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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서 살아보기로 성공적인 영농정착 돕는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4월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양구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안정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두 곳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무산촌마을은 4월부터 6월까지, 약수산채마을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곰취·산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곰취 찐빵 만들기, 고추장·전통주 만들기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내기와 벼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체험, 마을 농장·텃밭 운영 등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농업기계 교육 및 실습, 마을 문화·관광 탐방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두 마을에서는 각각 6가구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심의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마을 내 농촌체험마을 또는 귀농의 집에서 최대 8개월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고 1인당 월 1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받는다.
양구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영농 기술교육과 농촌 일자리 체험, 귀농·귀촌 정보 교류 등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에서 살아보기는 2021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36가구 5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가구 9명이 양구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약수산채마을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6가구 7명을 대상으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작물의 영농체험과 농기계 관련 작동법 등 실제 영농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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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두타연 안보관광지, 1일 관광 재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 안보관광지가 1일 관광을 재개했다.
두타연의 출입 시간은 오전 9시, 10시, 10시 30분, 오후 1시, 2시, 3시 등 총 6회로 운영되며 1일 최대 출입 가능 인원은 평일 400명, 주말 및 공휴일과 관광 성수기에는 최대 800명까지 허용된다.
출입 신청은 양구안보관광지 누리집에서 개인 인적 사항 등을 기재해 방문일 기준 2주 전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현장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차량 검사 후 입장할 수 있다.
단 출입 가능 인원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방문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두타연 관광 코스는 금강산가는길 안내소를 출발해 전투위령비~조각공원~두타정~두타사 옛터~징검다리~출렁다리~두타연 폭포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관람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두타연에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개발과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등 관광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연은 비무장지대 인근인 양구군 방산면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으며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다.
두타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를 비롯해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산양이 서식하는 곳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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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된다.
해당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의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4월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기타 서류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부 금액을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는 영세 법인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기업 등은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 대상과 동일하게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으로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안분 대상 법인이 이를 준수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납부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 10%의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 마감일인 4월 30일에는 신고가 몰려 원활한 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를 참고하거나 삼척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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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환선제 및 주민 화합 한마당” 개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제28회 환선제 및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4월 1일 오전 10시 신기면 대이리 환선굴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환선제 행사는 동양 최대 석회동굴인 환선굴과 대금굴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삼척시의 번영, 신기면민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신기면환선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초헌관, 이원우 유도회장이 아헌관, 김경수 위원장이 종헌관으로서 제례를 봉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양 최대 석회동굴인 환선굴과 대금굴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삼척시의 번영, 그리고 신기면민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며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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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 운영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원주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일상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상담창구를 운영해 왔으며 그간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 철원, 홍천 등 총 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원주지역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창구는 경·공매시 대응방안, 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등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으로 임대차 계약서 서류, 주민등록 초본, 건물 등기사항 증명 서류 등을 지참하면 더욱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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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공공시설 조성 중대재해 예방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도 소관 중대재해 신규 시설물 22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에서 신규로 관리하게 된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공공시설 내 구내식당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점검 이후에도 도민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자체 계획을 수립토록 해,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조치 등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 소관 중대재해 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상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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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 위해성 실태조사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 위해성 실태조사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접촉하는 실외 놀이시설 바닥재를 점검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00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실외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바닥재의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총 220개소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2개 시군, 2개소에서 중금속이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했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운영 주체와 협의해 시설 교체 및 보수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에는 5개 시군, 80개소 도내 실외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이 유해 물질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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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4월 지질·생태명소’ 영월 ‘청령포’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4월 지질·생태명소로 영월군의 ‘청령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월 청령포는 단종 유배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 감입곡류하천 감입곡류하천 : 산지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의 대표적인 사례로 청령포와 그 인근 방절리 일대는 구하도 구하도 : 과거에 하천이 흘렀던 곳와 포인트바 포인트 바 : 모래나 자갈 등 하천의 운반물질이 퇴적되어 형성된 사력퇴의 한 유형 등의 지질·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질·지형학적 가치를 모두 갖춘 청령포는 2008년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 제50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단종의 넋과 충신들의 충절을 기리는 영월의 대표 향토문화제인 ‘제58회 단종문화제’ 가 청령포와 장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홍보·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청령포를 포함한 영월의 지질자원과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동굴 전시 해설을 통해 석회동굴과 동굴 생성물의 형성 과정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으며 인근 ‘고씨굴’에서는 종유석과 석순 등을 직접 관찰하며 지질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가족, 지인과 함께 영월 청령포를 찾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과거의 숨결을 느끼고 지질학적 경관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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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찾아가는 내일 설계 지원사업’ 운영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적극적인 취업 연계 및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내일 설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일 설계 지원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고용서비스의 공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이다.
시는 3월부터 산업·농공 단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여성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직업상담사가 배치된다.
이 외에도 관내 아파트, 축제·행사장, 대학교, 산업·농공단지 등을 찾아다니며 수시 일자리 이동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찾아가는 수시 일자리 이동 상담 창구를 총 18회 운영했으며 특히 청년축제와 기업종합박람회 행사장에서는 각각 30명 이상의 시민이 일자리 상담에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무를 고려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이력서 작성 방법, 맞춤형 교육 훈련 등을 안내해, 실질적인 구직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시청 2층에서 원주시일자리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구인 구직 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10일과 25일에는 소규모 채용행사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73명이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통해 일자리를 찾았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상담을 받고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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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IC사거리 일원 가로등 설치 막바지.안전한 도로 조성
원주시, 원주IC사거리 일원 가로등 설치 막바지.안전한 도로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순환로 갓바위사거리에서 원주IC사거리까지 2.1㎞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많은 통행량에도 불구하고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운행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총 84등의 LED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2023년 26등, 2024년 30등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5월까지 남은 28등 설치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농작물 경작지 등에 빛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등에 빛 가리개를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해, 밝고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