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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바른 분리배출 현장 교육 실시
진주시, 올바른 분리배출 현장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관내 이·통장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회의와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리배출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폐배터리·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배출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마을 주민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원순환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분리배출 홍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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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방세 세입증대 대책회의 개최
거제시, 지방세 세입증대 대책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7월 30일 부시장 주재로 세무과, 납세과 7개 팀이 모여 지방 세입증대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방세 담당팀별 세입 증대방안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목별로 전년도 대비 징수 현황과 앞으로의 세수 전망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액 현황과 대책, 지방세 세입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제27대 민기식 부시장은 자주재원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을 증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세무 업무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년도의 경우 2년 연속 지방세 세입 1,6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조선업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가계경제가 위축되고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공정한 부과, 친절한 상담, 편리한 세금 납부 방법 강구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토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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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름철 수상 안전대책 본격 추진
진주시, 여름철 수상 안전대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 주요 하천, 저수지, 수상 레저시설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안전대책은 수년간 여름철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익수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시행되며 진주시 8개 부서와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가 함께하는 ‘수상안전 협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지역, 다슬기 채취가 빈번한 구역, 저수지, 수상 레저활동지, 민간 수영장 등 총 248개소를 주요 대상지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물놀이 위험구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순찰 △하천변 순찰강화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읍면동장 책임제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 및 계도 △물놀이 금지 스티커 부착 및 인명 구조장비 추가 설치 등으로 수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다슬기 채취나 낚시 등 어로 행위로 하천 및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사고 이후가 아닌, 사고 이전에 대응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과 함께 시민들과 협력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익수사고가 발생한 금곡면 영천강1교 하부, 오서5 취수보 인근에 대해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최소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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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등, 대한민국 대표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
진주실크등, 대한민국 대표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 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되어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2024년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진주시는 앞선 브라질에서의 전시 성공과 최근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헌터스’, ‘오징어게임’ 등의 K-콘텐츠에 대한 열띤 해외의 호응을 바탕으로 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순회전시는 물론 향후 유럽·미주지역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진주의 전통공예와 실크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아시아 3개국 순회전시의 시작인 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 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전시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며 “내년 2026년도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해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진주실크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진주실크등 전시를 통해 국제 무대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무리된 필리핀 전시에 이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순회전시 일정으로는 인도네시아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베트남에서 10월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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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8월 할인 이벤트 추진 “먹깨비와 함께하는 착한소비”
김해시, 8월 할인 이벤트 추진 “먹깨비와 함께하는 착한소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8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5월 공식 출시된 ‘먹깨비’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중개수수료 1.5%로 운영되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올해는 총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홍보 및 할인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올해 7월 기준, △가맹점 3,363개소, △회원 수 4만 9,991명, △일평균 주문 수 612건, △누적 매출 33억원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8월부터 여름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와 신규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신규 회원에게는 5,000원 쿠폰, 재주문 회원에게는 3,000원 쿠폰이 각각 제공된다.
단, 두 쿠폰은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1만원 소비쿠폰 사업’과 지역화폐 및 카드 결제 시 적용 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먹깨비 2,000원 상품권을 무제한으로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어서 소비자 혜택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민원실 입구 배너 설치, 위생과 홍보지 비치, 배달통 스티커 및 가게 입구 현수막 제작 등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시 가맹점 모집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한국숙박업중앙회, 전국배달업연합회와 협력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를 위한 현판식을 진행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먹깨비는 단순한 배달앱을 넘어 지역경제를 지키는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착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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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동동 신안마을 도시가스 보급 설명회 개최
김해시, 관동동 신안마을 도시가스 보급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9일 2025년 도심 외곽 도시가스 주 공급관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동동 434 일원에 도시가스를 보급하는 주 공급관 설치 착공을 기념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부터 신안마을 내 도시가스 보급을 요청하는 민원이 발생했으나 기존 도시가스 배관 말단과의 긴 이격거리 때문에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으로 판단되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021년부터 도심 외곽 도시가스 주 공급관 설치 사업이 가능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전액 시비를 투입해 주 공급관을 매설하는 5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신안마을 도시가스 주 공급관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0백만원으로 이번 착공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관동동 신안마을에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등으로 도시가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에너지, 장유출장소 및 신안마을 관계자분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안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우리 시 숙원사업이 성취되어 신안마을에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이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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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공지능 직원 교육 실시
진주시, 인공지능 직원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인공지능 활용으로 행정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해 AI의 공공행정 접목과 적용으로 스마트 행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은 AI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적용’ 이라는 주제로 김필수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기술동향, 국내외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주의사항에 대해 폭넓게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와 실습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행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AI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구체화됐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었다”며 “실제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생성형 AI기반 서비스의 행정 접목과 시정에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민원응대, 문서작성, 정책 등 행정 전반에 걸친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향상의 전환점을 마련코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들이 AI가 단순 기술이 아닌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이해하고 업무에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AI 서비스 등을 접목해 디지털 기반의 선진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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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8월 개인형 이동장치 집중 단속
거창군, 8월 개인형 이동장치 집중 단속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최근 개인형 이동 수단인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 보행자 안전사고 교통 방해 등 부작용이 발생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간 ‘전동킥보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거창경찰서와 전동킥보드 업체의 합동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고 올해 2월에는 충남 천안시와 대구광역시의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또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하향 조정, △군·경찰·업체 간 실시간 연락체계 구축,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특별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동킥보드 주차존 지정 등 제도적 정비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76건의 위반 사례를 조치하며 군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2주간 집중 단속기간에는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업체에 자진 이동 처리 명령을 부여하고 1시간 이내 미조치 시 즉각 견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통행권 보호를 위해 단속과 견인을 병행한 집중 단속과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들에게도 전동킥보드 이용 시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이용 종료 후에는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차금지구역을 피해 보도 가장자리 등에 바르게 세워둘 것을 당부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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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에게 자연이 건네는 위로”
“치매 가족에게 자연이 건네는 위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거제시 동부면 구천1길 23에 위치한 소금꽃정원에서 진행된다.
단 10월 10일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며 농산물 채집 및 요리 체험,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난대림 트레킹 활동, 식물표본 및 세밀화 그리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로 공감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장기적인 부담과 외로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쉼표를 얻고 서로 지지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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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거창군,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성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수승대 주요 이동 동선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에이즈 예방 물품 배부,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 예방수칙 안내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에이즈는 보통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침이나 땀, 포옹, 악수, 식사, 모기, 가벼운 입맞춤, 함께 사우나·화장실 사용하기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가능일로부터 4주 경과 후 검사가 정확하고 보건소에서 익명 무료 HIV 검사를 통해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 검진과 꾸준한 예방 실천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