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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투표.군민의 한 표로 바꾸는 공직문화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기간은 8월 19일 12시부터 25일 12시까지이며 하동군청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폼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
하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당 사이트 접속 후 6개 후보 중 공감하는 우수사례 2건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투표에 오른 6건의 후보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하동군은 투표 종료 후 적극행정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9월 초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외에도 각종 정책을 통해 적극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동적인 행정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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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함께 만드는 깨끗한 하동.재활용은 기본, 탄소중립은 실천
군민이 함께 만드는 깨끗한 하동.재활용은 기본, 탄소중립은 실천
[아시아월드뉴스]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땅, 하동. 이 아름다운 별천지에 ‘깨끗한 하동 만들기’의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하동군은 2025년을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일상과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도시 구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하동군은 분리배출이 쉽지 않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하동읍과 금남면에 ‘재활용도움센터’ 2개소를 착공하고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분리배출 도우미가 상주해 주민들에게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환경교육과 캠페인의 거점으로도 기능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각 읍면으로 점차 확대해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하동 전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지역에는 ‘마을 맞춤형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하고 불법투기 감시원 운영을 통해 주민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 체계의 효율화와 군민 환경 의식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한편 영농철에 맞춰 농촌 현장의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약 500t 수거를 목표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80t 이상이 접수됐고 일부는 이미 처리를 완료한 상태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하동군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열린 ‘탄소중립 실천 영농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에서 폐비닐 550kg, 폐농약 용기 6t, 잔류농약 400kg을 수거하며 민·관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자원 순환형 도시 구현을 위해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에 5억원을 투입, 재활용 선별품 보관시설을 현대화했다.
이로써 비산먼지 발생, 악취, 품질 저하 등 기존 보관상의 문제를 해소하고 2025년 재활용 선별율 목표치를 65%로 2024년 대비 10% 상향 조절했고 수거·운송 효율도 한층 높였다.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하는 것이 하동군 자원순환 정책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다.
이에 따라 다회용품 사용 확대와 수거 자판기 3대 보급 등 자원 절감형 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음식물 및 대형 폐기물 수거 체계 전면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결과적으로 지금 하동의 거리와 마을은 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정원 하동나림공원은 지난해 9월 준공 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공원은 하동 출신의 소설가 이병주 선생의 호 ‘나림’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지리산의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자연, 놀이,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형 생태공간으로 조성됐다.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 있는 나림공원은 총 8841㎡ 규모로 도비 27억원과 군비 14억원 등 총 41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공원 전역에는 지리산 자생식물 134종, 총 4만 8844본이 식재되어 있으며 이는 연간 1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중립형 녹지 공간으로서 기후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25년 6월 하동군 공식 ‘핫플레이스’로 지정됐으며 북천 코스모스·양귀비 축제장과의 연계 방문은 물론, 인근 초등학교의 자연학습 및 생태체험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되며 누적 방문객 6천여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활짝 열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동군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는 환경보전계획과 기후적응계획을 각각 수립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군 차원의 종합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생태해설사 양성 교육을 통해 생태관광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은 별천지생태마을, 지리산생태과학관 등지에서 환경교육과 생태 체험을 선도하는 현장 주체로 활약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하동 만들기는 행정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더 맑고 더 푸른 하동을 위해 작은 변화부터 함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하동군은 지난해 낙동강수계 주민특별지원사업과 기후취약계층 지역지원사업 등 각종 환경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어 총 10억 3천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으며 환경보호과 직원들도 정부 포상을 다수 수상하며 청정 행정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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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쌀, 수출 160톤 달성하며 “일본 시장 석권”
하동쌀, 수출 160톤 달성하며 “일본 시장 석권”
[아시아월드뉴스] 국내 쌀의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속에서 하동군이 추진한 수출 다변화 전략이 눈부신 결실을 맺고 있다.
하동군은 2025년 7월 말 기준 쌀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 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불리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전체 수출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18톤을 11개국에 수출하며 경남 내 쌀 수출 1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기존 쌀 수출 국가인 △뉴질랜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일본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수출도 확대한 것이다.
일본 수출은 경남에서 하동군이 유일하게 성공시킨 것으로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160톤을 수출했다.
이는 올해 전국 일본 쌀 수출량 450톤의 35%를 차지하는 규모로 하동쌀이 일본 시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하동군이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하동군은 올해 쌀 수출 목표를 700톤으로 상향 조정하고 수출 지원 예산도 전년 대비 2배로 증액하는 등 공격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하승철 군수는 “관세 장벽과 소비 부진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하동쌀의 경쟁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이 농가 소득 향상과 국내 쌀 산업의 활로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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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5 신규단원 위촉
창원특례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5 신규단원 위촉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올해 초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한 서류전형과 7월 24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을 포함해 총 54명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꾸준히 개발하고 정기연주회 및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이래 오랫동안 아름다운 하모니로 창원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예술공연 발전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단원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원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문화예술 도시 창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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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 300년 이팝나무’고향사랑기금으로 보호
‘다랭이마을 300년 이팝나무’고향사랑기금으로 보호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 내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긴급 개선하는 보호사업을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 수간부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해 태풍이나 강풍에 따른 도복과 찢어짐 우려가 제기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다랭이마을은 지난 7월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보호 조치를 요청했고 군은 현장 확인 결과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고향사랑기금 – 우리동네 노거수 정비사업’ 예산을 활용해 보호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게 됐다.
