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읍 자원봉사회, 손수 만든 ‘사랑의 고추장’ 전달

취약계층 50세대에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김성훈 기자
2025-11-06 10:48:27




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하남읍 자원봉사회는 6일 하남읍민회관에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손수 만든 고추장을 전달했다.

하남읍 자원봉사회는 매달 한 차례 회원들이 모여 제철 재료를 활용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달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도 함께 살폈다.

박용옥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자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