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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성료
제7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고운체육관과 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제7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체육회와 함양군 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 울산,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초등부, 중등부 모두 28개 팀 276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풀리그 형식으로 예선에 이어 본선이 연이어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익살스러운 날씨지만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한 자리인 만큼 결과보다는 유소년 선수분들의 실력 성정과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은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 기간 한 명도 부상당하지 않도록 페어플레이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결과 초등저학년부 △우승 부산 모션스포츠 △준우승 이승민 농구교실 초등고학년부 △우승 창원 LG 유소년 농구단 △준우승 이승민 농구교실 중등 1,2학년부 △우승 울산 현대모비스 △준우승 부산 모션스포츠 중등3학년부 △우승 울산 MID 농구교실 △준우승 이승민 농구교실 등이 각각 대회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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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법 교육 실시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법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YES청소년 재단과 연계해 ‘로-티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로-티즌 아카데미는 Law와 Citizen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 의식을 키우고 법을 소재로 한 다양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법무부 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4차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용어를 이해하기 위한 1차시 씽크로 법과 관련된 퀴즈게임을 통해 법적 갈등상황에 대한 판단능력과 문제해결능력 상승에 좋은 2차시 솔로몬의 정의, 국가 기본법인 헌법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3차시 아카데미 헌법, 법 게임을 통해 법과 관련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4차시 法 포스트 플레이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아카데미에서 지켜야 할 헌법을 만들어 봤던 것, 법과 관련된 다양한 포스트 게임이 기억에 남는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신 박민, 황도환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즐거운 법 교육 지원해 주신 YES청소년재단과 강사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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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산림조합 고성교육재단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금 기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산림조합은 9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고성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고성군산림조합은 고성군의 산림경영지도 사업의 전담기관으로서 임업경영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며 산림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금을 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황영국 조합장은 “고성군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초 기탁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고성군의 교육발전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성교육재단 최상림 이사장은 “자라나는 고성군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고성군산림조합의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교육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소중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고성군산림조합을 비롯해 고성군 교육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께서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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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매도시 캐나다 위니펙시에 진주 알렸다
진주시, 자매도시 캐나다 위니펙시에 진주 알렸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7일 캐나다 위니펙시 ‘자매도시의 날’행사장에 진주관을 열고 진주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와 자매도시인 위니펙시 설립 150주년을 맞아 다양하게 개최되는 행사 중 위니펙시의 11개 자매도시를 소개하는 행사로 위니펙시 주최로 개최됐다.
‘진주관’은 진주시의 주요 축제 및 관광지 소개와 함께 실크등 터널 사진을 활용한 포토존, 진주 실크한복과 실물 실크등 설치 공간 등으로 꾸며져 진주시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부스는 현지 한인회의 봉사로 운영됐다.
이날 참석한 스캇 길링햄 위니펙시장은 “축하영상을 보내주신 조규일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진주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위니펙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행사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시와의 협력, 파트너십, 경제적 교류,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진주실크를 활용한 실크등과 은은한 색감의 실크한복은 캐나다 현지에서도 인기있는 K-드라마 등 K-콘텐츠의 영향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진주실크한복을 입고 진주시 홍보에 나선 매니토바한인회 김재경 회장은 “K-드라마를 통해 접했던 한복에 대한 현지 관심이 많아 무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홍보를 할 수 있었다”며 “진주실크와 진주시 관광지 포토존을 마주하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하루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진주시 홍보관은 8월 위니펙시 포크로라마 축제기간 중 한국관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포크로라마 축제는 이민자가 많은 캐나다 위니펙시의 세계 최대 규모의 다민족 축제로 민족 축제 중 세계에서 가장 긴 기간,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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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눈높이 장애인복지시책으로 서비스만족도 높인다
진주시, 눈높이 장애인복지시책으로 서비스만족도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분야에 총사업비 520억원을 들여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조성, 경제적 생활안정,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펼쳐 성과를 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발굴 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사업추진으로 장애인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7개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등록 장애인을 발굴하고 신규등록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종합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욕구와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사업시행 후 2개월 동안 23명의 신규등록장애인이 장애인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원을 받아 실질적인 복지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시는 올 들어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기존 143명에서 161명으로 확대 시행하고 경제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장애인에게 권리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 등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장애인 구직박람회’는 더욱 확대해 시행하고 경상남도 민관협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 ’은 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해 민간 일자리까지 발굴 연계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진주시 시책사업인 장애인 자립지원서비스는 서비스 대기인원 해소를 위해 사업량을 20명 증원하고 이용률이 높은 지원 유형에 대해서는 제공시간을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렸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유지 등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2개소에서 3개소로 늘려, 서비스 이용 장애인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편의증진, 재활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꼼꼼히 살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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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나눔문화
거창군,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나눔문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에서는 지난 8일 기탁식에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매년 명절과 추운 겨울철, 무더운 여름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BNK경남은행 거창지사에서는 여름용 쿨매트 1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구태근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쿨매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시원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창로터리클럽은 쌀 60포를 기탁했다.
