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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 브랜드개발 용역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운영체계를 결정한 데 이어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기관 명칭, 비즈니스 전략, 이미지, 슬로건, 캐릭터 등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 브랜드 개발’ 용역의 주요 내용은 운영기관과 두 전문공연장과의 통일된 이미지 제작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및 슬로건 개발 브랜드 명칭 개발 입장권, 팸플릿, 브랜드 활용 패키지 개발과 함께 공연장 내·외부 포토존 제안 응용 디자인 개발 등이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기관의 핵심 가치를 담은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추진전략과 함께 사진 촬영 구역 제안, 주변 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 제안, 실외 행사 개발 등 홍보 꾸러미 판촉 상품의 개발을 통해 향후 세계적인 공연장으로서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재원 조성 방안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 입찰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평가와 협상을 통해 용역사가 정해지면 착수보고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성 및 시민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홍보전략 및 활용법 제작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브랜드 개발은 부산의 문화 지형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민참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울러 K-오페라 제작과 같은 지역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공연장의 역할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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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제 불황 넘어 잇단 투자유치 ‘훈풍’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미래지향적 기술기업 3개 사를 포함해 총 6개 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더존비즈온 윤재구 BS 본부 대표, ㈜위딧 권귀태 대표이사와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나시아는 2007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2017년 선박용 황산화물 저감장치 등 세계점유율 3~4위를 기록하며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이다.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를 기회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및 황산화물저감장치의 매출이 급등하는 등 고성장을 보이고 있고 향후에도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포집, 수소추출 분야 선두기업으로 친환경기술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투자에서 눈에 띄는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Green EPC Center’ 건립으로 센터에 근무할 우수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해 청년 인재 유출 방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서구 국제산업단지에 109억원을 투자하고 2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수출에 용이한 강서구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전환 시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정보기술 솔루션 업계 1위의 중견기업으로 전사적 자원관리, 디지털 전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주력으로 하는 첨단기업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기술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한은행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삼성서울병원 등과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2022년부터 신산업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7년 해운대구 센텀 사이언스파크에 40명 규모의 부산지사를 설립한 ㈜더존비즈온은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해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해 현재까지 26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년까지 300명의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첨단인력 기반 사업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딧은 메타버스 산업에 필수적인 3차원 디지털화 전문기업으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젊은 기업이다.
베트남 지사를 폐쇄하고 부산으로 복귀하는 기업 중 최초의 첨단 정보기술 기업으로 국내 복귀와 동시에 울산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 예정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영화·영상 사업 기반시설인 ‘발광 다이오드 버추얼 스튜디오’를 비수도권 최초로 민간이 건립할 계획으로 부산 영화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지역 내 주요 대학과 협업해 일자리 연계 정보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해 부산 청년들에게 영화산업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도 미래차 부품 제조기업 ㈜엠제이티, 금속제품 제조기업 극동진열, 컨택센터인 ㈜휴넥트와도 서면을 통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로써 젊은층이 선호하는 미래성장 산업군 일자리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이행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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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누이센터' 설립 주민설명회 개최 의견수렴
함양군 '누이센터' 설립 주민설명회 개최 의견수렴
[AANEWS] 함양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 누이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읍면 주민자치회, 예술단체, 청년단체,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이센터 건립 계획안 보고 주민의견 청취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자 부족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누이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누이센터는 행정, 교육, 문화,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 센터로 건립될 예정으로 이날 설명회는 다양한 계층 군민들이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누이센터는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오늘 말씀해주신 의견들을 잘 수렴해 군청 부지의 전체적인 사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누이센터 건립 시 문화예술인들의 활용공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육아공간 마련을 비롯해 연계 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군은 앞서 청년, 학부모, 교육 및 일자리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서면조사 등 군민 참여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누이센터 건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함양 누이센터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군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3월까지 누이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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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형제의 나라‘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나서
진주시, 형제의 나라‘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나서
[AANEWS] 진주시는 지난 2월 6일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새마을지도자진주시협의회, 진주시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 주관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구호물품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현지의 필요 물품으로 제시한 침낭, 이불, 겨울용 의류, 가스스토브, 히터 등이다.
