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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상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운영
직장인 대상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 및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내소가 힘든 직장인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5년에는 상주우체국 집배원 및 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며 사전·사후 찾아가는 건강검진으로 건강변화를 확인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며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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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안동교구,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천주교 안동교구,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아시아월드뉴스] 천주교 안동교구는 24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들이 뜻을 모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혁주 주교는“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대형산불로 생계 수단을 잃고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천주교 안동교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영양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총 5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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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낭만이 피어나는 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열린다
선비의 낭만이 피어나는 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열린다
[아시아월드뉴스] 선비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가 5월의 첫 번째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물론 영주 시가지 전체에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라고 할 수 있는 ‘선비정신’을 담은 축제로 영주시는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선비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깃든 선비정신을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통해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선비문화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선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선비촌, 선비세상,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정둔치 등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인 5월 3일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영주, 순흥, 풍기 지역의 유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영주향교 문화공연과 덴동어미 화전놀이, 지역 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시작부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낮의 뜨거웠던 축제 열기를 이어 개막식에서는 제7회 선비대상 시상식과 주제공연, 하윤주, 윤태화, 김수찬, 마이진이 함께하는 선비콘서트가 펼쳐져 도심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4일에는 어린이 한복 패션 콘테스트와 랜덤플레이 댄스대회, 가야금 연주자 ‘하랑’과 팀 ‘땅콩콩’ 이 함께하는 선비의 얼 콘서트가 열린다.
선비촌 행사장에서는 지역 예술인 경연과 ‘선비의 사방팔방’ 붐업 공연이 상시로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이자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5일에는 매직버블쇼, 벌룬쇼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이 집중 편성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선비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영주 선비정신의 가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주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에는 다양한 모습의 선비를 형상화한 유등 50여 점이 전시되어 축제의 의미를 전달하고 ‘선비 주제관’에서는 하루 열두 시간을 기준으로 선비의 하루를 구성한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자개 열쇠고리, 미니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대여와 가채 체험, 가훈 쓰기, 경전 경독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나들이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조무대에서는 왕 행차 놀이, 공양미 삼백석, 뺑파전 등 흥겨운 마당극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강강술래, 지게놀이, 윷놀이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선비정신이 담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축제의 또 다른 무대라 할 수 있는 선비촌과 소수서원에서는 유복 예절 체험, 갓·마패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소백 야생화 전시, 소수박물관 특별전시가 운영되며 선비세상에서는 ‘2025 어린이 선비축제’ 가 열려 어린이 장원급제, 풍류 놀이터, 엘리스 퍼레이드, 전통 무예 시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는 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선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축제의 흥미를 높이고 지역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4월 25일과 2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뮤지컬 ‘금성대군’ 이, 5월 1일과 2일에는 영주시민회관에서 뮤지컬 ‘정도전’ 이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난다.
이어 축제 기간 중 선비촌에서는 전국 죽계 백일장과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가, 5월 4일에는 영주시민회관에서 전국 한시 백일장이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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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 성료
2025년 한국 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국내 마찰·윤활·마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2025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실질적인 기술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다.
대회에서는 △신진 과학자 초청 강연 △윤활 소재 및 초정밀 마모 관련 40여 편의 논문 발표 △전식 트라이볼로지 기술 교류회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 지원 방안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 세션에서는 기술 이전,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영주시-하이테크베어링센터-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산단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조민행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영주 지역과 국내 관련 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트라이볼로지 기술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시의 미래 핵심 산업인 베어링 분야와 트라이볼로지 기술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영주시가 주도하는 첨단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국내 트라이볼로지 기술의 역량 강화가 맞닿아 시너지를 발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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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성료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의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숙 의원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9건의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과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포함한 19건의 안건 처리가 이뤄졌다.
최종 의결된 내용 중 의원 발의 규칙·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정걸 의원이 ‘문경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안’을 대표 발의해 ‘문경시의회 표창 조례’에서 위임한 사항과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했고 ‘문경시의회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해 기존 미반영 서식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미비 사항을 정비하도록 했다.
