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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 명절 연휴 대비 응급진료체계 운영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대책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 △병·의원 62개소 △약국 62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특별대응 기간 동안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동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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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안동 여성단체, 축제 속 우정과 교류 꽃피우다
제천·안동 여성단체, 축제 속 우정과 교류 꽃피우다
[아시아월드뉴스] 맑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지난 9월 30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 앞은 반가운 손님들로 활기를 띠었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8명이 안동을 찾아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탈춤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 지역 간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현장을 찾아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두 단체는 함께 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탈랄라 배우기, 탈춤 따라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만끽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대표 축제와 전통문화를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천시와 안동시의 여성단체협의회가 서로의 전통문화와 축제를 경험하며 우호를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류는 지난 23일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된 2025 제천 국제 한방 천연물 산업 엑스포 체험 방문에 이어 두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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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계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참깨 ‘하니올’ 재배단지 조성
안동시, 기계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참깨 ‘하니올’ 재배단지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참깨 재배 생력화를 위해 기계수확이 가능한 ‘하니올’ 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깨는 재배 특성상 인력 의존도가 높아 수확 시 고강도의 수작업을 필요하지만, ‘하니올’은 내탈립성이 강해 꼬투리가 익어 벌어져도 종자가 땅에 거의 떨어지지 않아 기계수확이 가능하다.
콩 콤바인 구조를 변형한 전용 콤바인으로 수확하면 베기와 탈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작업시간이 기존 방식 대비 약 99% 절감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월 남선면 일대에 약 3ha 규모의 ‘하니올’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9월 중 콤바인을 활용한 수확 결과 안산깨와 비교해 13㎏ 이상 증수된 10a당 평균 95㎏의 우수한 생산량을 보였다.
또한 다수확 참깨 품종 ‘영웅’도 약 3ha 규모로 재배해 신품종 참깨의 재배 과정과 수확량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장 자료를 분석해 참깨 농가 재배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참깨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소득은 높일 수 있는 신품종 참깨가 안정적으로 재배될 수 있도록, 기술을 확대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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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공포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공포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층수 제한 완화 등을 포함한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을 10월 2일 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산물가공·처리시설, 산지유통시설의 건폐율 상향△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및 농기계 수리시설 건축 허용 △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층수제한 완화 등이다.
먼저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도시 근교 지역인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에 대한 건폐율을 현행 20%에서 40%까지 완화함으로써, 기존 시설의 원활한 증축과 농민의 부대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관리지역 내 환경 훼손 우려가 적은 지역에 한해 제1종근린생활시설 중 소규모 카페, 제과점의 입지와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농기계수리시설 입지를 허용함으로써, 연계되는 일자리 및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농촌지역 주민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층수 기준을 당초 18층에서 평균 23층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1년 7월 1일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제한을 원칙적으로 폐지했으나, 안동시는 2012년 6월 15일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구역은 평균 18층으로 층수를 제한해 왔다.
이러한 건축물 층수 제한은 공동주택 단지의 단조로운 층수 양산에 따른 도시경관 획일화, 사업성 저하 등에 따른 민간투자 부진, 타 도시와 비교 시 과도한 층수 규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시는 다양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유도와 개방감 확보, 도청신도시 1단계 구역 및 용상동 지역과 원도심의 균형 발전 등을 위해 지난 13년간 유지해 오던 층수 기준을 완화해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며 건축물 높이 관리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경북 도내 10개 시 중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제한이 있는 지자체는 안동시가 유일하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평균 층수 5개 층 상향에 따른 도심 경관은 2030년 안동시 기본경관계획에 따른 건축물 스카이라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신축시 경관심의, 안동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에 따른 통경축, 조망차폐율 등의 도시계획적 관리 기법을 통해 도심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도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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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6년 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 조사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고용 희망 농가 수요 조사를 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된 농업경영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가별 고용 가능 인원은 주요작물의 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은 문경시와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로 근로기간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고 근로자는 근로 계약을 체결한 해당 농가의 작업장에서만 근무해야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가에서는 근로자에 적정 숙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법에서 정한 최저임금 이상을 월 1회 이상 지급해야 하는 등 고용주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김유신 지역활력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수요 조사에 많은 농가와 법인이 참여해 내년에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인력 공급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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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칠곡군 군정만족도 조사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 07월 21일부터 08월 4일까지 만 18세 이상 칠곡군민 1,207명을 대상으로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군정운영 전반, 분야별 군정시책, 정주의식, 행정수요 등에 대해 1:1 대면면접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4.1점으로 전년대비 +1.1점 상승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됐다.
