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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직원 대상 힐링체험프로그램 운영
거창군, 직원 대상 힐링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신체스트레스관리 및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를 희망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햇빛의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만들어 걸어두었던 인디언들의 풍수아이템을 활용한 밝은 에너지의 감성 소품 빛나는 선캐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차에서는 신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대일 근골격계 처방 및 올바른 자세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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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도서관 ‘2024년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성료
진주시립도서관 ‘2024년 여름방학 독서·문화교실’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 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에서 놀자, 읽자’라는 주제로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등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서 운영했고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14개 강좌를 마련해 유아 및 초등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 남부어린이도서관 등 진주시립도서관 4개소에서 운영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독서교실에 참여해서 재미있었고 매일 도서관을 방문하면서 도서관이 더 친숙해졌다.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방학 문화교실의 한 수강생은 “드론교실, 과학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후활동과 문화생활을 겸한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가을을 맞이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자 유아, 초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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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김해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순환계통 질환은 2021년 대비 증가추세이고 특히 당뇨병 사망률은 2020년 5.8%, 2021년 8.7%, 2022년 18.2%로 최근 3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에서는 9월 한달동안 9월 2일 가야테마파크 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체험관”운영을 시작으로 △9월 5일 김해시보건소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혈압, 혈당검사 및 포토존 △9월 11일 김해시 내과의사회와 연계한 건강강좌 △9월 27일~28일 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일원에서 경상남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함께 자기혈관숫자알기 체험관 운영 △ ICT기반 스마트 바이오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정확히 알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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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체전 주 개최지 김해시 “준비는 끝났다” 홍보 총력전 돌입
2024 전국체전 주 개최지 김해시 “준비는 끝났다” 홍보 총력전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체 체전 SNS 계정을 운영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 관내 행사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 주요 관문을 중심으로 홍보탑,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전략을 구사한다.
△시민 참여 유도 지난 8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D-50일 기념 ‘AR필터로 전국체전 응원하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체전 마스코트와 사진 찍기로 체전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D-10일 대비 전국체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내 외식업체의 협조를 구해 체전 홍보 포스터를 부착 중이며 체전 홍보용 앞치마를 배포해 착용을 권하고 있다.
△인기 TV프로그램 활용 5월 수릉원에서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김해편이 9월 29일 방영되며 9월 중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촬영과 KBS 열림음악회를 개최해 체전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테마별 홍보 파리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전국체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김해종합경기장에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대형 응원 현수막을 달고 시가지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에 홍보 현수기를 설치한다.
시 주요 관문 입구에 홍보탑을 추가로 설치하고 체전 주요 경기장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꽃탑과 꽃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전철 이용객 홍보를 위해 노선도와 윈도우를 활용해 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5개 주요 역사 스크린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문화행사 연계 9~10월 이어지는 문화행사 연계 홍보를 펼친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김해 나이트 페스타’ 와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김해 꽃축제’, 활천 꽃무릇축제와 부원 뒷고기축제 등 지역축제 마지막 일정까지 전국체전 홍보를 이어간다.
김재율 전국체전추진단장은 “2024년 경남도 전국체전 개최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지난 4년간 착실히 준비해 온 노력들이 성공 체전이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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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시행하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조례 제정에 이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현재 김해시 내 공항소음 대책지역은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고시한 소음등고선 내 지역으로 9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공동이용시설 설치, 공공시설물 정비, 공원 조성사업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해 공항 인접도, 공항소음 대책지역에 거주한 기간, 다자녀 여부와 대학생 자녀의 수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진행,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총 245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는 선정된 대학생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843명이 접수해 591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200명 지원에 320명이 신청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245명 지원에 493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피해보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소음피해지역 주민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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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사協, 장애인 당사자 인권 교육 실시
하동군 지사協, 장애인 당사자 인권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하동군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해 하동군 관내 장애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당사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위더스 교육센터 이종찬 대표가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인권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장치와 제도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태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인권 교육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들이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관련 제도 및 복지서비스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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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귀농귀촌분야 보조사업신청 성황리에 마무리
하동군, 2024년 귀농귀촌분야 보조사업신청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2024년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이 모두 신청·접수 완료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귀향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8명의 귀농귀촌귀향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초부터 추진한 2024년 귀농귀촌분야 보조사업은 귀농귀촌귀향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의 8월 신청분을 끝으로 사업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주택수리비 지원 62개소, 귀농인의 집 조성 6개소,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20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30팀이 각기 지원을 받았다.
