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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보건소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이하이다.
지원 한도액은 한쪽 무릎기준 최대 100만원이내, 양쪽 무릎 수술시 200만원 이내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관절 수술비, 검사비, 진료비 등이며 급여, 비급여 포함 본인부담이다.
특히 수술 전에 인공관절 진단서와 사업대상 증명서 보험료 부과기준에 맞는 확인서를 먼저 제출해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후에 수술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사업예산 소진 등의 이유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고령 인구의 사회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퇴행성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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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
진주시,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고온과 강수량의 변동으로 수돗물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진양호 상수원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조류가 빠르게 증식해 지난달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나, 지난 18일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연속 기준치 이하로 관측되어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그러나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으로 조류경보 재발령 가능성이 높고 최근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진양호 상류로부터 다량의 영양염류와 탁도 물질이 유입되는 등 상수원의 수질이 급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진양호 상류수계 순찰·진양호 원수 수질검사·정수처리 공정관리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먼저, 시는 조류 유입 차단막을 설치하고 취수구를 하층부로 이동해 조류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진양호 수면 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조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수질 검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수질 검사는 취수원에서부터 정수장, 배수지,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각 단계에서의 수질 상태를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미생물, 중금속, 유기화합물, 기타 유해 물질 등이 있으며 모든 검사 결과는 관련 법규와 기준에 따라 관리된다.
또 최신 수질 검사 장비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수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수질 검사 결과는 실시간으로 관리되어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수질 관리 시스템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진양호 원수 수질 변화 모니터링을 위한 수계 순찰을 주1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주1회 실시하던 원수 수질검사를 주2회로 강화해 취수위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간 14개소에 실시하던 주간 수도꼭지 검사대상을 20개소 이상 확대하는 등 다량의 영양염류와 고탁질이 유입되는 원수에 적극 대응해 고품질 수돗물의 생산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녹조로 인한 수질 문제에 대비해 수돗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양호 수질 변화를 철저하게 모니터링 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최근 진양호에 출현한 조류는 남조류인 아나베나로 이 남조류는 대사과정에서 지오스민이라는 냄새물질을 발생시킨다”며 “지오스민은 흙냄새와 비슷한 냄새를 풍기지만 인체에 무해하고 휘발성이 강해 100℃에서 3분간 끓이면 없어지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반드시 수돗물을 끓여서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진주시의 수돗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전문 수질 검사팀이 시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품질을 검사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거나 평소 수돗물의 맛과 냄새에 이상을 느낄 경우, 시청 정수과로 전화 또는 물사랑누리집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 중금속, 염소 잔류량 등 주요 항목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는 우편 또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전달된다.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특히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일부지역에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부스를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수질 검사를 해 검사결과를 알려주니 안심이 됐다.
서비스가 매우 유용하고 편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수돗물 관리 정책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수돗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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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하반기 이용자 모집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다음달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하반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치유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성인심리지원 △정신건강토탈케어 △아동·노인 연극교육서비스 △몸튼 마음튼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운동서비스로 총 10개 분야에 73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분증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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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찾아가는 군민 안전교실 운영
남해군, 찾아가는 군민 안전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지난 6월부터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민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 강사 안수효 강사가 6대 안전 분야별 안전교육 중심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취약계층인 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12개소 6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남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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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CCTV 관제요원,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공헌
남해군 CCTV 관제요원,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공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 22일 자전거 절도를 시도한 범인 검거에 공헌한 공로로 남해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7월 15일 늦은 저녁, 관제요원 김의연 씨는 남해대학 후문 부근에서 한 남성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들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남성을 주시했다.
이후 집중 관제 도중 자전거를 절도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즉시 112에 신고해 검거를 도왔다.
