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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임하댐에서 첫선
국내 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임하댐에서 첫선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임하댐 다목적댐공원에서 9월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준공식이 열렸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2021년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총 47.2MW 규모로 안동시 임동면과 임하면 일대에 조성됐다.
이 사업은 안동시가 주도하고 K-water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역주민 33개 마을이 투자자로 참여한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안동시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야간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지역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안동시 관계자와 사업 시행기관인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이룬 재생에너지 전환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신재생에너지와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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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동시장배 팔도파크골프대회 개최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파크골프 동호인의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안동시장배 팔도 파크골프대회’ 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에서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생활체육 행사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10월 3일부터 본선에서 최종 승부를 겨룬다.
이를 통해 초대 챔피언이 가려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2,50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며 생활체육의 발전과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안동을 찾아 대회에 참가하며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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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하수도 대행업체 간담회 개최
안동시, 상·하수도 대행업체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9월 24일 맑은물사업국 2층 국장실에서 상·하수도 대행업체 10개 사 대표들과 맑은물사업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품질향상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상·하수도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시는 상·하수도 대행업체를 지정해 전문 장비와 전문인력을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상·하수도관 파열, 호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로 시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및 배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올 추석 연휴를 대비해 상·하수도 대행업체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행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 현장 내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 조치사항, 급수전 폐전 및 수도계량기 교체 시 유의 사항, 배수 설비 시공기준 및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대행업체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등이 빈번히 발생해 상·하수도 시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행업체와 업무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대행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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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지도자, 제천 한방엑스포서 활약
안동시 여성지도자, 제천 한방엑스포서 활약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지난 9월 23일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에 안동시 여성지도자들이 참가해 천연염색 산업과 한방문화를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순녀 명예회장을 비롯한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25명이 참석해, 한방·천연물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의 장을 가졌다.
체험 일정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교류 행사 △엑스포 관람 △천연염색 체험 및 전시 관람 △자유관람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와 천연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회원 상호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제천시와의 교류를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효과까지 거뒀다.
특히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대표 축제의 위상 제고가 기대된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시야를 넓힘으로써, 안동시 여성단체의 문화적 감수성과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전통문화를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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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반기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 추진
안동시, ‘하반기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및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9월 중으로 ‘하반기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변동 사항이 발생한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함을 알려, 수급자의 신고 의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은 시설입소자, 장기입원자 등을 제외한 총 7,491가구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알리미사업을 통해 작년 2024년에는 총 97건의 변동사항 등을 접수했으며 신고된 내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행화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했다.
한편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간과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권숙자 사회복지과장은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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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전통창작춤극 ‘신령한 탈 이야기-하회’
2025 한국전통창작춤극 ‘신령한 탈 이야기-하회’
[아시아월드뉴스] 아리예술단이 주최·주관하는 ‘신령한 탈 이야기-하회’ 공연이 9월 27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춤극 하회’는 미완으로 남은 하회 이매탈 설화를 모티브로 주인공 허도령이 재앙과 혼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둠의 신과 재앙’, ‘기원’, ‘빛과 어둠’ 등 총 8개의 장면으로 구성되며 전통춤과 음악,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가 어우러져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2023년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춤극 하회’는 이제 안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나영 예술 총감독은 “하회탈 제작 시대로 추정되는 11~12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세상의 재앙은 끊이지 않았다”며 “선대가 남긴 설화 속에는 시대의 문제를 풀어낸 메시지가 암호처럼 담겨 있다 이를 해독하고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작 과정은 고단하지만 더 나은 세상, 더 평화로운 삶을 염원하는 예술가적 의무와 열망을 실현하는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예술적 의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영문 자막이 제공돼 해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리예술단은 지역 민간예술단체로서 한국전통창작춤극 작품을 주력으로 2016년‘종천지애 :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2020년 ‘燕이’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5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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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산채종자 지키고 대체작물 알리다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9월 24일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채산업 보호와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한 산채 종자 불법 반출 방지 결의 대회 및 대체작물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산채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적인 종자 반출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채종자의 불법 반출이 지역 농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다시금 강조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체작물로 재배하고 있는 ‘바밤단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밤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두순 회장은 “울릉 산채종자는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며 종자 불법 반출을 막고 지역 농업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며 대체작물 육성과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산채산업은 군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산채 종자 불법 반출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밤호박을 비롯한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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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첫째 날
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첫째 날
[아시아월드뉴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0월 5일까지 열흘 동안 안동 전역에서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함께 어우르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원도심 개막 퍼레이드다.
원도심 일대를 무대로 시민과 공연단이 함께 행렬을 이루며 음악과 춤, 탈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거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과 행렬이 어우러지며 안동 원도심 전체가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개막 공식 선포와 함께 주요 내빈과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화려한 무대연출과 퍼포먼스는 안동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밤이 깊어지면 안동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도심 곳곳에서 터져 오르는 불꽃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열흘간 안동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며 “첫날의 뜨거운 열기를 발판으로 전통과 현대, 국내와 세계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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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APEC 지원인력 숙소 현장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지원인력 숙소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곳곳을 누비며 빈틈없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APEC 지원인력 숙소로 활용될 한국수력원자력 동천 사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내외부 시설 및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우수한 시설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정상회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들이 머무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15개 동, 200객실 규모로 10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 경찰·소방·의료 인력 등 지원인력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6월 경상북도·경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택 200세대와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75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APEC 성공 개최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K-APEC을 위해 남은 기간 작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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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성황리 개최
경주서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APEC 정상회의를 한 달여 앞두고 경주가 국제 경제외교 무대의 중심에 섰다.
경주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협력해 마련됐다.
당초 계획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37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인 300여명이 활발히 교류했다.
무역 상담회, 인프라 프로젝트 상담회, 핵심자원 공급망 상담회 등을 통해 총 35건, 3,000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경북 소재 기업과 경주시가 거둔 실적은 약 67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경주시는 페루 리마시와 하수처리·재이용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이 리마시청을 방문해 라파엘 로페즈 알리아가 시장과 만나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서 비롯된 성과다.
당시 리마시가 안고 있던 하수처리 문제 해결 요청을 수용해 이번에 4개 공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한국을 찾은 비쎈떼 마르띤 소뗄로 몬떼네그로 리마시 공원관리청장 겸 도시개발청장은 “처음 방문한 경주가 APEC 개최지로서 보여준 준비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경주의 독자적 물기술은 다른 도시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사례”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물기술은 APEC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내일’의 비전을 실천하는 대표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환경·인프라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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