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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로 첫 입주자 모집
거창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로 첫 입주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거창청년임대주택의 공식 명칭을 ‘거창청년누리’로 확정하고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거창 청년임대주택의 새 명칭인 거창청년누리의 “누리”는 세상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행복이라는 의미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만의 세상을 펼치고 희망과 가능성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 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명칭은 지난 6월 군민 대상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위 5개 명칭을 선발 후 청년정책위원회가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3가지 기준으로 심의해 최종 확정됐다.
명칭공모 결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공모상금이 지급되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19세대로 구성된 거창청년누리는 1동 10호, 2동 9호로 구분되며 미니투룸 구조로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형태이며 1동의 1층에는 거창청년 모두가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4층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유도했다.
입주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청년가구와 신혼부부로 전년도 월평균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50%이하인 무주택자에 한한다.
보증금은 전 세대 100만원, 임대료는 소득구간별로 최저 96,000원에서 최대 178,000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입주자격 만족 시 2회 연장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설계부터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은 거창청년누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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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이용자 감사 손편지 도착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이용자 감사 손편지 도착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를 통해 장난감을 대여한 한 이용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손편지에는 “희망장난감 신청 덕분에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거창군 아이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희망장난감 신청 서비스는 공동육아나눔터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 공동육아나눔터란의 ‘희망장난감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일정 기간 내 장난감 구입이 완료되면 신청자가 우선 대여 가능하다이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육아기 가정의 장난감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용자분의 따뜻한 손편지가 큰 격려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프로그램, 부모교육, 육아용품 나눔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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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폭염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폭염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5일 성산노인복지관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5여명이 참여해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특보 등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무더위 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가족·이웃의 안전 살피기 등 ‘폭염 6대 행동요령’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안전보안관들은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쿨패치 등 폭염예방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위험요소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해 시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폭염은 자연재난으로 이에 걸맞은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로 폭염이 심화되는 만큼 시민 스스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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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더위 속 어르신 건강 지킨다… 폭염대응 캠페인 전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8월 5일 오전, 두류공원에서 무료급식을 찾은 어르신 1,30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수, 부채, 캔커피, 물티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어르신들 대상으로 ‘돌봄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지원 △식사지원 △정서지원 △이동지원 중에서 원하는 서비스 항목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사랑해밥차에서 삼계탕을 제공하고 대구시와 구·군, 재가노인복지협회 등은 물품 배부와 설문조사를 함께 운영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따뜻한 보양식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재가노인복지협회, 시니어클럽, iM뱅크, 농협은행, 재난기동대, 상수도사업본부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얼음 생수와 부채, 아이스박스 등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앞서 대구시는 7월 29일 반지하 주거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실태를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폭염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과 호우가 연이어 반복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요조사 결과는 향후 통합돌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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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 포럼’ 국회에서 개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 포럼’ 국회에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주관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예산반영과 사업 촉구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일준·최수진 국회의원,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학회장, 배종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천호 재경 진주향우회 회장 등 전국에서 정·재계 인사, 교육단체, 기업가정신·전시·운영·건축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 발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설명,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LG·GS·삼성·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K-기업가정신과 국가 경제성장’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연성 전 회장은 “대한민국은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화를 거쳐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경제국으로 도약한 기적을 이룬 국가다.
K-기업가정신은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사회적 책임과 기술혁신을 결합해 국가의 경제·산업 전환을 주도해 온 대한민국 특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저출산, 고령화 등 복합 대전환기 시대에 K-기업가정신의 정체성을 담아 내재화하기 위한 국가적 플랫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은 국가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혁신 거점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진주시가 아닌 국가 주도로 건립하고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타당성과 방향성, 운영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연구원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세계화 과정을 이끈 창업정신의 가치와 스토리를 집대성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교육 플랫폼인 동시에 청년들과 기업인, 교육기관이 모이는 국가 혁신 허브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가정신관은 교육, 체험, 창업, 컨벤션 기능이 포함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한다.
공공성과 정책적 일관성, 지역사회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건립·운영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구조를 마련해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 역할과 기능, 건축·전시·운영 측면에서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는 “기업가정신관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체험하며 미래를 여는 플랫폼이 돼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혁신 정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며 기업 간 네트워킹 허브 기능과 도전정신을 확산하는 교육공간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관장은 “기업가정신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청소년들이 오롯이 체험하고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원길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팀장은 “기업가정신관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자 체험적 감정을 유발하는 공간이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K-기업가정신은 강력한 콘텐츠이다.
AR, VR, AI 기반의 몰입형 전시와 교육으로 고도화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창업과 기업성장의 중심에는 제도적 기반 위에 세워진 기업가정신이 있다.
