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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 성료
군위군,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지난 24일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포항군위군향우회 임원진도 동행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포항테크노파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소개,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정보 등을 안내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기부 이벤트’ 와 직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려,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됐다.
친근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함께한 박명환 재포항군위군향우회장은 “포항에 거주하면서도 군위 출신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와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홍보와 기부 독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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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권81~85 보물 지정
영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권81~85 보물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영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권81~85가 2025년 6월 2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자치통감’은 중국 북송의 사마광이 중국 주 위열왕 23년부터 후주 세종 6년까지의 정치적·군사적 업적을 편년체로 저술한 중국의 역사서로 주자학의 전래와 함께 조선시대 국왕의 통치 자료로서 중시된 책이다.
세종은 경복궁 사정전에서 명신과 학자들의 훈의와 교감을 거쳐 ‘자치통감’의 편찬을 완료하고 1436년 초주갑인자로 간행했는데, 이때 만들어진 ‘자치통감’은 완질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전해지는 내용과 수량이 많지 않아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자치통감’은 세종조 당시 편찬된 총294권 가운데 권81~85의 5권 1책이며 진기 권3~7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권차는 현재까지 확인된 적 없는 유일본으로 초주갑인자 판본을 보완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자치통감’ 일부는 후대에 권차를 나누어 작은 분량으로 제본된 것도 있으나, 영남대학교 소장본은 5권 1책으로 제본되어 당시 제본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 이 보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우리시가 10번째 보물을 가지게 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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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정소식지 글로벌해진다…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영문판 발행
경주 시정소식지 글로벌해진다…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영문판 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의 영문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문판은 여름호와 가을호 각 500부씩 제작되며 주요 관광지와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다.
여름호는 이달 중, 가을호는 오는 9월 중으로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영문판은 기존 한글판 소식지의 시민 대상 혜택이나 지역 행정 중심의 지엽적인 내용을 최소화하고 경주의 역사·문화·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콘텐츠로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의 주요 유적, 축제·행사 일정,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기반시설 정비와 위생·안전 관리 등 국제행사 준비 상황이 포함된다.
영문판 소식지는 경주역, 관광안내소,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및 주요 호텔 및 숙박시설 등에 비치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제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만큼, 이번 영문판 소식지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의 품격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경주시가 계절별로 연 4회 발행하는 공식 시정소식지로 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경주시청 뉴미디어팀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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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사라진다"…경주 효현동 하수관로 정비 착공
"정화조 사라진다"…경주 효현동 하수관로 정비 착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효현동 와산·외외마을 일원에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충효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인 탑동 지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농촌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과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주된 목적이다.
이를 통해 총 10.6km에 이르는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맨홀펌프장 5곳과 배수설비 정비 172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총 사업비는 142억원으로 국비 85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45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올해 예산은 32억원이 반영됐다.
앞서 시는 2023년 10월 환경부의 2024년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원 협의와 건설기술심의, 경제성·안전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달부터 총괄분 및 1차분 공사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생활오수의 체계적인 처리가 가능해져 수질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주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춘 하수도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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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외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 개발
성주군, 참외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 개발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6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 활용 지역특화 메뉴개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성주군과 경북농업기술원이 공동 수행 중인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참외를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을 개발하고 레시피북을 발간하는 등 실용화를 위한 단계별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발된 메뉴는 △참외겨자무침 △참외쏨담 △참외들기름무침 등 기본 반찬류와 △참외루꼴라샐러드 △참외오픈샌드위치 등 브런치 및 휴게음식점용 메뉴를 포함한다.
특히 기존의 '참외장아찌' 개념에서 탈피해 20~30대 젊은 소비층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소스를 활용, 외식업체는 물론 브런치카페 등에서도 활용 가능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 김창원 지부장을 비롯해 △농가맛집 밀, △감골식당, △고방찬 남경식당, △고방찬 청기와가든, △고방찬 볼케이돈 등 시범운영 외식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성주군 외식업 김창원 지부장은 “성주군 내 외식업체는 약 670여 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에 개발된 메뉴들을 2025년‘메뉴개발 요리아카데미’ 교육에 반영해 시범운영 식당을 넘어 더 많은 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운영 외식업체 대표들은 약 2개월간 소비자 반응과 실 운영 타당성을 점검해‘성주 1식당 1참외 요리’ 실현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현장평가회를 계기로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성주 참외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주 참외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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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정보화마을, 영덕서 교류대회 열고 상생 다짐
경북·전북 정보화마을, 영덕서 교류대회 열고 상생 다짐
[아시아월드뉴스]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면 오션비치리조트에서 ‘제13회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경북 35개, 전북 17개 정보화마을 120여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9일 개회식을 통해 “이번 교류대회가 영호남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해 두 지역이 함께 번영하는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특강,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이튿날에는 영덕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영덕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지역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초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한편 경북과 전북 지역의 정보화마을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교류대회를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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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30일부터 신청 접수
영덕군, 산불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30일부터 신청 접수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 피해를 신고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이재민과 부상자, 사망자 유족 등으로 재난 발생 당시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되는 경우에 한 해 적용된다.
