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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 첫발을 내디뎌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과거 동해항 개항과 함께 번성했으나, 지역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쇠퇴한 송정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정지구에는 해군 1함대, KTX 동해역, 동해항, LS전선, DB메탈 등 주요 산업 및 물류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송정 양조장과 막걸리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구조 변화와 상권 유입 부족으로 인해 지역의 활력이 점차 약화됐다.
특히 상업시설과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인해 소비 활동이 위축됐으며 유동 인구 감소로 지역 침체가 더욱 심화됐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2023년 12월, 동해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송정지구 재정비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7년까지 4년 동안 KTX 동해역 인근 16만 3,619㎡ 부지에서 국비 등 284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환동해 특화 상권 조성 △ 환동해 문화 로컬 정착 지원 △ 폭우·폭염에 대비한 정주 환경 개선 등 지역 맞춤형 특화재생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환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 재생 프로젝트인 ‘커넥트 송정’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행자 라운지, 공영주차장, 광장 등이 포함된 환동해 커넥트 플랫폼이 구축되며 송정동행정복지센터와 송정 이나비센터를 융합한 복합건물도 신축된다.
또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술문화거리 및 항구문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커넥트 송정’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지역의 역사,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송정지구가 쇠퇴한 항만도시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경제 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해시는 환동해권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동해역 앞에 송정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말까지 플랫폼과 송정 이나비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 각종 행정 절차를 이행하며 설계 용역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12월까지 마무리하고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 등 폭우·폭염에 대비한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송정동은 굴입식 항만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의 배후마을로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되면서 도심 쇠퇴가 심화됐다”며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송정지구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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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올해 평생학습 동아리 34개팀 지원
양양군, 올해 평생학습 동아리 34개팀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34개 팀을 선정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비를 지원한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학습 모임이다.
군은 2023년부터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해 △동아리 활동의 참신성 및 봉사 가능성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9개 증가한 3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새활용 공예 등 환경보호, 한지 공예, 독서 미술, 라인댄스, 악기, 노래, 사진, 서핑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해 최대 10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협의를 통해 동아리 운영 공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아리들은 지역 행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봉사 활동을 진해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20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아리 지원 취지와 지원 내용을 공유하며 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군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추진하고 평생학습축제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연계해 평생학습 동아리가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습서핑 동아리는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동아리를 통해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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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국가유산청,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 조성 업무협약 체결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과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7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인 ‘예담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국가 비귀속 유물을 보관 및 전시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국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담고’는 옛것을 담은 옛것에 현재를 담을 이라는 의미가 있는 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으로 발굴조사가 완료된 후 비귀속 유산으로 분류된유물의 체계적인 보관·관리와 활용을 위해 추진되며 특히 지역유휴 시설을 활용해 유물 수장,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을 조성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발굴 유물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유물이 이관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예담고 조성을 통해 강원권의 유물들을 보관하고 전시하며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본 사업 유치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또한, 미래 세대의 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은 전국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는 강원권 사업 대상지를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했으며 올해 실시설계를 맞춰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대상지는 북면 구 문곡초등학교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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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올해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지난해 434톤 파쇄 활약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올해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처치 곤란한 영농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역할을 한다.
농업인이 직접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지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024년 농가 176곳을 찾아 영농부산물 434톤을 파쇄했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난해 12월 수요 조사 된 11개 읍면동, 113개 농가를 우선 추진한다.
또한 3월 중순 추가 수요 조사를 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성은 4팀 12명으로 장비는 1톤 트럭 4대, 파쇄기 4대다.
파쇄 지역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 이외 농경지다.
영농 부산물은 고추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파쇄 시기는 읍면동별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하며 파쇄와 함께 논·밭두렁 소각의 무효성에 대해서도 적극 알린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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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월 30일까지 접수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상금이다.
지원 대상은 종전에 쌀, 밭, 조건불리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재배면적 1,000㎡ 이상 농지에서 최소 1년 동안 실경작한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신청 농지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농지의 소재 읍·면 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 지역의 경우 신사우동, 퇴계동,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그 외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신청받는다.
