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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양성평등 문화 공연
거창군,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양성평등 문화 공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4일 군립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양성평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감정표현을 주제로 한 동화 ‘아빠의 마음 날씨’를 중심으로 클래식 연주와 동화 낭독이 함께 펼쳐졌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익숙한 선율이 어우러져,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고 감성적으로 전달했으며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포토존과 즉석카메라 이벤트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양성평등은 사회 전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가치”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동화와 클래식을 통한 감성교육이, 어른들에게는 양성평등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31일 ‘모두의 장난감’을 주제로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장난감 이야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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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붉은별무늬병·검은별무늬병 적기 방제 당부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과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붉은별무늬병과 검은별무늬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붉은별무늬병과 검은별무늬병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해 잎과 과실에 병반을 형성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병해다.
특히 병 발생 초기에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수년간 피해가 지속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병 발생 조건이 조기 형성된 만큼, 6월 초까지 1차 방제를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 기상 여건상 병원균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1차 방제를 신속히 실시하고 이후 10~14일간격으로 추가 방제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기상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는 농가의 노력이 병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정확한 병해충 발생 예측과 신속한 방제 안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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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거창단오제, 5월 31일 거창창포원에서 개최
제18회 거창단오제, 5월 31일 거창창포원에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5월 31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제18회 거창단오제’ 와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속체험, 민속전시, 민속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거창단오제의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공연이다.
초대 인간문화재 고 김영철 명인의 계보를 잇는 김대균 명인이 이끄는 공연단은 익살과 기예가 어우러진 전통 줄놀음을 선보이며 삼현육각 연주에 맞춘 흥겨운 재담과 묘기를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퓨전밴드 ‘에스콰르텟’, 전통예술단 ‘타혼’의 무대도 마련되어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군민과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그네뛰기, 단오선 만들기, 투호던지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같은 날 함께 열리는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시 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해, 시제 ‘단양음창포원풍치’에 따라 창포원의 아름다움을 즉석에서 한시로 표현한다.
백일장은 당일 발표되는 압운에 따라 현장에서 작시가 이뤄지며 장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단오절에 창포의 의미를 더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께서 가족과 함께 거창창포원을 찾아 전통의 멋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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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모락모락 요리교실 운영
창녕군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모락모락 요리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자 32명을 대상으로 창녕읍에 위치한 요리공방에서 ‘바람떡 및 케이크 만들기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요리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만든 케이크와 바람떡을 나누며 아이와 부모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의 정을 나눴다.
성낙인 군수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하반기 남지읍 요리 공방에서도 제2차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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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업비 207억원’ 확보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환경부 주요 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지난 20일 위천지구가 우선착수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부터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노후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왔으며 실무 부서와 협력해 단계별로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한 끝에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
사업대상지는 거창읍, 위천면, 웅양면 급수구역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관망정비, GIS 구축, 누수 탐사 및 복구, 노후 배수관로·급수관 교체 등을 중심으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총 20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건강하고 맑은 고품질 수돗물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수율은 10% 정도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며 연간 약 38만 톤의 누수 저감과 16억원의 생산 원가 절감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상수도 경영개선과 거창군민 모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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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 명칭, 시민이 직접 뽑는다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 명칭 공모전’의 2차 심사를 5월 26일에 완료하고 이달 29일부터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산시 청년을 위한 정책, 일자리, 복지, 문화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할 신규 플랫폼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4월 9일부터 22일까지 총 456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74건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5월 26일 개최된 2차 심사위원회에서는 최종 5건의 후보작이 결정됐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청년 비율을 50% 이상 포함한 내·외부 위원 5인으로 구성돼 청년 감각과 지역성, 활용 가능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다.
양산시는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양산사랑카드상품권’ 어플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양산사랑카드상품권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명칭이 플랫폼 공식 이름으로 확정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선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양산시 청년정책의 상징이 될 플랫폼 명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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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개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연계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진정·민원, 타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
공모는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 후 전자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이 우수과제로 최종 선정될 경우 도지사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부상금이 수여된다.
김경숙 기획예산담당관은 “규제 개혁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제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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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요 하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
김해시 주요 하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낙동강 본류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량오염물질이란 수중에 극소량만 존재해도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로 어류 등 생명체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 면역계를 교란하거나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시는 현재 개별 배출사업장의 수질 기준 항목으로는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하천 환경기준 항목 중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20개 항목과 생활환경 기준 5개 항목 총 25개 항목으로 수질을 조사한다.
조사지점은 낙동강 본류로 바로 유입되는 제1지류 7개소, 여차천, 대포천, 소감천, 조만강)와 도심하천 2개소 총 9개소다.
시는 앞서 2024년 상·하반기 2차례 주요 하천 9개소의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미량오염물질이 대부분 불검출되거나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는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매월 17개 하천 23개 지점의 유기물질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 발생시 역추적해 오염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주요 하천의 정기적인 수질오염 모니터링과 오염원 관리로 상수원 수질 보전과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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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김해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4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및 부속 서울병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해 김해시와 김해 인근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시는 캄보디아 왕국 대사관으로부터 건강검진 행사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김해시가 캄보디아 근로자 및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해시에서 진행한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김해시보건소에서 장소 대관 등 행사 전반을 추진했다.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직원이 안전·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진료 지원을 담당했다.
진료는 심장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로 전문분야를 나눠서 진행했으며 혈압·혈당·심장초음파·심전도 검사 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상담도 제공했다.
해당 검진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으로 도입된 이동건강검진 차량을 활용했으며 차량 운영은 경희의료원이 맡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간 부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점검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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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 공동 홍보부스 운영
김해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 공동 홍보부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 회원도시들과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다양한 국적·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내 거주 세계 시민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자는 축제로 올해는 30개국, 90개 단체가 참여했다.
김해시는 창원시, 대구광역시, 군산시, 울산 남구와 함께 TPO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세계 시민들에게 김해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오는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날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는 가야문화, 역사유적지, 먹거리, 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로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해마블’ 이라는 보드게임 콘셉트를 활용한 이벤트는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관광지에 대한 소개 카드와 기념품을 받고 김해공항과 경전철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코스를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김해의 매력에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TPO 회원도시들과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관계자들에게 김해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