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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본격적인 장마철 대비 재해위험지역‘현장 점검’
합천군, 본격적인 장마철 대비 재해위험지역‘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난 1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위험지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점검 이후,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재해 예방사업 현장, 둔치 주차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방재 시설인 대목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의 정상 가동 여부 및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했고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 중인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수방 자재 확보현황 및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합천읍 영창 주공 둔치 주차장으로 이동해 자동차단 시설을 점검했으며 강우나 기상특보 발효 시 전면 차단과 사전에 차량을 대피 조치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번 양산침수 피해를 교훈 삼아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우수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해,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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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온라인 청년센터 오픈
의령군 온라인 청년센터 오픈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령군 온라인 청년센터‘를 지난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통은 청년들의 효율적인 정보 전달 및 소통 창구 기능을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PC와 모바일 환경에 모두 최적화된 반응형 웹 디자인을 채택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의령군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관한 지원 기준·지원금액 등의 실질적·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정책패키지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자기계발강좌,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마을,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공유하고 게시판을 통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청년센터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청년센터에 방문해 등록하면 웰컴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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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군립 행복공원 및 공설 화장장 건립부지 공개 모집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군립 행복공원 및 공설 화장장 건립을 위한 유치 마을을 8월 19일까지 50일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군립 행복공원 및 공설 화장장 조성은 오태완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15,000㎡ 부지에 추모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원 12,000㎡ 조성과 화장로 3기가 들어설 수 있는 3,000㎡ 규모의 화장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모는 공고일 현재 건립 후보지 소재 행정마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수의 60% 이상 동의를 받은 개인 또는 마을·법인·단체 대표가 신청 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립장사시설 추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해 최종 부지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의령군은 화장시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고 설치 조례 또한 제정함으로써 건립 기반을 확보해 가고 있다.
군은 최종 건립지가 확정되면 준공 후 5년간 화장장을 중심으로 1km 이내에 연접해 있는 행정마을에 100억원의 지역개발사업과 부대 시설 운영권 부여, 일자리 제공 등의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취·무연·무색의 자연 친화적인 화장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원 등 녹지공간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행복공원 유치에 많은 군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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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농업기술센터, 벼 질소비료 적정시비 당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벼 질소비료 적정시비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이삭거름 주는 시기인 7월부터 쌀 적정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적정시비 캠페인에 나섰다.
질소는 벼 생육과정에서 다수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과도한 질소비료의 사용은 병충해와 쓰러짐에 취약하게 만들고 쌀의 단백질을 증가하게 해 밥맛을 떨어지게 한다.
질소 시비량을 10a당 표준시비량 9kg에서 7~8kg으로 줄여도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고 밥맛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농가에 질소시비량 2kg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에 질소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병충해에 약해지고 잘 쓰러질 수 있다”며 “쌀 소비자와 벼 재배농가 모두에게 유익한 적정시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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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1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등 관계 공무원, 전영두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표, 필리핀 샌프란시스코 아르퀼라노 아라나스 알프레도 시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창녕군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는 업무협약식에서 농촌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파견 및 송출조건, 이탈방지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사항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창녕군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약을 약속해 준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녕군은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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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우수상 수상
고성군, ‘2024년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행정의 우수정책 홍보와 행정·의회 간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40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53개 참가업체, 114개 부스가 운영됐다.
주관 측 추산 11,16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국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우수정책과 홍보내용을 살펴보고 특산품을 경품으로 받아 가는 등 작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독창적인 전시관 구성과 적극적인 2024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정 및 고성군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한 정책교류를 통해 고성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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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내 손으로 만드는 온기 가득 원목 도마 만들기’ 진행
고성군, ‘내 손으로 만드는 온기 가득 원목 도마 만들기’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고성읍 캠프지기 및 어르신 20명과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온기 가득 원목 도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온기 나눔 범군민 활동과 연계한 이번 활동은 청년단체인 빈집공작소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함께 목공예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투리 원목을 활용한 도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 모 할머니는 “생전 처음 하는 목공 체험으로 직접 도마에 사포질도 하고 행복 글자를 새기면서 마무리까지 하니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마가 탄생했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김순애 캠프지기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도마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체험이 부족한 어른들과 함께 자원봉사 영역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읍 자원봉사캠프는 2021년 5월 11일 개소해 20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캠프지기들이 상담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 우리동네 한바퀴 쓰담 달리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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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국비지원 문화행사 공모에 전국 유일 3건 선정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국비지원 문화행사 공모에 전국 유일 3건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상평복합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4년 예술로 어울림 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등 총 3건의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들은 문화공간 사용이 가능한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우수한 공연·전시·교육 공간이 구축되어 있는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문화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 전시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단체를 선정,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평신경 : 기억과 감각’ 이란 주제로 상평복합문화센터 1층 로비 및 컨벤션홀에서 이번 전시 사업을 진행한다.
‘2024년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지역주민 대상 수요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단체와 컨소시엄을 통해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상평복합문화센터 1층 GX룸과 2층 프로그램 강의실에서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2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비 600만원을 지원 받아 추진된다.
