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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시 강릉, 시민 작가 양성 으로 K-문학의 지평을 열다
문학도시 강릉, 시민 작가 양성 으로 K-문학의 지평을 열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학의 도시 강릉시는 강릉을 대표하는 작가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늘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릉시민 작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작가 지망생들은 주부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약 78명이 지원해, 50여명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3회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 수업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작가양성 과정 프로그램은 문장의 훈련부터 문법 교육까지 문예지 등단을 위한 실질적 코칭을 중심으로 소설가 남지심 작가의 1:1 창작 피드백과 작가양성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창작문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남지심 작가는 강릉 출신의 소설가로 600만 베스트 셀러 소설 ‘우담바라’의 저자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을 대표하는 작가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문학 활동 속에 강릉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창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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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대비책 마련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 농정과는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규칙에 따라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보건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한다.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규칙에는, 고용주는 폭염작업시 온·습도계를 상시 비치, 체감온도 및 관련 조치사항 기록, 물·음료 상시 배치 등 고용 농가의 의무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강릉시 농정과는 지난 7월 외국인 계절근로현장 일제 점검을 통해 폭염 대비 현장 교육 및 관련 홍보물 배부 등을 마쳤으며 폭염 관련 각종 대응 문자 등을 상시 발송해, 고용주가 폭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온·습도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고용주 기록일지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으며 관련 사항을 분기별로 점검해 개정법령에 위반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폭염은 근로환경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상황이므로 충분한 대비책 마련과 보건수칙 준수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개선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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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1,000명이 함께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원주시민 1,000명이 함께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규모 음악축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 가 지난 8월 3일 오후 4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원주시민 1,000명이 연주자로 참여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연령과 실력, 전공을 불문하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무대였다.
5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연주자들은 사전 파트 연습과 전체 합주 연습을 거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1,000인 연주단은 원주음악협회와 함께 준비한 8곡의 합주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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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8월 안전점검의 날 맞이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원주시, 8월 안전점검의 날 맞이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4일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에서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원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담 TF팀 운영, 온열질환자 관리 및 의료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점검, 원주 도심지역 도로변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시고 3대 건강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잊지 말고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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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강원특별자치도청 방문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4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6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도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와 일본 히로시마현 청소년 간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민간 중심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8월 2일 춘천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양국 학생들이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누며 장기자랑, 홈스테이 가족과의 만남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일본어로 “강원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하며 “이런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한일 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8월 4일 도청 행사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도의회 임미선 의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 관계자, 양국 청소년문화교류단 학생 25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축사 △한일 청소년 대표 소감 발표 △도 행정부지사와의 대화 △도청 주요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부지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강원자치도의 관광지, 특산물, 맛집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양 지역 청소년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지역을 잇는 가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강원자치도와 히로시마현 청소년 간 교류는 1971년 시작 이후 50년 넘게 이어져 온 소중한 국제 우정의 상징”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류단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춘천, 양양, 고성 등을 방문하며 홈스테이, 전통예절 체험, 디엠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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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여름 휴가철 재난 안전관리 총력 대응 체제 가동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재난 안전관리 총력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여름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으로 정해 수난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는 하천·계곡, 해변 등 모든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801명을 고정 배치해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비관리지역은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주말과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18개소에서 개최되는 1천 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한다.
특히 참여 인원이 많은 주요 행사 3곳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도,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국내 여행 선호도 1위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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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창군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 참가자 모집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대관령에서 진행되는 2025년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올림픽 도시 평창의 유산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평창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근무 중인 만 19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스키점프센터에 집결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삼양라운드힐에서 백패킹 체험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일출 감상과 함께 노르딕 워킹 산행을 하고 올림픽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실천을 몸으로 익히며 이후 ‘눈동이 가디언즈’로 활동하며 올림픽 유산과 지역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는 올림픽 정신을 자연으로 확장하고 지역 청년들을 환경 지킴이로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주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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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저소득층 대상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실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은 신체 수발, 건강관리, 가사 업무, 일상생활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 인력을 파견하는 돌봄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미만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70% 이하 가구 중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법정 보호 세대의 한부모가정 아동 등이다.
다만 정부 지원 유사 돌봄서비스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노인 장기요양 보험급여 △보장 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월 24시간, 27시간, 또는 40시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소득 및 이용 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면제되거나 월 14,000원~28,000원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다만, 현재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여건에 따라 북부권 지역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권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의 건강 회복과 일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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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고온·가뭄 속 외래해충 대응 총력전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최근 중국·대만 등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기류가 활발해지면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출수기 전후까지 사전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해안·전남 지역에서 확인된 벼멸구는 6월 17부터 24일 사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7월 중·하순에 성충 발생이 예측되고 있다.
올해 주요 농작물 생육기에 지속된 고온과 여름 가뭄은 최악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해충 피해 우려까지 더해져 농업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벼 재배 농가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양양군은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들녘별로 17개 방제단을 구성, 400ha를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좁은 농로 등 광역방제기 투입이 어려운 지역은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드론을 이용해 590ha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해 89ha 규모의 약제 지원과 현장 농가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양양군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벼멸구 및 비래해충의 세대 증식이 빨라질 가능성에 대비해, 상시 예찰 체계를 가동중이며 발생 밀도를 기준으로 신속한 방제를 위한 계획 수립 및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가뭄피해로 인한 농업인의 상실감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후 피해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서 돌발해충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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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 운영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와 같이 비관리지역에서의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마련됐다.
물놀이 관리구역 외 하천과 해수욕장 등 비관리지역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책임관리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순찰과 안전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책임관리 특별점검반은 도시안전국장을 반장으로 6개 읍면장 및 각 마을 이장이 참여하며 도시안전국 과장 및 6개 읍·면장 공무원을 순찰책임자로 지정해 해수욕장·내수면 물놀이관리지역, 비관리지역까지 상시 순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양군은 또한 주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의 수난사고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현장 계도 및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한 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께서는 반드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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