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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종 의원, ‘상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진태종 의원, ‘상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은 제23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범위를 사회봉사·수강명령 대상자 및 갱생보호 대상자까지 확대해 사회복귀 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일부개정 조례안은 ‘대상자’를 ‘대상자 등’ 으로 수정하고 지원사업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사업 △체험활동 및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진태종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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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삶 바꾼 3년”
“시민의 삶 바꾼 3년”
[아시아월드뉴스] 유정복 시장이 강조해 온 철학은 3년간의 시정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간,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의 핵심으로 삼고 저출생 대응·교통 혁신·도시 균형발전·경제 활성화·소통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선8기의 노력이 가시적 결실을 드러내고 있다.
초저출생 국가의 위기 속, 인천은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적 출산·양육 지원모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 선도 모델을 구축했다.
출산·양육비 지원을 비롯한 보육 인프라 확대, 공공돌봄 강화, 청년주거 안정까지 포괄하는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저출생 인식 전환을 이끌고 있다.
출산을 결심하게 만들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인천시의 저출생 정책은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은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의 기존 지원금 7,200만원에 인천시가 추가로 2,800만원을 보태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완화했다.
‘ 아이플러스() 집드림’은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가장 큰 요인인 주거비 걱정을 덜어준 정책으로 시는 하루 천 원의 임대료로 거주 가능한 ‘천원주택’1,000호를 공급한다.
여기에 2025년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의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 프로그램인 ‘1.0대출’도 함께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다.
‘인천 아이()패스’ 혜택에 추가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으로 출산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으로 청년들의 연애·결혼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또한, 정부 지원 돌봄 시간에 80시간을 추가로 더해 총 1,040시간까지 돌봄을 확대 지원하는 ‘1004천사 돌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이른 아침, 늦은 저녁, 주말 돌봄과 더불어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한 아픈 아이 돌봄, 안심 이동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틈새 돌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온밥 돌봄’까지 세 가지 유형의 돌봄 서비스로 구성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꼼꼼하게 메웠다.
이렇듯 인천이 보여주는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은 출생아 수 증가율 압도적 전국 1위1)의 성과를 만들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단초 마련했다.
민선 8기의 정책은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과의 소통에서 출발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3년간 350곳이 넘는 현장을 찾았고 ‘반값택배’, ‘아이()패스’·‘아이()바다패스’, ‘천원주택‘ 등은 그 속에서 탄생한 정책들이다.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청소년의 교통·문화 접근성을 높인 ‘아이()패스’, 인천시민의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인천섬 접근성을 개선한 ‘아이()바다패스’, 주거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천원주택’등은 시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인천시 대표 정책이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물류비 절감과 픽업, 당일배송 서비스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지하철 반값택배는 인천시 소상공인은 누구나 1,500원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물류비용을 파격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6월 11일 기준‘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누적 택배 물량은 50만 건에 이르며 계약 체결 업체도 6,00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에 더해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인천 거주 외국인에게 국제특급운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글로벌 택배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는 ‘아이()패스’ 가입자 수는 2025년 6월 12일 현재 기준 291,529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 기준 ‘아이()패스’ 이용자의 월평균 교통비 환급액은 20,307원으로 ‘케이패스’ 전국 월평균 환급액 18,304원을 상회했다.
‘아이()바다패스’ 또한 도입 후 1월부터 5월 섬 방문객을 23.4%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3월과 5월 각각 진행한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 모집에는 각각 7.36:1과 3.81: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시민의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7월 2일 매입임대주택 입주 선정자 중 일부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정책은 민선 8기 핵심 과제였다.
상반기 GTX-D Y자와 GTX-E 노선 확정, GTX-B노선 착공 등 교통 인프라의 양적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에는 시민 이동의 질적 전환에 집중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노선 폐지 및 감차·감회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검단과 영종 등 인구증가 지역에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인천-서울 간 출퇴근 시간 단축에 기여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원적·만적산 등 민자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및 무정차 통과를 시행했으며 10월에는 인천 2호선 예비차량을 투입해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했다.
그런가 하면 심야전용 ‘별밤버스’ 운행을 통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단절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휠체어 특장차 40대를 추가해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00%를 확충하는 등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 복지를 강화했다.
또한 시는 6월 28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개통을 통해 검단신도시 주민의 인천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생활권 확장 등을 꾀했다.
유정복 시장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균형도시 인천’을 목표로 지역간 삶의 질 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중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본격화 사업은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으로 해양도시 인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심복합재생을 위한 시동사업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타당성조사 완료 △정부 협상완료 및 실시협약 체결 △중앙투자심사 통과등 해당 사업을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하고 있다.
내항 재개발 본격화에 따라 인천시와 해수부는 2024년 12월 전담조직 설립, 원도심 상생방안 도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인천역 일원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보상을 위한 물건조사에 착수하는 등 개발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과 자원특화 사업을 완료한 인천역 일원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공간재구조화 계획을 수립중이다.