황재용 의원은 고령화의 진행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문경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신성호 의원은 입지보조금·고용보조금·교육훈련보조금 등의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한도액을 정비하는 내용의 ‘문경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진후진 의원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에 국공립 유치원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문경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남기호 의원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와 이전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문경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기존 조례의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안전한 주거복지 시스템 토대 마련을 위한 ‘문경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김영숙 의원은 ‘국민건강증진법’의 취지에 따라 걷기 실천 동기 부여와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문경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문경시의회는 다가오는 6월에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지역 현안과 개선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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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국어책임관 업무‘우수 기관’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 등 국어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는 국어 사용의 적절성과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2009년 국어책임관 제도 도입과 함께 시행돼 왔다.
대구광역시가 이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시민의 바른 언어 사용을 돕기 위해 시 누리집 하단에 ‘쉬운 우리말 사전’ 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국어정책 및 공공언어 사용과 관련한 공동연수회 개최, 내부 직원 대상 공공언어 개선 교육 등 다양한 국어문화 진흥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문서 작성을 위해 ‘행정용어 검사 자동화 도구’를 자체 개발하고 전 직원이 이를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러한 공공언어 개선 노력은 지자체 보도자료를 표본으로 추출해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평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 국어책임관으로서 공공언어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공공언어 개선에 전념해 온 대구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가꾸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에서 진행됐다.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가 수상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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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119종합상황실 요원의 기지. 자살 시도 대학생 구해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4월 23일 오후 10시경,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한 통의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자는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고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상황요원은 자해 시도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친구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으나 신고자는 “이름만 아는 사이다.
출동은 원치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친구의 연락처를 묻자 “글쎄요.”라는 애매한 답변을 하면서 통화를 서둘러 종료하려는 태도에 상황요원은 단순한 상담이 아님을 직감했다.
요원은 일단 신고자의 요청대로 의료상담 부서에 연결을 시도했으나, 신고자는 통화 중 전화를 꺼버렸다.
확인 가능한 정보는 신고자의 전화번호, 기지국 위치, 과거 공황장애 관련 문의 이력뿐이었다.
상황요원은 이같은 정보를 토대로 해당 기숙사에 거주 중인 대학생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우려, 선제적으로 구급대 출동을 지시하고 경찰과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동시에 해당 대학교 기숙사 측과 협조해 전화번호를 통한 신원 확인을 시도했고 현장 출동대원에게도 관련 상황을 신속히 공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과 경찰은 약 30분의 수색 끝에 기숙사 내에서 신고자를 발견했다.
초기에는 “약을 먹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이내 수면제 30정을 복용했음을 인정했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자칫하면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한 채 시간이 지체되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위험을 감지한 119상황요원의 기지와 출동대원의 민첩하고 적극적인 대응 덕분에 소중한 젊은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신기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대원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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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제5회 소방드론 경진대회 성료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4일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5회 대구광역시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인 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 보유자 14명이 2인 1조로 구성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건물 내부 구조대상자 탐색, △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대상자 탐색 및 정확한 정보 식별 능력을 선보이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정보 식별 능력, 운용 효율성, 팀워크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달성소방서는 오는 6월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부문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드론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장비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드론 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드론 기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전술훈련과 워크숍, 실전 중심의 시나리오 훈련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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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텍, 구미제2농공단지 신축공장 준공식 개최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그린텍이 4월 25일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준공식은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이명기 중소기업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규 공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그린텍 신축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약 3,821.2㎡ 부지에 건축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이전을 통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신기술을 인증받는 등 독보적인 혁신 기술로 국내 물 산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매출액 대비 7~10%정도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구미시에 터잡은 ㈜그린텍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그린텍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했다.
이어 “미국 관세조치에 따라 경영상 타격이 불가피한 현 상황에 대해 구미시는 올해 신설된 ‘구미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수출 피해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기업지원 전문가 조직인 ‘원스톱 에이전트 ‘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사업을 연계·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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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가 찾아갑니다”고령군, 농촌왕진버스 첫 운행
“의료가 찾아갑니다”고령군, 농촌왕진버스 첫 운행
[아시아월드뉴스] 고령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4월 25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 도비, 군비, 농협 지원을 받아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2025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농협, 동고령농협과 협력해 지역농업인 600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 25일 이날은 고령농협이 주관해 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1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3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5월 13일에는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동고령농협이 주관하는 2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왕진버스 운영은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