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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치유의 숲 및 숲속야영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밀양 치유의 숲 및 숲속야영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 29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치유의 숲 및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토원시앤비, 원익 건축사사무소, ㈜HK기술, 건축사사무소 지평선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업체의 최종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착수 및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으며 미비점은 최종 보완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밀양 치유의 숲은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산46번지 일대 치유센터, 치유 정원, 숲속 교실, 명상의 숲, 황토 체험장, 숲속 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임산부, 다문화 계층, 아동·청소년·중장년·노년층 등 대상자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다.
숲속 야영장은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산79-1번지 일대에 2가지 유형의 숲속의 집, 고급형 야영데크, 취사장, 샤워실 등 야영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접한 밀양아리랑수목원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들의 다양한 산림복지 욕구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산림 휴양·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자연휴양림, 수목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인접 시설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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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9일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제3기 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대표 문화도시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시 브랜드 창출 및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 관계공무원 및 문화도시지원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경과 보고 △ 2024 통영공예페어 △ 문화도시 조성계획 변경신청 관련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된 논의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통제영거리부터 항남1번가까지 개최 예정인‘2024 통영공예페어’에 관한 SNS홍보·굿즈 제작·공예 작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오늘 회의내용과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2차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 2024 통영공예페어 △ 장인·디자이너 협업상품 개발 △ 통영전통공예 누비교육 △ 문화소외지역 미술·음악 향유사업 △ 해양치유 프로그램 △ 문화기획자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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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소중한 마음 담아 섬마을 생수 지원
통영시, 소중한 마음 담아 섬마을 생수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에서는 지난 29일 산양읍에서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회 위원과 한국전력통영지사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도서지역 사랑의 생수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한국전력 통영지사와 15개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MOU협약 체결을 통해 시행하는 특화사업 일환으로 식수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 4개소에 총 5,580L의 생수를 지원해 주민들의 식수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생수를 지원해 주신 한국전력 통영지사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물품이 섬마을 곳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통영지사와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수나눔 사업과 더불어 전기설비 취약가구 노후 전기설비 교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기름보일러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자원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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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디자인공원, 여름철 도심 휴식처 ‘자리매김’
양산시 디자인공원, 여름철 도심 휴식처 ‘자리매김’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디자인공원이 여름철 도심 휴식처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는 7월 12일 개장한 디자인공원 물놀이장이 45일간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8월 25일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디자인공원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2대, 워터버킷, 워터샤워 등 전문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이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 평균 708명이 물놀이장을 방문했고 이용객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27,6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양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수조물을 점검 및 교체했고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들과 간호 인력을 배치해 큰 사고없이 물놀이장 운영을 마쳤다.
이와 함께 디자인공원 내 올해 6월 조성된 ‘황토 맨발산책로’ 가 여름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디자인공원 숲속 내 조성된 황토 맨발산책로는 폭염 속 더위를 식혀주는 숲속의 그늘과 피톤치드를 제공해 일평균 1,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황토 맨발산책로의 총 연장은 550m이며 그늘이 가득한 숲속 산책로에 황토를 포설해 조성했으며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맨발 황토 체험존, 세족장, 신발장, 각종 휴게시설 등이 함께 마련돼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9월 중으로 황토 맨발 산책로에 먼지털이기 설치 및 가을꽃 메리골드 등 5,400본을 맨발길 주변에 식재해 디자인공원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휴식처로 이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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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3회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개최
양산시, 제3회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제3회 IR데이 및 투자상담회‘Start-up VIP’를 9월 23일 G-스페이스 동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R데이 및 투자상담회‘Start-up VIP’행사는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양산시의 사업이다.
이 행사는 `24년 올해 4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진행했고 9월에 3회차를 맞이한다.
지원 대상은 양산지역 소재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으로 회차별 5개사를 지원한다.
