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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2차 대책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2차 대책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8일 창원시청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2차 대책 회의를 열고 장마 기간 중 자연 재난에 대한 대처상황 등을 집중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시행된 이번 회의는 7월 정기인사에 따른 재난 대응 업무의 공백 및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된 부서와 각 구청 재난담당부서 중 부서장 변경이 있는 13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자연 재난 대처상황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 방안 등을 보고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에 대해 집중해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방재시설의 관리실태, 급경사지·저수지 등 재해위험시설 점검,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의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재난 대응에 있어서 작은 업무 공백은 인명피해와 같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이 끝나는 10월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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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Food를 통한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B-Food를 통한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전 11시 대동대학교 화봉관 1층 대회의실에서 대동대학교, 부산로컬푸드랩과 ‘B-Food를 통한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민경화 대동대학교 총장, 박상현 부산로컬푸드랩 대표이사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대학, 민간기관이 음식 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부산의 음식을 연구, 개발, 홍보하는 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미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이 생기고 부산이 미식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B-Food'를 활용한 미식사업의 상승 효과를 높이고 부산의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음식과 관련한 인문학적 탐구 활동을 통한 지역 음식의 발굴 및 레시피 개발 △부산 음식 인문학 강좌, 쿠킹클래스 운영 등 홍보 활동 △부산지역 외식사업자를 위한 창업 및 운영 교육,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산의 미식관광을 지·산·학이 함께 활성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 음식', '부산의 맛'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해 '미식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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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할래요? 부산시,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 가수 '폴킴' 위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커피도시 부산'을 알릴 홍보대사로 가수 폴킴 씨를 위촉하고 오늘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폴킴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폴킴은 2014년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로 큰 인기를 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영화 오에스티 작업으로 국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폴킴의 반듯하고 똑똑한 이미지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촉에 따라, 폴킴 씨는 앞으로 1년간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서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제작 참여 등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 '부산'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커피 한 잔 할래요’를 제작해, 오는 9월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 공개할 계획이다.
폴킴 씨는 올해 발표 10주년을 맞은 대표곡 ‘커피 한 잔 할래요’의 인기를 바탕으로 같은 이름인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커피도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폴킴 씨를 비롯해 앞으로 여러 홍보대사와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증대할 계획이다.
가수 폴킴 씨는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서 부산의 아름다움과 커피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든 사람이 '부산'하면 커피 한 잔 하는 도시로 생각할 수 있도록, 시가 앞으로 제작할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커피를 즐길 다양한 기반시설로 가득한 '커피도시 부산'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이번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폴킴 씨가 참여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부산으로 커피 문화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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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시장, 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감사영상 시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장승희 동구 부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석훈 케이비에스부산 방송총국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사장, 이오상 케이엔엔 사장, 오상준 국제신문 사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123억원을 모금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2023년 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한다.
부산시장 표창 18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 △감사패 2개가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에는 1992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지원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과 의료비를 지원해준 국제상회 박국언 님과, 1983년부터 학교 급식비 및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동래기영회 등이 있다.
또한, 저출산, 일자리 부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부산지역 복지 소외계층 전반에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부산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자 수가 362명으로 전국 2위, 나눔명문기업 가입 기업 수가 76개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들었다.
이는 인구, 경제 규모에 대비해 우리 부산의 나눔문화 실적이 월등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며 “우리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치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시민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시에서도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고 고통받지 않도록 복지 그물을 꼼꼼하게 짜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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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캠코와 함께 경계선지능인 지원 첫발 내디뎌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7월부터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이나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지능이 높은 사람들과 경쟁 관계에 있어 취업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6월 캠코와 체결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새로운 취약계층인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일 경험을 연계한 교육을 지원해 경계선지능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회공헌사업인 ‘취약계층 일 경험 지원사업’에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경계선지능인도 포함해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사회공헌사업 추진 방향을 취약계층에게 일방적으로 베푸는 시혜적 사회공헌에서 서로 도와 상생 발전하는 협력적 사회공헌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도 그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시범사업'은 자격증 취득 기회와 함께 대중적인 분야의 직업 훈련을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적성 탐색의 기회도 제공해 경계선지능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총 2개로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자격증 취득에 있어 경계선지능인에게 적합한 과정을 제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제과제빵 디저트 실무과정은 국가자격증반 전 단계 과정 실습을 통해 적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의 경우 경계선지능인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수의 인원만 지원했으나, 시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어렵게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교육청 부산광역시기초학력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경계선지능인 부모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으로 진단받거나 사례관리 중인 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는 없으나, 지난해 ‘부산광역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에 복지사각지대인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을 명시하고 있는 만큼 시는 하반기 ‘부산시 경계선지능인 기초 조사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경계선지능인들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는 경계선지능인은 말 그대로 느리지만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사회 구성원인 만큼 우리시도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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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아홉 번째 영도구 편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20분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영도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조승환 국회의원,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피티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 도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아홉 번째 순서로 영도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영도구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학권역 생활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56억원을 투입해 청학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약 2,450제곱미터,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어린이복합문화시설 △하하센터 △평생학습관 △마을건강센터 등을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청학권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정책과제는 구상안이자 제안과제인 만큼, 세부 계획 수립 후 영도구청과 관련기관 등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과제 사업추진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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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본격 시동
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본격 시동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의회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은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흡수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도시를 선정하는 환경부·국토부 공모사업이다.
