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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80%가 계속 살고 싶다”… 칠곡, 변화가 일상이 되다
“군민 80%가 계속 살고 싶다”… 칠곡, 변화가 일상이 되다
[아시아월드뉴스] 군민 80.2%가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칠곡군이 지난해 실시한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민선8기 3년, 칠곡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변화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이기도 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며 민생 현장을 누볐다.
‘사람 정류장’, 타운홀 미팅 등 주민과 직접 마주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고 ‘스마트 보고’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의전과 관행을 줄였다.
내부 조직문화는 더 유연해졌고 행정은 더 기민해졌다.
형식보다 본질에 집중한 행정 변화는 빠르게 현장에서 체감되기 시작했고 주민과의 신뢰는 점차 두터워졌다.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따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사업비는 도시 인프라, 농업, 관광, 교육 전반에 고르게 투입되며 칠곡의 체질을 바꾸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세일즈 행정은 전국을 무대로 성과를 냈다.
대통령실과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890억원을 확보하고 할매문화관 사업비 190억원도 따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농기계실증랩팩토리 사업 등 굵직한 성과도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칠곡이라는 도시가 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있어 ‘우선 고려 대상’ 이 됐다는 신호다.
농업에서는 무인기기, 스마트팜 실증 플랫폼 등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외 수매 조정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며 버려지던 농산물을 줄여 환경 보호 효과도 거두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쌀단지를 조성하고 소포장 ‘칠곡 할매쌀’ 브랜드를 개발해 고급 소비 시장을 겨냥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별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공동 영농체계를 구축하고 R&D 기반 특화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소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는 미생물 생산시설, 리빙랩 기반 가공시설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할 핵심 공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부터 유통, 가공, 기술지원까지 연결되는 농업 인프라의 다각화는 ‘지속 가능한 칠곡 농업’을 향한 초석이 되고 있다.
교육 분야에 대한 김 군수의 관심은 특별하다.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했고 서울 유명 인터넷 강의 업체를 유치해 수능 대비 온라인 강의도 지원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신동·동명중학교를 중점학교로 지정받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도 선정됐다.
칠곡 출신 대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을 연결하는 ‘호이클럽’도 탄생했다.
단순한 강의 지원을 넘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의 연대감을 심는 시도다.
한발 더 나아가 대구 북구와의 학군 조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넓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콘텐츠 확장이 눈에 띈다.
‘칠곡 제대로 페스타’,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꿀맥 페스타’ 등은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고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시가지로 공간을 확장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됐다.
205 힐링프로젝트,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등은 문화와 휴식을 결합한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화유산과 자원을 관광자산으로 바꾸는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재단은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단은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 작가, 청년기획자 등과 협업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군부대 후문 일대에는 특화거리가 조성되고 칠곡할매 콘텐츠를 활용한 시화 홍보거리는 왜관역과 동명수변생태공원 일원에 설치된다.
칠곡군청 앞 도로는 ‘칠곡 맛길’로 정비돼 먹거리와 관광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가톨릭 문화와 힐링을 결합한 지역형 축제로‘홀리 페스티벌’ 이 새롭게 개최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세대 간 공감의 폭을. ‘찾는 칠곡’에서 ‘머무는 칠곡’ 으로의 전환은 이제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건강담은 칠곡할매’농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럭키 칠곡’ 상표 등록, 친환경 도시 ‘에코 칠곡’등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도 이어지며 칠곡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도시 인프라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북삼도시개발과 공영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통 등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북삼역 신설, 국도33호선 연결도로 등은 대도시권 접근성을 높이며 ‘30분 생활권 도시’를 현실화하고 있다.
중리~구평 간 연계도로 개통도 석적읍의 교통 정체 해소와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대구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함께 시행한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통행 효율을 높이는 획기적인 교통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 군민들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대도시권 생활권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복지와 돌봄에서도 공공의 손길이 세심하게 닿는다.
경북형 행복경로당사업은 밑반찬을 지원해 고령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돼 참여인원과 예산이 모두 늘었다.
24시 다함께돌봄센터와 ‘늘봄人 작은도서관’은 아이 돌봄과 독서문화 공간을 융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 중이다.
그 외에도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확대, 국민체육센터 개관, CCTV 기반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등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앞으로의 항로도 분명하다.
첨단 농기계와 무인기기,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조성은 칠곡만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준비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북삼오평산업단지는 수십 년 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던 지역 숙원사업으로 이번 민선8기 들어 본격적인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향후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까지 연결되는 지역 성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 인재 양성 역시 흔들림 없이 이어진다.
