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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맛집을 찾아라” 원주시,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 운영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경제 불황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자 오는 4월과 5월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외식비 절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지역 음식점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 전 직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활용해 숨은 맛집 등 특색있는 영세식당을 찾아 이용하고 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3월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을 매월 2회에서 매주로 확대했으며 외부 사업소 등에서도 ‘우리동네 식당 및 상가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공공기관들도 적극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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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추진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최근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는 위기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소통방식의 변화로 사회적 고립이 일상화되면서 고립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5년 전과 비교해 원주시 기초생활수급권자는 9.5%, 노인인구는 22.8% 증가했으며 단전·단수가구, 건강보험·국민연금 등 체납자 또한 매년 증가해 60,900가구에 이르고 있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1인 가구는 73,994가구로 전체 가구 중에서 42.5%를 차지하며 전국 평균 34.5%를 웃돌았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안부를 묻는 인사 나누기부터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2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지원, 재고립 방지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위기가구 조기발굴, 스마트 기술활용 위기상황 선제대응,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망 형성, 가구 특성별 맞춤형 통합지원, 민관협력 주민 참여사업 확대 등 5개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36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위기가구 조기발굴을 위해 25개 읍면동의 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인중개사, 관리사무소, 집배원, 복지 도우미 등으로 ‘우리동네 돌봄단’을 구성해 주거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발굴과 주민 홍보를 수행한다.
또한 원주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며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대상별 욕구와 고립 위험도를 진단해 맞춤형 통합 지원과 상시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로는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IoT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통합분석하고 안부를 묻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알림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 대상자 AI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AI가 직접 수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안부확인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구 특성별 맞춤 서비스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긴급지원 △희망의 집수리 △저장강박 가구 클린케어 △따뜻한 온돌사업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에너지바우처 및 연탄쿠폰 △청년 맞춤형 자립 및 정서지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안부확인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웃 간에 ‘안녕하세요’ 인사를 나누며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보살필 수 있는 살기 좋은 원주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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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수의계약 부패고리 원천 차단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7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이 주재하는 ‘수의계약 관계자와의 위민경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의계약 상대자인 민원인의 애로사항 등을 시장이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의계약 업체 대표 및 강릉형 청렴계약 TF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수의계약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의계약 총량제를 더욱 강화하고 비대면 계약을 전면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등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회의’에서 수의계약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최근 수의계약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약 기회의 확대 필요, 방문 계약의 불편 등 다양한 의견이 조사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행정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청렴한 계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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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글로벌 MICE 산업 중심지로 도약 시작
강릉시, 글로벌 MICE 산업 중심지로 도약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및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5년도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과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강릉컨벤션센터의 건립을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은 2025년도 기준 컨벤션센터가 없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고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됐다는 의의가 있다.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은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역의 주력·특화 산업을 주제로 하는 지역 기반 국제회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릉시는 신규 국제회의 A부문에 선정되어 ‘강릉을 넘어 세계로 천연물·바이오의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강릉의 대표 특화산업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천연물·바이오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대 4년간 총 6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콘퍼런스를 위해 강릉 마이스 전담기구인 강릉관광개발공사 마이스뷰로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관련 분야 연구·정책·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년 연속 선정된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해서는 △강릉 마이스 인프라 탐방 팸투어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 참가 및 홍보 △강릉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해 강릉의 특화된 마이스 인프라를 국내외 관계자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강릉시는 마이스 산업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5개 학·협회 행사 유치와 마이스 도시 포럼·찾아가는 마이스 설명회 개최, 61개사 마이스 얼라이언스 구축 등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각종 마이스 유치를 추진해왔다.
관내 마이스 행사 개최 등에 따라 관계자 7,000여명이 강릉을 방문하고 537백만원의 관내 지출이 이루어져 상당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증명됐다.
