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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스토킹·교제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거창군, 스토킹·교제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AANEWS]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대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토킹·교제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시행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안내하고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폭력 예방을 위해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친구, 연인과 함께 성평등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교제 시 필요한 스토킹·폭력 예방활동을 체험한 후 퀴즈도 풀며 동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교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최윤선 소장은 “스토킹·교제 폭력 없는 안전한 거창군 만들기의 시작은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에서 동의와 합의의 실천이다”며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스토킹과 교제 폭력에 대해 사소하게 생각하지 않고 범죄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과 관련 사업 등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거창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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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소중한 우리의 멸종위기 식물” ‘풍란 전시회’ 개최
함평군, “소중한 우리의 멸종위기 식물” ‘풍란 전시회’ 개최
[AANEWS] 멸종위기 지정식물 Ⅰ급인 ‘풍란’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전남 함평군에 마련된다.
함평군은 “‘2023년 풍란 전시회’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풍란전시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소중한 우리의 멸종위기 식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 식물인 풍란의 보존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수려한 색상과 기품있는 향기를 가진 나도풍란과 풍란 등 4천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나도풍란’은 아름다운 꽃이 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 난초로 전남 도서 지역과 제주도에서 자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발견되지 않으며 관상 가치가 매우 높다.
‘풍란’은 아시아 온대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착생란으로 전남과 경남 해안지역, 제주도 등지에서 주로 자생하며 향이 매우 진해 원예적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란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멸종위기 식물 보존을 위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멸종위기 생물 보존을 위한 ‘제1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전국대회’가 오는 9월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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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다중이용업소 홍보마케팅의 정석
용인소방서 다중이용업소 홍보마케팅의 정석
[AANEWS] 용인소방서는 6월5일부터 7월28일까지 ‘2023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서에서 소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인증함으로써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 소방안전관리의 정착 및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선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이 없을 것,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과 정기적으로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3년간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용인소방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현판 및 도지사·소방서장 표창 수여와 더불어 향후 2년간 소방 특별조사·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부서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영업장을 찾는 손님이 재방문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에 ‘본인의 안전’이 최우선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증제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매출도 올리고 안전관리의 자긍심을 높여 안전리더의 표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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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연구회, 행복 나눔 도예교실 재능기부
청송백자연구회, 행복 나눔 도예교실 재능기부
[AANEWS] 청송군의 문화예술단체인 ‘청송백자연구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행복 나눔 도예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 나눔 도예교실’은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향유기회 제공,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으며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만큼 다시금 활기 있는 자원봉사 현장이 인상적이다.
지난 10일 청송백자연구회 회원과 청송백자 전수자들이 청송읍 금곡1리 경로당에서 2023년도 첫 번째 ‘행복 나눔 도예교실’을 열었다.
청송백자 전통 접시를 모티브로 제작한 나눔 접시에 직접 채색해 만든 나만의 도자기는 18명의 어르신들의 손에서 완성됐으며 금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4회에 걸쳐 한 달 간 여러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백자연구회는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송백자 지역주민 도예강좌’를 통해 결성된 지역 자생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와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날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청송백자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전통문화유산들을 보존·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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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청송군,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AANEWS] 청송군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9억 4201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금년도분의 자동차세가 6월에 한꺼번에 고지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또는 ATM기,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6월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이달에 미리 납부할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3.5%를 공제받을 수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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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돌발해충 공동방제 총력
청송군, 돌발해충 공동방제 총력
[AANEWS] 청송군은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에서 서식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공동방제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와 산림자원과,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한 6월 13일에는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을 동시에 방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림지역은 군청 산림자원과와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방제를 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 농약을 제공해 동시에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생 가지 속에 2줄로 산란해 알로 월동을 한다.
5월 중순 이후 알에서 깨어난 약충은 잎과 어린 가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대추 등의 수액을 빨아 나무 성장을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한 왁스 물질 분비로 잎, 줄기, 과실에 그을음 증상을 만들어 과일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갈색날매매미충 외에도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므로 예찰과 함께 약충기인 6월 중순까지 살충제를 10일간격으로 살포해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변화와 농업환경 변화 등으로 돌발해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 공동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의 농작물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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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청송군,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AANEWS] 청송군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에서 현안대응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산림청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7개 평가지표의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한 ‘실적 우수기관 부문’과 성과제고를 위한 ‘현안대응 우수기관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산림청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다.
