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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단골이 되어 주세요
전통시장 단골이 되어 주세요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실시한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부들이 명절 장을 보는 시기에 맞춰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 직원 뿐 아니라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및 시 산하기관 등 많은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큰 효과를 얻었다.
특히 16개 회원단체, 약 5,00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일 단체별로 지정된 시장을 돌며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도 하고 상인들과 소통도 하며 단순 캠페인과는 다른 실질적인 활동을 했다.
또한, ‘물가안정 캠페인’과 ‘평등한 명절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명자 회장은 “많은 분들이 편리한 마트를 이용한다 그에 비해 전통시장은 조금 불편할 순 있어도, 이번 행사를 통해 갓 만들어지는 물건을 바로 살 수도 있었고 무엇보다 사람 사는 풍경이 있어 장보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게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짧지 않은 기간인데 추운 날 고생하신 김해시 여성단체 회원분들 및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지역 내 소비촉진,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한 우리 시민의 노력과 바람이 상인들에게 전달되어 예년에 비해 어려운 명절 대목이지만 큰 힘을 받았으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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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47억원으로 경유차 1,905대, 지게차·굴착기 7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고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의 경우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작년과 달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연료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총중량 3.5t 미만 5등급 차량의 경우 차량 기본 지원율이 개편됐으며 신차 구입 시 5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 비용 지원이 추가됐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폐차지원금과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한 경우 지급되는 추가구매지원금으로 나눠 지급되며 차종·연식에 따라 상한액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상한액은 4·5등급 경유차의 경우 300만원에서 1억원, 지게차·굴착기의 경우 1,050만원에서 1억2,000만원이다.
조기폐차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시청 기후대응과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의 경우 올해는 총 5대, 1대당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 상 주소지가 김해시이면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다.
어린이통학차량 신청기간은 오는 21까지이며 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5등급 지원이 추가되고 보조금 지원율도 확대됐다. 보조금 지원 혜택도 받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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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김해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월 5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해형 사회적경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은 공동체형과 창업형으로 구분해 △공동체형은 동일 생활권역의 김해시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단체 △창업형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팀이 관련 서류를 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1·2차 심사를 거쳐 각 유형별로 3개 팀을 선발하고 3월 맞춤형 컨설팅과 사전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4월 초 최종 선정한다.
지원금은 공동체형 최대 2,500만원, 창업형 최대 1,000만원으로 장비, 물품 구입비와 홍보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창업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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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23억 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승용 96대, 전기화물 123대 등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전기승용 50대, 전기화물 70대 등 120대의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우선 보급한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남해군에 신청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상반기 미신청된 물량은 하반기 투입물량에 더해져 7월 이후 보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지역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기승용차는 2년, 전기화물차는 2년 동안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단, 법인차량인 경우 2대 이상 구매 시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수소차 등 친환경에너지 차량의 민간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차량 교체를 원하거나 계획 중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문의는 남해군청 환경과 또는 해당 차량 판매대리점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8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해 지급받은 경우에는 보조금을 환수하게 된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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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자원봉사센터, 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과 3일 양일간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에서 제5기 남해바래길 지킴이 2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지키고 가꾸는 제5기 남해바래길 지킴이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기록하고 자신이 참여한 활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본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이념과 역할, 봉사활동 중 안전 수칙, 방문객 응대 방법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 소양 등이 다루어졌다.
남해바래길 지킴이는 바래길의 유지·보수 활동뿐만 아니라, 탐방객에게 올바른 길 안내와 친절한 응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래길을 더욱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은정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하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교육의 참여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5 고향사랑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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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인공관절·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남해군보건소‘인공관절·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월부터 ‘인공관절 및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인 사람이다.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거나 노안으로 시력 검진 및 수술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의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남해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인공관절 지원 한도액은 본인부담금 200만원 이내로 검사료, 입원료, 수술료 및 간병비, 보장구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시력찾아드리기 사업은 안과 검진 결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개안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에 따른 의료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 이전의 검진·수술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보건소로 사전 신청 접수해 대상자 선정 후 의료기관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해야 된다.