지원기업에는 경남지역 유망한 VC ㈜경남벤처투자 및 AC ㈜코업파트너스에서 진행하는 투자특강 및 기업별 맞춤형 IR 컨설팅·투자상담회·투자유치 IR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이번 IR데이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소재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약정총액 200억 규모의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펀드와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관내 유망한 창업·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행사가 각 기업의 창업 성공률 제고와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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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시장 경제교류 통한 기업진출 교두보 마련”
“북유럽시장 경제교류 통한 기업진출 교두보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북유럽 경제교류단이 노르웨이, 핀란드를 방문해 경제교류를 통한 기업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북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관내 21개 기업의 기업인들로 경제교류단을 구성해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방문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높은 경제 안정성과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가들이며 특히 핀란드는 유럽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허브로써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개발이 활발한 나라로 양산의 산업구조 개편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어 이번 경제교류단을 파견하게 됐다.
교류단은 8월 26일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의 시청을 방문해 비즈니스 지역부 대표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오슬로 비즈니스 지역부는 시 산하 공식기관으로 도시마케팅, 투자, 인재 유치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시우 안데르센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노르웨이 경제 및 산업동향을 이해하고 양산 산업 입지조건과 관내 기업을 소개하는 등 경제적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어 오슬로의 랜드마크인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해 운영현황, 건축, 조경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도시 내 문화 예술 공간 건립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오슬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역할을 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1,400여석의 대공연장 한개와 두개의 소공연장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 교류단은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MARIA01, 엔터에스포, 알토대학,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이는 시가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ARIA01은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목표로 2016년 헬싱키시와 스타트업 재단이 설립한 민관합작 기관으로 1,500여개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자를 한곳에 모은 캠퍼스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터에스포는 핀란드 에스포시의 스타트업 혁신 지원기관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을 이어주는 에스포 지역의 경제와 혁신 생태계를 선도한다.
알토대학은 다학제적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기술과 경제, 예술,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증받고 있으며 이 대학의 디자인팩토리랩과 스타트업 사우나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스타트업이 가능한 것을 증명해 주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는 1942년 설립된 국립 기술 연구기관으로 알토대학과 연계해 IT기술과 전자 소재, 바이오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7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북유럽 최대의 공공연구기관이다.
나동연 시장은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G-Space@East와 지역대학과 혁신기관을 연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발굴해 관내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양산시 산업구조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경제교류단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중시하는 핀란드 현지 기업 METSO를 비롯해 Aristocraft, SUPERCELL사를 방문해 각 기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유럽 진출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
특히 전통적인 광물 정제련업에서 신산업인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광물 추출 기술개발 즉, 도시광산 산업분야로 적극적인 진출을 하고 있는 METSO에서는 기업인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핀란드 현지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주핀란드 대한민국대사관 김정하 대사를 만나 양산을 소개하고 북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했으며 코트라 헬싱키 무역관 관장을 초청해 핀란드 시장 접근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양산시, 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 양산상공회의소 3자간 MOU를 체결해 과학기술 교류와 기업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약속했는데 KOSES는 핀란드에 거주중인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회로 풍부한 현지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나 시장은 핀란드 헬싱키 시청을 방문해 유하나 바르티아이넨 시장을 만나 두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헬싱키 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한 이 자리에서 양산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을 소개하며 우리 기업의 핀란드 진출과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하나 시장은 양산시 경제교류단 방문을 크게 환대하며 양산시와 헬싱키시의 여러 가지 유사점과 헬싱키시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또 시정 운영시에 좋은 정책을 도입하더라도 항상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다는 점을 나동연 시장에게 이야기하며 하나의 시를 이끌어가고 있는 수장으로써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유하나 시장은 “이번 교류단을 맞이하면서 양산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양산시를 꼭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앞으로 기업들의 핀란드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북유럽 시장에 대해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기존 산업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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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양면, 청렴 의지담은 포스터 제작
웅양면, 청렴 의지담은 포스터 제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웅양면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알아야 할 웅양 청렴사’라는 표어로 제작됐으며 1877년 거창 부사로 부임한 김계진 부사에 대한 공적을 기록하기 위해 세워진 철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당시 철비는 가문의 영광으로 여겨졌으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철비가 선정을 베푼 관리를 잊지 않기 위해 마을 주민이 세우는 것이라고 기록돼 있다.