자유학군과 교육특구는 ‘교육도시 칠곡’의 기반을 더 단단히 할 전망이다.
단지 교실을 넘어 마을과 함께 배우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정책은 백년지대계를 위한 기반 다지기다.
김재욱 군수는 “혁신적인 교육과 체험형 관광,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칠곡군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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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성주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의회는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개회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세입 7,419억원, 세출 5,952억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6월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6건·촉구 19건 등 총 111건을 채택했으며 특히 의회에 제출되는 자료들이 통계 오류, 수치 불일치 등으로 자료의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았으므로 보다 철저한 검토와 확인 절차를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날 김성우 의원은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지원의 필요성’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주거 지원책, 일자리 기반 및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제안하며 성주의 미래이자 활력, 지속가능성은 청년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한 이화숙 부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후반기 의회도 반환점을 맞이해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부족함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의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며 “그 간의 성과보다는 앞으로 할 일을 먼저 생각하고 남은 1년의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연이어 다음달 2일부터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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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을 위한 실종예방 프로젝트 실시
치매극복을 위한 실종예방 프로젝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7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강당에서 치매보듬마을주민,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및 유관기관 참석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웅아재의 진행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학생과 경찰관이 협조해 실종 상황 시 신고 보호, 인계의 전 과정을 상황극으로 시연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모의훈련에 참여해 봄으로써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개선과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치매극복 선도단체·학교,보건소 사업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배회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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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맞은 윤경희 청송군수, ‘살기좋은 청송’조성 구슬땀에 값진 성과 잇따라
민선8기 3주년 맞은 윤경희 청송군수, ‘살기좋은 청송’조성 구슬땀에 값진 성과 잇따라
[아시아월드뉴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1년간 완성도 있는 군정 마무리를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73건 중 30건을 완료하고 32건을 정상추진 중으로 공약이행률은 63%에 달하며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보건의료원 진료과목 확대 △청송사랑화폐 발행·유통 등이 있으며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과 공약 추진 전 과정을 누리집에 공개해 소통과 투명성 제고에 힘쓴 결과, ‘2025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3년간 청송군은 미래농업 기반 구축, 군민 맞춤형 복지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도시환경 개선 등 전 방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우량사과대목 생산·보급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 △2축·다축 재배 조성 사업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유통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청송군 농산물 산지공판장 온라인 경매 도입으로 청송사과 생산량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군민 눈높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8282 민원처리반을 운영 △청송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청송군립 진보공공도서관 리모델링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 △보건의료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출산·육아용품 지원 △청소년 야외 문화·체육시설 확충했으며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개장 △백석탄 포트홀 관광자원화 사업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3회 연속 지정 △청송백자의 숲 관광거점지 조성 59억 확보 등으로 사계절 관광지 기반을 확보했다.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청송읍·진보면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서·안덕·진보 전선지중화 사업 △군청 사거리·월막교 회전 교차로 설치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 누릴 수 있게 됐다.
윤경희 군수는 “마무리 단계라고 안주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안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경쟁력 있는 농업구조 전환으로 ‘부자되는 청송농업’ 청송군은 사과 주산지의 명성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청년 농업인이 많아지는 농업환경을 구축한다.
황금사과 연구단지에서 ‘사과 우량묘 생산 및 보급’, ‘농업용 유용 미생물 생산 보급’을 추진하고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5연동 사과재배 하우스 시험포 운영’, ‘황금사과 수형별 비교 수험포’를 운영한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재배 노하우와 우수한 청송사과를 생산하고자 하는 농민들의 열정이 더해져 매년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를 생산한다면 자연스럽게 청년농부와 과수재배 면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청송군은 청송사과 재배 전방위에 대해 연구하고 농가에 보급해 우수한 청송사과를 기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보답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 군민에게 제공해 편안한 청송군의 삶을 보장한다.
청송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 ‘출산·육아용품 지원’, 도시수준의 문화복합공간인 ‘청송군 청소년 수련관 야외 문화체육센터’로 재미있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체력을 증진 시키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으로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한다.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청송읍·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말에 준공 예정인 청송읍 공공임대주택은 원룸 44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7년에 준공예정인 110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인 ‘진보면 공공임대주택’은 양질의 주거지 제공으로 청년들의 청송군에서의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송군 K-U시티 역노화 사업’ 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창업지원 및 항노화 산업 연계 전문 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과 ‘주산지 관광지 조성사업’ 으로 주왕산 권역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조성’, ‘청송백자 관광거점공간 조성사업’ 으로 청송의 자원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3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8개 읍면에 주민거점공간 조성과 지역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고 청송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청송읍 덕리지구를 정비하는 ‘덕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를 만든다.
