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3개소 신규 지정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3개소 신규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 와 ‘꿀밤나무 식당’, 진보면의 ‘수라상 식당’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이 치매 이해도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 식별 및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점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이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문화 기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3개소 지정 외에도 치매안심가맹점 시스템을 읍·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정 업소에는 치매안심가맹점 인증현판,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 등을 제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
‘동강, 그 여름의 약속’, 제27회 동강뗏목축제 성황리 폐막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동강 둔치에서 ‘제27회 동강뗏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문화도시 영월군의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3일간 총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동강뗏목축제의 주요 행사는 뗏목 제작·고사·시연, ‘동강 청소년 댄스대회’, ‘동강 밀 당 대회’, ‘동강: 썸머나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동강의 시원한 물결을 만끽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내 손안의 뗏목’ 프로그램은 전통 뗏목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국 공모형 모형 제작 프로젝트로 영월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적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수상 OX퀴즈’, ‘뗏목 탐험대’, ‘동강래프팅 레이싱대회’, ‘불꽃놀이·드론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걸맞은 시원한 물놀이 콘텐츠는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축제 현장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강뗏목축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폭염 대응시설을 보강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와 폭염 대응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와 폭염 대응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복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지품면을 시작해 다음달 5일 영덕읍, 7일 축산면 등 관내 주요 산불 피해지역으로 이어지며 진행 상황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물론 각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농업·산림·수산업 등 분야별 복구 진행 상황 △산불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폭염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앞서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투입해 실효성 있는 복구 사업과 폭염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느끼는 절실한 요구를 청취하고 복구와 대응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재민과 피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05
-
영덕군, 황금은어축제 성공적 개최로 지역 활력 되찾아
영덕군, 황금은어축제 성공적 개최로 지역 활력 되찾아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 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피서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말 지역을 강타한 경북산불 산불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관내 행사로 산불 피해 극복과 이재민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초청하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축제는 산불 이재민 배려석을 마련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버스 2대를 항시 운영하는 등 세심한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어 반두잡이는 ‘물 반, 고기 반’ 이 될 정도로 충분한 양의 은어를 미리 공급해 누구나 충분히 은어잡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가 심폐소생술 체험과 치안 지원 등을 운영하고 관내 민간단체와 소상공인들이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어린이 맨손잡이, 가족 물놀이장, I-net tv 스타쇼 콘서트, 거리 버스킹 공연, 가족 물놀이장, 물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선보였으며 각종 음식 판매장과 푸드트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지역특산물 부스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오감을 사로잡았다.
세심한 행사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영덕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은어의 상품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은어 구이·튀김 전용 포장 용기를 제작하고 아이스팩, 보냉팩을 제공해 신선도와 편의성을 높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족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황금은어축제는 단순한 지역특산물 홍보를 넘어 산불 피해를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관광이 곧 기부’라는 정신으로 영덕 관광과 지역 경제가 다시 힘차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이번 축제의 성공이 지역사회의 의지와 단합에 원동력이 있음을 재확인한 만큼 군민의 지지와 온 국민의 응원 속에 반드시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 나은 영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5
-
함양군, ‘2025년 아쿠아로빅교실’ 3기 수강생 모집
함양군, ‘2025년 아쿠아로빅교실’ 3기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제3기 아쿠아로빅 교실’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진행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근력 향상과 유연성 개선에 도움을 줘 고령자나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적합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12주간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함양군 보건소 금연·건강클리닉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쿠아로빅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5
-
군위군, 황금빛 여름사과 신품종 ‘골든볼’첫 수확
군위군, 황금빛 여름사과 신품종 ‘골든볼’첫 수확
[아시아월드뉴스] 뜨거운 한여름 2025년 8월 5일 오전 8시, 군위군 ‘골든볼’ 첫 수확 이 이루어졌다.
수확 현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함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해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골든볼의 군위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마음에 새겼다.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밝혔다.
2025-08-05
-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모델 완성’유기질비료로 친환경 농업 실현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비옥한 토양 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김진열 군수의 핵심 공약인 ‘자연순환농업 시행’의 일환으로 군은 2022년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및 추가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위군은 정부지원금) 외에 최대 1,400원의 추가 지원으로 농가의 비료 구입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구체적으로 관내 비료업체가 생산한 제품에 대해 포당 300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 협력사업을 통해 농·축협 생산 제품에 농협중앙회에서 600원, 군위축협에서 500원을 각각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는 최대 2,900원의 지원 혜택을 받아 자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자부담 대비 최대 약 53% 절감된 가격으로 비료를 공급받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행정과 농·축협의 협력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군은 자체 예산을 확대해 사업량을 2022년 72만 포에서 2025년 120만 포로 늘렸으며 그 결과 2022년 신청량의 54%에 그쳤던 공급률을 2025년 96%까지 끌어올려 공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필수 영농자재인 퇴비만큼은 걱정 없이 농사짓게 하겠다’는 민선 8기 농정분야의 공약이 실현된 사례로 농업인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군의 자연순환농업 실천은 단순한 퇴비 지원을 넘어,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군위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 및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형 자연순환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비옥한 토양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농정 추진으로 군위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5
-
거창군,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차 지원
거창군,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차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5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거창군 재향군인회여성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70세트를 제작·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2차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여름철 어려움을 덜고 안부 확인과 돌봄을 통해 따듯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으로 구성·제작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된 장애인과 한부모가구 등 70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꼭 필요한 물건들로 키트가 잘 구성됐다”며 “정성을 다한 만큼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여름나기 키트 작업에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름나기 키트가 폭염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5
-
함양FC U-17, 2025 추계 고등축구대회 유스컵 준우승 쾌거
함양FC U-17, 2025 추계 고등축구대회 유스컵 준우승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 FC U-17 팀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 ‘2025 추계 고등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7개월 만에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함양 FC U-17은 조별 예선부터 본선까지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무패 우승에 대한 기대 높였으나, 8월 4일 저녁에 열린 경기 수원고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함양F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관중과 축구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승 진출까지 총 6경기에서 10득점 3실점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기며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 모두에서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며 2026년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경기 내용 역시 주목할 만했다.
수비진은 전방 압박과 탄탄한 라인을 유지하며 실점을 최소화했고 공격진은 빠른 전환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꾸준한 득점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정규 시간 동안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연장 전반 불운의 페널티킥 실점과 세트피스 추가 실점으로 경기 분위기가 넘어갔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운 선수들의 모습은 관중석에서 큰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에 대해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투혼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함양FC의 성장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권 함양군축구협회장은 “한 여름밤, 함양 축구인과 군민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 함양FC 선수단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김성배 함양FC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든 훈련과 고온 다습한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경기를 펼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오늘의 값진 성과는 12번째 선수인 함양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반응도 뜨거웠다.
대회 기간 동안 학부모와 함양FC 후원회 및 지역 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하며 ‘작지만 강한 함양 축구’의 힘을 함께 만들어 갔다.
한편 함양FC U-18은 이번 준우승을 발판 삼아 오는 8월 15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작지만 강한 함양FC’ 가 다시 한번 전국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5-08-05
-
의령군‘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29일까지 모집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은 의령읍 덕실감빛마을과 청미래마을, 대의면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등3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총 12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과의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각종 귀농·귀촌 사업에 대해 우대 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도시지역 거주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