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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대학 총동문회 한마음 페스타 성료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30일 경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구미시여성대학 총동문회 한마음 페스타’를 개최했다.
수강생과 총동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류와 협력을 다지며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서 결속을 다졌다.
1985년 개설된 구미시여성대학은 40년간 4,9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제54기를 운영 중이다.
매년 20주 동안 여성 리더십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여성 인재의 성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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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화와 재미가 가득한 대구에서 즐기세요
추석 연휴, 문화와 재미가 가득한 대구에서 즐기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대구를 찾는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도심 곳곳에서 운영한다.
우선, ‘The Pulse of Life–생명의 울림’을 주제로 약 30개국 200여 작가의 작품 700여 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사진전시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구미술관은 지역 출신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이강소 화백의 회고전 ‘곡수지유’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인다.
특히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적, 문화적 힘을 담은 작품을 소개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예정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토요시민콘서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인 ‘2025 대구예술제’ 와 청년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 도심 무대에서 열린다.
가을밤 색다른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2025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를 찾으면 된다.
비수도권 유일 공연 거리인 대명공연거리와 도심 곳곳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연극을 즐기며 공연문화도시 대구를 체험할 수 있다.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대구근대역사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 노리개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문화 체험·전시와 과학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한다.
지역 대표 유원지인 이월드에서는 귀성길 버스·기차 이용 승차권 인증 할인과 가족 특가 할인을 제공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대구 주요 관광지 스탬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치킨,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삼성 썬더스의 프로농구 경기도 스포츠 팬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대구시티투어를 정상 운영하고 관광안내소 4개소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해 지역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와 맞물려 시민들은 물론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지들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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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새단장 나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9월 30일 오전 10시, 예천읍과 호명읍 시가지 일원에서 ‘예천군 새단장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예천을 찾는 귀성객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직원들과 환경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참여자들은 행사 후 도청신도시 음식점을 이용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깨끗한 거리는 곧 예천의 얼굴이자 군민의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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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수수료 한시적 면제
예천군,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수수료 한시적 면제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인감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서비스 차질로 인해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인감증명서 발급 시 1통당 6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며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시 창구에서는 1통당 400원의 수수료가,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수수료가 무료였다.
그러나 이번 면제 기간 동안에는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다만,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 면제는 본인과 세대원, 그 수임자, 그리고 주민등록법 제29조 제2항 제5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태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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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중파 방영 예정 ‘강치아일랜드’. 아이들에게 처음 선보여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이야기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팬 미팅과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뒤를 이을 기대작 ‘강치아일랜드’의 공식 방영에 앞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리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도는 상영회에 관내 유치원생과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 등 총 150명을 초청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 OST 공연과 함께‘강치아일랜드’ 첫 에피소드를 가장 먼저 감상했다.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는 독도를 지키던 바다사자 ‘강치’ 가 귀여운 캐릭터로 되살아나, 마법학교에서 수호 마법사로 성장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독도 생태계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컬처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상영회에는 지난 8월부터 애니메이션 작품 최초로 구성된 어린이 팬클럽 1기 유치원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작품 속 캐릭터와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기고 응원하는 주인공으로 어린이 기자단 활동, 팬 파티, 성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에도 초대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상영회를 시작으로 ‘강치아일랜드’의 글로벌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독도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울릉군 등과 함께 관광·홍보 상품 개발을 추진해, 지역 해양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K-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도록 힘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아이들이 강치아일랜드를 통해 독도와 바다 생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시즌2가 완성 단계에 있으며 후속 시즌을 연속 제작해 바다 생태계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해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는 1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KBS 2TV에서 방영되며 이후 케이블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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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자체 최초 6년 연속 종합 우승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6년 연속 종합 우승했다.
경북 선수단은 산업용 드론제어 등 45개 직종에 138명이 참가해 8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범직종 3종목은 메달수에 50% 적용 경북 선수단 금메달 수상자는 클라우드컴퓨팅 손보석, 농업기계정비 박현준, 용접 차대운, 통신망분배기술 신지훈, 그래픽디자인 장윤지, 산업용로봇 성힘찬, 산업용로봇 윤승희 선수 등 총 7명이다.
그 외 그래픽디자인 등 16개 직종에서 19명이 은메달을, 모바일 웹개발 등 12개 직종에서 13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동탑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금메달 1,000만원, 2위 은메달 600만원, 3위 동메달 4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 2위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 부여,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클라우드컴퓨팅에서 금메달을 받은 손보석 선수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선배를 보며 힘을 냈다.
기술을 더 연마해 2028년 일본 아이치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국기능경기대회 6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앞으로도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년 연속 전국대회 제패라는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경북 선수단 여러분에게 깊은 찬사를 보내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밑거름이자, 미래 산업을 선도할 국가 경쟁력 핵심은 기술인 여러분들이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하는 세상, 기능인과 기술인이 잘사는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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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 활동 돌입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지방세입을 확충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특별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지방세입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과제에 선제 대응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경상북도는 작년 결산 기준 체납액 1,758억원 중 8월 말까지 528억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51억원을 추가 징수했고 전체 체납액은 전년 대비 163억원이 감소한 1,71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징수에 앞서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체납세 징수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해 시군 징수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특별징수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별징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부터는 상시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 주식 등 모든 금융투자 자산을 조사하고 압류가 가능한 모든 자산을 조사해 압류와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납자 소유재산에 대한 체납처분과 더불어 출국금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고강도 행정제재도 병행해 체납자를 강력하게 압박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하반기 체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체 세무공무원을 동원해 각종 은닉 재산을 조사하고 현장 징수 활동을 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세무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법원 공탁금, 가상자산 등 금융투자 자산, 일반 금융 재산 등 각종 은닉 재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한 결과 102억원의 재산을 압류하고 4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경희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체납세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저해하는 체납자에게는 단호한 행정적 조치와 제재를 취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각종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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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성황리 개최
안동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지난 9월 27일 하회마을 일원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 32명이 참가했다.
△하회탈 만들기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 안동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그 결과 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인구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 A씨는 “하회마을의 가을 풍경과 더불어 선유줄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낯선 자리였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을 접목해 안동의 청춘남녀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올해 마지막 회차인 시즌4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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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구축 본격 착수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 6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시는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복합 복지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노인종합복지관에 스튜디오 1개소를 구축하고 경로당 50개소에 대형 TV와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해 노래교실·건강체조·디지털 교육 등 여가 복지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실시간 운영한다.
또한, IoT 건강 측정기기인 혈압계, 혈당계, 체온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스마트 시설관리 서비스로 안전사고 등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경로당 내 주요 장비에 대한 전원을 원격 제어하고 모니터링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스마트도시 구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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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세계인의 축제에서 전통의 가치를 펼치다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세계인의 축제에서 전통의 가치를 펼치다
[아시아월드뉴스] 천년의 역사를 품은 전통 민속놀이,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세계인의 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중앙선1942 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장엄한 대동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3시 군장병과 함께하는 안동차전놀이 시연, 10월 3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 정기발표공연으로 마련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차전놀이는 약 1,000년 전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삼태사가 고창 병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를 격퇴한 승리를 기념하며 시작된 대표적인 대동놀이다.
수백 명이 양편으로 나뉘어 거대한 줄을 맞추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협동과 단결을 상징하며 웅장함과 역동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권석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이 안동차전놀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전놀이가 꾸준히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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