정현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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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 스마트 기술 활용 방역시스템 본격 운영
남해군 보건소, 스마트 기술 활용 방역시스템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3일 방역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방역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위생해충 감염매개 질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GPS를 활용한 방역 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방역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과거 방역 이력을 데이터화해 보다 체계적인 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두 번째로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항공 드론 방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4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방역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대규모 저습지 등에서 효과적인 방역을 가능하게 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5년에는 이를 확대 운영해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정밀한 방역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소독 의무시설 방역소독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소독의무시설의 방역소독 이력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함으로써 위생 수준을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방역사업은 기존 방역 요원 중심의 행정방역 시스템을 스마트 기술과 결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위생해충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방역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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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연구개발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부산시, ‘2025년 연구개발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주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도 참여해 확대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 설명회’에서 제시된 올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투자 규모 및 투자 방향, 부처별 사업 등의 내용들을 다룬다.
올해 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29조 6천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선도형 연구개발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핵심 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8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은 이러한 정부의 투자 방향 등을 감안해 지역 실정에 맞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디지털·친환경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기반 확립을 목표로 중점 투자한다.
설명회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의 올해 정부 및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8개 연구개발 지원기관별 올해 주요 연구개발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성창용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대학 및 기업 관계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발표자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설명회가 끝나면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발표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갈수록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정부 연구개발 예산 증액은 연구개발 혁신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연구자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부산의 과학기술 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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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 오늘부터 모집
부산시,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 오늘부터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2월 17일까지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50팀을 선정한다.
시는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20팀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5팀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문제해결형’ 5팀 △자기개발, 부산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20팀, 총 50팀을 선정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재능기부형’은 1백5십만원 △‘공동체형’은 5백만원 △‘사회문제해결형’은 3백만원 △‘자율형’은 1백만원의 활동비를 팀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커뮤니티와 청년 공간을 매칭해 커뮤니티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 리빙랩 사업'과 연계해서 활동할 '사회문제해결형'을 신설해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새롭게 구성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 신설된 ‘사회문제해결형’은 청년들이 청년 인구 유출, 청년 일자리,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커뮤니티 간 자유롭게 교류하는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킹 데이’를 신설하고 기존의 청년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춘예찬’ 행사와 페스타 ‘청춘어람’ 행사를 강화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확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산 청년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참여팀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년 커뮤니티 총 39팀이 선정돼, 약 400명의 청년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모여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부산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하고 싶어 하는 활동을 마음껏 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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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경쟁력 강화
부산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경쟁력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시 전체에 일관적 적용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공공시설물 3종을 선정해 표준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 16개 구·군의 우선순위 수요조사를 거쳐 부산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디자인은 △버스정류소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 총 3종의 공공시설물에 적용한 것으로 이용자의 편의성 및 시설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버스정류소의 경우 △모듈형 구조로 확장과 변형이 용이해 설치 여건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버스정류소 이름에 엘이디 조명 적용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색상은 시 로고 타입인 회색으로 설정해 주변 경관에 따라 5단계까지 적용 가능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맨홀 덮개의 경우 △시 도시브랜드 로고()를 양각으로 디자인했고 재료의 강도를 고려해 보도용과 차도용으로 구분했다.
콘크리트 맨홀 덮개는 △보도면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해 조화로운 가로 이미지를 조성하려 했고 주철 맨홀 덮개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요철을 줘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 안내표지판은 △부산 도시경관 색채와 도시브랜드 색채를 적용했으며 △글자 자체를 로고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공간정보에 대한 인지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표준디자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무분별한 도시디자인을 지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공공시설물은 지자체별 관리 주체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과 색상, 재료로 제작돼 통일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표준디자인 개발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가로공간 창출을 위한 마중물로 시와 자치구의 디자인 중복 개발 방지에 따른 예산 절감과 부산의 공공시설물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고 16개 구·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디자인 설계도면 등 성과품을 배포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로 형태와 색채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며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도시 정체성 확립은 물론, 글로벌 디자인 도시 부산으로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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