이 날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는 남해경찰서장이 참석해 절도범 검거에 공헌한 관제요원 김의연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한 사건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약 1,100건의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남해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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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 협력 에너지나눔 나선다…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소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이에스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이에스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폭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1년에 1곳씩 설치해 총 2년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대상 발굴, 행사 추진을 △한국에너지공단은 협력사업 총괄 운영 및 관리, 사업비 지원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에너지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제공하며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40킬로와트 지원을 △동양이엔피는 태양광 인버터 제공을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책임시공을 맡는다.
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2곳 설치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톤 감축하고 전력을 52메가와트시 생산해 8백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 속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선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며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가치경영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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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으로 모인 부산사람을 찾습니다 올해도 '부산바이브' 캠페인 전개
000으로 모인 부산사람을 찾습니다 올해도 '부산바이브' 캠페인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 공공피알대상에 ‘대상’,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개 부문에 각 금상, 동상을 차지하며 대내외적으로 홍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000으로 모인 부산 사람들'을 주제로 '2024 갓생림픽'을 진행한다.
갓생림픽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주도하며 부산의 자부심이 된 커뮤니티를 발굴한다.
‘2024 갓생림픽’은 부산에 가장 자부심이 될 커뮤니티를 ‘올림픽’ 종목처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로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형 커뮤니티 △대형 커뮤니티 부문으로 나눠 커뮤니티를 모집하며 부산의 자부심이 될 새로운 커뮤니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히든 챔피언 부문의 참가자도 모집한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커뮤니티의 일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8월 26일까지 부산바이브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출전신청서와 커뮤니티 소개 사진 또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히든 챔피언’ 부문은 활동 계획중인 커뮤니티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커뮤니티 모집이 완료되면, 예선 심사로 전문가와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9월 초 본선 진출자로 총 7팀을 선정한다.
소형 커뮤니티 3팀, 대형 커뮤니티 3팀, 히든 챔피언 1명을 선정하며 본선 진출자에는 호텔 식사권, 커뮤니티 운영에 필요한 온라인 상품권, 언론홍보, 한정판 상패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 커뮤니티의 이야기는 향후 제작할 부산바이브 전자책에 수록된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출전자 중 20명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이들 커뮤니티의 이야기도 전자책에 수록해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심사는 본선 커뮤니티의 활동과 도전을 담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해 진행하는 시민 응원 투표 결과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결과를 각각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캠페인 소식받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2024 갓생림픽 주제인 ‘커뮤니티’를 공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홍보한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본 캠페인에 관심과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민선 8기 부산시는 15분 도시 정책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부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진 부산시민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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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인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업 참여 수행기관 담당자, 사업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악성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배치 사업은 최근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및 방문 주민을 보호하고자, 행정복지센터에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인적 안전망 사업이다.
구·군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 응대 직원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으로 시, 구·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안전보안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곳당 2명씩 배치되며 일 최대 3시간, 월 60시간 범위에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 및 각종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개 구 44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서구 내 미배치 동에 12명을 추가 배치했다.
내년에는 대상 구를 넓혀 사업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은 3개 구 22개 동에 참여자를 배치했으며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들의 요청으로 7월부터는 강서구 내 미배치 동에 참여자를 추가 배치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퇴직 경찰 등 직무 관련 경력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이해와 전문 강사를 통한 악성민원응대 매뉴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취지 및 역할 △악성민원응대 지침 등을 교육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 및 안전보안관으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와 행정복지센터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사업 등 시에서 직접 발굴한 일자리 사업에 125명의 어르신을 배치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구·군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노년층과 지역사회가 모두 희망하는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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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추진 청신호…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통과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추진 청신호…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통과
[아시아월드뉴스]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오늘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교량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문화유산 현상 변경을 끌어냈다.
최종 관문인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시는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각고의 노력 끝에 시민들의 열망과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착공해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
아울러 엄궁대교 승인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해 강서 강동간 교통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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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여름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 집중 방역소독 실시
거제시보건소, 여름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 집중 방역소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 ~ 7월 28일에 개최되는 ‘2024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권역별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8월 말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해충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바다가 아름다운 거제시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전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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