접수처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새마을과 바르게살기 단체에서 검수하고 포장해 튀르키예 현지에 발송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재난 현장의 영하 추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면서 사용감이 적은 방한 의류를 중심으로 접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SNS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으로 사망자가 3만 3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아비규환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구호물품 모집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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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사 쓸 준비 완료’
‘새역사 쓸 준비 완료’
[AANEWS] 지난 11일 토요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 20오후 11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거제시민축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2021년에 K4리그 처음 참가한 이후 K4리그 내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직 국가대표 및 연령별 대표 출신 선수, 전직 프로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창단 이후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 구단주 자격으로 출정식에 참석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거제시민축구단의 슬로건인 ‘TOGETHER, WE MAKE HISTORY’처럼 거제시민 분들과 함께 거제시민축구단만의 스토리를 써내려가길 바란다”며 거제시민축구단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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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시민강사, 시민의식 무료 강의 신청 받아요
거제시청
[AANEWS] 거제시는 3월 13일부터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사 출장 강의는 기초질서 친절, 나눔, 배려 등 실천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의식 운동의 일환으로 시에서 양성한 시민 강사가 기관·단체를 방문해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의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2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의 분야 중 원하는 주제로 평일 1시간 이내로 이루어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거제시는 현재 18명의 시민강사를 양성해 출장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220여 회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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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전통을 잇는 ‘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 찾아 현장 격려
이상근 고성군수, 전통을 잇는 ‘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 찾아 현장 격려
[AANEWS] 이상근 고성군수가 2월 13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성오광대를 전수하는 ‘고성오광대 겨울 탈놀이 배움터’에 방문해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가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겨울 탈놀이 배움터는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주최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와 이수자들의 지도로 기본 춤, 고성오광대 장단, 기본무 등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배운다.
이번 배움터에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고려대, 중앙대, 경주대 등 전국 대학생과 대안학교인 푸른숲 발도르프, 청계자유 발도르프 등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은 물론, 고성읍풍물단 회원을 비롯한 군민, 개인 참가자까지 총 194명이 입소해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에 앞장섰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방문해 전국 각지에서 고성오광대 탈놀이와 우리 조상의 얼을 배우고자 고성군을 찾은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1969년 설립돼 60년간 역사와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준 고성오광대보존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군수는 “교육생들이 고성오광대를 익히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1주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의 멋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돼 2024년에도 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전수, 교육, 공연 등의 체험을 통한 무형문화재의 가치 창조는 물론 고성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하는 단체이다.
특히 지난 12월 3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성오광대 탈놀이’는 적극적인 소통의 예술이자, 현대 예술에 끊임없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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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박물관, 진로 체험교육 실시
고성공룡박물관, 진로 체험교육 실시
[AANEWS] 고성공룡박물관이 2023년 ‘공룡 나라 고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고성공룡박물관 진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꿈길 교육 기부 진로 체험교육과 연계한 초중고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 및 청소년 단체에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수장고 공룡공원 등 상족암 일대를 활용한 학예사, 고생물학자 진로 체험을 주제로 초등학생은 박물관 화석답사와 수장고 탐방 위주로 구성됐고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학예사와 고생물학자의 업무를 이해하며 수장고 화석 발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현익 고성공룡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코로나19의 완화에 따른 관람객들의 새로운 볼거리 요구에 발맞춰, 학예사와 고생물학자 진로 체험교육을 기획했다”며 “관람객들이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수장고를 공개해 생생한 진로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진로 체험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학급별로 1회당 2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꿈길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성공룡박물관은 2023년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에 선정되고자 주 관람객층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호 소장은 “고성공룡박물관은 연간 4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 체험 위주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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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말·말·말 그림 공모전’ 전시
경상남도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이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고성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보호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캠페인에 전시된 그림 40점은 ‘말·말·말 그림 공모전’의 선정작으로 아동들이 부모에게서 들었던 상처받은 말과 행복했던 말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들이 용기를 내고 행복할 수 있는 말을 많이 해주는 고성군의 어른이 되자”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의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피해 아동, 아동학대 행위자, 피해 아동의 가족에 대한 상담, 치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 또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피해 가족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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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경상남도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이 2월 13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함께 아동의 권리증진과 안전을 위한 보호 체계 마련에 나서고자 ‘아동 권리 인식증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군수, 정영태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및 경남아동권리센터 직원, 관계 공무원과 아동 시설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의 권리 교육과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을 만드는 3가지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30학급을 신청받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영화와 워크북을 활용한 아동 권리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아동 권리학교’ 관내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한 기관 운영비 지원 및 보육시설종사자와 부모 대상 아동 권리교육을 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친환경적 환경개선사업 및 기후 위기 대응 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고성군 만들기’를 위해 아동 돌봄 기관뿐 아니라 아동 안전과 관련된 지역 기관이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준 고성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해 기쁘다”며 “고성군을 위해 아동 권리교육뿐 아니라 세이브더칠드런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줘서 감사하고 올 한해 고성군은 아이들의 권리 존중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세상의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위해 아동의 권리보호 교육 및 안전한 기관 만들기 등 아동에게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