신원범 거창로터리클럽 회장은 “지난 6월 회장 취임식을 기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더욱더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거창중앙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해마다 학생들과 함께 기아 나눔 축제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림1004운동에 205만원을 기탁 했다.
한성환 거창중앙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학생들이 대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농촌 생활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러 경로를 통해 기부해 주시는 많은 군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과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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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2024년 축산분야 FTA피해보전직불금’신청·접수
창녕군,‘2024년 축산분야 FTA피해보전직불금’신청·접수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FTA 피해보전직불제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축산분야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이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로 확정됨에 따라 읍면 업무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했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인 2015.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 생산에 종사하고 지난 2023년도에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급 요건을 충족한 한·육우 사육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창녕군 누리집,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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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옥외광고업 종사자 간담회 개최
사천시 옥외광고업 종사자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질서 있는 옥외광고문화 조성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8일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 경관 개선 방안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가로등 현수기 민간위탁 추진 등에 대한 관련 종사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종덕 사단법인 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장을 비롯한 30여 개소 옥외광고업 종사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가로등현수기 민간위탁 실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벽화, 조형물 설치 등 경관 개선 사업 추진 등 사천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천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도시디자인 개발사업 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강호명 도시과장은 “옥외광고업 종사자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선진 옥외광고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우주항공 복합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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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성평등 사업 ‘여성리더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 성료
하동군, 양성평등 사업 ‘여성리더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하동의 행복한 리더 소통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주간 진행된 여성 지도자 인문 스피치 교육의 수료식 및 발표회를 8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경상남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의 스피치·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해 매주 1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 한국인문스피치 아카데미의 강정희 원장은 나의 목소리 톤 찾기, 나의 강점 찾기, 자기 소개법, 여성 지도자가 되기 위한 매너와 화법 등을 주제로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자기다움과 진정성으로 소통하는 사람이다.
여성 지도자들이 용기 있게 교육을 신청해 자신을 돌아보고 소통·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한분 한분의 역량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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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열어 협력 다짐
창원특례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열어 협력 다짐
[아시아월드뉴스] "혁신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지난 1일 후반기 시정의 방향을 밝힌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를 뒷받침할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한자리에 모였다.
창원특례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한홍, 최형두, 김종양, 이종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 시장은 2년 전 취임 당시, 정부 예산안이 기재부 심의 단계로 넘어간 상황에서도 시와 지역 국회의원, 관내 국책기관 등이 원팀을 형성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창원의 미래에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던 성과를 언급하며 제22대 국회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국비 사업 31건, 현안 25건 총 56건으로 추가 증액이 필요한사업과 당면 현안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31건 사업 : 내년도 필요 국비 3,771억원, 미반영 140억원 먼저, 홍 시장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프로젝트인 창원국가산단 2.0, 신규 국가산단에 들어설 대형 공동 연구시설인 차세대 첨단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방위원자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시는 관내 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사업인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실증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의 내년도 국비 122억원 증액을 요청하고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기획 예산 10억원의 반영을 건의했다.
특례시의 실효성 있는 권한 확보 문제와 지역 현안도 논의됐다.
시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에 기획재정 등 실질적인 권한이 포함될 수 있게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고 지난달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인한 여파가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래 발전 토대 마련과 유기적인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창원~동대구, 마산~합천 고속철도 등 신규철도망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인 △진해 동부지역 주민 편의시설 설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비롯해 △창원교도소 기존부지 활용 △의과대학 설립 등도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홍남표 시장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그간 혁신성장의 씨앗이 될 의미 있는 국비 예산 확보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국회의원과 시가 원팀이 되어 긴밀하게 소통협력해왔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창원의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정책간담회 외에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등과 전략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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