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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C형간염 항체양성자 확진검사비 지원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 대해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기준 56세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도입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 할지라도 ‘C형 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함에 따라 지원하는 비용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정부24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보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까지이다.
최근 3년간 합천군 C형간염 감염병 발생자 수는 2022년 7명, 2023년 9명, 2024년에도 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C형간염은 3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만성으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 간암 발생의 약 10%~15%가 원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양성일 경우 반드시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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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 선정
진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진주시가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도내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지역의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의식 수준이 높고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진주시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와 교통안전지수 모두 전국 1위에 이어 2024년 전국단위 그룹별 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진주시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는 89.48점으로 2023년의 87.1점보다 2.38점 상승해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교통 안전정책의 이행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 등 지자체의 교통안전 행정노력도와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모두 ‘A’등급을 받아 유사 규모의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 등은 전년 대비 개선도 및 준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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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캠페인’홍보 확대
창원특례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캠페인’홍보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선진교통 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월별 테마를 정한 캠페인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교통안전수칙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월별 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캠페인은 2월은 우회전 일시정지, 개학이 있는 3월와 8월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연말인 12월은 음주운전 근절 등 시기별 밀접한 분야를 테마로 진행한다.
또한, 교통사고 원인분석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항,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 보호구역 안전수칙 등을 총괄 정리한 내용을 ‘함께 지켜요, 교통안전수칙’ 포스터로 제작해 전 읍면동에 배부, 주민 밀착 홍보한다.
시는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테마별 카드뉴스 제작, 전광판 표출, SNS 게시 등 온라인 홍보와 이통장, 각종 단체 등 회의 시 현장 홍보, 버스정보시스템, 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서 교육청, 유관단체 등과 합동 현장 교통캠페인, 점검활동 등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효성 높은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선진교통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교통안전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체계적인 교통안전시행계획 수립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22년 61명, 2023년 48명, 2024년 36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대폭 감축해오고 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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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 집중
거창군,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 집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임대차 계약 전후의 유의사항을 버스정보안내기에 송출하고 리플릿 배부, 방문 홍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가 2030세대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청년층에게 전세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국승강기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졸업식을 방문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 전에 △공인중개사 사무소 정상 등록 여부 △임대 물건 서류 기재 사항 △등기부등본 실 소유자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계약 후에는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 △임대보증금의 보증가입 등을 꼭 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행복한 주거생활 영위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사전에 충분한 확인과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세 거래를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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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복숭아 동계전정 현장 교육
함양군, 복숭아 동계전정 현장 교육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월 3일 안의면과 지곡면에서 복숭아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만생복숭아 동계 정지·전정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음성군 송찬의 선도 농가를 초청해, 만생복숭아 나무의 특성과 동계전정 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직접 나무에 전정 작업을 진행하며 전정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정 작업은 나무 수형을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으로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무 성장을 촉진하며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전정 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생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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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중 실시
함양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중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고가의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우 중요한 접종으로 특히 고연령층에서는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겨울철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어르신들은 대상포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전국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등 접종 금기사항이 있는 분들은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함양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그리고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전, 사전 문의를 통해 백신 재고와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일 수 있고 대상포진은 통증이 극심하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 후 20~30분간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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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세무과, ‘킹왕짱’직원 선정 운영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년에 이어 ‘킹왕짱’ 제도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정과정 및 방법은 매분기 마지막주 금요일에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과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한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30점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이 제도 시행으로 공무원의 기본 소양인 친절과 청렴, 솔선수범을 유도함은 물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도 일익을 담당하리라 기대된다.
세무과 관계자는 “말로만 친절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직장문화로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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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점검 회의 개최
밀양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점검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서별 추진 계획 발표와 함께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예산 및 부지확보의 어려움, 사전절차 이행에 따른 예산집행 지연 문제를 주로 다뤘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경제 활성화와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예산의 신속 집행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점 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부터 효율적인 신속 집행을 위해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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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 본격 돌입
의령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 본격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도비 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일반적 국·도비 사업을 제외하고 의령군이 2026년에 중점 추진이 필요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도비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와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태완 군수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31억원 상승한 1683억원으로 정했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백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오천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정암지구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신반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 8기 동안 확보한 3,744원의 공모사업비 대부분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상의 호재를 들어 변화를 고삐를 더욱 죌 수 있는 국도비를 적기에 확보하기로 의기투합했다.
특히 오 군수는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국도비 확보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솥바위 주변 관광활성화사업, 백암정 퇴계선성 탐방로 조성 등 신규 사업의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는 “국가 긴축재정 상황에서 군정의 안정적인 추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가 필수”며 “나부터 쉴 새 없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노크하겠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의령 미래를 위한 문을 활짝 열어 보이자"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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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청년, 당신의 목소리가 필요해
밀양 청년, 당신의 목소리가 필요해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26일까지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관내 청년들의 능동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해 4월 청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소속 회원 23명으로 구성해 청년 권익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발굴·활성화하고자 일반·전입 청년의 청년정책협의체 참여를 확대할 예정으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은 청년 문제 및 정책의제 발굴, 청년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활성화,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인구정책담당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위원은 3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내 손으로 직접 청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밀양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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