주요 조치내용은 △수간부 갈라짐 부위에 양방향 핀 고정 및 쇠조임 보강 △수관 정비를 통한 가지 솎아내기 △줄당김 시공으로 하중 분산 조치 △태풍 등 기상 이변 대비 구조 안정성 확보 등이다.
남해군은 이번 긴급 보호 조치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고향사랑기금의 활용 사례를 알리는 안내판도 현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성진 산림공원과장은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귀중한 노거수가 무관심 속에 피해목으로 전락하거나 낮은 가격에 매각되는 사례를 보면 안타깝다”며 “이번 다랭이마을처럼 마을과 주민들이 앞장서 귀한 자연자산을 보호하고 가꿔나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문화·생태 자산 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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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사업 마무리
남해군, 2025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사업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 등 4개 품종을 관내 하천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6월 토속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남참게 어린 게 13만 5천마리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를 수량이 풍부하고 하천공사 및 근처 오염원이 없는 곳에 방류했다.
방류 시에는 어종 및 수면의 특성을 고려했다.
또한 밀양시에 소재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동남참게, 잉어, 붕어, 미꾸리 종자를 무상 인수해 추천받은 읍면 하천에 방류했다.
동남참게는 두모천, 대사천에 각 5천마리, 잉어 어린물고기는 봉천에 1만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붕어 어린물고기는 봉천에 8천마리, 남양천 5천마리, 문항소류지·고사저수지에 각 4천마리씩 방류했다.
또한 8월 18일 미꾸리를 봉천·남양천에 각 4천마리, 항도천에 1천마리를 방류하면서 올해 내수면 방류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남해군은 다양한 내수면 어종을 방류해 하천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매년 토속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양한 내수면 수산종자방류을 통해 생물 다양성 확보와 하천의 생태계 회복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하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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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내기업, 베트남에서 글로벌 판로 개척 성과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푸년지구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베 MEGA-US EXPO’에 관내 기업 2개사가 참여해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테크노파크 등 25개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식품·바이오·뷰티 분야의 국내 기업 173여 개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며 K-푸드와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았다.
남해군은 경남TP, 남해마늘연구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인구감소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 해당 사업의 수혜기업인 ‘너티버터’ 와 ‘㈜일백’ 등 2개사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너티버터는 베트남 현지 리조트 운영사와 전수창업 및 원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9월 해당 운영사가 남해를 방문해 계약 후속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일백은 현지 도매기업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유통 절차를 협의해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체결된 양해각서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TP와 협력해 후속 계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 북촌에서 이번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접촉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은 관내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 마케팅 확대 등 기업 맞춤형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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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9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로 사회복지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시 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대표와 종사자,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현안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사업 방향 논의 △2026년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 의견 수렴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한 위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시와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위원회 활동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시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분들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경험이 김해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이끌어갈 중요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 김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총 2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수당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수당 △시설 종사자 상해보험과 신원보험 △보수교육비 △힐링교육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 개최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등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과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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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개인 23억원 사업소 62억원 부과
김해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개인 23억원 사업소 62억원 부과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주민세 개인분 21만1,737건에 23억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 김해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이 통합된 주민세의 신고·납부 기간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종이고지서 없이 지방세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또는 가산세가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납기 마지막 날인 9월 1일은 납부 시스템 접속 폭증으로 처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납기 내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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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475억원 징수… 징수 활동 성과 뚜렷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작년도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부동산 공매, 채권 압류 및 추심 등을 통해 6월 말 기준 475억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시는 최근 3년간 이월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월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팀을 가동해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시 본청에서만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7명에 대해 총 8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사례로 해운대의 한 신축건물 사업시행사였던 ‘가’ 체납법인은 미분양과 자금 부족 등을 사유로 수십억원의 취득세를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해당 건물에 ‘나’ 호텔이 임대하고 체납법인에게 월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호텔 측에 임대료 채권 압류 조치를 했다.
이후 호텔 측에서 임대료를 법원에 공탁하고 시에서 이를 교부 청구해 3년 이상 체납상태였던 세금을 징수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53억원 징수 등 2년에 걸쳐 67억원을 징수해, 자칫 장기체납으로 이어질 수 있던 고질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방소득세를 체납하고 있던 ‘다’ 씨의 경우, 2022년 9월 매도하였던 부동산의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2년 넘게 납부하지 않고 있었다.
체납자는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등 납부 능력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시는 해당 부동산을 압류하고 즉시 공매를 의뢰했으며 며칠 후 체납자의 아들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전액을 납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시는 하반기에도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비양심적 악성 체납자에 대해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16개 구·군이 모두 참여하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으로 호화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가자동차를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아울러 조세 납부를 악의적으로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법령에 신설된 감치 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 또는 소멸됐다에도 부동산에 계속 선순위로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권에 대해서는 소송제기 등을 통해 말소를 추진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이와 함께 예금·보험금·가상자산·전환사채 등 금융자산 압류와 추심, 공공기록정보제공,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의 세금을 체납하면서도 호화생활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팀을 상시 가동해 365일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가택수색 등 지속적 압박을 가해 고액체납자 징수 활동을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수 확보를 통해 시 재정을 건전하게 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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