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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골목형상점가 정책 설명회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26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천군 골목형상점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의 개념과 지정 절차, 온누리상품권 소개, 지원사업 및 각종 정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며 공동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발행된 유가증권으로 앱을 활용한 편의성에 최대 40% 소득공제 충전 할인 및 환급행사 등의 혜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예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소비심리 회복이 곧 예천군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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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표단, 수원특례시 방문해 우호 교류·상생 협력 강화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예천한우 소비촉진행사’ 가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예천축산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예천한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예천문화원 조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문화원과 교류 행사를 펼친다.
지난 7월 두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천과 수원의 인연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조대왕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태실은 예천군 효자면에, 맏아들인 문효세자의 태실은 용문면에 위치하며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으로 건설한 화성은 수원에 자리하고 있다.
아버지와 맏아들의 태실을 품은 예천과, 정조의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은 ‘효’를 매개로 한 특별한 상징성을 공유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과 수원은 효의 정신으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문화교류는 물론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자체는 2016년 예천곤충엑스포, 수원천 국화축제 상호 방문, 2022년 수원시 정자1동 이통장연합회 예천 방문,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예천박물관 MOU 체결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수원 방문은 두 도시가 함께 쌓아온 교류의 역사를 이어가고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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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 청송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널리 알리고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청송군 SNS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 청송”을 주제로 진행되며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꽃밭 △청송 주왕산 단풍 여행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소재로 한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특히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이 다시 푸른 숲과 붉게 익어가는 사과로 희망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전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가 청송의 매력을 SNS를 통해 직접 홍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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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조감도 공개… “예술이 깃든 문화 정거장”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조감도 공개… “예술이 깃든 문화 정거장”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국가철도공단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 신축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밑그림이 될 조감도를 공개했다.
지난 2024년 12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출품한 ‘예술이 깃든 대구 문화 정거장’ 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단절된 성내3동·고성동 지역과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간 환승 동선을 고려해 다양한 연결 통로를 마련하고 주민 소통의 장과 완충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역사의 디자인은 대구 섬유산업의 지역 정체성을 담아, 철도로 단절된 두 지역이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승강장, 대합실, 외부 공간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역사 내·외부 동선에는 ‘아트 스트리트’ 와 ‘아트워크 마당’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이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층에는 드롭오프 존과 승강장 직결 동선을 배치해 신속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고 3층 대합실에는 옥외데크를 설치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역사 공간은 △1층 역사 출입구 및 승강장 △2층 역무 공간 △3층 대합실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계교통 환승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원대역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원대역 신축은 단절된 성내3동과 고성동, 그리고 대구권 광역철도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를 통해 시민들께서 미래 원대역의 모습을 미리 확인하시고 기대와 관심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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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 막내 ‘꽁지’, 환경부 홍보대사 위촉
엄마까투리 막내 ‘꽁지’, 환경부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안동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그리고 제작사 ㈜ 퍼니플럭스가 함께 만든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막내 캐릭터 ‘꽁지’ 가 9월 25일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안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2016년 EBS에서 첫 방송된 엄마까투리는 현재 시즌 6까지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이다.
故 권정생 작가의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엄마까투리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이번 홍보대사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환경부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꽁지’를 통해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꽁지’는 9월 25일 열린 제11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개막식에서 뮤지컬 공연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받으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어린이 환경보건 관련 홍보영상 출연, 친환경 캠페인 참여, 교육 콘텐츠 협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환경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 꽁지가 환경부 어린이 환경안전 홍보대사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안동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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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 개최
안동시, ‘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안동 음식의 거리 일원에서 ‘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며 원도심과 축제장을 잇는 효과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원도심 대표 골목형 상권 문화행사다.
낮에는 탈춤축제, 밤에는 맥주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골목 전체에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돼 상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메뉴를 외부에서 즐길 수 있으며 특설 버스킹 무대, 마술공연, 탈 포토존, 수제맥주 판매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특별이벤트로 상가 이용 영수증 1만원 당 생맥주 1잔을 제공하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주민과 산림·소방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의미로 맥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10일간 펼쳐지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특별한 장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낮에는 탈춤, 밤에는 맥주와 음악을 즐기며 특별한 안동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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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씨에스오션과 투자협약 체결
안동시, ㈜씨에스오션과 투자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와 ㈜씨에스오션은 9월 25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160억원 규모의 유리섬유 철근 대체재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씨에스오션은 유리섬유 및 유리탄소섬유 융복합 강화바 제조기술을 비롯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지역 내 12,946㎡ 부지에 2026년까지 GF-Bar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조시설이 확충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성상 대표는 “안동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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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클린시티 추진
안동시,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클린시티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폐현수막을 소각하는 대신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관내 현수막 발생량은 △2021년 6.8t △2022년 10.4t △2023년 13.2t △2024년 17.8t △2025년 9월 현재 13.6t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된 폐현수막은 파쇄 후 소각처리해왔으나, 2025년에는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해 재봉틀을 구입하고 재봉에 관심 있는 기간제 4명을 모집해 낙엽, 병류, 플라스틱 수거용 마대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1개월간 폐현수막 약 2.4t으로 마대 3,000매 정도를 제작했으며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장바구니용 가방을 제작해 탈춤축제 기간 중 축제장 내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실천 홍보부스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광판 및 sns 홍보 등으로 현수막 사용이 줄었으면 좋겠지만, 폐현수막을 소각하지 않고 마대나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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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숨은 가치 체험, ‘금소마을 핫플투어’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금소마을 핫플투어’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23명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안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9일 안동 임하호 캠핑장에 모인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를 통해 일정을 함께할 동료들과의 친목을 다졌다.
20일에는 금소마을로 이동해 주민들과 마을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 안동포의 가치를 배우는 전통 공예 체험과 방앗간을 개조한 쿠킹클래스에서 마을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로 안동찜닭을 만들며 안동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안동에 하회마을만 있는 줄 알았는데 금소마을 같은 매력적인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내가 사는 지역이 자랑스럽다”, “다음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 등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전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살아가며 지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금소마을 핫플투어가 청소년들이 지역에 정주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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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구시장 풍물시장 개장
안동시, 안동구시장 풍물시장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제비원상가 공터를 활용해 매년 이어져 온 안동구시장 풍물시장을 올해도 운영한다.
풍물시장은 오는 9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둘째 주까지는 하루 더 연장 운영해,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풍물시장은 주제를 주차별로 지정해 운영된다.
첫째 주는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주제로 맥주 포차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 맥주·전통주 시음 코너, 안동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마련한다.
여기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 등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안동시는 풍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풍물시장을 통해 안동의 옛 정취와 향수를 느끼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풍물시장 활성화를 계기로 주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도 활력이 더해져 원도심 전체가 활기차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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