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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위상을 드높인 당신을 명예시민으로 모십니다… 오늘부터 추천 공모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명예로운 부산시민으로 선정하기 위한 ‘2025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추천 공모’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66년부터 매년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시민 누구나, 과학·기술·문화·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유관기관·단체의 장이나 30명 이상의 시민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5월경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 오는 6월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홍보 기념품,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까지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자는 280명으로 관료,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다니엘 강’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경제·과학·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시에 이바지한 공로가 현저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명예시민으로 모시고자 한다.
단순히 명예시민 선정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민간 교류를 활성화해 다양한 분야의 시정 참여를 높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인적 자산으로 모실 계획이다”며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숨은 영웅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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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시도 최초 ‘체육국’ 출범, '스포츠 천국 도시' 항해 본격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광역시도 최초로 '체육국'이 오늘 자로 신설된다고 밝혔다.
체육국은 △체육정책과 △생활체육과 △전국체전기획단, 3개 과에 12개 팀으로 구성되며 사업소로는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체육국 신설은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부산이 최초다.
이는 부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표명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에서도 체육 업무를 총괄할 지휘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지속 형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체육국은 △25년 만에 유치된 전국체육대회와 △191개국의 장관·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두 행사 모두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부산이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 역량도 과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9월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통해 발표된 생활체육 천국도시 비전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추진사업으로는 △'리버오션 러너스테이션' 조성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5대 인기 생활 스포츠 대회 등 생활체육행사와 테니스장 신설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있다.
리버오션 러너서테이션 :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러너를 위한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편의시설 설치, 러닝 프로그램 및 헬스케어 등 서비스 제공 이 외에도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종합 스포츠시설의 현대화, 프로스포츠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스포츠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체육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번 체육국의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 국내외 체육행사 확대·강화 등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10월 전국체육대회,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 개최 등 생활체육 천국 도시 비전 실행 등을 통한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실현 도시 만들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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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허브도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문화경청’ 추진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문화경청’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 예술계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새로운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 문화경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공간과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부산문화동행과 △문화경청투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서 6월 말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에 30년까지의 실행 과제를 담아낼 예정이다.
문화경청을 위한 첫 발걸음인 '시민 실무단 부산문화동행'은 3월 20일 첫 회의로 그 시작을 알린다.
회의는 3월 20일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리며 내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민 실무단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모집해 진행되는 방식으로 민간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의 문화 정책에 혁신적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부산문화동행’은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모집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문화 비전을 도출할 계획이다.
참여한 시민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내가 바라는 문화시설 △문화격차 해소와 생활 속에 문화 향유 △글로벌 문화허브도시 부산 △민관협력과 지원기관의 역할 △지역문화 진흥계획 수립 및 실행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일부터 시 누리집 알림배너 또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경청투어'는 장르별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집, 분석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민·관·연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문화경청투어’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문화예술인과 단체 간의 교류 기회로 활용되어 지역 문화예술계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말에는 '실천 약속 동행 시작'이라는 주제로 모든 참여자가 모여 그간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행 계획과 역할 분담을 확정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시가 시민, 예술계, 연구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부산이 새로운 문화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며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이 주축이 되어 구축한 이번 협력 네트워크는 민·관·연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정책 모델'로 평가된다.
각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예술인의 창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실천 약속 동행 시작'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모든 참여자가 정책 실행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함께 걸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2025년 문화경청'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계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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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
진주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해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연령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민 자전거 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보장 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공영자전거 보험을 추가로 가입해 공영자전거 이용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하모타고’의 인기에 힘입어 공영자전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진주시 공영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자전거·PM 보험은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므로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다.
이에 따라 보험 기간 전국 어디에서라도 자전거 및 PM을 이용하다 발생한 본인 사고는 물론 상대방 자전거 및 PM에 의한 보행 중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총 609명의 시민이 자전거 보험을 청구해 2억 83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자전거·PM 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위로금 30만~70만원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진주시민이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자전거사고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 2000만원 한도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망케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되어 형사 합의를 봐야할 경우 사고처리 지원금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단, 계약자나 피보험자의 고의가 있거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를 경기 연습용이나 시험용으로 운전할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
또한 업체에서 보험을 가입하고 운영하는 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중 발생한 사고나 배달 등 영업 중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공영자전거 보험은 진주시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본인 사고에 대해 적용되며진주시민이 아니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공영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원 △4일 이상 입원 시 입원일당 3만원 △공영자전거 이용 중 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 1000만원 한도까지 보장된다.