기업가정신을 제도화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기업가정신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가정신관이 전국의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창업 허브공간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운영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진주시 수석 공공건축가는 “기업가정신관은 정적인 공간이 아닌 ‘기억의 공간이자 실천의 공간’ 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 유연한 복합공간, 감동을 주는 건축 미학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정책 포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8월 중에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용역비가 오는 2026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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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수온극복 새로운양식 기술 개발 추진
경북도, 고수온극복 새로운양식 기술 개발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현상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 대응 ‘신 양식 기술 및 대체 어종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수온으로 양식 어가가 겪는 피해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경북 지역의 육상양식장 피해 규모는 1억 3,500만원에 그쳤으나, 2024년에는 31억 4,100만원으로 급증했다.
해수 온도의 지속적인 상승은 일시적 양식 어류의 폐사를 넘어 양식산업 전반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고수온 피해 저감기술개발과 더불어 대체 양식품종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강도다리 고수온 회피 시험양식과 고수온 대체 어종 말쥐치 완전양식 기술개발 시험양식 등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해 기존 양식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미래 양식 방법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신 양식 기술 혁신의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수온 회피 시험양식은 경북 해면 양식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품종인 강도다리를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해역 내 연구 교습 어장의 수심 40~50m 깊이에 해상가두리 10조를 설치하고 각 수조에 강도다리 1만 마리씩 총 10만 마리를 들여다 키워 사료공급 시험구와 절식 상태의 대조구를 시험 양식해 고수온 회피에 따른 생존율과 성장률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고수온에 약한 강도다리를 대체할 아열대성 어종인 말쥐치 완전양식 기술개발 시험양식에 도전한다.
말쥐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방류와 양식되고 있는 어종으로 경북 동해안에서 직접 어미를 관리해 종자 생산에 성공한 것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처음이다.
연구원에서 생산한 전장 5~8cm의 건강한 치어 24만 마리를 포항과 울진의 해상가두리와 축제식 양식장에 들여다 키우며 다양한 환경에서 시험 양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말쥐치가 고수온 대응 대체품종으로서 갖는 생존력과 양식 가능성을 여러모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제로화를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시험 양식은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실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과거처럼 어업인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해상가두리 제작·설치와 사육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양식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간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고수온으로 양식산업이 큰 위기를 겪고 있으나, 그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한 실험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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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원자력환경공단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 체결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일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갖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동원되는 소방력 대기장소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와 초기 대응능력을 크게 강화하고 경북소방본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에게 응급처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및 사용법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과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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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 개최
경북도,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가 7월 31일 열린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선발지수 1위의 성적으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는 18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으며 경북도는 축산기술연구소 씨수소 1두와 도내 6군데 육종농가에서도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이날 신규로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8월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하고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된 육종 농가는 씨수소의 능력에 따라 1천만원 ~ 5천만원까지 개량장려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경상북도는 KPN1707 선발에 따른 인센티브로 개량장려금이 아닌 해당 씨수소 정액 50%를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한우 사육 농가에 내년부터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국가 주도의 한우 개량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하에 실시 중인 한우육종농가사업의 하나로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광역자치단체의 도 단위 축산연구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해, 가축개량협의회의 엄격한 심의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한우의 능력검정 과정은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거치며 최종 선발되기까지는 약 5.5년이 걸린다.
당대검정은 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선발대상 수소의 외모심사, 발육상태 등의 능력을 검정하는 과정이고 후대검정은 당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씨수소의 자손 능력을 검정하는 것을 말한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한우사육 농가에 우량 종축을 생산·보급하기 위해 1999년부터 지금까지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을 추진해 총 660두의 수소를 당대검정했으며 그 중 47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선발된 47두의 후보씨수소 중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총 14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으며 2두가 후대검정 중에 있다이재식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소장은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사업은 한우 개량의 가장 근본이 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KPN1707은 연구소에서 배출한 최고의 보증씨수소인 KPN586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매우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해 약 15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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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년단체, 울릉도에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 개최
도내 청년단체, 울릉도에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단체인 경상북도청년연합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용주 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울릉도에서 “나 너 우리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간 문화 교류 행사와 경상북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용주 회장은 “경북 청년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웠고 경상북도 청년이라는 자긍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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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감염병 예방법”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여름철 최고의 감염병 예방법”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11개소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손씻기 교구와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손씻기 교구는 물과 비누거품 모형을 세균에 직접 붙여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도를 높였으며 또한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이용해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6단계로 씻은 후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귀중한 시간이였다.
2025-08-05