율적 소방력 운영방안 보건안전 및 복지정책 등과 관련된 정책설명과 일선 현장지휘관들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의 일방적 설명과 전달이 아닌 현장의 의견을 가감없이 자유롭게 청취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간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질문과 건의사항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소통회에 참석한 시·도 직원들에 따르면 “전국의 119안전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건 소방 역사상 처음”이라며 “앞으로 소방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할지 다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일정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질문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했다.
또, 소통회에 참석한 일선 지휘관들에게“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은 과감히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께서 바라는 믿음직하고 발전된 소방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주길 바란다”며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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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업 10개 사, 알찬 지원으로 경쟁력 키워 ‘선도기업’ 졸업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5월 2일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3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졸업식을 개최한다.
졸업식에는 제3기 선도기업 10개사를 비롯해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고도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연간 2억 8천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이번에 졸업하는 선도기업은 2020년에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을 받은 곳들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제3기 선도기업 10곳이 인증패를 받고 최종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엑스골프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엑스골프는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골프공 공급·제어 시스템 및 체중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미국 내 스크린 골프 프랜차이즈로 미국 시장에 안착해 2021~2022년 ‘탑 프랜차이즈 500 레크리에이션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2년 매출액이 선도기업으로 지원받기 전인 2019년 대비 90% 이상 성장하고 고용 규모 역시 40%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문체부는 선도기업에 비해 매출액이 적은 중소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 스포츠기업 성장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2022년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인투필라테스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는다.
졸업식 이후에는 참석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 이후 시대 스포츠산업 지원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선도기업들은 스포츠산업의 글로벌 신시장 개척과 매출액의 획기적 성장에 있어 중요한 시점에 있는 기업들이다”며 “앞으로 선도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유치, 디지털 전환과 연구개발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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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안전 위한 방화막 설치기준과 성능기준 마련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3일에 개정·공포된 ‘공연법’에 따라 공연장 안전을 위한 방화막 설치기준과 성능기준을 담은 하위법령 개정안이 5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방화막 설치기준 관련 연구용역과 소방 및 공연장 시설 관련 전문가 검토, 지자체와 민간 공연장 관계자, 무대 시설 공급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좌석 수 1천 석 이상의 공연장, 액자 모양의 건축 구조물을 설치해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는 구조의 공연장, 방화막 작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 공연장, ‘건축법’에 따른 구조내력의 기준을 충족하는 공연장에 대해 방화막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다.
또한 개정된 시행규칙은 방화막이 내화 소재 사용, 연기가 새어나가지 않는 구조, 화재 시 작동해 객석과 무대를 분리하는 기능, 그 외에 문체부 장관이 고시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문체부 이은복 예술정책관은 “이번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방화막이 공연장 무대 시설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보다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고시 마련 등 관련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공연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공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화막 설치에 대한 각 지자체와 민간 공연장 운영자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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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다.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및 장기등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상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 의 일환으로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혈약 보유량이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 등의 4단계로 구분한다.
최근 봄철 나들이 등 영향으로 혈액보유량은 ‘관심 단계’ 에 머무르고 있고 5월 연휴, 하절기 휴가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준 혈액보유량 4.0일분) 이에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하반기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총 196명의 직원이 참여했고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혈액원 자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개인과 단체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에서 편리하게 사전 전자문진, 사전예약 후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방문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또는 확진자의 경우, 백신 접종 일로부터 7일 경과 시, 코로나19 치료 종료후 10일 경과 시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헌혈 행사에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등기증희망등록도 함께 진행한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등 장기이식등록기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의 작은 생명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혈액 수급 안정화 및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헌혈 등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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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청장, ‘해외유입 감염병 방역’ 일일 검역관
지영미 청장, ‘해외유입 감염병 방역’ 일일 검역관
[AANEWS]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5월 2일 해외유입 감염병 방역의 최일선 현장인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에 즈음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외감염병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검역관 등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 일정의 하나로 인천국제공항 내 검역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한 검역 업무 등의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최종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은 “검역소요시간 단축에 따른 입국시 편의성 제고와 입국장 내 감염 위험 완화, 데이터 기반 입국 후 관리체계 확립 등 정보 기술 기반의 검역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지영미 청장은, 검역관들과 함께 코로나19와 엠폭스 등 주요 검역감염병 유증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에 참여해 검역 절차 전반을 직접 체험하며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의 첨병으로서 검역관들에게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나아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 현장인 국립검역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해외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방역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립검역소가 더욱 힘써야 하며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검역업무 발굴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검역업무의 지속적 개선”을 당부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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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 3천만원 → 5천만원 상향 등 의료안전망 강화
보건복지부
[AANEWS] 정부가 국민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연간 한도를 5천만원으로 확대하며 의료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다음 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3월 28일 개정·공포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래의 경우에도 질환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희귀질환 진단·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서 국내에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는 의료기기를 구입한 비용도 재난적의료비 범위에 포함하는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했다.
아울러 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를 현행 연간 최대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했다.
치료에 필수적이면서 1회에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 약제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큰 의료 현실을 반영해 재난적의료비 지원 한도를 상향한다.
기존 연간 한도는 1인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을 연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1.5배 이내로 최대 3천만원이었으나, 3배 이내로 상향하고 고시 개정을 병행해 5천만원으로 규정한다.
외래진료 시에도 질환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기존에는 질환 제한이 없는 입원진료 지원과 달리, 외래진료에 대해서는 중증질환으로 한정해 주사제 투여, 영상의학적 검사 등 외래 고액 의료비가 발생하는 경우 지원에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외래진료 시에도 원칙적으로 질환과 관계없이 재난적의료비 신청 대상이 되어 제도 접근성 확대 및 적기에 필요한 지원 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질환 진단·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국내에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는 의료기기를 구입한 비용도 재난적의료비의 범위로 포함한 모법 개정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구 부담을 충분히 완화하려는 취지”이며 “국민 누구나 보편적 의료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