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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지역홍보 페스티벌로 화합 다져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지역홍보 페스티벌로 화합 다져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이 주관하고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가 주최한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지역홍보 페스티벌’ 이 지난 23일 영해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
‘나눔, 화합, 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창업 상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최근 이른 더위로 지역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과 인근 주민과 상인 5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정겨운 마을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은 400석 이상의 관람석이 배치돼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무대 위에선 지역민 공연팀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풍물농악단, 고고장구, 언니쓰, 난타 등 지역 문화예술팀의 활기찬 공연은 물론, 영덕군 홍보대사 최기정의 진행 아래 지역가수 ‘7번 국도’ 와 ‘황영중’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밖에 행사 중간에는 장기 자랑과 퀴즈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도 펼쳐졌다.
특히 청년창업 상인들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구성은 영해면의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마을 축제를 통해 영해면이 활기찬 지역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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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속도 높인다
안동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속도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6월 2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안동시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으며 공약 신뢰도를 입증한 바 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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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 드론 활용한 항공방제로 시민 건강 지킨다
삼성현, 드론 활용한 항공방제로 시민 건강 지킨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3일 관내 드론 항공방제단 단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자라지 일대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여름철을 맞아 활동이 증가한 진딧물 매개 감염병 및 해충 물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원 산책로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드론 방제작업은 고르게 약제를 분사할 수 있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방제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론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방제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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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자부 로봇플래그십 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경북도, 산자부 로봇플래그십 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로봇플래그십 사업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해 반도체 제조 현장에 로봇기술을 실증·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플래그십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융합한 지역 특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부터 지원 과제 공모를 받아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식회사 케이이씨디바이스와 함께 반도체 제조·물류 공정에 로봇 기술을 연계·도입해 구미지역 반도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 물류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반도체 물류 이송 로봇의 선도거점 구축, 테스트 환경 운영, 체험공간 운영,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로써 경북도는 로봇과 반도체 산업간 연계를 통한 반도체 기업의 제조·물류 공정 고도화와 함께 산업 전반의 로봇 활용 기반을 강화해 지역 특화 물류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데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로봇플래그십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첨단 제조현장에 로봇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실증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반도체와 로봇이라는 두 핵심산업의 경북형 융합모델을 통해 경북이 미래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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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547억원 전국 최대규모 확보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정부 추경에 따른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의 국비 547억원을 확보했다.
정부 전체 추경액인 4,000억원의 약 14%로 전국 최대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547억원 중 456억원은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시 할인 비용을 지원하는 일반지원이며 91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에 대해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특별지원으로 배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지원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국비가 미편성된 지난해 말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10억원을 편성해 연초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적으로 발행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추경에는 70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도는 행안부에 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 필요성을 수차례 요청하고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국비를 최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상품권 발행 규모는 1조 3,4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1999년 최초 발행된 이후 지역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고장 상품의 소비유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시군에 따라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도내 가맹점 수는 소상공인 38만 개소의 31%에 해당하는 12만 4천여 개소이며 주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학원, 편의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할인율은 일반지역 7개 시군은 7%,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은 10%이며 특별지원의 경우 기존 할인율에 최대 10% 추가 할인이 지원되며 전액 국비이다.
2024년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약 1조 5천억원이며 도민 1인당 연 60만원 정도 사용하고 가맹점당 약 1,2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주요 사용처의 경우 22개 시군 대부분 음식점이 1위이며 1회 결제금액이 적은 편의점, 정육점, 카페, 베이커리 등 일상적 소비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군별로 농어민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입지원금 등 각종 정책사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지역상권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최대규모 확보로 산불 피해와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 발행을 위한 적정 발행 규모 도출 등을 위해 연구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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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준비총력 현장 점검 실시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준비총력 현장 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내실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만 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1,053석의 화랑홀을 포함한 공연장 3개소,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야외 광장과 축구장 등 모든 가용 공간을 활용해 경제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강기와 외벽 타일 교체, 야간경관조명 조성 등 오래된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제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김 부지사는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 추진에 우려가 제기된 만찬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만찬장은 1월 22일 제5차 준비위원회에서 만찬장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시굴조사, 설계 공모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3월부터 실시설계와 정밀 발굴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후 5월 말 착공, 기초공사와 목구조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공사 기간을 애초 계획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9월 중순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는 현재 철골공사 중이며 인력과 장비의 총력 투입과 휴일 및 야간 시공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당겨 9월부터 방송 장비 설치와 시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만찬장 공사 기간을 앞당기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소홀할 수 없어 건축법 제25조에 의한 공사감리 대상은 아니지만 도 차원에서 공정관리, 공사품질, 안전관리를 위해 건축사 현장 상주 감리를 진행한다.
또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통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형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위와 격조를 갖춘 최고의 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철저히 준비하고 공사 마무리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준비를 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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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산시,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기획조정국장, 지표 담당부서장, 관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비 정량·정성지표 전반의 추진 실적과 부서별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경상북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경상북도의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총 100개 지표의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시군평가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등 시군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 분석 △ 지표별 월별 목표 설정 △ 지표별 실적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평가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시군평가는 단순히 점수를 받는 행정절차가 아닌 우리 시가 경북도 내에서 어느 수준의 행정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는 기회이다”며“각 부서는 맡은 지표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표 하나하나에 집중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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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교통 영양’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교통 영양’
[아시아월드뉴스]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유일 3무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인소’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범지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5년 6월에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호소했다.
또한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행복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5년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며 “낙후된 지역,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이유로 영양군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교통망 확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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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개강식’ 개최
‘2025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개강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지난 6월 10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강당에서 입학생 70명과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위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1일까지 주 1회 과정으로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육, 안전교육, 백세시대 건강노하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원조 노인대학장은 “무료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삶에 건전한 여가 문화와 건강서비스를 통합해 섭렵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수료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성취감과 배움의 참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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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형재난 대응 위해 경주소방서·농어촌공사와 맞손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대형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 등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상황 전파 △대형 산불 발생 시 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관정 등 농업용수 무상사용 지원 △소방 차량이 접근 가능토록 저수지 주변 기반 시설 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농업기반시설의 재난 대응 자원화, 현장 대응 속도 향상, 공공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에 강한 안전도시 경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