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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멜론 본격 출하 및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봉화군, 멜론 본격 출하 및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지난 24일 재산면의 멜론 재배농가에서 ‘수박 후작 고품질 멜론재배 기반조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멜론 본격 출하 소식을 알렸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박 후작 멜론재배의 경제성 및 지역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봉화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봉화스마일멜론작목반을 중심으로 멜론재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내용은 온도저감시설 설치, 포장박스 제작, 농자재 지원 등으로 준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고품질 멜론 생산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험재배 결과 평균 2kg,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우수한 품질을 보였으며 최고 18브릭스까지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한 고온기에 유동팬을 활용한 온도저감 효과로 생리장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고 흰가루병과 바이러스 발생도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박 후작 멜론의 재배 안정성과 고품질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다변화와 봉화 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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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함창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와 함창향교에서는 2025년 9월 25일 공기 2576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장, 종헌관에 김익상 시의원, 상주향교에서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개좌 선언에 이어 초헌관에 김상동 유림, 아헌관에 황의종 유림, 종헌관에 박창수 유림이 각각 수고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 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고 있다.
특히 상주향교에서는 상주향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김건수 재무수석장의에 대해 제7회 상주향교 석전 회중으로 표창을 했다.
부상은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22호 김선익 명장께서 직접 제작한 향로를 수여했다.
향로 표면에는 추계석전 시상내역에 대해 간단하게 글씨를 새겼으며 시상 표창장은 족자로 제작했는데,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석당 조재석 원장이 짓고 연정 성재환 님이 썼다.
김건수 장의는 25년 동안 상주향교의 장의로서 향교의 궂은 일 등을 도맡아 오면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음세대로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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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9월 ‘개인정보 보호 집중기간’ 운영
성주군, 9월 ‘개인정보 보호 집중기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집중 기간’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매도시인 무안군과 협력해 진행됨으로써,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함께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 대상으로는 캠페인용 굿즈를 활용한 PC 배경화면,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로그인 화면 설정 등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의 날인 9월 30일 ‘내 PC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의 날'을 운영해 불필요한 개인정보파일을 삭제하는 등 실질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교육에 개인정보 보호 과정을 개설하고 군 누리집과 SNS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 협력을 통해 더 넓은 범위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주민과 공직자 모두를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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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건강검진, ‘찾아가는 행복병원’
움직이는 건강검진, ‘찾아가는 행복병원’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보건소는 9월 25일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와 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차량을 이용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주시 종합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10여명의 의료진이 무료 진료상담, X-ray 촬영, 초음파 진단,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를 실시했다.
검진 이후에는 수진자에게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사후관리도 이루어진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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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및 추석 연휴 현업 근무자 격려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9월 25일 공무직복지센터를 찾아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및 추석 연휴 기간 특별근무를 수행할 환경공무관과 청소차량 운행 운전직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및 귀성객들이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계획이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및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상주시 환경정비에 애써주시기 바라며 환경관련 근무자들의 복무 및 작업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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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추석 전 ‘군민과의 대화’로 비전 공유
김광열 영덕군수, 추석 전 ‘군민과의 대화’로 비전 공유
[아시아월드뉴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겨레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군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김 군수는 병곡면을 시작으로 남정면, 강구면,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달산면, 영해면, 창수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간담회 열어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비전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영덕군은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을 개선할 다양한 방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여러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정의 주체는 군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군정 역시 눈과 귀를 열어 현장에서 소통함으로써 군민께서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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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전아연 대구우방드림시티아파트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성황리 개최
영양군-전아연 대구우방드림시티아파트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에서는 9월 25일부터 이틀간 대구우방드림시티아파트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3회 “영양군-전아연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영양군과 지역 생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건고추, 고춧가루,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다.
또한 생산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의 생산 및 수확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 장소를 제공한 대구우방드림시티 주용환 회장은“아파트 주민분들께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성심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수는“이번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영양군 농특산물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고 대도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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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서 값진 성과
영양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서 값진 성과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지난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두뇌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영양군은 8명의 어르신이 대표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김길숙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연 영양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선수단을 격려하며“앞으로도 주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배움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 대표 선수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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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공… 본격 조성 돌입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미래 전략산업인 베어링의 자립화를 이끌 국가산업단지 기공과 함께, 영주가 첨단 제조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할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영주시는 지난 26일 적서동 380번지 일원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조성의 첫 삽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열린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본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 퍼포먼스,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산단 조성의 본격 착공을 대내외에 알렸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총 조성 면적은 1,179,109.9㎡에 달한다.
이번 산업단지의 토대가 되는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국산화를 통한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전략 품목이다.
이번 국가산단 조성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국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전략적 가치에 따라 영주시는 국가산단 조성을 본격 추진해 왔다.
2018년 8월 31일 후보지로 확정된 뒤 2022년 4월 26일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신청해 2023년 8월 25일 최종 지정·승인을 받았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2025년 10월 벌목 및 토공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부터 분양을 시작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시는 단계별 보상과 기반시설 설치, 기업 맞춤형 부지 설계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병행해 기업과 사람이 함께 찾아오는 산업 거점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이 완공되면 베어링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산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창출·인구증가·세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구는 약 8천 명 증가가 예상되며 연간 약 74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관내에서 유발될 전망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공식은 영주가 첨단 제조혁신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베어링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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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 개최
예천군,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천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를 개최한다.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삼강나루와 삼강주막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대표 축제로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인 공연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스탬프 투어 △보부상 운동회 △염색 체험 △카약 체험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있다.
특히 주모, 보부상, 내기꾼 등 삼강주막을 상징하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대결 및 체험들이 마련되어 몰입감과 즐거움을 더하며 아이들을 위한 오감놀이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추게 된다.
낙동강·내성천·금천이 만나는 삼강문화단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삼강주막의 옛 정취가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문화와 놀이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삼강주막나루터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고 삼강문화단지가 지닌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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