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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종료
진주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종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 5월 15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및 산불방지인력 배치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산림정원과 및 26개 읍·면·농촌동에서 운영해 월아산, 광제산 등 산불감시초소 18개소에 감시인력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발생 시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명을 6개 권역으로 전진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 및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읍면동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16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의 산불감시와 계도활동을 펼치면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 21일 발생한 산청 및 하동산불이 확산되고 강풍 등 기상환경 급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져 산불재난 위험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진주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했다.
전 직원 4분의 1의 인원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각 부서별 행정지도 담당구역을 지정해 하루 평균 360명의 직원이 산불예방지도담당 특별대책반으로 편성·운영했다.
△1일 1회 이상 산불예찰 활동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단속과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계도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시제 시 향 피우기 및 묘지 주변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마을방송 및 SNS등 각종 매체를 통한 산불예방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전 임야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 연접지 등에서 자율방재단 및 단체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과 불법소각행위 단속을 진행해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5월 15일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되었으나, 기상여건에 따라 연중 상시 감시체계는 유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잦아지는 만큼 연중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다”며 “산림 인근에서는 논·밭두렁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의 일체의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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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99개의 지표 중 84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 부문에 8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38건 가운데 초등돌봄 활성화 사례인‘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밀양형 우리동네 마음돌봄’ 이 도민평가단 우수사례 5건 중 1건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연계 정책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전년도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121개 평가지표 중 99개의 정량평가, 22개의 정성평가를 비롯해 도민 공감 우수사례 평가 등 총 3개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한편 시는 2026년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표 담당자 연찬회 개최, 매월 전 부서 지표별 실적 입력 관리,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등 평가 실적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성과지표는 추진 실적을 평가하기 위한 단순한 측정 도구가 아니라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다”며“앞으로도 타 시군과 적극적인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정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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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 밀양 부은사, 백미 100kg 기탁
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 밀양 부은사, 백미 100kg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삼랑진읍은 22일 부은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kg을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은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2회에 걸쳐 3,300kg의 백미를 기탁해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은사 주지 지원스님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기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도들 역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은사 지원스님과 신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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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민간다중이용건축물 점검 추진… 시민 안전 강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다중이용건축물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민간다중이용건축물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군에서 시역내 민간다중이용건축물 총 222곳에 대해 전수 점검을 진행하며 이 중 규모가 크고 이용 인원이 많은 구·군별 8곳에 대해서 시와 구·군이 오늘부터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의6 제2항에 따라 △시설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개선된 매뉴얼 반영 여부 △자체 훈련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평상시 사고 예방 대비 태세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 제2조 제17호 가목에 따른 다중이용건축물로 바닥면적 합계 5천 제곱미터 이상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여객용 운수시설,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재난예방 안전점검단'의 현장 점검 참여를 통해 점검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사회재난예방 안전점검단’은 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중 전기·소방·가스·기계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부서 소관시설 및 민간 다중이용건축물 안전점검 지원을 통해 점검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운영한다.
시는 위반 건축물을 대상으로 개선명령을 미이행할 시 과태료를 부과하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내용과 결과를 관리 주체에 통보해 조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우리시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구·군과 함께 예방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설별 사고 예방 대비 태세를 꼼꼼하게 살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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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기술·특허 공법선정 평가에 지역업체 배점 신설
부산시, 신기술·특허 공법선정 평가에 지역업체 배점 신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역업체의 기술개발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건설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신기술·특허 공법선정 및 위원회 운영기준’ 정량적 평가 분야 항목에 '접근성'을 신설하고 오늘부터 개정 사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5차 개정으로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된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개정 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업체 건설기술 보호·육성을 위한 기준 신설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2023년 12월부터 행안부에 지속해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당초 올해 행안부 개정안에는 지역업체 배점 반영 내용이 없었으나, 지난 4월 시가 시행한 추가 건의·실무협의 이후 지역업체 배점을 반영한 개정이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신속하게 실효성 있는 ‘지역업체 배점항목 세부기준’을 마련해,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업체가 하루빨리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정된 운영기준에 따라, 기술제안서 평가 시 정량적 평가 분야에 '접근성' 배점 항목을 신설하고 기존의 '경영상태' 배점기준을 10점에서 7점으로 하향 조정한다.