청송군은 2022년 합동평가 지표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특히 산불감시원 운영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로 산불감시를 철저히 하고 2022년 경상북도 지상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노하우를 살려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산림 54ha를 대상으로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한 예찰에 총력을 기울인 실적 등을 인정받아 현안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산림재해 예방 등 산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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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감곡면,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주거지 정비
정읍시 감곡면,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주거지 정비
[AANEWS] 정읍시 감곡면사무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국가유공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감곡면은 국가유공자 등 2가구를 선정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민 지정기탁금과 사례관리비를 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이대우 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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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정읍샘골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국제와이즈멘 정읍샘골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AANEWS]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 남지방 정읍샘골클럽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정읍사웨딩홀에서 제27대, 제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기종 전북지구 직전 총재를 비롯한 클럽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7대 이종대 이임회장은 “1년 동안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센추리클럽을 달성하는 등 샘골클럽이 한국지역에서 으뜸 클럽으로 성장하는 기틀이 마련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8대 김영수 취임회장은 “‘봉사의 시작은 참여’를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들과 함께 샘골클럽을 한국지역 최고의 클럽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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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진주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되찾기 위한 경관복원 방안 제시’ 주제로 경남의 발견 발행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연구원이 6월 13일 ‘진주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되찾기 위한 경관복원 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경남의 발견을 발행했다.
이재명 조사연구위원은 연구원 정책소식지인 경남의 발견을 통해, 일제강점기 이후 무분별하게 훼손된 진주성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주시가 현재 복원 시행 중인 진주성 중영 복원사례를 중심으로 진주성 경관복원 방안을 제언했다.
이 조사연구위원은 먼저 진주성의 위상과 성격에 대해 “사적인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과 7만 민관군의 순절, 논개의 정신이 깃든 충절의 장소이며 조선 후기 경상우병영이 설치된 병무 중심지이자 영남 서부 핵심방어기지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후 진주성은 경남도청과 경찰청이 설치된 행정 중심지였으나, 1925년에 경남도청의 기능과 역할이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다방면의 진주성 시대를 접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선 후기에 그려진 진주성도에는 유적의 위상에 걸맞은 다수의 조선 시대 관청 건물이 확인되지만, 진주성은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과정을 거치면서 무분별하게 훼손됐고 1980년대 진주성 정화사업을 거쳐 오늘날 잔디공원으로 변모해, 옛 위상을 살펴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중영 복원의 의미에 대해 “진주성 중영 터는 경상우병영의 핵심 참모장인 우후의 집무 공간으로 대한제국 시기에는 경상남도 경무서로 활용됐다.
일제강점기에는 우리 민족을 탄압하던 경상남도 경무부, 즉 헌병대 본부가 설치되어 우리나라 근대사의 부침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연구위원은 진주성 중영은 성 내에서 위상이 높은 관아이자 진주성의 본격적인 경관복원 시발점으로 이를 통해 진주성이 지닌 고유한 역사문화자원 강화와 진주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향후 진주성 내 관청 건물 및 시설 복원 방안을 제시했다.
진주성의 경관복원을 위해서는 “진주성 중영 복원 발굴조사를 통한 기초자료가 우선 확보되어야 하고 진주성도와 원래 자리를 지키는 진주성 내 건물의 대조를 통한 복원 대상 건물의 위치 분석도 필요하다.
그리고 1914년과 1917년 지적원도와 조사대상지 GPS측량을 통한 정밀 비교분석과 1954년 항공사진을 통한 조사지역 일원 분석, 조선 시대 각종 역사서와 일제강점기 근현대자료, 관청 건물 사진 확보 및 비교분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사연구위원은 “사실에 따라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검토, 검증에 기초해, 진주성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고증과 경관복원을 거친다면 진주성의 역사성, 역사문화자원 및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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