이에 앞서 춘천시는 지난 2월 비대면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130만원, 면적직불금은 ㏊당 136만원~215만원으로 농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이 매년 신청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누락 방지와 마을공동체 공동 활동, 영농 폐기물 적정 처리, 영농일지 작성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에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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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어르신 친화적 공문서 작성 방식 개선 시행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어르신들이 공문서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친화적 공문서 작성 방식 개선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공문서는 어려운 행정용어와 긴 문장 구조로 인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어르신들이 행정서비스의 주요 대상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행정 접근성과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공문서 작성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어르신 친화적 공문서 작성 방식 개선안’은 어르신들이 공문서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어려운 행정용어 대신 쉬운 단어와 간결한 문장을 사용하고 큰 글씨체 및 가독성 높은 서식 적용과 도표 및 아이콘, 그림 등 시각 자료 활용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 맞춤형 안내문 제작을 통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문서 작성 방식 개선을 위해 행정기관 내 인식 개선 교육 및 전국 최초로 온나라 시스템에 어르신 맞춤형 기안문 서식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개선을 통해 공문서의 이해도를 높여 민원 처리 속도를 개선 하고 불필요한 문의를 줄일 수 있어 공무원과 민원인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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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홍천우체국·홍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처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3월 6일 군청 접견실에서 홍천우체국, 홍천약사회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처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상진 홍천우체국장, 정원 홍천약사회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홍천군은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쉽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집·운반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한다.
홍천우체국은 우체통 및 수거함에 배출된 폐의약품을 군 지정 장소에 안전하게 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천약사회는 폐의약품 남용 방지 및 배출 방법, 복약 지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한다.
홍천군, 홍천우체국, 홍천약사회는 이와 같은 역할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가정 내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하수로 배출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하고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수거되고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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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 국립남도국악원 합동 교류 연주회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남도국악원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교류연주회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9년 준공 예정인 국립국악원강원분원의 안전 건립을 기원하며 강원의 맑고 청청한 멋과 남도의 흥을 담아 각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적 감수성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연주의 시작을 여는 곡은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美樂扢’로 아름답고 즐겁고 기쁜 일이 도민들에게 기적처럼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AUX와의 협연, 그리고 국립남도국악원의 역동적이고 힘찬 가락과 신명이 담긴 사물놀이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감독은 “이번 공연은 각 지역의 색을 담은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 간 소통을 넘어 국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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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다
강원경제자유구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다
[아시아월드뉴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강원특별자치도, 특히 동해안권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투자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강릉과 동해 지역에서 망상 국제복합관광도시,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옥계 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고려해 ‘강원경제자유구역’ 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3년 사업부진으로 취소된 사업자를 대체해 망상1지구 개발사업자를 새로이 지정했고 북평지구는 수소 관련 기업 11개사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옥계지구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기업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강원 동해안권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망상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의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1지구는 대체 개발사업자인 주식회사 대명건설의 개발계획 변경을 진행하며 제2·3지구는 보상을 통한 편입 토지 확보 및 건축비 포함 총사업비 증액 등의 개발계획 변경계획을 수립중이다.
상반기 중으로 제1~3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의 개발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및 고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사업자로 구성된 개발사업 협의체를 운영하며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경제자유구역 내 앵커 기업 및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 교육 기관 유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평지구는 올해 안에 모든 잔여 필지에 대한 임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중 제8차 임대 공고를 통해 입주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착공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활한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확대 내용을 홍보 전략에 적극 활용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북평지구는 수소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되면서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옥계지구는 미분양 용지에 대한 추가 분양 공고와 함께 입주 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존 1사 1필지 제한을 완화하고 필요에 따라 다필지 분양 및 임대 방안을 도입해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을 통해 입주기업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의 조기 착공을 위해 강원특별법 개정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은 아름다운 자연, 철도·항만 등 물류교통 여건으로 우리나라 동해안권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 기관, 연구소, 투자자들에게 강원경제자유구역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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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맞아 소규모 공동주택 위험 요인 직접 확인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1,933개 단지, 약40만 세대를 대상으로 환절기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체의 손상, 균열, 상태 확인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등 관리 상태 등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도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중점 추진하며 시군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점검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겠다”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 조치를 시행한 후, 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별도 계획을 수립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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