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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버섯 발생 감소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기후변화의 여파로 버섯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송이와 능이버섯의 채취량이 전년 대비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2024년 9~10월의 강수량 부족과 지속적인 고온 현상으로 인해 주요 버섯 품종의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송이 채취량은 2023년 153천㎏에서 2024년 4천㎏으로 줄어들었고 능이 채취량은 25천㎏에서 7천㎏으로 감소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표고버섯 재배 임·농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경우, 앞으로도 버섯 발생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특히 송이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현상이 자연산 버섯 발생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임산버섯 인공재배 연구 및 임·농가의 기술 보급을 통해 도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 수입 증대를 이루어 임산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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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모니터링 연구 지속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모니터링 연구 지속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2009년부터 약 16년간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을 대상으로 계절현상을 장기간 모니터링하는 ‘기후변화취약 산림식물 보전·적응 연구’ 사업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여름이 길어져 9월 하순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고 가을은 늦고 짧아져 기상청이 사계절 재조정 검토에 나설 정도로 기후변화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식물들은 이러한 기후변화의 경고를 먼저 느끼고 반응하는데, 연구팀이 관측 중인 설악산의 철쭉 열매는 미성숙 상태에서 일찍 낙과됐고 한계령과 화악산의 진달래는 가을에 다시 한번 꽃을 피우며 이상 개화를 보였다.
또한 신갈나무와 당단풍나무의 단풍 절정과 낙엽이 예년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을은 목본식물이 휴면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생리적 전략 시기이다.
그러나 길어진 여름으로 열매와 꽃의 생체시계가 영향을 받고 짧아진 가을로 인해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이동·저장하지 못하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개체군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산에서 짧아진 가을은 더 이상 생장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위협이 되고 있다.
이광섭 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기후변화의 다양한 영향이 산림생태계에 집중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 수종의 개화와 결실기 모니터링을 통해 멸종이나 감소 위기에 놓인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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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으로 새로운 출발 현판 제막식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인재원이 기존 기관명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강원인재원’ 으로 변경하며 10월 10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강원인재원은 50년 역사를 가진 도에서 가장 오래된 산하기관으로 1974년 제19대 故박종성 도지사가 새강원장학회를 설립하며 역사가 시작됐고 1년 뒤인 1975년에는 전국 최초 향토학사의 효시가 된 강원학사가 서울에 설립됐다.
이번 기관명 변경은 도내 대학을 총괄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 센터로 지정돼 확대된 기관의 기능을 반영함과 함께 도민이 기억하기 쉽고 쉽게 하는 일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강원인재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지닌다.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정재연 강원지역 대학총장협의회장, 현인숙 강원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강원인재원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13자에서 강원인재원 핵심적인 다섯 글자로 명칭이 변경됐다”며 앞으로 인재육성에 핵심 기관이 되길 전하며 “강원학사에 故박종성 도지사님의 말씀중 하나인 강원도에 사람 없다는 말만은 듣지 않게 하라는 새김글이 있는데, 앞으로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인재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나온다는 말이 나오도록 인재육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최근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에스’등급을 달성했으며 2025년부터는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인 ‘RISE’의 추진주체로서 예산이 기존 1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증가되는 등 강원인재원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확대된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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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원종장, 76년 만에 신북시대 개막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춘천 신북읍에서 10일 오전 10시에 농산물원종장 신청사 개청식이 개최되며 76년 만에 농산물원종장이 우두동 시대를 마감하고 신북시대가 열리게 됐다.
개청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신성호 도노조위원장, 이재석 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이영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김재호 신북농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산물원종장은 벼, 보리, 밀, 콩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국내 우량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우두동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악취, 소음 민원이 발생하고 종자 생산 여건이 악화되어 2016년부터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2018년 신북읍으로의 이전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토지 보상이 지연되며 4년여 간 사업이 진척되지 못해 신북읍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에 도에서는 총사업비 증가 및 투자심사 취소 등을 고려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부지매입비 예산을 편성하고 보상에 나섰다.
사업 시작 5년여 만인 지난해 5월 첫 삽을 떠, 완공에 이르게 됐다.
농산물원종장 신청사는 26핵타르 규모로 청사와 종자 생산 포장 시설을 포함하며 총 532억원이 투자됐다.
연간 51톤의 식량작물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분산되어 있던 논과 밭이 신북읍으로 통합되어 종자 관리가 용이해지고 육성 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작년 기공식 후 1년여 만에 멋진 청사가 완성되어 농산물원종장 신북시대가 시작됐다”고 전하며 “농산물원종장은 차세대 농법 개발 및 곤충산업 육성 등 도 핵심 산업 중 하나인 푸드테크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 농산물원종장과 함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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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로 지방채 40억원 조기상환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탁월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리를 통해 지방채 40억원을 조기에 상환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변동금리를 적용해 지방채 40억원을 차입했다.
당시 2034년까지 원금 분할 상황 예정이었지만, 시는 최근 경기침체 여파와 고금리 상황으로 자치단체의 지방채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를 고려해 조기에 상환하기로 했다.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시는 약 10억원의 이자 지출 비용을 절감했다.
