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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前 공무원 정현악 팀장, 은퇴 없는 ‘웅상사랑’
양산시 前 공무원 정현악 팀장, 은퇴 없는 ‘웅상사랑’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전직 공무원이였던 정현악 팀장은 지난 29일 웅상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핸드타월 100개를 웅상보건소에 기탁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핸드타월을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정 전 팀장은 1992년 4월 양산시 공직에 입문해 2021년 12월 퇴직할 때까지 29년 동안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퇴직한 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현악 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이로 인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다면 기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을 향한 ‘은퇴 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혁악 전 팀장의 따뜻한 나눔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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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홍보 캠페인 전개
거창군,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홍보 캠페인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수승대를 방문하는 관광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과잉 이용 사례를 줄이고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응급실 진료는 위급한 순서대로 △응급실은 중증 환자를 위해 양보하기 △의료진을 향한 폭언·폭행 금지 △병원 선택은 구급대원에게 맡기기 등 4가지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창군에서는 거창적십자병원의 응급실의 환자 분산을 위해 에스지서경병원의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고 밤늦게 또는 휴일에도 소아 환자 외래진료가 가능하도록 중앙메디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요일은 08:00~24:00, 일·공휴일은 08:00~22:00까지이며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 후 바로 조제가 가능하도록 중앙메디컬병원 1층에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이 병원의 운영시간과 같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은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위한 공간인 만큼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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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합천군 피해복구 지원
화성시, 합천군 피해복구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화성시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재해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청 공무원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합천군 일대에서 수해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화성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화성시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과 함께, 생필품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성시는 자매도시로서의 의무와 정을 다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합천군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화성시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구호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및 합천군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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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통영시,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매력과 민간투자를 통해 관광객이 방문·증가하고 이를 모멘텀으로 지역의 투자와 발전이 지속되고 도시 전체로 확대돼 가는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에는 민간투자 8천억원 이상을 충족하는 전국의 9개 연안 지자체가 참여해 서면·발표평가 및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통영시와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 1조 1,40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요인을 구속력 있는 민간투자 확약으로 판단하고 국내 최고의 종합레저 서비스 대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금호리조트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도남권역은 금호리조트에서 사업비 1,400억원으로 총 228실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를 신축하는 투자를 기반으로 기존 도남항의 마리나 시설을 활용한 해양레저 거점으로 구상하고 △요트 관련 복합기능을 가진 요트 클럽 드 통영 △육상 요트계류시설인 통영 드라이스택 △국내 최초 플로팅 수영장인 마린하버풀을 조성한다.
도산권역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사업비 8,000억원을 투자해 총 1,070객실의 남해안권 최대 규모 휴양리조트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영 도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해양숙박 거점으로 구상하고 관광객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한 복합 해상터미널과 휴양문화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통영시가 보유한 다양한 해상관광자원인 요트, 해상택시, 테마형 여객선, 수륙양용버스, UAM 등을 활용해 두 곳의 거점 공간과 K-해양문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구안권역을 연계해 복합해양레저관광 벨트로 조성함으로써 통영만의 해양관광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조선업 쇠퇴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놀거리·볼거리·먹거리·쉴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지역 주력산업 전환을 시도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핵심 프로젝트로 판단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2023년부터 2년 6개월간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밀한 준비로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점식 국회의원은 재정당국 및 관계기관과의 수십차례 협의를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공모 선정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시는 8월 사업추진 전담 팀 구성을 시작으로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자문단을 구성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호리조트 민간 투자사업이 착공될 2027년부터 도남권역을 우선으로 재정사업을 착공하고 도산관광단지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도산권역 재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본 공모사업 조성 완료 시 연간 254만명의 신규 관광객이 통영을 찾아 3,243억원의 연간 지역 관광소비 지출액과 총 2,45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의 결실을 맺기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 민간 투자 기업과 공모 선정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정점식 국회의원님, 우리시를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으로 구상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보내주신 박완수 지사님, 그리고 공모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수부와 경남도, 민간 투자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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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 개최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9일 구인모 거창군수, 신원범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22개 클럽 회장과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수와 2천 5백여명의 거창군 파크골프 회원을 대표하는 협회장과 각 클럽 회장이 참석해,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 정보 공유와 회원 간 오해 해소,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거창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행정과 협회 간 상호 신뢰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군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 후, 강우 시 경기장 내 일부 구간의 지표면 물 고임과 배수 지연에 따른 보완과 고사 잔디 하자보수 등을 9월까지 완료해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신문사의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보도 중 일부 사진 오류 및 휴장, 잔디 고사 등에 대한 오보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22일 준공식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준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에게 경기장 준공을 알리기 위한 행사였음을 설명했다.