특히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개소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도내 최대 규모로 귀농귀촌귀향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이에 대한 높은 수요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교면에 귀향한 추국성씨는 ‘고향으로 돌아와 노후화된 빈집을 자부담으로만 수리하기에 부담이 컸으나 주택수리비 지원을 통해 지붕교체, 도배, 장판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의 부담을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도내 2위 규모로 선도농가와 연수생이 멘토·멘티 형태로 진행되며 작물 재배와 농업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7월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2025년도 귀농귀촌분야 지원정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귀농귀촌귀향인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한 수요맞춤 하동형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 하동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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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9월 1일부터 옥종 ↔산청 구간 농어촌버스 확대 운행
하동군, 9월 1일부터 옥종 ↔산청 구간 농어촌버스 확대 운행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9월 1일부터 옥종면 두양에서 산청군 단성면 창촌삼거리까지 3.1km 구간에 대해 농어촌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옥종터미널 이용객들이 대전이나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주로 산청군의 원지터미널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겪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동군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부터 여객업체 및 산청군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4차례의 협의 끝에 일 3회 운행하는 옥종↔두양방면 농어촌버스를 산청 창촌삼거리까지 확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옥종면 주민들은 창촌삼거리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및 시외버스를 이용해 대전 및 서울행 시외버스가 많이 운행되는 원지터미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하동군은 이번 조치 외에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노선 개편을 단행했으며 이에 따라 관내 농어촌버스 노선 수는 기존 46개에서 57개로 11개가 증가하고 일일 운행 횟수도 149회에서 158회로 9회 증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시간 배차 문제, 시외버스와의 연계, 농촌형 교통 모델 노선 정비,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버스 기사 처우개선 등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됐다.
또한 하동군은 지난 7월부터 도내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시행해 휴가철 관광객과 군민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곳곳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100원 버스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근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차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하동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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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9월 2일~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2024년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 필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등이 발생한 992필지에 해당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동군 내 각 필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됐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친 후 확정됐다.
군민들은 군청 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하동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기간 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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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강다숲 연꽃무대가 팝페라로 들썩들썩
앵강다숲 연꽃무대가 팝페라로 들썩들썩
[아시아월드뉴스] 2024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1차 공연이 앵강다숲의 후덥지근한 열감을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치환시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는 매년 8~9월에 앵강다숲 연꽃연못 야외무대를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팝페라 등으로 장식한다.
지난 8월 23일 저녁에 개최된 2024년 1차 작은음악회에서는 음악 경연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팬텀싱어’ 와 ‘불후의 명곡’ 출연진과 대학가요제 우승자 등으로 구성된 5인조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의 1시간20분 풀 콘서트가 진행됐다.
매년 두 차례씩 앵강다숲서 열리는 작은음악회는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2층과 3층 테라스를 이용한 입체적인 관람석으로 독특한 풍취를 자아낸다.
테라스 객석에서 연꽃연못 야외무대를 바라보면 금산 능선이 거대한 실루엣을 이루며 병풍처럼 펼쳐진다.
500명 넘는 대규모 출연진과 주변경관을 멋지게 차경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 장예모 감독의 인상공연 시리즈 중에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하는 ‘인상여강’ 공연이 작음음악회와 오버랩 된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싶다.
앵강다숲 연못공원에 약간의 경관조명만 더해진다면 충분히 강소 문화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다.
올해 작은음악회 2차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9월6일 저녁 7시 개최예정이다.
이 공연에서는 음악치유 전문 그룹인 ‘마고사운드’ 가 앵강다숲을 방문한다.
마고사운드 공연에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도하는 주파수로 튜닝된 악기들이 등장한다.
평상시 라이브로 접하기 힘든 ‘핸드팬’과 ‘싱잉볼’ 그리고 ‘워터드럼’ 등의 악기들을 프로 연주자들의 손길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기대된다.
음악 치유 효과를 키우기 위해 공연장 앞에 돗자리나 요가매트를 깔고 누워서 편안하게 듣는 공간을 마련하고 그 뒤로 관람의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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