주목할 것은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에 활용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 수입이라는 점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유 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2024년 12월 기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이자수익이 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중 집행계획이 없는 40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한 것. 그동안 시의 체계적인 자금관리와 효율적인 예금 운용이 빛을 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해 춘천시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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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11일 개최
제4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11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제4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로비와 호반광장에서 펼쳐진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로서 지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춘천시청 호반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신인선 트로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12일 오전 11시에는 김용필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평생학습축제 기간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춘천시청 로비에서 평생학습관 수강생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배운 성과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공연마당도 호반광장 야외무대에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12일 오후 1시 평생학습 동아리 10개 팀의 경연대회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축제인 만큼 11일과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녀노소 앉아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싹 키워 봄 내일의 꿈 키워 봄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평생학습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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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민 화합의 장’ 제42회 합강문화제 11일 팡파르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2회 합강문화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1983년 처음 개최된 인제 합강문화제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와 함께 지역의 화합을 물론 민·관·군이 화합하는 명실상부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7만 인제 100년 미래 도약’을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합강정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가 열린다.
이후 12일부터 개막식과 공식행사, K&I-Culture 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K&I-Culture 문화 콘서트에는 초대가수 이석훈, 인순이, 김필, 손태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동해 관객과 호흡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이후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드론라이트 쇼는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인제 잔디구장에서 군민 체육대회를 개최, 6개 읍·면 지역주민과 1,3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축구, 그라운드골프, 한궁 등 18개 종목을 겨루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민·관·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와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 2024 한국현대조각 초대전 인제전을 연계해 진행한다.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는 11일 인제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체육행사와 체험부스,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며 저녁 6시 30분부터는 군장병 뮤직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인기가수 QWER, VIVIZ, 시그니처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늘내린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기 개최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11일에 인제 기적의 도서관에서 ‘인제군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 ‘인제군 10년의 평생학습 진단 및 AI 인공지능시대, 평생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눈다.
본 행사일인 12일과 13일에는 하늘내린센터 야외광장에서 11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푸드트럭 등으로 색다른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있다.
한편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4년 한국현대조각 초대전 인제전이 개최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합강문화제가 군민 모두 즐겁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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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12일 개막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하늘내린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2024년 제10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금, 여기. 인제 평생학습과 합께 한 10년 함께 할 10년’을 주제로 포럼, 체험·홍보 부스, 작품 전시,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 11일에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인제군 10년의 평생학습 진단 및 AI 인공지능시대 평생학습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포럼이 개최된다.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인제군 평생학습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 평생학습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눈다.
10월 12일과 13일에는 본격적인 박람회 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야외광장엔 11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팝드론배틀, 3D 프린트&VR체험, 로봇축구 등 AI놀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야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동아리 공연, 버스킹이 진행된다.
또 올해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인제군 마을교육공동체가 ‘기후환경교육ZONE’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자원순환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할 경우 리필상점에서친환경 세탁용품 500ml를 리필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제로 웨이스트 상점을 운영, ‘쓰레기 분리배출요령’에 따라 우유팩, 플라스틱 장난감,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를 지참할 경우 친환경 세탁용품 또는 쓰레기봉투,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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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 11일 개막
양양군,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 11일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해변 영화제인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 이 ‘바다 즐거움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에서 개최된다.
군은 서핑산업과 함께 다양한 해변문화 조성을 위해 해변영화 상영 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이 주관하고 양양문화재단 등이 지원해, 올해 새롭게 추가된 양양작은영화관과 함께, 서피비치 해변극장, JD양양 루프탑 극장에서 영화상영 및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도 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 ‘푸른 소금’, ‘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총지휘를 맡았다.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11일 오후 5시, 중광정리 해변 인근 서피비치에서 노을이 물든 해변을 배경으로 개막식인 ‘그랑블루 선셋’을 통해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지역주민, 서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노을 진 바다를 바라보며 감상에 빠질 수 있는 음악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그랑블루 △태양은없다 △디베르티멘토 △콘크리트 녹색섬 △로슈포르의 숙녀들 △와인패밀리 △창가의 토토 등 국내외 명작들이며 각 극장별로 상영작과 상영시간이 다르다.
당일 상영 시간에 맞춰 극장을 방문해 관람하면 되며 양양작은영화관의 경우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특히 10월 12일 양양작은영화관에서는 콘크리트 녹색섬이 상영된 후 이성민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예정되어 있고 같은 날 서피비치 해변극장에서도 태양은 없다가 상영된 후 김성수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피비치 극장의 경우 스크린과 관객석 사이에 구분 없이, 모래 위에 앉아 자유롭게 영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짙은 바다와 밤하늘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영화와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3일 오전 11시 서피비치 일원에서는 비치클린행사인 해변가 쓰레기 줍기가 진행된다.
서퍼들에게 비치 클린은 특별한 행사가 아닌, 매우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서핑을 배우러 또는 휴양하러 해변에 온 관광객들에게 바다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파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일상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파도 소리와 영화 속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다면,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온 그랑블루 영화제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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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면 수상리, 현북면 하광정리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양양군 서면 수상리, 현북면 하광정리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 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서면 수상리와 현북면 하광정리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의 노력 끝에 지난 9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운영,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도 조사 등 우수마을 운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두 마을은 치매 극복 활동 독려 및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파트너 모집,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등 꾸준히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하는 과제”며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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