각 클럽에서 참가한 회장단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이 넓은 부지에 비해 조경과 그늘 부족, 화장실 설치 등에 대해 건의했으나, 하천구역이 보전 및 안전관리에 따른 행위 제한이 많아 현재는 수용이 거의 불가하다는 양해를 구했다.
주차면 수 부족에 따른 전국대회 유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제2 창포원 내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따른 주차장 활용 등을 통해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신원범 협의회장은 “금일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가졌던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10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 된 문제점을 내년 봄까지 더 보완한 후 여유를 가지고 정식 개장을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시범운영 시기, 정식 개장 시기, 개방 대상자, 1일 이용자 수 인원 제한 등 의견을 나눴지만, 파크골프협회에서 정식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회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재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파크골프장 준공 이후 그동안 발생했던 여러 보완 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대책강구를 지시했고 오늘 간담회에서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충분히 설명된 것 같다”고 말하며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과 전 읍면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파크골프 동호인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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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GPR 지반탐사로 지하 공동 잡아낸다
거창군, GPR 지반탐사로 지하 공동 잡아낸다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30일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지반 내 공동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거창군 거창읍 관내 D500mm 이상 상·하수관로가 매설된 1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도로 함몰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기획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이용해 지하시설물 및 주변지반에 침하, 공동 등의 발생 유·무 파악 △탐사자료 분석,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확인 △공동 발견에 따른 신속복구 등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통해 도로 혼잡 및 교통체증의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거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우·오수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덮개 제거 홍보,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 등을 시행해 원활한 배수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지하안전 관리와 배수 대책을 통해 도시 인프라의 안전성과 군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도로함몰, 싱크홀 및 배수관리 소홀로 인한 도시침수 등의 사고발생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졌다”며 “이번 지반탐사는 물론, 배수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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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 달빛 운동교실 잠정 중단
함양군, 상림 달빛 운동교실 잠정 중단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와 무더위 장기화에 따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이던 ‘상림 달빛 운동교실’을 7월 30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상림 달빛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저녁 시간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어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은 참여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기온이 안정되는 시점에 운동교실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폭염특보 기간에는 실내에서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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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폭우 피해 농가에 온정의 손길.
생활지원사, 폭우 피해 농가에 온정의 손길.
[아시아월드뉴스] 합천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0여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복구 현장을 찾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지원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 작물 정리, 침수 농자재 정리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으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활지원사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전했다.
생활지원사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안전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으로 이번 현장에서는 그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하는 돌봄’의 모범을 보여줬다.
현장을 방문한 이병걸 율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평소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시는 분들이 이번에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이처럼 헌신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이자 희망이다 면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현장 활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 휴대용 체온계,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리플릿도 함께 전달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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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면동 평생학습센터 본격 운영
거제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면동 평생학습센터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지난 3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면동 평생학습센터’란, 시민 밀착시설 등을 거점으로 활용해 면·동 단위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이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권 안에서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지역 내 학습 격차 해소와 학습 접근성 향상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관내 거제시립도서관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을 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거리 평생학습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7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하반기 중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시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핵심과제”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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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산청군 수해 복구에 민·관 총력 지원
거제시, 산청군 수해 복구에 민·관 총력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각종 민간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간부공무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직원 등 70여명은 30일 산청군 신등면 남단마을과 삼장면 홍계상촌마을을 찾아 침수주택 주변을 정비하며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복구 현장을 방문해 “산청군 수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데 이어 이렇게 직접 산청을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많은 거제시민들과 거제시 직원들이 인적·물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직접 산청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이웃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거제시는 지난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군 신안면 수대마을을 시작으로 4일간 하루 30명씩 총 120명의 공무원을 4개 마을에 순차적으로 파견해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물차·덤프트럭 등 복구 장비도 지원했다.
한편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거제시연합회, 거제시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총 150여명의 민간단체 회원들이 복구 작업에 동참해, 밥차 운영과 생수 지원,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