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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안정적인 농업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먼저, 관내 20세에서 75세 여성농업인의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인당 20만원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4년에 990명에게 지급된 1억 9,800만원보다 500여만원을 증액해 올해 총 2억 280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를 위해 113대의 농작업 편의 장비를 지원하며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50세~64세 여성농업인을 위해 예방 접종 사업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규 지원사업으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와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1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14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농촌의 건강복지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고성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본인이 직접 신청·접수할 수 있고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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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을 위한 경희대 한방 의료봉사 운영
고성군민을 위한 경희대 한방 의료봉사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녹수회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지원한다.
이번 봉사는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40여명이 참여하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실시된다.
하루 최대 200명 이상, 총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항목으로는 침 치료, 뜸, 부항, 적외선 치료, 한약 처방 등이 포함되며 여성질환과 피부질환, 내과 질환 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혈당 검사, 고혈압 예방 교육, 생활 위생 관리 등 건강 교육도 병행해 보다 종합적인 의료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문적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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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지자체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원주시가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내 1위는 물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3개 조사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국민의 교통 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결과 2024년 원주시 교통문화지수는 90.35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신호 준수율 99.84%,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99.43%,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99.06% 등 교통법규 준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보행행태 11개 지표 중 대부분 지표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교통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 덕분에 원주시가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개선 등을 통해 안전제일 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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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구현 주력
원주시,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구현 주력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2025년에도 경제 분야 핵심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는다.
시는 2024년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기 경제성장 청사진을 마련했다.
2024 원주만두축제는 구도심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에 훈풍을 불어 넣었으며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기업의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순항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부각했다.
2025년은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개관, 미래차 부품 혁신지원센터 준공, 디지털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등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원주시 경제성장을 향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원주만두축제는 단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3일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서며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 347억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만두를 브랜드화하며 글로벌 음식축제로 도약에 나선다.
또한 소공인 지원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2024년 11월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설비, 첨단장비를 구축해 소공인 대상 스마트 제조,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원주시가 개관한 경제교육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에만 16,000여명이 방문했으며 2025년에는 트렌드에 맞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모범이 되는 경제교육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역시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8회 방송 지원에 1,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상담 93건, LA한인축제 참가 지원 7개 사, 해외 특판행사 13개 사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45개 사 상담 572건 등 주요 실적을 쌓으며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70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종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원주몰 운영을 활성화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에도 힘썼다.
아울러 212개 중소기업에 23억원 규모의 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기업의 경영활동 안정에 힘쓰는 한편 취약계층 공공부문에 1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5년에는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경제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
시는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테스트베드인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와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예산반영을 마쳤다.
참여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굳게 다지며 계획대로 추진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확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4년 우산일반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조성사업’ 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10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4년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률 50%를 달성하고 올해 분양률 90%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발맞춰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기업 유치를 위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부론IC 조성사업을 추진해 산업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기업을 통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2024년 16개 기업에 4,552억원을 투자 유치해 811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정돼 있으며 2025년에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부문 기업 유치로 지역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발굴 및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으로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주시를 미래산업도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출범했다.
또한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며 국내 최초 AI기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년 4월에는 미래차 바이오 허브센터를 준공해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과 부품장비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11월에는 국내 최초 중·대형급 드론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시험장비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더해 국내 최초 의료·생명 전문과학관을 개관해 과학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지원센터를 착공해 기업 지원시설 및 입주공간을 마련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으로 산업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해, AI 반도체 기반 지능형 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성장거점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를 준공하며 청년창업,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1군지사 이전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 복합체험관 건립사업 및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원주시·이전공공기관 협의체가 출범했으며 제1회 강원혁신도시 상생마켓 행사 및 맥주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원주시 구현을 목표로 서민경제 안정화 및 성장동력·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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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나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급증하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 도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요양병원 내 감염병 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CRE는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보건의 큰 위협으로 지목한 항생제 내성균으로 최근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률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에서 2008년에 처음 CRE 감염증 발생이 보고됐고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보고된 CRE 감염증 건수는 총 180,535건에 달하며 도내에서는 2024년에 967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어 최근 5년간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도내 4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CRE 유병률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규 입원 환자 중 14.2%가 CRE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연구에서 보고된 CRE 보균율보다 높은 수치로 요양병원 내 CRE 감염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요양병원 내 CRE 감염증 발생의 경향과 병원별 감염관리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도는 요양병원별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호순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CRE 감염증의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고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병원과 협력해 CRE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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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일상돌봄 서비스 도내 전역에서 누리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도민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등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전 시군이 공통으로 제공하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각 시군이 지역 수요와 여건을 반영해 제공하는 병원 동행, 주거환경 안전관리 등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제공한 춘천 등 7개 시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시군은 오는 2~3월 시군별로 제공 기관을 모집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자바우처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해당 시군 복지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에서는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든 청·중장년분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돌봄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사업 홍보 및 서비스 질 향상 등 사업 확대와 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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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6년 국비확보 목표 4600억원
강릉시, 2026년 국비확보 목표 4600억원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강릉시는 3일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실시해, 2026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4,243억원에서 357억원 증액된 4,600억원으로 하고 신규,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45개 사업 2,061억원을 주요 국비확보 추진사업으로 발굴, 선정해 2026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 국비확보 추진사업으로는, 신규사업에 △국도7호선 확장사업, △정동진IC 및 TG 신설, △명주·남문동 도시재생사업,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 △청솔공원 장사시설 확충사업 등이 있으며 계속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동해안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 △강남동 도시재생사업,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ITS 세계총회 서비스 제공, △도심침수예방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으로 경제, 일자리, 관광 등 강릉의 미래성장동력이 되는 사업들과 시민안전 및 정주여건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될 수 있는 사업들 위주로 발굴했다.