2026년 강릉에서는 초대형 국제행사 ITS 세계총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90여 개국에서 약 1만여명의 기업 관계자, 정부 대표단 등이 참가해 기술 교류와 산업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건립 중인 강릉컨벤션센터는 향후 강릉과 동해안의 마이스 거점 시설로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및 부속 시설 등 다수의 공간을 전 층에 효율적으로 갖춰 다양한 국제 학술회의 및 문화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는 지역 마이스 산업의 도약을 위해 컨벤션센터 운영 준비와 강릉컨벤션센터를 활용하는 대형 마이스 유치 및 지역특화 마이스 발굴 및 육성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강릉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연계된 각종 관광지 및 편의시설,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다수의 이점을 기반으로 컨벤션센터 개관 직후 대형 마이스 40건, 중소형 마이스 30건을 유치해 센터 실가동률 50%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한 전략 산업 분야 포럼 개최 등 마이스 목적지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 문화자원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마이스 산업의 최적지”며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마이스 산업을 강릉의 지역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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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 RISE 성공 정착 위해 중앙과 머리 맞대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26일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RISE위원회와 중앙RISE위원회 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 RISE 위원과 교육부 및 중앙 RISE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 RISE 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RISE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지원 체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중앙RISE위원회는 교육부의 RISE 정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예산 배분 및 성과평가 등에 대해 심의·의결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부의 RISE사업 지원 전략과 강원RISE 추진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초기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과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중앙과 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해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도에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RISE위원회와 소통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향후 사업 운영에 있어 중앙과의 연계를 강화해 강원 RISE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김헌영 위원장님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글로컬대학, 바이오 특화단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함께 해주셨던 분”이라며 “강원 RISE에 좋은 평가를 해주신 위원장님과 중앙 RISE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강원 RISE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이라는 RISE 본연의 취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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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 도시안전서비스 현장 점검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 강원 도시안전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강원경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2군단,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는 도내에 설치된 총 2만 4천여 대의 CCTV를 연계해 광역 기반의 도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찰, 소방, 산림청 등 유관 기관에 실시간으로 중요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센터는 2020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25년도 2월까지 90개 기관에 총 840만 건의 영상정보를 공유해왔으며 매년 공유 건수가 증가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센터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스마트강원 도시안전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에 재난상황실 CCTV 실시간 영상 지원, 경찰·소방·해경에 긴급출동 지원, 군부대의 훈련과 작전 지원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산불 조기 감지와 실종자 추적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내고 있다.
특히 2024년도 1월 구축을 시작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광역형 인공지능 융합 실종자 추적시스템은 새 학기를 맞아 아동 실종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실종 아동을 찾는 데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실종자 추적 서비스의 작동 원리를 소개하고 실제 시연도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상황에 한 발 앞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도시안전서비스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방글라데시, 몽골,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벤치마킹되고 있으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평가 1위 선정 등 국내외에서 대표적인 선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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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청정녹색도시 조성 위한 ‘내 나무 갖기 행사’ 추진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3월 26일 오전 10시, 남대천 잔디광장 옆 주차장에서 ‘2025년 내 나무 갖기 행사’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양양군이 주관하고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양양속초산림조합이 지원하는 행사로 군민들이 나무 심기와 가꾸기에 참여함으로써 청정 녹색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두나무, 헛개나무, 양앵두나무, 산겨릅나무, 마가목나무 등 총 4,300본의 묘목이 준비되어 군민들에게 1인당 4본이 무료로 배부됐다.
양양군이 자두나무를 1,000본을,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헛개나무 500본, 산겨릅나무 500본, 마가목나무 500본을,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양앵두나무 1,000본을 마련했고 이와 별도로 양양군에서 준비한 헛개나무 300본은 양봉농가에 배부된다.
양양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하는 한편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 심기를 실천하며 깨끗한 녹색도시 양양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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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 추진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3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양양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연다.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버스는 오전 9시 반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17세 이상 69세 미만인 양양군민 및 지역 내 사업장을 둔 근로자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단, 당일 몸 상태가 안 좋거나 항생제 복용 등의 헌혈 불가 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히 군은 지난 2월 17일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상품권 지급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또한 헌혈을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개최하는 등 헌혈을 장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건강도 체크하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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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촌관광 활성화 위해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 추진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농촌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목해 지역 관광 및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문화, 관광자원, 지역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연계해 지역 및 농촌관광 활성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춘천시농어촌체험휴양마을, 춘천시농어업회의소, 농촌관광 전문여행사인 ㈜바바그라운드와 공동협의체도 구성했다.
특히 춘천시는 ‘로맨틱 춘천’ 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강’, ‘자연’, ‘미식’ 등 8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체험과 지역 축제, 로컬 푸드 체험 등의 여행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춘천의 고유한 농촌자원과 지역 축제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농촌 관광상품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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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 위한 미끼백신 살포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3월 27일부터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발생 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백신 1만 6,200개를 살포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이 중요한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광견병이 진행되면 수일 내에 섬망, 경련, 혼미,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호흡근 마비 또는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 단계에서부터 예방조치를 강화하고자 한다.
살포하는 미끼백신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사람이 직접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기피할 가능성이 있고 일부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시는 살포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서부터 광견병을 차단해 시민과 가축, 반려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산행 시 미끼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