지역업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0조제1항제6호에 따라 ‘법인등기부상 본점소재지’를 부산시에 두고 있는 업체 ‘지역업체 배점항목 세부기준’ 으로 ‘건설기술 진흥법’ 제14조제5항을 반영해, 지역업체가 제안한 건설기술의 유형에 따라 △신기술 △특허권 △특허전용실시권으로 배점기준을 차등 적용토록 구체화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에는 운영기준 적용 범위를 시 산하 공사·공단까지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지방공기업이 시행한 대규모 건설사업의 공법 선정 적정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방공기업에 대한 기술적용 평가기준 정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시 산하 공사·공단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1억원 이상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에 대해서도 운영기준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시 본청과 산하기관 간의 건설기술 선정 기준을 일원화하고 건설사업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운영기준 개정은 오늘부터 시행되며 공법선정 안내문 공고일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시는 운영기준을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소속 부서와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 대상 기관에 개정 사항을 통보했으며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규정 정비가 아니라, 지역업체 보호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기술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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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1위 달성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1위 달성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4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사업’ 이 최고점수를 획득해 4년 연속 지자체 사업순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9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2.7점인 가운데, 두리발 사업은 88.71점을 받으며 39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두리발 사업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시의 두리발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교통약자 1인당 이용 횟수, 이용자 만족도, 사회활동 증진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두리발 자동배차시스템 도입, 다인승 두리발 확대 운영, 임산부콜택시 요금지원 확대, 두리발 디자인 개선, 단기 시니어 운전원 도입 운영 등 사업 운영 노력에 있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탁월했다고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1위 달성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돼 내년에는 올해 시가 지원받은 122억원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확보된 복권기금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부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복권기금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비율을 달리해 다음 해에 배분된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수익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는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시는 기존 개별 운영되던 장애인콜택시, 임산부콜택시를 지난 4월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배차 시스템으로 콜택시 2천850대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교통약자 콜택시 배차 성공률이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79퍼센트에서 91퍼센트로 △임산부콜택시는 40퍼센트에서 86퍼센트로 향상되어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임산부콜택시의 경우 2배 이상 배차 성공률이 향상됐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을 촘촘히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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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잡했던 외국인 주민 상담창구… 이제 하나의 번호로 연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실무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으로 외국인 주민 상담콜센터 번호 통합을 위한 기관 협업 실무협의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시를 비롯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주요 외국인 지원기관이 참여하며 이날 발족식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상담콜센터 번호 통합과 상담체계 공동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중요 과제로 지금까지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전화번호와 상담 시스템으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며 더욱 신속하고 통합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상담 흐름 표준화 △상담 시스템 연계 △사례관리 기준 정립 등 기관 간 유기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주민 누구나 하나의 대표번호를 통해 생활, 노동, 체류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 넘버 상담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에는 △상담콜센터 번호 일원화 △공동 상담 시스템 기획 및 운영 △상담 사례 정보 공유 △기관 간 정례 실무회의 등이 담겼다.
협의체는 매월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통합 번호 홍보, 시범 운영, 만족도 조사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강경보 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실무협의체 출범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시간,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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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름철 우기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양산시, 여름철 우기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대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1일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관련부서 공무원과 함께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신기빗물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펌프장 시설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현재 교량 3개소 재가설과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이 추진 중이다.
나동연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장마철 이전에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신기빗물펌프장에서는 펌프 가동 상태, 전기 설비,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실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재확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요즘,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재난대응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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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우수 지자체’ 선정
창원특례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우수 지자체’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과 지자체의 자체 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특례시는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위기가구를 자체 발굴하기 위해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계획 수립 △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사업 추진 △ 예비비 2억원 투입한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가가호호 방문해 관내 기업과 기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가+봄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과 하이트진로와 협력해 참이슬 소주 뒷면에 복지위기가구 찾기 홍보 라벨을 부착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에도 노력했다.
특히 겨울철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억원을 투입해 시행한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사업’ 이 큰 호평을 받았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표창은 인적안전망과 관내 기업, 기관, 복지 공무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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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간담회 가져
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간담회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함께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 호황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제상공회의소 김점수 회장, 권수오 상임부회장 등 회장단 9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시장, 이형운 경제해양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노동친화적 산업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는 상생발전기금 조성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기금 조성의 필요성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현재 기업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점인 △노동자 임금 체불 및 처우개선 △조선업 물량의 지역 내 유치 △무분별한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대한 제도적 대응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선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변광용 시장은 “상생발전기금이 기업, 노동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해 기금 조성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산업 위기 당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도입해 2021년 한 해 동안 74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을 통해 총 935억원의 지원을 끌어내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바 있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