대상자는 재난 발생일인 3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의료급여를 소급 적용받아 해당 기간 병·의원 입원 진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외래 진료 시 1,000~2,000원, 약국 이용 시 500원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이미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의료급여 항목은 환급되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의료급여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구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자일 경우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고 직장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자격 변동에 따라 보험료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의료급여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마음과 일상을 회복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덕군은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이 다시금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곁에서 함께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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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농업 대전환 향해 순항 중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농업 대전환 향해 순항 중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이 농업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혁신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외부 청년층의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총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부지에 3.5ha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는 토목공사와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에는 총 21명의 농업인이 입주하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온실 2개 동으로 구성되며 A동에서는 딸기, B동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
이 기술은 센서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작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실현한다.
스마트팜 시스템은 IoT와 AI를 결합해 작물 생육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원을 정확하게 투입해 자원 낭비를 줄인다.
예를 들어, 작물의 성장 상태와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물과 비료의 양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자원 투입에 따른 탄소 배출도 감소시키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입주 농업인들은 3년간 시설을 임대해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봉화군은 입주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 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첨단 농업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해 향후 독립적인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마련해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청년층의 농업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단지에는 양액 재활용 시설과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돼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전망이다.
에너지 소비량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예측 모델을 설계하고 외부 센서·통풍 시스템·태양광 발전과 연계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7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농자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수질 오염이나 야생동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유출수도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한다.
봉화군은 이러한 친환경적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높아진 에너지 효율성은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이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봉화군은 스마트팜단지와 연계해 스마트팜 연구시설, 자원재생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종합적 접근은 농업의 가치사슬을 확장하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소득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히 농업 생산성 향상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인구 유입,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향후 스마트팜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추가적인 투자와 단지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농업인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봉화군이 대한민국 내에서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대표 지역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경상북도와 함께 만들어가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이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되고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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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산림관광도시 본격 시동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산림관광도시 본격 시동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산림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6월 26일 선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축전, 시삽 퍼포먼스, 안전기원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선산읍 노상리 산8-2 일원에 120ha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322억원이 투입되며 주요 시설은 △지방정원 △치유의숲 △산림레포츠시설 △숲속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연령·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문화휴양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지방정원과 치유의숲에서는 사계절 다양한 수목과 숲길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다.
연면적 996㎡, 2층 규모의 치유센터에는 산림치유 전문가가 상주해 건강측정, 맞춤형 프로그램, 녹색 힐링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숲속야영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캠핑 및 산책 공간으로 꾸며진다.
최근 캠핑 수요를 반영해 감성적인 야외 체류 공간을 강화하고 숲과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생태환경도 마련된다.
또한 실내 산림레포츠 체험센터에는 공중모험, 클라이밍, 네트 어드벤처 등 6종의 체험시설을 마련해 기후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내내 이용할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공예 체험, 전시, 교육, 목재놀이 등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가 풍부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발달은 물론, 산림문화체험의 접근성과 산림복지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녹지조성에 그치지 않고 자연을 머무는 경험으로 전환하는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산림 자원을 도심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정봉화 산림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오랜 준비 끝에 착공하게 된 만큼 특색 있는 콘텐츠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무재해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도심 속에서 산림휴양, 치유, 체험을 아우를 수 있는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북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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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산업 인프라 새 동맥 열려
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산업 인프라 새 동맥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6월 26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개통식 후 금일 오후 6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히며 지역 산업 인프라의 새로운 동맥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개통식은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로 이어지는 ‘제5단지 진입도로’ 현장에서 열렸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96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연장 약 4.6km,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교차로 5개소, 교량 2개소가 포함됐으며 양측에 보행자 인도와 야간 조명도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모두 확보됐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국가산업5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 흐름은 물론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 인근 지역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도로는 구미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신공항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균형 잡힌 지역 발전과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