오는 7월 17일 오후 7시 상평복합문화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마술과 스트리트 댄스가 결합된 창작매직컬 ‘명화배달부’가 공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행사 지원 사업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평복합문화센터는 상평산단 근로자의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로 올해 3월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조사 결과를 반영한 차별화된 5개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 강의실, 동아리지원실, 컨벤션홀 등 대관 시설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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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 7명 이사들 손에 달렸다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사립 하동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하동육영원이 오는 7월 10일 오전 11시 하동여고 법인회의실에서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 안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그 결과에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추진을 위해 경남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학부모 투표 결과에 따른 것이며 경남 교육청에서는 이 결과를 근거로 하동육영원에 학교 통합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7월 10일 이사회를 통해 통합 반대가 의결된다면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은 불가하며 통합을 위한 모든 절차는 종료되는 반면, 통합 찬성이 의결된다면 8월부터 즉시 하동여고 재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통합기금이 지원되고 통합 학교 교과 운영 및 시설개축을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공립학교 간의 통합은 60% 이상의 학부모 찬성만 있다면 교육감의 권한으로 추진이 가능하나 사립학교의 경우 사립학교법인 이사회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20여 년간 여러 차례의 통합 시도는 하동여고 측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어 왔다.
통합추진을 담당하는 경남 교육청 관계자는 “하동의 학령인구 감소 수준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두 학교 통합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자 지금이 최적기”며 “주민들의 통합 요구도가 높은 만큼 하동육영원 이사들이 주민들의 뜻을 잘 반영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동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노00 씨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정말 중요한 정주 여건이다.
믿고 보낼 수 있는 고등학교가 있다면 굳이 진주 등 타지로 나갈 필요 없이 하동에 정주할 수 있다”며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은 젊은 부모들에게 너무 절실한 정책이다.
이번에 꼭 통합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고교 통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하동육영원의 7명의 이사들 중 몇 명은 안팎으로 통합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공공연하게 피력하고 있어 통합을 위한 의결 정족수인 이사 5명 찬성 달성 여부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표하는 주민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추진을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의 한 관계자는 “하동여고는 군민들이 설립한 군민이 주인인 학교이며 현재 이사들은 관리자일 뿐이다.
따라서 학부모와 주민이 원하는 통합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며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통합 반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따라서 10일 열리는 하동육영원 이사회에서 고등학교 통합 안건이 부결된다면 하동육영원 이사들에 대한 주민과 학부모의 거센 비난과 항의 여론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동육영원 이사진 명단과 법인에 대한 정보는 하동여고 ‘홈페이지-정보공개방-학교법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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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읍 3대 공원화 프로젝트 추진
하동군, 하동읍 3대 공원화 프로젝트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하동읍 시가지 내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과 주민 휴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동읍 공원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컴팩트 매력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는 핵심 정책이다.
주요 사업대상지는 하동읍 폐철도와 하동군청 군민정원, 하동공원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3곳을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하동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하동의 상징을 담은 군민정원 조성 하동군청 주차장을 활용해 하동의 상징을 담고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군민정원이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군민정원은 ‘컴팩트 매력도시’를 이어가는 중심 역할로서 하동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중점으로 군민 소통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참여·놀이·학습 등을 주제로 한 주요 공간이 구성되고 사계절 꽃이 피는 휴식·힐링 공간이 마련됨과 동시에 공공문화시설에서 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활기와 웃음이 넘치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하동군은 군민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다.
행정중심타운 내 쾌적한 녹지공간을 연출하고 방문객에게 가보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를 제공해 지역소멸 위기의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숲이 있는 하동읍 폐철도 공원화 하동군은 하동읍 폐철도 구간 중 덕천빌딩~섬진철교의 약 800m 구간에 높낮이 차를 낮추는 ‘하동읍 폐철도 공원 기본구상’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구간의 폐철도 공원은 주변 지역과 높낮이 차로 인해 기존 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단절하고 있어 평탄화를 통해 도심 경계를 허물고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하동읍 폐철도 공원 기본구상 중 1구간은 청년창업 거리와 연계한 공유활동 공간, 2구간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외부 활동 지원 공간, 3구간은 도시 숲이 조성되어 구간별 특색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군은 폐철도 공원을 평탄화함으로써 산책로로만 이용되던 공간이 주민들의 휴식과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군민들의 건강과 휴식, 문화 활동을 책임지는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통과 미래를 함께하는 하동공원 정비 하동공원은 하동군의 상징적인 공원이자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생태·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녹지자원이다.
군은 산지형으로 조성된 하동공원을 이용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계획을 수정하고 기존 자원들과 조화로운 배치계획을 재수립해 하동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하고자 한다.
하동공원은 전체 면적의 76.8%가 산지형 녹지에 기반한 만큼 지형에 맞춰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송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가능한 연결로를 구상 중이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화된 전망대를 정비하고 하동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수목을 심어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하동향교에서 섬호정, 충혼탑까지 이어지는 길은 하동의 역사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하동의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공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하동공원 정비사업을 위해 기본구상 및 공원 조성 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군민정원, 폐철도 공원화 사업과 연결되는 생태 녹지축의 중심으로서 하동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읍의 3대 공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컴팩트 매력도시’에 걸맞은 아주 특별하고 매력적인 공간이 탄생할 것이다.
전체의 조화 속에서 하동만의 색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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