보험금 신청 방법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팩스나 우편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자주찾는 서비스 → 생활서비스 → 자전거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이 올해도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문을 연 후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1574명의 교육생이 기초반, 연수반 등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은 3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연령과 수준에 따라 성인 기초반과 연수반, 초등학생 여름방학교실, 어린이 자전거 교실로 구분해 운영된다.
성인 기초반은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연수반은 기초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해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진다.
교육기간은 과정별로 주 5일 하루 2시간, 2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1만원이다.
초등학생 자전거 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주일 과정으로 수강료는 5000원이다.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자전거 교실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자전거에 대한 친밀함과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인원은 각 과정별 20명 내외이며 전문 강사가 직접 자전거 교통법규 및 통행, 사고대처 방법 등의 이론과 자전거 주행 등 실기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자전거와 보호장구인 헬멧, 팔꿈치·무릎보호대 등은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생은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
교육 내용 등 보다 상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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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확산 교육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경남도립정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위험의 경계: 음주, 우울증, 자살예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과음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울증의 주요증상 및 조기발견 방법 △지속적 우울감이 자살로 이어질 위험성과 예방 대책 △전문가 상담 및 치료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자살 고위험군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와 일상 속에서 적극적인 게이트키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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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와 1:1 수요자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타당성분석, 점포 운영 등 일반 분야와 온라인마케팅, 세무, 법률, VMD 등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컨설팅이 이뤄진다.
사천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규모는 18개소이다.
컨설팅 분야는 일반 및 전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추가로 금융 분야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희망자는 3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타기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 컨설팅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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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5명 위촉
창녕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5명 위촉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달 28일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와 지역 정보 제공을 위해 ‘귀농귀촌 동네작가’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먼저 농촌에 정착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화, 관광지, 영농 현장, 귀농귀촌 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생생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명의 동네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와 동네작가 개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받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도시민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며 “동네작가들이 도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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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는 끝났지만 ‘원동의 봄’은 현재진행형
매화축제는 끝났지만 ‘원동의 봄’은 현재진행형
[아시아월드뉴스] 2025 원동매화축제가 지난 3월 1일부터 3일간 원동역과 주말장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비록 갑작스러운 추위로 매화의 만개를 기대했던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원동매화축제는 ‘원동, 또 다시 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매화가 예상보다 많이 피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축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동 웰컴 스테이지’에서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했다.
또한, 원동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실국시 장터’는 지역 주민들의 손맛이 담긴 매실국시를 맛볼 수 있는 인기 코너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즐기며 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2월의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매화가 일부만 개화되고 대부분 개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래자랑, 매실버거 만들기, 버스킹무대에서의 마술쇼 월동딸기, 지역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원동 지역의 제철 농산물인 미나리를 시식할 수 있는 ‘미나리축제’도 함께 진행되어 미나리의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매화노래방’에서는 노래를 부르고 미나리와 매실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원동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원동의 봄은 매화 대신 미나리와 다양한 문화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록 매화는 일부만 피었지만, 오는 주말부터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매화가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뽑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끝났지만원동의 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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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성료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15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동고성체육고성, 거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팀 1,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28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경기부천FC1995U18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인천유나이티드U18대건고를 3-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성군 대표로 철성고도 대회에 참가했으며 조별 예선전에서 서울NUFCU18를 상대로 2-0 승리, 경기의정부광동U18과 1-1,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4-4로 비기고 조 2위로 본선 진출했으나, 22강에서 이번대회 우승팀이 경기부천FC1995U18를 만나 패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대회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축구협회 관계자, 심판,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교 축구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부탁드리며 고성군 또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께서는 이번 대회를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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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 군민 대상 2025년 군민안전보험 33개로 확대 가입
고성군, 전 군민 대상 2025년 군민안전보험 33개로 확대 가입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인해 군민이 피해를 당할 경우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전년도 보다 보장 범위를 넓혀 2025년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군민안전보험은 2018년도 최초 보험 가입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으며. 사고일 당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2025년도 군민안전보험에는 개인형이동장치상해사망·후유장애, 개물림·부딪힘사고진단비, 성폭력범죄피해·상해를 추가하고 최근 4년간 지급실적이 전혀 없는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전세버스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및 강도 상해후유장해는 보장한도를 1,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였다.
또한, 사회재난사망 보장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보장항목은 전년도 보다 5개 확대된 총 33개 항목으로 지급기준에 해당할 때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을 비롯한 기타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사고 조사와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가 일어났을 때 인적 피해를 본 군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실효성 있는 생활안전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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