이 밖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저해하는 중복된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합리적 높이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인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 확정을 통해 미래지항적 도시 공간을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또한 시는 행정체제 개편 추진을 통해 권역별 자율성과 행정책임성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2월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한 인천시는 서구·검단구 토지분할 측량, 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수립, 자치법규 정비 등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준비작업을 추진중이다.
인천시의 행정체제는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됨에 따라 현행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개편될 예정이다.
2023년 경제성장률 전국 1위1), 지역내총생산 특광역시 2위2)를 기록한 인천시는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3) 달성, 2025년 고용률 광역시 1위4)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제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예측가능한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2024년부터 상설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2024년 총 8차례 개최된 박람회에는 240개 사, 5,690명이 참여, 200명이 채용됐으며 2025년에는 총 5차례 개최 예정으로 현재까지 개최된 총 3차례 채용박람회에는 97개 사, 2,100명이 참여, 40명이 채용됐다.
또한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인천형 금융지원 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보증1)과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자금 자원확대2)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강화를 통해 민생경제 육성에 앞장섰다.
1)상환기간 6년, 이차보전 지원 : 최초 1년 2.0%, 이후 1.5%2)‘23년 2,350억원 → ‘24년 2,630억원 이 밖에도 인천시는 대규모 투자유치1)를 통해 도시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으며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2)하면서 국제도시로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도시가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도시를 키우면서 그렇게 인천은 경제 선순환을 증명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3년간 다수의 정부 및 공공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정책성과의 객관성을 입증했다.
외식 물가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한 시는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으며 보건복지부 주관의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최고의 일자리 도시'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교통·보건·재난 등 안전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행정능력을 보였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감염병 관리 업무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재난관리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2위에 올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및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과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인천시는 행정·복지·환경·재정 등 전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시민을 위한 행정혁신’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이 지방자치의 진정한 성과”며 “지난 3년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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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특별상’ 수상
문경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특별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세외수입 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세정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꾸준히 지방세 안내문을 발송해 주요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보통교부세를 산정하는 세입확충 노력도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상화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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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친절미용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문경시 친절미용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6월 26일 대한미용사중앙회 문경시지부 주관으로 운영된 2025년 제1차 친절미용아카데미 개강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친절 미용 아카데미는 매년 회차마다 20명 내외의 문경시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미용관련 전국의 우수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계속해서 유행이 변화하는 미용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이론과 실습을 통해 최신 미용 기술을 교육하고 보다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태랑 지부장은 “이번 교육이 문경시 미용인들에게 선진 기술과 친절서비스를 배울수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미용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2025년 문경시 친절미용아카데미 개강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친절서비스와 함께 관내 미용업주들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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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준공”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준공”
[아시아월드뉴스] 도시가 성장하면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불편함은 도로 사정과 주차 공간 등의 부족한 교통편의 시설이다.
이와 반대로 도시가 쇠락하거나 성장이 멈춰도 늘어나는 자동차에 비해 도로망이나 주차장은 늘 한계에 이르러 만성적인 불편의 대상이 된다.
10년 전 인구 7만6천여명이던 문경시는 현재 인구가 1만여명이 줄었지만 주차난은 되레 늘었다.
자동차 등록대수를 보면 알 수 있다.
2015년 3만3천566대였던 것이 현재는 4만186대로 인구 감소와 달리 자동차는 6천620대가 증가했다.
그동안 주차장도 늘었지만 차량 증가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고 갈수록 주차난은 심각해져 왔다.
문경에서 대표적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곳은 상가와 아파트가 밀집한 모전동 문경시청 주변이다.
그나마 모전동 지역 중 큰 주차장 규모를 지녔다는 시청 주차장마저도 총 210면으로 현재 청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420명 남짓인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변 상가나 사무실을 방문하는 시민들까지 문경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이 주차장은 늘 혼잡했다.
주차칸이 없는 사회복지과 앞쪽 공간은 2중·3중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로 뒤엉켜있으며 청사 로비로 올라오는 오르막길까지 양쪽으로 차들이 항시 빼곡하게 주차되어 문경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시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1989년 점촌1동에 있던 문경시청이 모전동 신청사로 옮긴 것을 시작으로 비슷한 시기 한전 문경지사·문경제일병원 등이 모전동 택지개발지구로 이전했다.
이어 2005년 등기소와 같은 건물을 쓰는 문경시법원, 2006년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연금공단 문경지사, 2007년 문경경찰서 2012년 문경시산림조합과 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새마을금고 등이 모전동으로 이사했다.
관공서 이전에 따라 각종 식당이나 상가도 대거 모전동으로 옮겼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모전동에 잇따라 지어져 이른바 신시가지가 형성됐다.
이처럼 모전동이 행정과 상권의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혼잡지역이 됐다.
문경시는 이 같은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청권역에 주차타워를 건립해 불편 해소에 나섰다.
84억원을 들여 시청 뒤편 모전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에 1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 2층의 주차타워 건립에 들어갔고 이달 중으로 시설공사를 마무리한다.
문경시청 직원인 A씨는 “그동안 시청 주차장이 좁아 월 사용료를 내고도 주차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침 출근길 주차할 곳을 찾느라 지각할 걱정은 덜게 됐다”고 반가운 의사를 내비췄다.