강릉시는 최근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서울사무소 및 세종사무소의 인력을 보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2026년도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순기에 맞게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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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Arab Health 2025 최대 성과 달성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rab Health 2025’에 김진태 지사를 포함 강원 방문단이 참가해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 역대 최대 24개 의료기기 기업 참가했으며 현장계약 935만 불을 포함해 총 1,755만 불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도에서는 5년 연속 참가를 통해 강원 공동관이 전략적 위치를 확보했으며 참가 기업들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숙련된 상담 노하우, 도와의 협력에 기반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이 이번 최대 성과로 이어졌다.
㈜오톰 315만 불, 비알팜 100만 불, 메디코슨 150만 불, 현대메디텍 350만 불 등 대규모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 강원의 대 중동 의료기기 수출은 2022년 314만 불에서 2023년 약 680만 불로 전년 대비 116.6%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도에서는 현재 한국 전체 중동 의료기기 수출 19.2%를 30% 이상 확대를 목표로 중동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협력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경제부문과 관광부문의 최고운영 책임자와 업무협의를 통해 중동과의 상생 협력 가능한 사업을 모색했고 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중동 의료 환경에 적합한 제품개발 R&D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걸프표준화기구의 GCC 통합인증범위에 의료기기를 포함하는 것을 제안함으로써 도내 의료기기의 중동 시장 진출을 가로막았던 인증 요건의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아부다비 국부펀드 임원과의 만남을 통해 도의 의료기기 플랫폼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에 대한 중동 자본 유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중동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2023년 기준 중동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7,400명 중 강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1,600명에 불과했다.
도는 2026년까지 중동 관광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두고 향후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공동 마케팅 방안을 모색해 강원의 자연경관과 겨울 스포츠 자원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과 UAE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발효를 앞두고 도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점검했다.
CEPA는 의료기기, 화장품,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산업에서 관세 혜택을 제공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협정으로 도는 CEPA 발효 전에 현지 경제인과 기업인, 현지 유관기관 등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내 기업 활동 기반 마련에 선제적으로 나섬으로써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다졌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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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12개 사업 34조 원 규모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사업 34조 원 규모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23일 영월~삼척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통과에 힘입어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의 핵심 목표인 ‘사통팔달 강원시대’ 실현을 위한 2025년도 도로사업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된 사업들이 적기에 선정·결정되도록 추진하고 이후 후속 절차를 면밀하게 챙겨 나갈 계획이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10년 내 개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화천과 경기도 포천을 연결하는 지방도 372호선 광덕터널은 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결실을 얻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노선은 총 11.3km구간 중 75%가 위험구간으로 분류돼 접경지역 주민은 물론 물류, 군 작전차량, 구급차 등의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아울러 포천~철원, 속초~고성 고속도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남북관계 등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미반영된 철원~고성, 영덕~삼척, 영월~양구 3개소는, 올해 12월 발표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사업계획 1차 평가에서 역대 최다, 전국 평균 이상으로 선정된 국도·국지도 사업에 대해서도 최종 15개소 1조 5천억원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최종 확정되는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사업계획은 2023년 4월 전국 369건 51.1조 원 규모의 사업들이 국토교통부에 신청됐으며 도에서는 41개소 5.5조 원 규모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1차 평가에서 전국 195건, 24조 원, 52.8%가 기획재정부 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도는 역대 최대, 전국 평균 이상으로 28개소 3.2조원 68.3%가 2차 평가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제천~영월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및 서면대교 등 설계와 행정절차가 마무리 예정인 사업들은 연내 공사업체를 선정·착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다.
지난해 12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제천~영월구간은 금년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비 112억원이 확보된 상황이다.
제2경춘국도는 현재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협의절차가 진행 중으로 전반기 중으로 협의를 완료하고 금년도 사업비 235억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에서 추진 중인 서면대교는 조달청과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지방도 3개소는 연내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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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공모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지역 상권과 함께 창업 및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지원해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고용 확대를 도모하고자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39세 창업가 청년이다.
예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없는 청년으로 보조금 정산일부터 1년 이내 영월군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기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후 7년 이내인 자가 해당된다.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청년 메이커스, 유턴청년 창업육성 등 총 6가지 유형 사업으로 모집하며 선정자는 최대 2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덕포 청년주택 상가의 청년입주자 모집이 포함되며 대상은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공간 구축 자본 2천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7일 오후 5시까지 영월군 청정지대로 방문해야 하며 영월군은 창업가 역량, 사업타당성, 성장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