2026년에 준공 예정인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사업인 ‘진보면 복합커뮤니티 센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사업인 ‘5080 청춘삶터’조성으로 사람이 모이는 공간을 조성해 주민역량강화에 활용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 8기 3년의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남은 1년,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청송군’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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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에너지 불균형 해소 위해 LPG보급사업 본격화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6월 25일 ‘2025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온정면 외선미 1리·2리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외선미 1리 · 2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사업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 및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LPG 공급 시설과 배관망 구축은 물론 각 세대별 내부 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해 LP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울진군은 2016년 금강송면 삼근1리 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0개 마을 약 650세대를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근남면 구산1리와 온정면 외선미 1리·2리 마을을 대상으로 금년도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현실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가겠다”며“앞으로도 울진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균등한 생활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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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섬김소통함’ 으로 군민 의견 군정에 반영
울진군, ‘섬김소통함’ 으로 군민 의견 군정에 반영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민원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섬김소통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섬김소통함’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10개 읍·면사무소, 직속기관, 복지시설 등 총 35개소에 설치됐으며 민원인이 민원 처리 후 느낀 만족도, 개선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접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소통 창구다.
이번 소통 창구는 온라인 민원 창구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6월 16일 울진읍사무소에 이어 27일 본청 민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일일 민원도우미로 활동하며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고‘섬김소통함’ 제도를 안내하는 동시에 민원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울진군은 이러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일일 민원도우미’활동을 정례화해 시행할 계획이다.
섬김소통함에 접수된 민원카드는 총괄부서인 정책홍보실에서 매월 초 정기적으로 수거해 군수에게 직접 보고하며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 개선 의견,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 후 업무에 반영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섬김소통함은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통로”며“앞으로도 일일 민원 도우미로 현장을 찾아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약속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섬김소통함 외에도 △군수 직통 문자민원, △군수에게 바란다, △군민 섬김데이, △주민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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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문경시의회,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의회는 6월 2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고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회기에 처리한 안건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안’등 10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을 포함한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일반안건 중 2025년 제2차 수시분 문경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25년도 제1회 문경시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집행부에 요구해 제출된 439건 및 시민제보 11건에 대한 자료감사와 단산권역 관광시설물,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건립사업 등 주요 사업장 8개소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감사를 통해 228건에 대해 집행부에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영숙 의원은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정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안건 심사에 협조한 신현국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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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내 하수도공사 현장점검 실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행정부시장은 6월 27일 수성구 상동 일대 하수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여부와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하수도 관련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개 구·군과 협력해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청소,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중점관리지역을 우선 관리해 동일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 점검한 ‘신천우안 중점관리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수성구 상동 408-3번지 일대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해 2020년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총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신설·개량 7.08km, 암거보수 0.89km, 빗물받이 265개소 개체 등을 2025년 2월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의 우수 유입에 장애가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침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과거 침수 피해가 있었던 중점관리지역은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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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제23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상주시의회, 제23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의회는 27일 제23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17일부터 25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88건, 건의 175건 등 263건을 지적했으며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일반회계,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예산현액 총 1조 5,798억 1천7백만원 중 세입결산액은 1조 6,279억 4천2백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2,882억 1천1백만원을 집행해 결산상 잉여금은 3,397억 3천1백만원이며 이중 명시이월비 1,767억 3천3백만원, 사고이월비 447억 1천만원과 보조금 반납금 125억 4천1백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057억 4천7백만원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제출 원안과 같이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총 13건을 원안가결하고 제233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처리로 상주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의 막중한 역할에 충실했으며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에 도출된 지적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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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 시정질문
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 시정질문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은 27일 제23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주시 기업유치 현황 및 SK머티리얼즈 운영과 관련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SK와 체결된 MOU 내용과 현재까지 투자된 현황 △SK유치 후 상주시 경제에 미친 실질적 효과 △특별지원금 100억원을 지원한 배경과 향후 관리·감독 계획 △보증보험에 따른 특별지원금 취소 및 반환 등 환수 가능성과 금액 △음극재, 이차전지클러스터 사업의 발전 가능성 △SK그룹 구조조정 시 설비투자 금액과 현물출자 금액이 다른 이유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 추진 방향 등 심도 있는 질문이 진행됐다.
신순화 의원은 앞으로 신중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사후관리를 통해 “낭비되는 세금을 줄이고 실질적인 상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