23년 12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간 온실가스를 15만 톤 내외를 감축할 수 있는 민간협력, 정부 지원, 신규사업 등을 제안 공모해 10월에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7월 말까지 최종 제안서를 접수하게 된다.
창원시는 작년 12월에 예비대상지에 포함되어 이번 공모에 참여하게 됐으며 도내에 예비 대상도시는 창원 외에 김해, 진주, 양산시가 있다.
심사기준은 서면 평가로 39개소 중 15개소를 뽑고 현장 심사, 경진대회를 거쳐 서면 평가 50점, 경진대회 50점 점수합산으로 최종 2개 도시가 선정된다.
선정된 도시에 대해서는 한 도시당 용역비 3억씩 층 6억의 예산으로 환경부와 국토부가 직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최종 사업내용과 사업 규모가 확정된다.
창원시는 ‘23년 11월에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 본 공모사업 제안서와 2050 창원시 탄소중립 계획 수립을 포함한 Net-Zero city 추진전략 용역을 착수했다.
이에 올해 초 탄소중립도시 TF를 구성, 탄소중립 지원센터 및 용역사와 협의·조정을 통해 전략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는 실행 가능한 실질적 감축 계획을 포함한 추진전략을 수립하며 올해 10월 최종 2개소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 및 탄소중립 지원센터,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거쳤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탄소중립은 이제 산단과 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이자,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계와 기후체계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며 “공모 제안 시, 창원시만의 산업구조에 필요한 감축 사업 발굴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담아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창원이 선정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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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총력 대응 펼쳐
사천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총력 대응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재난안전대본부를 설치하고 인명피해우려지역인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하천 등 321개소를 오는 10월까지 매주 반복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하천출입로 2개소, 세월교 13개소, 해안시설 4개소 등에 대해서는 기상특보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사전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안가 저지대, 침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징후 포착 시 신속하게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방침이다.
특히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관리관으로 임명한다.
이들은 기상특보에 따라 수시로 순찰하고 위험지역 발견시에는 즉시 통제하는 등의 현장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우천숲물놀이장, 동계배수펌프장, 초전배수개선사업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박동식 시장은 “수방자재와 안전장비를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 취약시설을 반복 점검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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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밀양시,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가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매년 2천 명 이상의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해서 밀양시로 유입되고 있다.
특히 2018~2019년과 2021~2022년에 각각 299명, 324명의 귀농인이 밀양으로 전입해 경남도 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밀양이 부산, 울산, 창원 등 인근 대도시로부터 접근성이 좋고 다른 지역 대비 농업생산 규모 및 작목 다양성에서의 장점을 고려한 귀농인들의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밀양시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 및 다양한 정착 지원책도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시는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고자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밀양으로의 귀농·귀촌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산지역의 지하철역과 버스 승강장에 귀농·귀촌 정책홍보 광고판을 운영하고 QR코드를 스캔하면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연결돼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관련 정보의 접근 가능성을 높였다.