주요 군정시책 8개 분야의 평가는 복지분야, 체육분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문화예술, 농업분야, 교육분야, 관광분야, 도시 인프라 개선, 경제/일자리 순으로 모든 분야의 만족도가 전년대비 소폭 상승된 것으로 조사 됐다.
정주의식 부분에서는 칠곡군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이 82.9%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고 타 시군 대비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응답은 54.6%로 집계됐다.
더불어 칠곡군이 정책 수립 과정에 군민들과 잘 소통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68.8%로 반영하지 않는 편 31.2% 대비 37.6%p 더 높게 조사됐다.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3년 정도가 지난 가운데, 민선 8기 3년간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군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 평가를 했고 향후 1년간 민선 8기 군정 업무 기대 정도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군민 10명 중 8명 정도가 긍정 평가를 해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칠곡군정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칠곡군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종합병원 등 의료 복지시설 부족’ 이 29.9%로 가장 높았고 칠곡군 발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주거 등 정주여건의 개선’ 이 30.2%로 최우선 순위로 꼽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높은 신뢰와 기대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변화까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더 큰 칠곡, 더 따듯한 칠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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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새롭게 단장… 석전2리 발전의 새로운 출발”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새롭게 단장… 석전2리 발전의 새로운 출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9월 30일 오후, 석전2리에서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준공식’을 열고 마을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권선호 군의원, 구정회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석전2리 상인회 유경미 회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 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식, 마을 홍보와 시식회 등으로 순서를 진행했다.
경과보고에서 석전2리 이장은 △2024년 1월~2025년 7월 특화거리 조성 △마을안길 정비공사 △공중화장실 개선 등 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며 “군수님과 군의회, 군청 관계자들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은 “이 모든 것은 군수님을 비롯한 칠곡군의회와 칠곡군청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김재욱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거리 정비가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을 만든 큰 성과”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이 자리가 마련됐고 앞으로도 칠곡군은 석전2리를 비롯한 모든 마을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테이프 컷팅식에서는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기념촬영을 가졌다.
현장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행사의 말미에는 석전2리 지도자들이 일어나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 마을 홍보를 진행하며 석전2리의 자랑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은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시식회가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석전2리의 자부심인 지역 맛집 사장님들이 정성껏 협찬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라운딩을 하며 음식을 즐기고 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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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안동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국내 대표적인 일자리 분야 시상이다.
안동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상북도, 지역대학,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등 일자리관련 조직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일자리 공시제 목표치인 7,520개를 크게 웃도는 8,5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활력 넘치는 신성장도시, 미래일자리 안동’ 이라는 비전 아래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비롯한 4차산업 융·복합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동형 일자리사업과 K-U시티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제2차 바이오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으로 3,000여 개 고용기회를 창출했으며 지방소멸 대응 정책 추진으로 정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는 성과와 함께 다양한 인구 증가 및 청년 정책을 추진해 경제활동인구를 크게 증가시켰다.
아울러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대상 특별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높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장관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일자리 분야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안동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와 시민, 지역대학과 기업이 함께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양질의 고용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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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추석 연휴 관광객 위한 풍성한 이벤트 마련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연휴를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휴무 현황과 다양한 이벤트 ·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운영 여부를 사전에 공지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관광지 휴무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성류굴, 왕피천공원 내 시설물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휴관하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왕피천공원 내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에서는 추석에는 우리 모두 군민 행사가 진행되어 군민 1명과 동반 시 동반 방문객 모두 군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포토 인증 이벤트’ 가 마련돼, 왕피천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울진 특산품과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왕피천케이블카 민속놀이 체험 △왕피천케이블카 제기왕 선발대회 △왕피천공원 한복 프로모션 등 관광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연후 특별행사로는 10월 9일 왕피천공원 전통체험장 일원에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 울진 2025’ 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인기 락가수 4팀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와 개그 공연, 숨마켓과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도 운영된다.
군은 관광택시를 4시간 기준 1대당 32,000원에 제공하며 당일 전화 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 25인 이상 단체 예약 시 ‘울진여행 버스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6시간 기준 1인당 5천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소 3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며“관광지 운영 현황과 행사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시고 더욱 즐겁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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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금강소나무 사수 나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금강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인 방제대책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29일 울진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울진군산림조합과 산림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환경 문제 검토와 효율적인 방제 방법, 방제구역 설정 및 약제 선정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149만 본으로 지난해보다 65.3% 증가하며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발생한 11본의 감염목 방제를 완료했으며 회의 결과에 따라 방제기간 내 추가 발생 시, 모두베기 및 방제목 전량수집을 통한 방제와 발생 위험구역 내 나무주사를 통한 예방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자희 울진 부군수는“소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며“울진 금강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기술자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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