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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기후변화 대비 탄탄한 물 관리 · 하수 관리’
강릉시 ‘기후변화 대비 탄탄한 물 관리 · 하수 관리’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가뭄, 수질오염, 홍수 등 기후위기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대비 체계 구축을 철저히 하고 상반기 물관리, 하수관리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고지 도입 △요금 복지감면 확대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통한 물 품질 향상으로 ‘2024년 먹는 물 검사’ 최우수기관 선정, 강릉역·주문진 교항리 상습침수지역 본격 정비를 위한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에게 고품질 상하수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릉시는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물 공급 비상을 겪었던 상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물 관리·하수관리’를 위한 2025년 과제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취수원 다변화로 대체수원을 확보하고 장래용수 수요량에 대응하고자, 연곡권 내 지하저류댐 설치, 연곡정수장 재건설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누수로 낭비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주문진읍, 청량교차로 일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 상수관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상수도 유수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홍제정수장 노후시설 교체 △읍면 미급수지역 시설개선 △왕산·연곡·옥계 일원 소규모 수도시설 노후관로 보수 및 교체 △59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 관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물공급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지역 하수도시설 확충과 중점관리지역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강릉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을 일일 75,000톤에서 10만톤으로 25,000톤 증설해 도시확장에 따른 하수발생량 증가를 대비하고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우·오수 분류식 하수관로로 정비해 오염물질 방류, 악취발생 등 도시위생 문제를 집중 해결하며 포남·입암·주문진 교항리 일원 우수관로 확장으로 상습적 도심침수도 예방한다.
또한, 위험등급이 높은 노후하수관로를 긴급정비해 도심지 지반침하와 싱크홀 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우기상습침수구역에 대한 하수관로 준설을 우선 시행해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검침과 사용량 파악을 위한 원격검침 계량기 설치,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도사용량 정밀 측정, 편리한 전자납부, 상하수도 요금현실화 등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상하수도요금 감면도 개선해 사회배려계층 및 3명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며 “2025년 추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공급 및 하수처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갈수기 가뭄에 대비해 ‘전 시민의 물절약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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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추진
강릉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적극적인 취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34세 구직단념, 자립준비청년, 장기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들이며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강릉시는 만 18세~45세 청년이면 지역 특화 청년 유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 세 과정으로 구성되며 밀착상담·사례관리·자신감 회복·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 교육을 기본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향 등 외부기관과 연계된 자격증 교육 등이 추가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매월 40시간을 이수 시 최대 300만원의 청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도 국민취업제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등 후속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시에는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용기를 얻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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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분야 시책설명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설, 한파 특보 상황 대비 시군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 재난안전분야 핵심현안 및 협조사항 공유를 위한 ‘재난안전분야 시책설명회’를 2월 10일 개최했다.
2025년 재난안전분야 정책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도민안심·일상안전 구현, 신속복구로 도민 일상회복, 중대재해 없는 안전환경 조성, 완벽한 안보태세 확립 등을 목표로 무재해, 무재난의 인명중심 ‘안전우선, 강원특별자치도’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도 기상지원관의 도내 기상상황 및 전망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 도 재난안전분야 주요업무 공유, △시군 협조사항 논의, △ 도내 기후변화 취약성 분석 발표, △ 종합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유형별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호우, 태풍, 폭염 등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고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등 재산피해를 전년 대비 6.2%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총 1,863억원 규모의 6개 재해예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으며 신규 사업지구 66개소가 선정되어 약 60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2025년도 계획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개 지구, 자연재해위험 지구 개선사업 30개 지구를 지속 추진하고 주택 인접, 도로사면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532억원을 투입해 73개 지구를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습침수, 고립 위험, 낙석·붕괴 등 재해발생 우려지역을 철저히 정비해 도민의 안전 환경 조성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방송 가청권 외 재난취약 주민에게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마을방송 가청권 사업은 올해 무선송신기 24개, 댁내수신기 2,812개를 추가 구축해 5개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재난취약지역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CCTV 구축사업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제대군인 도내 정착지원 사업은 올해 총 4개 과정 375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을 통해 도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월 27일부터 법 적용 대상 사업자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홍보 및 교육 확대, 대응 매뉴얼 마련, 관계 법령 준수 의무 점검 등을 통해 도내 영세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안전관리계획 분석·평가 대응,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사업, 어린이놀이시설 안심 놀이터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관리계획은 도·시군에서 수립하는 재난 안전관리 분야의 총괄계획으로 올 해 처음 시행되는 ‘안전관리계획 분석·평가’는 기 수립된 세부계획의 적정성, 이행실적, 실효성, 환류 등을 분석·평가받는 것으로 철저히 대응토록 할 예정이다.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사업’은 국가 단위 위험분석에서 드러나지 않는 지역만의 위험특성을 파악해 주민 수용도가 높은 재난관리 전략수립을 위한 것으로 위험분석 결과를 지역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시급한 재난경감 사업에 우선 투자되도록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심 놀이터 만들기 사업’은 어린이 놀이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적기실시, 노후·불량 놀이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대설과 최근 연일 이어진 한파 상황에서 도와 시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사전 제설 및 24시간 한파쉼터 확대 운영 등 한마음으로 철저히 대응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책설명회를 통해 도민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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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알버타 미래산업 협력 가속…수소산업 중점 논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0일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알버타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강원도와 알버타주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 당시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도 방문단은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을 만나 양 지역의 협력관계를 경제협력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하며 향후 5년간 미래산업 분야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과 알버타 양 지역의 정부 관계자, 산업·경제 지원 기관, 대학, 기업의 에너지 분야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미래 산업 중 수소 분야에 주목해 각 기관의 주요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중점 육성 중인 5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수소 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삼척 지역에 2028년까지 총 3,177억원을 투입해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실증테스트, 수소 액화 플랜트 등 수소·저장 운송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에 지정되면서 수소 관련 기업의 맞춤형 성장과 R&D, 기술 개발 등이 우선 지원된다.