웅양면 노현리 포충사 앞에 위치한 철비에는 ‘부사 김계진 영세불망비 부임 후 3년 동안 청렴하고 공정한 공적을 드러내고 옛 사당이 새롭게 고쳐지니 후학들이 계몽되었네’라고 새겨져 있다.
면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렴포스터 제작으로 청백리 정신을 본받고 면민이나 직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부착해 웅양면 직원의 청렴 의지를 보여주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선길 면장은 “마을 주민이 인정한 청백리 김계진 거창 부사의 청렴한 선비 정신을 우리 직원들도 이어받아 공직자가 가져야 할 덕목을 되새기고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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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아라가야 고도 지정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함안군, 아라가야 고도 지정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9일 아라가야 고도 지정을 위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가야읍 이장협의회 회장,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 등과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 지정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도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으로 ‘특정 시기의 수도 또는 임시 수도이거나 특정 시기의 정치·문화 중심지로서 관련 유형·무형유산이 잘 보존돼 역사적 가치가 큰 지역’을 고도로 신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잘 보존되어 있는 가야읍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함안 아라가야 고도지정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기관인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인애 교수가 △고도 지정개요 △함안의 국가유산 현황 및 역사성 △함안 고도의 핵심영역 주변환경 현황 △고도 지정의 타당성 △고도 지구지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고도지정에 대한 질의응답,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고도 지정으로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규제중심의 문화유산보호 행정정책에서 벗어나 주거환경개선과 가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면 문화적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경쟁력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도는 정치·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 옛 도읍으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도로 지정되면 문화유산 주변 주민의 재산권 보호,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며 “우리 함안이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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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운석충돌구, IGC 2024서 국제적 관심 끌다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GC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에서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속에 합천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했다.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지질과학 올림픽’ 으로 불리는 학술 행사로 4년마다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 대회는 1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질과학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국에서 7천여명의 지질과학 관계자가 참가했다.
‘위대한 여행자: 하나가 되는 지구로의 항해’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대회와 함께 지오엑스포, 영화제, 야외지질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합천군은 이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합천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연초에 ‘지질관광 및 지질공원 주제’로 구성된 지오엑스포에 참가 신청을 했고 행사 기간 동안 제1전시실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는 합천운석충돌구를 처음으로 규명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결정적 증거인 ‘충격원뿔암’ 실물을 쇼케이스에 전시해 현장을 찾은 지질학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지질학자들이 한국의 지질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야외지질답사 프로그램의 34개 코스 중 하나로 합천운석충돌구 코스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외 지질학자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들이 합천군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대암산과 시추코어 지점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합천의 주요 관광지와 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국내외 지질과학계 학술대회 개최 시 합천운석충돌구를 필수 탐방 코스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김윤철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국내외 주요 부스들을 찾아 ‘합천운석충돌구의 미래와 오늘’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향후 운석충돌구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와 같은 국제적인 학술문화 행사에서 합천운석충돌구를 홍보함으로써, 합천의 뛰어난 지질명소와 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유일의 합천운석충돌구가 합천군의 미래를 밝힐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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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 점검
김윤철 합천군수,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7일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읍·면사무소의 수방자재 창고 점검을 실시했다.
김윤철 군수는 수방자재 창고를 방문해 자재의 적정 수량 확보 여부와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이동 및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다.
특히 방재에 필요한 기계 장비에 대해서는 정기 점검과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가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결과, 수방자재의 보관 상태와 수량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태풍이 다가오고 가을 태풍도 예상되는 만큼, 수방 자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행동 요령에 따라 안전하게 대처해 주시길 바라며 행정기관의 재난 대응 협조 요청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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