문경시청 인근 주민 B씨는 “문경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주변 도로가 거의 주차장화 됐었는데 이제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더라도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해 주차관리시스템 등 전체 시설에 대한 문제점 여부를 체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 인증 절차도 진행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주차타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준공식은 7월 중으로 예정됐지만 일반 시민이 이용하려면 10월에나 가능하다.
하지만 그동안 시청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던 직원들의 차량이 대거 주차타워로 옮겨가 문경시청과 주변 도로면 노상 주차장의 여유 주차 공간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여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모전동 뿐 아니라 옛 도심인 점촌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에도 많은 주차장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 점촌동 소재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에 6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완공해 주변 상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빵 축제 등의 행사장소로도 활용했다.
현재 문경시에는 공공건물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등 57개의 각종 주차시설에 4천626대 규모의 주차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년 시내 빈 공간을 사들여 주차장으로 만들지만 늘어나는 차량 때문에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올해도 6곳에 103대 주차규모의 작은 주차장을 만들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그간 주차문제로 막막했던 직원들의 출근길이 좀 더 여유로워질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직원들에게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함께 살기좋은 문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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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환경분야 소통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7일 매일유업 경산공장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정길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환경 관리 정책 추진 방향 및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환경규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최신 법령 개정 내용을 소개하며 기업의 환경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경상북도는 환경보전과 기업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내 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정길동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장은 “환경 관련 법령과 제도의 변화에 대해 기업들이 더욱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ㅎ경상북도는 기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규제 완화 및 기업 친화적인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사업장 741개소를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고 올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 수질자동측정기기 및 대기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등에 33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부 소관의 비영리 법인으로 전국 18개 지부와 약 5만명의 환경기술인 회원을 보유한 협회이다.
경상북도 내에는 경북동부, 경북서부,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3곳의 지회가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구미, 5월 포항에 이어 이번에 경산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은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뤄 기업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펼치도록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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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경쟁력 증진 위한 실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6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6개 시군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다룰 내용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기반 경영 혁신을 위한 AI 활용과 친절 서비스다.
AI 교육에서는 온라인 마켓 판매나 SNS 홍보 시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친절 교육은 소상공인이 고객 만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총 6회로 영양군과 울진군, 영주시, 경산시, 영덕군, 예천군에서 진행된다.
도내 소상공인 및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과 장소 등은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로 문의 가능하다.
아울러 매 교육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서 진행 중인 각종 사업도 홍보해 소상공인들의 참여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변화무쌍한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며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시행되는 도의 각종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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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28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공이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고립의 경계에서 돌봄의 연결로 : 마음을 잇는 사회복지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되돌아 보고 고립 및 고독사에 대응해 사회복지관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지역 삼중 고립 어려움을 겪는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마음 쉼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사전 발표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15개소가 있으며 취약계층의 복지제공, 사례관리, 주민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관이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묵묵히 복지현장을 지켜온 복지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공공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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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에 산림휴양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구미 선산에 산림휴양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6일 선산 체육공원 솔밭 물놀이장 주변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17억원의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시설, 숲속 야영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도심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형 정원 조성으로 온실 카페, 물소리 정원, 빛의 정원, 초화원, 향기원 등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설치해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치유센터, 명상 숲, 무장애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현대인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한다.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사업은 실내스포츠센터, 네트브릿지, 주차장, 쉼터 등 모험·체험형 시설로 도전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가족 중심의 여가 활동을 제공한다.
숲속 야영장 조성 사업은 오토캠핑장, 카라반, 어린이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등 캠핑문화가 확산과 산림휴양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다각적 목재 체험 기반 시설 구축으로 유아·청소년·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의 장으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한 단위 사업으로 산림휴양 기반 시설 구축과 산림관광 브랜드화 구축에 나선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은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휴양 모델로 경북을 대표하는 복합 산림 휴양지로 성장할 것이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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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웰니스관광’ 으로 국내 최고 치유 관광지 만든다
경북도, ‘웰니스관광’ 으로 국내 최고 치유 관광지 만든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발맞춰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2024년 6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골굴사, 토함산 자연휴양림, 코오롱호텔, 국립김천치유의숲, 신라불교초전지, 국림산림치유원,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한바이소노, 조이풀빌리지,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등 10곳으로 선정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총 24곳에 이르게 됐다.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은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힐링과 명상, 자연치유,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고품질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전 여정을 고려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시설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수용 태세 개선, 홍보와 마케팅, 상품 판촉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추진하고 실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함으로써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웰니스관광상품 운영 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웰니스 관광지와 인기 관광지를 결합한 묶음 관광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웰니스관광 체험 주간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촉 기반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되어 2026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유와 관광이 결합된 치유관광이 향후 국가 관광정책의 주요 과제로 본격 부상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그간 국가 관광정책과 보조를 맞춰 온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살린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지속 확장해 국내 최고 치유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산림, 해양, 역사문화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색깔을 담은 웰니스관광지를 적극 육성해 세계인이 찾는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