한편 알버타주는 캐나다 최대 수소 생산 지역으로 친환경 에너지 및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또한, 도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수소와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보유 하고 있어 양 지방 정부 간의 협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도는 2월 11일 알버타 주정부가 개최하는 알버타-코리아 포럼에도 참석한다.
‘한국과 캐나다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안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 도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계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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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강원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시작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59세 이하 미취업 여성 중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모집 규모는 신규자 100명, 재참여자 50명 총 150명이다.
미취업자는 고용보험 미가입자 또는 주 30시간 미만 고용보험 가입자이며 미창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미보유자이며 유사 사업 동시·중복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강원일자리정보망 사이트에 구직 정보를 등록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구직 활동 지원금 신규자 최대 300만원, 재참여자 15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해 3개월간 근속 시 취·창업 지원금으로 50만원을 현금 지급한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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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육아지원센터 운영 성과 돋보여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육아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출산 후 산후조리, 공공 보육, 방과 후 돌봄, 가족복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양양읍 서문2길 17 일원에 최종 건립돼, 출산 후 산후조리부터 보육, 방과 후 돌봄까지 원스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육아 지원시설로써,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인구 유입과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은 육아지원센터를 통해 △공공보육 △방과 후 돌봄 △가족지원 △산후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센터 내에는 △양양하나어린이집 △양양 다함께돌봄센터 △현남하나어린이집 △현남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총 10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률과 만족도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3월 개원한 양양 하나어린이집과 현남 하나어린이집에서는 하루 평균 188명의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공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89.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총 52명의 일자리 창출로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양양 다함께돌봄센터와 현남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방학 중 하루 평균 46명, 학기 중 하루 평균 34명의 초등학생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6%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 150가구와 일반 가정 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상담, 교육, 진로 설계, 아이돌봄 등의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4%에 달한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맞춤형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지난해 2,469명이 이용하는 등 육아부담을 나누는 열린 품앗이 돌봄공동체 시설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54회의 영양 지도 및 위생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의 급식을 책임지며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 및 위생관리 가이드 라인 제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7개의 산모실을 갖추고 간호사, 마사지사, 조리사가 전문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산모의 안정적인 회복과 신생아의 영양상태를 체크하는 세심한 역할을 한다.
최신 시설과 저렴한 이용료로 인해 지난해 총 92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9.8%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산후조리 이동이 감소하고 출산 후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개원 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여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개원 이래 8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시설 평균 이용자 만족도는 94%로 양질의 보육 및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육아지원센터 운영 중에 나타나는 미흡한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두가 만족해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 정책을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출산·양육친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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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군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691명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의 분야에 모두 52개과정이 준비되어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과정별 주 1~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폭넓고 창의적인 학습프로그램을 발굴해 작년 대비 약 60% 이상의 프로그램이 증설됐다.
배움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싶은 군민들에게 한층 더 넓어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분야에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에 제과제빵, 기초생활요리, Trend&Mixology, 우드버닝, 목공예, △그 외 부동산 경매와 중국어 수업 등이 포함됐다.
수강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양양군에 설립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로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 후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양양군 평생학습관과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2월 17일 전산추첨을 진행하고 미달된 과목은 선착순 추가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도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시간대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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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해 472억원 집중투자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으로의 전환과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41개 시책사업에 총 47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98억원,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에 12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72억원을 지원하고 축산업의 스마트화 및 동물복지 실현, 강원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3억원을 투자해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강원한우, 허니원 등에 35억원을 투자하고 축산물 이력관리,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에 25억원을 지원해 축산물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리 도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과 탄소중립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축산농가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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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126억원 투입해‘명품 도시숲’19곳 조성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 변화 대응과 도민의 녹색 복지 강화를 위해 126억원을 투입해 ‘명품 도시숲’ 19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심지 환경 질 개선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도시숲 조성 사업은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녹색 복지 증진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춘천 후평산업단지 일원 등 7개소에는 바람길을 따라 녹지 축을 형성해 여름철 폭염과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바람길숲’ 이 조성된다.
원주 옛 반곡역 철도 유휴부지 등 2개소에는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도심 속 친환경 방어막 역할을 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이 들어선다.
횡성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교통안전 강화 및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및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과 도시숲을 연결하는 ‘가로수’, 생활권 인접 지역 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생활환경숲’, 도시 내·외곽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 또는 도시 내 산림을 활용한 ‘산림공원’ 등 다양한 유형의 소규모 녹지를 추가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녹지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도는 이번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생태적 가치와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도시숲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 조절 기능까지 갖춘 중요한 녹색 인프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다양한 유형의 숲을 조성해 더욱 푸르고 쾌적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공기 중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차단해 주변 도심에 비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 농도를 40.9%까지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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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리사 영월군 연합회 출범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지난 2021년 세경대학교에 위탁해 4기에 걸쳐 정원관리가 양성 과정인 “도시정원관리사” 교육을 진행 373명의 수료생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도시정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수료생들은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6일 정원관리사 영월군 연합회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에 이용순 회장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교육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과 그간의 재능기부를 통한 현장경험을 활용해 강원도 지방정원 1호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개원을 앞둔 청령포원의 수목유지관리, 정원식물관리 등 정원관리의 전반적인 역할을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연합회 활동으로 군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만드는데 합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