시 귀농귀촌담당이 귀농·귀촌 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밀양의 각종 지원 시책을 홍보하는‘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왜 귀농·귀촌은 밀양인가?’라는 주제로 현재 밀양의 농업 현황과 발전 방향, 최근 밀양으로의 귀농·귀촌인 증가 추세와 이유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설명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 스마트팜 코리아’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밀양의 스마트팜 관련 주변 인프라와 이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 하반기에는 수도권, 부산권에서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지원 관련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이후 증가하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귀농·귀촌인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 대한 이해와 지역교류 및 탐색, 영농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농촌에서 살아보기’, 예비 귀농인에게 임시 주거시설을 지원하는‘귀농인의 집’운영, 도시민의 이주 지원을 위해 한 세대당 최대 50만원의‘이사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한옥의 정취와 드넓은 가산 저수지의 여유로운 풍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부북면 퇴로 고가 마을에서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자 모집 및 선정은 7월 초에서 8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귀농인의 집’은 현재 초동면 봉황리, 초동면 명성리, 산내면 가인리, 상남면 우곡리 등 4곳이 조성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예비 귀농인들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 15~20만원으로 6개월에서 1년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시는 이 밖에도 SNS를 기반으로 귀농·귀촌 우수사례나 지역행사 소식 등을 외부에 전파하는‘동네 작가 활동’을 지원하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 전문상담원을 상시 배치해 귀농·귀촌에 관한 유용한 정보나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고객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미 전입해 생활하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안정 정착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초기 귀농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기계 구입 등에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는‘귀농인 초기 정착 지원’, 신규 귀농인의 농업 분야 교육 수강, 컨설팅, 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과 한 세대당 최대 1백만원의 농지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귀농인의 초기 투자 비용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증가에 따른 기존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민융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문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귀농·귀촌인 지역주민 초청행사 지원’시책으로 귀농·귀촌인 세대주가 지역민들과 식사, 다과 제공 등의 화합행사를 개최하거나 기념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50만원 한도 내에서 행사 소요 비용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귀농인의 농업 분야 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12개소, 27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밀양시 상동면에 소재한‘네오팜’이상신 대표는 대표적인 귀농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 대표는“2012년 귀농 이후, 초기에는 작목 선택과 인력 수급 등의 측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밀양시 귀농인협의회, 농업인 정보화 연구회 등 다양한 모임 활동을 통해 귀농 초기의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귀농 13년 차인 현재는 2.6ha에 시설채소와 덩굴식물을 재배해 연간 4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늘 함께할 수 있고 자신이 노력한 만큼 정직한 수확을 얻을 수 있는 밀양으로의 귀농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을 총괄하는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삶의 여건, 우수한 영농 환경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이 함께 어우러진 밀양이 인근 지역 도시민으로부터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시는 귀농·귀촌 최적지인 밀양의 강점을 잘 알리고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 및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촌공동체의 활성화와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도비를 확보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지급하고 있다.
밀양시의 영농정착지원금 사업대상자 선정 실적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남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이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사업대상자 201명에게 약 12억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 농업인의 신규 유입을 촉진하고 다양한 영농창업 계획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농가 11곳에 도비 포함 37억 6천만원 규모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청년 농업인의 창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신규 유입에 따른 지역 농업인력 확보 및 생산 기반 확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은‘시설농업 분야’,‘노지농업 분야’,‘체험·가공 관련 시설·장비 지원’등 3개 분야에서 농가당 최대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 농업인 증가에 따라 농업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영농기술 및 고민 상담, 정보교류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년 농업인 단체의 간담회, 교육 수강, 컨설팅, 벤치마킹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 상호 간의 활발한 소통 및 화합 활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지역의 농업 현장을 이끌 인적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초동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세경’의 김청용 대표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농업인으로 알려졌다.
올해 귀농 10년 차인 그는 4ha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해 연간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는 농장 운영에 대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농업인들에게“농업경영도 기업체 운영과 비슷해 창업에 앞서 철저한 준비와 함께 반드시 일정 기간의 현장 경험을 쌓아야 창업 이후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며 영농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농업은 젊고 패기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 6차 산업을 선도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도전할 가치가 있는 산업”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시설채소, 과수, 축산분야에서 생산력이 높고 기술력이 축적된 밀양에서 청년 농업인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시행으로 명실상부한 청년 농업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도시민의 귀농 활성화와 청년 창업농 분야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지역농업 현장 진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스마트팜 농장의 확대 보급을 통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 귀농인을 비롯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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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름 휴가철 맞아 내수면 물놀이 지역 현장점검
양산시, 여름 휴가철 맞아 내수면 물놀이 지역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5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내원사 계곡 등 내수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요원 및 안전시설의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관리지역 3개소와 위험구역 7개소를 지정·관리 해오고 있으며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금년에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별 전담 관리제 운영, 비상근무반 편성을 통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 관리 상황을 유지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내원사계곡은 해병전우회경남연합회양산시지부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일 2명 이상, 주말 4명 이상 배치해 물놀이 방문객 안전 관리와 교통지도 및 취사, 야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조현옥 부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게 부탁하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의 관리하에 물놀이를 하고 구명조끼도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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